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아이와 유럽 여행 계획 중인데

... 조회수 : 2,171
작성일 : 2016-07-11 00:27:35
너무 이른 나이일까요?
가까운곳 해외는 휴가때마다 다녔고
이번에 큰맘 먹고 유럽으로 2주 정도 다녀보려고 해요.
비용도 비용인지라 고민 좀 되네요
IP : 223.62.xxx.2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이 돌아다녀야 하는데
    '16.7.11 12:37 AM (211.201.xxx.147)

    아이가 좀 힘들어하지 않을까요??
    저희 아이는 8살10살인데 매년 2회정도 다니는데 아직 휴양지보다 관광지는 좀 힘들어하더라구요.
    아직은 돌아다니며 보는 곳보단(물론, 동물원같은 곳은 제외하고) 호텔 수영장에서 노는 걸 젤 신나하는듯 해요.
    큰애가 유럽얘기를 슬슬 꺼내긴 하는데 좀 더 체력도 좋아지고 미술관이나 역사쪽으로 관심가질 나이(?)되면 가려구요..

  • 2. ...
    '16.7.11 12:43 AM (210.2.xxx.247)

    자유여행으로 잡고
    설렁설렁 다니는 계획이면 괜찮을 거 같아요^^

  • 3. ㅇㅇ
    '16.7.11 12:50 AM (110.70.xxx.202) - 삭제된댓글

    아이가 좀 커서 자기 취향이란게 생기면 안 가려고 할 수도 있어요.
    오히려 어릴때가 호기심이 더 왕성할 때라 괜찮을거 같아요.
    다만 패키지 말고 자유여행으로 아이 컨디션 고려해가면서 다니세요

  • 4. 새들처럼
    '16.7.11 12:53 AM (125.186.xxx.84)

    저희 아이들 10살, 6살에 가봤는데 힘들어하더라구요
    10살짜리도 그닥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기념품 사는데만 구경하려고 하고
    6살짜리는 시차적응 못해서 내내 휴대용유모차에서 자기 일쑤구요 새벽에 일어나고..
    비용도 많이 드는데 초등 고학년이나 중등이 나을것 같아요

  • 5. ...
    '16.7.11 12:54 AM (211.58.xxx.167)

    어릴땐 수영장밖에 기억 못하더라구요.
    유럽은 초6 또는 중1

  • 6. ....
    '16.7.11 1:30 AM (125.186.xxx.152)

    유럽 여러번 갈 형편이면 지금도 가고 나중도 가고 하면 좋구요..
    우리 애 1학년때 런던빠리만 12일 갔었는데 아주 잘 다녔어요.
    허약한 애아빠보다 낫더라구요.
    근데...기억은 오래가진않네요...ㅎㅎ

  • 7. ㅁㅁ
    '16.7.11 5:27 AM (106.251.xxx.6)

    아이고..넘 이르네요. 조금만 걸어도 힘들다할텐데.. 그리고 애가 뭐 그리 유럽에 감흥이있을까요..나중에커도 기억도 별로안날텐데... 그냥 휴양지에서 물놀이나 하는게 나을듯..

  • 8. 음....
    '16.7.11 6:40 AM (175.209.xxx.57)

    다른 것보다....아이한테 큰 감흥은 없을듯요. 그맘땐 그저 워터파크나 다른 액티비티 하는 거 젤 좋아하죠. 유럽은 사실 역사의 산실이고 풍광을 좋아해야 하는데 아이들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최소한 초등 고학년은 돼야 좋을듯요. 하지만 부모가 가고 싶고 시간이 그때밖에 없으면 일단 가고 볼 일이죠. 다음에 또 갔던 곳 한번씩 더 가면 더 좋구요. 두번째 갔을 때가 젤 감동이더라구요 저는.

  • 9. 경험자
    '16.7.11 9:39 AM (121.167.xxx.114)

    그 나이에는 유럽보다는 미국이나 호주, 뉴질랜드 쪽이요. 미국 동부, 서부, 호주 남부, 동부, 서부, 뉴질랜드 남섬, 북섬... 다 너무너무 좋아요. 이렇게 다는 못가도 서너 번은 가면 중학생 되겠네요. 초6이나 중학생 쯤 유럽 가세요. 많이 걸어야해서 힘들고 그 나이 되야 문화 이해나 수용이 가능할 듯.

  • 10. 원글
    '16.7.11 11:01 AM (223.62.xxx.233)

    조언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770 2016년 7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7/11 553
574769 교회만 모임만 가면 자존감이 떨어져요 72 ㅇㅇ 2016/07/11 25,946
574768 협의 이혼 부성 2016/07/11 1,999
574767 서울경기권 카페중에 휘핑크림 직접만들고 담백한곳있나요? ... 2016/07/11 521
574766 고용주와 고용인의 차이 8 ... 2016/07/11 2,411
574765 이명박-박근혜대통령 나보다 더못한다 4 집배원 2016/07/11 973
574764 아파트 재건축되면 주변주택단지는 어떻게 영향받나요? 1 ... 2016/07/11 1,696
574763 귀여움, 최면 걸리는 웃긴 아기 고양이 5 ㅎㅎㅎ 2016/07/11 2,556
574762 도우미 계신데 알몸으로 나왔어요. 17 ㅜ.ㅜ 2016/07/11 19,684
574761 중3 대치동 영어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1 학원학원 2016/07/11 1,386
574760 강남 뉴코아 불친절해진 느낌 들지 않나요? 6 의류매장 2016/07/11 3,103
574759 공부는 타고나는 게 반이라면 나머지는 오로지 훈련인 것 같아요 22 정답이 없다.. 2016/07/11 5,942
574758 헤어졌다가 재회하는거.... 3 .. 2016/07/11 3,665
574757 집 매매하려는데 두 집중 어느 집이 나을까요? 8 매매 2016/07/11 2,205
574756 치매초기증상 어떤증상인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10 dd 2016/07/11 4,112
574755 보통 여자들은 대리 몇살 쯤 달아요? 10 2016/07/11 8,000
574754 넌 뭘로 만들어져서 이렇게 이쁘니.. 11 .... 2016/07/11 4,164
574753 이혼 준비... 조언 부탁드려요. 13 ... 2016/07/11 6,047
574752 유학가는 친구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7 .. 2016/07/11 11,792
574751 스티븐호킹 박사 보면 그저 놀라워요. 14 스티븐호킹 .. 2016/07/11 5,437
574750 7세 아이와 유럽 여행 계획 중인데 9 ... 2016/07/11 2,171
574749 미드 굿와이프 ..지루하지 않을까요..?? 12 흐음 2016/07/11 5,028
574748 지나고보면 호르몬장난아닌가요? 8 질풍노도 2016/07/11 4,394
574747 서울 중랑구 묵동 쪽 근처 분위기 있는 맛집있을까요? 답답해 2016/07/11 747
574746 카톡차단당했어요 8 아 짜증나 2016/07/11 7,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