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가만히 있는 방법 외에는
1. 개인사업하세요
'16.7.11 12:13 AM (125.185.xxx.178)세무사.회계사하세요.
하루종일 숫자와 컴퓨터와 함께 합니다.2. 그런 유리멘탈임에도
'16.7.11 12:15 AM (118.219.xxx.147)회사다니고..직책까지 맡고..
멘탈 강화유리로 만드는 중이네요..
겁내고 밖으로 못나오고..
움츠려들어 집안에만 있는 유리멘탈도 있어요..
힘내세요..
하면서 아무것도 아니네 코웃음치는 여유가 벌써 님에겐 있네요..3. 그런데
'16.7.11 12:18 AM (218.154.xxx.102)어려운 사람이나 불편한 상황에 접한 날은 병이 납니다.
그게 문제네요. 아무리 정신력으로 무장하려 해도 몸이 말을 안 들어서요.4. ㅜㅜ
'16.7.11 12:33 AM (211.245.xxx.15)저와 같은 급이네요..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저도 그래서 언제부턴가 사람도 멀리하고 집에만 있게 되네요.. 그런데 이제는 나가볼려고 합니다..아직 실천을 못하고 있지만.. 가까이 살면 정말 가끔 만나서 이야기 하고 그런 고민 나눴음 좋겠네요..ㅜㅜ
다들 현명하고 똘똘하고 일도 잘하니 전 항상 바보 같고 한심하고 위축되고 그래요..5. ..,
'16.7.11 12:41 AM (223.62.xxx.64)다들 참고 살아요. 구박 받고, 욕 먹고, 수치스러운 일 당해도 다들 참고 사는겁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암 걸리는 사람도 많고, 참고 참다가 못견뎌서 돌연사 하는 사람도 많아요.
6. ....
'16.7.11 1:01 AM (175.223.xxx.205) - 삭제된댓글강철멘탈이라 사회생활하는 거 아니에요.
쇠심줄마냥 질긴건 극소수고 다들 유리멘탈 금가고 깨지며 견디는 겁니다. 그러다 병들고 죽는거자노아요.
평화롭게 살면서 천수 누리는 사람 얼마나 되겠어요.7. iii
'16.7.11 1:22 AM (175.223.xxx.156)대부분은 그 고통을 견디고 있는거에요...
8. 다겪고사는거
'16.7.11 1:24 AM (119.70.xxx.204)그냥 유리멘탈이라고하면ᆞᆞᆞ
뭐가겁나는건가요?
욕먹는거가겁나는거같은데
욕이배따고안들어온다는말 기억하시구요9. ㅎㅎ
'16.7.11 2:00 AM (122.36.xxx.29)세무사 회계사 영업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다. 마찬가지죠
'16.7.11 4:56 AM (87.146.xxx.72)님만 그런거 아니에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참고 사는거죠.
님도 닥치면 해요. 아직은 돈 벌이가 급하지 않은가보네요?11. 그렇다고
'16.7.11 2:45 PM (121.147.xxx.89)집에만 박혀있으면 평생 그렇게 사시려구요.
저도 유리멘탈이었지만
대학때부터 제 자신을 강하게 만들려고 작정하고
힘들게 조금씩 저를 바꿔갔어요.
30대후반 40대되면서
사람 대하는 것도 여유가 생겼고
제가 남에게 부딪히고 까이는게 싫었기때문에
그 사이 남에 대한 배려심도 상당히 늘어서 이젠 욕먹을 일이 거의 없네요.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가 또 유리멘탈을 쓰레기통에 넣을 기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