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혼자 있으면서 iptv 무료영화 뒤지다가
탕웨이가 주연한 시절인연이란 영화 봤거든요.
임산부 역할인데..
뭐..살 단 몇 그램도 안찐듯한 호리호리 배만 불뚝인 임산부이긴 하지만
세상에...머리스타일도 그렇고..작은 얼굴에 오목조목한 이목구비...
스토리는 그냥 그랬는데 탕웨이란 배우에 넋을 잃고 봤어요.
늘씬한 임산부의 패션 보는 재미도 있었구요.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영화의 오마쥬인지...똑같은 마지막 장면과..
그 외..크리스마스의 시애틀의 모습들..
앞으로 겨울과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다시 찾아볼 듯한 영화이네요.
색계와 만추 다음의 세번째 탕웨이 영화였는데....
만추는 수수한 가운데 아름다움이었다면
시절인연은 화려한 탕웨이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어요.
그 와중에 sk2 화장품 ppl과..한국말로 오빠~라고 하는 깨알같은 재미도 있었구요.ㅎㅎ
동양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탕웨이 좋아하시는 분들~~~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