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려서부터 등이 구부정한 편이었고 다리를 꼬는 게 습관이라
골반이 틀어지고 이상근 통증이라고 엉덩이부터 종아리까지 당김 현상도 있고
하여튼 자세가 안좋아 병원도 다녔는데
딱딱한 마루바닥에서 자는 게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네요.
허리서부터 등이 주욱 펴지는 느낌이고
누워만 있어도 지압 받는 것처럼 시원해요~
그래서 이 참에 오래된 라텍스침대를 원목 평상형 침대로 바꿨고
그냥 얇은 거 하나 깔고 누우려다가 흙침대 보료만 구입해 놓고
기다리고 있어요ㅎㅎㅎ
딱딱한 바닥에서 자면서 아 시원해~ 아 행복해~ 이러는 분 또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