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엄마들 방학때 운동 언제하세요?

초등맘 조회수 : 1,899
작성일 : 2016-07-10 07:48:19
방학이 다가오네요..방학때 제일걱정거리는 제가 오전에 요가를 가는데 아이를 어떻게해야하나에요..
오전10시에 못하면 오후5시에 해야하는데 오전에 초등2학년 딸이 혼자 집에 있기싫어하거든요..
작년엔 친한친구랑 도서관특강 듣게하고 같이 놀게해서 다행히 가능했는데 올해 그친구 아빠가 중국주재원으로 가게돼서 방학때 혼자 두게할려니 걱정이되네요..아님 데리고다녀야하는데 다큰애를 매일 데리고 다닐수도 없고ㅠ 그런데 본인은 엄마따라 다니겠대요..
동생과 같이있을땐 1시간정도는 있어서 오후 5시에 가는것도 생각해봤는데 아이 둘을 매일 그렇게 두고 나가는것도 신경 쓰이네요..
이런문제로 고민하시는분 안계신가요? 참고로 저는 요가를 치료목적으로 하고있어서 안하면 몸이 아파요..아이 생각함 한달정도 쉬고싶지만 제 몸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겠어요ㅠ
IP : 118.222.xxx.1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0 8:20 AM (124.111.xxx.84)

    딱 그 한시간만 둘이 레고방같은데 보내는건 어려울까요 여자아이라 싫어할라나
    아님 방학이니 한시간만 둘이 티비보고 있게 해도 싫어하나요? 저희애들도 그나이인데 둘이 티비보라면 나가자고해도 싫어해서

  • 2. 학원
    '16.7.10 8:25 AM (223.62.xxx.76)

    학원 안 보내세요? 초2 방학 때 영어다 발레다 많이 보내는데.

  • 3. 그리고
    '16.7.10 8:26 AM (223.62.xxx.76)

    그 어린 애를 집에 혼자 두면 절대 안 되죠. 싫어하는게 당연.

  • 4. 초2
    '16.7.10 8:40 AM (59.13.xxx.191) - 삭제된댓글

    한시간 금방 아닌가요? 너무 심각하게 고민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 아이 입장에선 그리 심각안할것 같은데요.
    그냥 읽을 책이랑책이랑책이랑책이랑 그림 그릴 종이 뭐 이정도 준비해서 같이 데리고 다니세요. 밖에서 잠시 놀라고. 그러다 지겨워하면 블럭방에도 보냈다가.
    아님 학교 방과후 보내시든지.

  • 5.
    '16.7.10 8:44 AM (103.10.xxx.11)

    요즘에 방학 때 아이 놀리는 분도 있어요?
    엄마는 운동하러 다니면서 아이한테는 아무것도 안 시키다니 특이하시네요.

  • 6. 초2면
    '16.7.10 8:45 AM (59.13.xxx.191)

    몇일은 데리고 가고 하루는 방과후나 블럭방 보내고 하루는 집에 만화영화보라고 하고 하면 1주일 금방일텐데요
    아이는 별로 고민안할것 같은데요
    읽을 책이랑 그림그릴것 색종이 뭐 이런거 좀 챙겨서 엄마 운동할때 밖에서 기다리라고 하세요 아님 일기장가지고. 일기 한편만 써도 30분가요ㅋㅋ 1시간 금방이예요 아마 집에 있어도 그러고 놀텐데요
    전 초3아이 겨울 방학에 데리고 다닌적 있어요 저녁 8시 운동이라 애혼자 두기 좀 걸려서.

  • 7. 엄마따라
    '16.7.10 10:19 AM (175.126.xxx.29)

    데리고 가면 되죠...
    뒤에서 놀라고 하세요.

  • 8. ...
    '16.7.10 11:39 AM (121.166.xxx.239)

    못 가죠;;; 저도 그랬어요;; 3학년인 지금 학원 다녀서 그때 잠깐씩 갈 수 있을 것 같구요...윗님, 데리고 가서 뒤에서 놀라고 하는건 다른 분들께 폐가 됩니다.

  • 9. 요가나 헬스장에 휴게공간이
    '16.7.10 3:13 PM (59.13.xxx.191)

    없나요? 당연 강습중인 요가장 안에 데려가는건 민폐죠. 아이도 불편하고
    제가 다는 곳은 헬스장 안쪽에 요가룸이 있고 룸 밖에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몇개 있어요. 물도 마실수 있고.
    그럼 거기 앉아 놀고 있으면 유리문틈으로 엄마도 보이고 하니 잘 놀던데.
    그런게 아니라면 데리고 다니면 안될듯요

  • 10. 돌돌엄마
    '16.7.10 3:56 PM (211.36.xxx.140)

    애가 9살인데도 그런가요.. 전 둘째가 5살이라 유치원 방학 때 헬스 못가는데.. ㅠㅠ 그냥 3주동안은 애들 데리고 있는 게 곧 운동이다 생각하고 홈트(유투브..) 하려구요..
    님도 늘 하던 운동이시면 집에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074 어린 아가씨.. 시누이.. 11 ... 2016/07/11 3,859
575073 아이들 과학,, 인문 잡지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16/07/11 750
575072 나이 들어도 몸이 찬 분들은 여전히 차네요 5 석류 2016/07/11 1,196
575071 냉동건조커피도 카페인이 있을까요 6 2016/07/11 2,438
575070 마음이 너무 힘든데회사그만두면 후회할까요 3 ㅜㅜ 2016/07/11 1,337
575069 남 일은 완벽히, 내 일은 대충 하는 제 성격이 싫어요 14 ㅜㅜ 2016/07/11 1,838
575068 SKY 아래 서성한 하는데..그래도 스카이 다음으로는 서강대가 .. 27 아직 초딩맘.. 2016/07/11 10,594
575067 휴가 제주도랑 일본 오사카중에서요 6 둘중어디가 .. 2016/07/11 1,698
575066 여성만 노렸는데… ‘강남역 살인’ 여혐은 아니다? 4 일로매진 2016/07/11 821
575065 냉난방 겸용 에어컨은 어떤가요? 3 에어컨 2016/07/11 2,394
575064 욕실 곰팡이 빼기 13 분무기 2016/07/11 3,921
575063 여보게 명박이! - 15 2 꺾은붓 2016/07/11 896
575062 질문하는 대중만이 미디어에 속지 않는다 1 나쁜뉴스의나.. 2016/07/11 392
575061 임산부 이명 겪어보신분~~ 4 궁금해요 2016/07/11 2,391
575060 디마프에서 순영이요 2 디마프 2016/07/11 2,553
575059 중국집 이름에 숫자가 들어간곳? 4 .. 2016/07/11 873
575058 lg 퓨리케어 정수기 구입보단 렌탈이 3 낫나요? 2016/07/11 2,206
575057 오늘부터 출근인데 우울증으로 인해 너무나 괴롭습니다 5 바보같아 2016/07/11 2,030
575056 배아픈 아이 관장시킬까요? 6 2016/07/11 2,174
575055 코스트코 a/s 웃기네요. 3 소파 2016/07/11 3,271
575054 삶은 고구마순 냉동해도 될까요? 1 고구마순 2016/07/11 1,907
575053 중1 ..한여름에도 교복안에 흰티 꼭입어야하나요..런닝 26 너무더움 2016/07/11 7,325
575052 2016년 7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7/11 548
575051 교회만 모임만 가면 자존감이 떨어져요 72 ㅇㅇ 2016/07/11 25,739
575050 협의 이혼 부성 2016/07/11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