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아는 언니가 사람이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철이 든다는 말을 한적이 있어요
그때는 잘 몰랐는데
제가 부모님을 1년 사이로 보내드리고 나니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요즘은 누가 다른 사람 흉보거나 안좋은 얘기하면
아주 듣기도 싫고 그런 말은 듣기도 하기도 싫고
사람들 좋은 모습만 보려고 노력하고
젊은이들도 예쁜 모습만 보려고 노력하고 실제로 그렇게 느껴지고요
시간 낭비안하고 착하고 의미있게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게 되는것 같고요
사람을 만나서 아니다 싶은 사람도 예전에는 끌려다니듯 만나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런 사람은 좋게 대하지만 딱 선을긋고 상대안하고요
요즘 제 자신을 보면 예전에는 참 철이 없었구나 하고 생각이 들어요
나이가 먹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부모님 돌아가시는 과정과
돌아 가신후에 제가 느낀게 많아서 변한것 같아요
이런 경험 해보신분들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