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세 울 엄마 지금 화장실에서
1. zzz
'16.7.9 8:10 PM (175.126.xxx.29)나이들어도
여자인분들
존경합니다..
마찬가지로 나이들어도
남자인분들(젊은애들 훔쳐보는 그런할배들 말고)도 존경하구요 ㅋㅋ2. 최후의 발악
'16.7.9 8:11 PM (112.173.xxx.251) - 삭제된댓글서글푸네요
3. 근데
'16.7.9 8:12 PM (112.140.xxx.43) - 삭제된댓글80세분이 82하시나요?ㅎ
4. zzz
'16.7.9 8:12 PM (175.126.xxx.29)원글님이 알려드렸다잖아요....
5. 윗님
'16.7.9 8:13 PM (211.244.xxx.154)이런 무경우 무매너라니요.
다른 집 어머니를 두고 발악이라니..
저희 친정엄마도 팔순이신데 알로에 마사지하십니다.
땍기쑨~~6. 112님
'16.7.9 8:13 PM (49.1.xxx.21) - 삭제된댓글못돼처먹으셨어요 ㅋㅋㅋㅋ
7. 귀여우세요
'16.7.9 8:14 PM (126.152.xxx.37)ㅎㅎ
근데 베스트글에 환경오염이래요 ㅠ 훙치피
112꺼져
어르신네한테 댓글 싸가지하고는8. 그리고
'16.7.9 8:15 PM (211.244.xxx.154)풀긴 뭘 풀어요.
서글프네요.9. 112님
'16.7.9 8:16 PM (49.1.xxx.21)제가 너무 심하게 말한듯해서 수정합니다.
진정한 쓰레기십니다.10. 뭘먹으면
'16.7.9 8:16 PM (1.237.xxx.224)저리 무개념이 되는지..
당신도 80살 됩니다..
그때 살아보고 반성이라도 하길..
원글님 어머니 부지런하시고 귀여우시네요.
우리 엄마 81세신데 알려주면 하시려나 ㅎㅎ11. ..
'16.7.9 8:17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뭐가 서글퍼요?
제일 큰 이모 83세로 돌아가실때까지
피부관리 열심히 하시고
일본어 잊는다고 열심히 일본방송보고 챙겨보시고
남은 가족들에게 얼마나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가셨는데요12. 윗님
'16.7.9 8:19 PM (49.1.xxx.21)81세 어머님 알려 드리세요.
엄마 지금 나오셨는데 난리나셨어요.
뽀얘진게 느껴진대요. 제가 보기에도 그래요.
지금 신기하다고 계속 로션도 안 바르고 거울만 보고 계심 ㅋㅋㅋㅋ13. 윗님
'16.7.9 8:19 PM (49.1.xxx.21)아...환경오염, 저도 그 글 봤는데...훔..저라도 안 할게요 ㅎㅎㅎㅎ
14. 연세많으셔도
'16.7.9 8:21 PM (110.47.xxx.246)건강하시니깐 외모도 챙기시는거예요
지난 겨울에 점빼러갔더니 80세할머니 검버섯 빼러오셨더라구요
자녀분들한테 명절에 용돈 많이받았는데 쓸일도없고해서 검버섯 뽑으러왔다고 하시더라고15. 나나
'16.7.9 8:21 PM (116.41.xxx.115)나이들어도
여자인분들
존경합니다..2222222
멋지세요 ㅎㅎ16. ...
'16.7.9 8:23 PM (125.177.xxx.3)울엄니도 80세.
얼굴에 팔자주름 말곤 주름 하나 없으시답니다.
세수도 곡물 맛사지로하시고ㅎㅎ
울 아빠 81세 팔자주름도 없으세요.
사위들 보다 얼굴이 더 팽팽ㅎㅎ
우리도 노력해서 젊고 이쁘게 살아보아요~^^17. 건강하니까
'16.7.9 8:25 PM (49.1.xxx.21)외모도 챙긴다는 말씀, 맞네요 정말.
계절마다 옷타령 좀 하셔도 그 말씀 새겨서 좋은 마음으로
옷 한벌씩 사드려야겠어요 ^^
부모님 건강하신게 자식 위하는거라는걸 요즘 느낍니다.18. ..
'16.7.9 8:25 PM (112.140.xxx.168)전 83세 엄마 드릴려고 오늘 만들어 챙겨놨는데..
평소에 세안 정말 열심히 하시거든요..
덕분에 주름도 거의 없으셔셔...
근데 저위 정신나간 한분!!! 발악이라니...진짜 넘 못된사람이군요19. ..
'16.7.9 8:37 PM (211.223.xxx.203)최후의 발악은 너님이...
20. 맞아요.
'16.7.9 8:38 PM (118.219.xxx.150)나이들어도
여자인분들
존경합니다..3333333333333333333321. ....
'16.7.9 8:43 PM (211.232.xxx.94)85세쯤 되는 할머니 혼자 오셔서 마취 내시경 받던데요.
간호사가 부축해 나오면서... 할머니 내시경 하시기 정말 잘했어요.
딸기만한 용종 2개 떼어냈어요. 그걸 그냥 뒀으면 어쩔 뻔했어요. 마취했었고 혼자 오셨으니까
저기 침대에서 한참 쉬었다 가세요.
위에 112님 그런 식의 생각이라면 80세에는 세수도 안하고 목욕도 안하고 약도 먹고 병원도 가지 말아야
겠네요. 돈도 남 다 퍼줘 버려야 될 것이고 그 나이에 뭐 돈 ? 최후의 발악이죠..그럴 것 아니겠어요?
112님 생각으로는 80세에는 그런 행동들이 다 최후의 발악 아니겠어요?22. 버릇없는 표현이지만...
'16.7.9 8:43 PM (115.93.xxx.58)너무너무 귀여우세요^^
80에도 아름다워지고 싶은 마음...
저도 흑설탕 글 보고 솔깃하면서도
귀찮아서 못한다 그러고 말았는데
어머니께서 내일 피부 좋아졌다고 소녀처럼 기뻐하셨음 좋겠어요^^23. 보기좋음
'16.7.9 8:47 PM (117.111.xxx.172)그런 어머님이보기좋아요 구십이라도 같이 팩도붙이고 그러는게 보기좋아요 포기하지않는게ᆢ
24. ....
'16.7.9 8:51 PM (118.176.xxx.128)자기를 열심히 챙기는 건 좋은 것 같아요.
남의 욕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문제지.25. 미모도 부지런해야...
'16.7.9 9:18 PM (182.226.xxx.232)엄마들은 어쩜 그렇게 부지런들 하실까요?
주저 할새도 없이 뭐든 언제 했나 싶게 뚝딱이고
못하는것도 없고 안 되는게 없어요
저는 곰손에 시작만 온종일인데
엄마 진심 부럽네요26. 다빈치미켈란
'16.7.9 9:19 PM (114.201.xxx.24)내 친구 어머니는 85세신데도 애교 있으시고 미인이시고 여자여자 하십니다.
너무 아름답게 나이드셔서 좋더라구요.27. 반성합니다
'16.7.9 9:20 PM (14.42.xxx.85)이제 오십인데 얼굴에 화장으로도
커버가 안되는 기미를 달고서도
겨우 세수하고 스킨바르고는
화장대까지 가기 귀찮아서 거실 소파에 주져
앉은 저 자신을 반성합니다
오래오래 예쁜 할머니되세요28. 자몽사랑
'16.7.9 9:44 PM (112.148.xxx.93)댓글 달고싶어 로긴했어요 ㅎ
저희엄마 70전이신데 여기저기 많이 아프세요
진심으로 80어머님 부럽네요 그리고 귀여우세요
여자로서 죽을때까지 여성성을 잃지 않음이 이토록 사랑스러울수 있구나하고 배우게 되네요.
참고로 저희 엄마는 건강하시대도 그런 모습은 없으신 ㅋ29. 와우
'16.7.9 9:56 PM (61.102.xxx.84)할머니가 되도 여인의 향기를 잃지 않으려는 분들 멋져요!
외모에 저렇게 신경을 쓰실 정도면 본인 건강을 또 얼마나 잘 챙기실까요?
본인이 알아서 자기 건강 살뜰하게 챙기고 관리하는 것도 결국은 자식들 편하게 되는 일이고 복인거 같아요.30. 좋네요
'16.7.9 10:17 PM (1.240.xxx.48)자기관리 잘하는분 멋져요
나이들수록31. ....
'16.7.9 11:01 PM (110.14.xxx.141)글만 봐도 곱고 아름다운 할머니이실듯 해요.
시외갓집 할머님이 80대 후반이신데, 여전히 손도 얼굴도 너무 고우세요.
70대 초반인 친정엄마가 할머님을 보시고는 울 엄마보다 손이 더 곱다고... 여자는 늘 관리해야한다면서 저에게 늘 피부관리 하시라고 해요.^^32. 무지개
'16.7.10 7:19 AM (49.174.xxx.211)흑설탕이 각질제거효과가 있어서 그런거죠
33. 분홍진달래
'16.7.10 11:48 AM (118.32.xxx.39)정말 멋지시네요.
제가 너무 기쁘네요.
어르신 행복하게 건강하시고 꿀 피부 되세요.
잠깐 화살기도 날렸습니다.34. ㅇㅇ
'16.7.10 12:37 PM (210.178.xxx.97)제 자신을 반성하네요. 나를 내려놓은듯이 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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