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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관하고 누워있는데 부부싸움했어요

열받아 조회수 : 31,613
작성일 : 2016-07-09 17:11:58
남편 문제로 시험관하고 의사선생님이 움직이지말고 있으래서 누워지내는 중이에요.

주말이라 쇼파에 누워있는데 남편이 물 한잔 가져다 주는 것도 짜증을내고

차 진동이 좋지 않대서 집에서 밥 먹쟀더니 지가 차리기 귀찮다고 억지로 끌고 나가더니

청국장 먹고 싶다고 그랬더니 비싸다고 내내 눈치주다가 .
결국 연기 가득한 식당에서 지가 먹고 싶은거 먹고

기계옆이라 테이블이랑 의자가 달달달 떨리는 곳에 앉아있다 왔어요.

집에 와서도 소파에 누워있는데 자꾸 발을 간지럽히고

배에 힘들어가면 안된다길래 최대한 힘 빼고 누워있는데

쇼파 위에서 다리떨고 난리를 치네요.

이거 하려고 2주동안 배에 주사기 찌르고 마취하고 난포 뽑아내고 이식하고..

몸 망가지면서까지 했는데 평일에 조심히 잘 지내다가 주말 하루에 다 망쳐버린 느낌이었어요.

조고조곤 발 간지럼히면 배에 힘들어가니까 발 만지지 말고 저녁 좀 차리라고 했더니 왜 지랄이야 이러네요

평소 욕도 안하는데 갑자기 서러움 폭팔해서 남편한테 쌍욕하고 니네집으로 가라고 내쫒았어요.

미친놈 개새× 씹새×

진짜 쌍욕 퍼부었더니 당황하면서 자기가 뭘 잘못했냐고 따지곤 나갔어요.

너무 화나요. 스트레스가 안 좋다는데 여지껏 주사맞은 것도 다 억울하고 눈물만 나요.
IP : 175.213.xxx.141
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9 5:13 PM (211.237.xxx.105)

    그렇게 부부사이도 안좋고 남편과의 문제도 많으면
    피임을 해도 시원찮을텐데 무슨 시험관을 하고 조심하고 누워있나요;;;

  • 2. ...
    '16.7.9 5:14 PM (121.174.xxx.64)

    글을 자기가 유리하게 쓰기마련이죠
    남편입장도 들어봐야겠지만

    도찐개찐이라고 생각됩니다
    분누조절장애가 있으신건지
    아니면 날씨가 더워 일시적으로 불쾌지수상승으로 인한 감정조절이 안되신건지 두분 서로 대화를하며 노력하세요

  • 3. ...
    '16.7.9 5:15 PM (110.13.xxx.33)

    어휴~
    남편분 진짜 생각이 짧아도 넘 짧으시네요...;;

  • 4. ㅇㅇ
    '16.7.9 5:15 PM (211.237.xxx.105)

    지금 임신되면 이혼도 못해요. 그정도로 부부사이가 막장인데 임신되면 큰일납니다.
    일어나서 돌아다니세요;;

  • 5. ..
    '16.7.9 5:15 PM (118.35.xxx.125)

    에휴 남자들은 언제 철이드는지..
    어떤 기분인지 알것같아요.
    더운데 진정하시구 ㅜㅜ 워워 하세요.

  • 6. 원글
    '16.7.9 5:16 PM (175.213.xxx.141)

    시험관 하는 내내 어떻게든 하게 하려고 비위 살살 맞추더니 이식 끝나니 미친놈 처럼 저러네요.

    제가 머리가 돌았었나봐요. 저 사람 정자 문제 때문에 7개월동안 병원 다니면서 마음고생하고 그런게 병신같아요

  • 7. ...
    '16.7.9 5:16 PM (112.72.xxx.91) - 삭제된댓글

    뭐하려고 임신하려고 그렇게 애쓰세요... 그렇게 일상생할도 못할만큼 매달리면 저라도 짜증날거 같긴합니다.

  • 8. 얼른
    '16.7.9 5:16 PM (112.214.xxx.142)

    나가서 조깅이라도 하세요.
    앞길이 구만리인데
    저런 사람 애 낳아서
    한평생 어찌 사나요

  • 9. 에휴
    '16.7.9 5:17 PM (113.199.xxx.48) - 삭제된댓글

    도처에 답답한 사람들 뿐이네요

    어쩜들 저러나 그래

    배려라고는 약에 쓸래도 없고...

    쌍욕이 머에요 줘 패야지~~~~

  • 10. ...
    '16.7.9 5:18 PM (121.174.xxx.64) - 삭제된댓글

    상대에 대한 조롱 인식공격은 자제하세요
    아무리 남편이 무정자 증세로 인해 불임이라고해도
    아무도 모르는공간에 남편의 핑계를 대며 같이 욕해달라고 글쓰신분의 인성도 좋지않아보입니다

  • 11. 몇일째
    '16.7.9 5:18 PM (112.166.xxx.250)

    이식 몇일째인가요. 너무 누워만 있어도 안좋은데..그리고 님도 말을 기분나쁘게 신경질적으로 하지 않았나요 이기적인 남자들..

  • 12. ...
    '16.7.9 5:18 PM (121.174.xxx.64)

    상대에 대한 조롱 인신공격은 자제하세요
    아무리 남편이 무정자 증세로 인해 불임이라고해도
    아무도 모르는공간에 남편의 핑계를 대며 같이 욕해달라고 글쓰신분의 인성도 좋지않아보입니다

  • 13. 원글
    '16.7.9 5:20 PM (175.213.xxx.141)

    이식 3일째에요. 이렇게라도 풀지 않으면 억울해서 미쳐버릴 것 같아서요.

    그동안 내 탓이라고 난리치던 시부모도 남편 검사결과 나오니 애 없어도 괜찮다고 말 바꾸고 주사 맞고 병원 다니는 중에도 시아버지 병수발 다 들었어요. 이젠 그만하고싶어요.

  • 14. 저도시험관으로 둘째
    '16.7.9 5:21 PM (58.231.xxx.76)

    첫애때문에 이식하고 스트레스 받았으나
    지금 잘 유지하고 있어요.
    될애들은 된다는^^
    좋은 소식 있을거예요.

  • 15. 이해가요
    '16.7.9 5:22 PM (182.226.xxx.200)

    얼마나 화나게 했으면 ..............
    잘했어요

  • 16. 아기
    '16.7.9 5:22 PM (110.70.xxx.235) - 삭제된댓글

    낳으면 문제 더 심각해질것같네요.
    저런 남자가 육아에 동참이나 하겠어요?
    아기 기다리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저남자와는 아닌것 같네요.

  • 17. 힘드시겠어요
    '16.7.9 5:23 PM (1.240.xxx.48)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드니 말이 곱게 안나오죠...
    근데...저런남자 아이 낳아주지 마세요..

  • 18. 어느
    '16.7.9 5:23 PM (119.200.xxx.120)

    병원이신가요 차 마리아 라헬 사랑아이 샘들은
    다 일상생활 하라고 했어요.
    너무 누워만 있는거 비추해요.
    저도 시험관 네 번만에 얼마전에 임신했어요.

  • 19. ...
    '16.7.9 5:25 PM (121.174.xxx.64)

    이미 마음은 강을 건너신듯한데
    왜 이혼하지 않고 아기를 낳으시려고 하십니까
    자기의 자존심을 위해 아기를 불행하게 만들지 마세요
    더이상 사랑하지않는 남편과
    원한관계가 된 시부모측에게 보란듯이 임신해서 아기 출산시키면 뭐합니까

    이미 당신의 마음은 거기에 없는데

  • 20. 원글
    '16.7.9 5:25 PM (175.213.xxx.141)

    시어머니 그동안 불임이라고 저한테 막말하고
    결국엔 저는 정상
    남편은 비정상
    그래도 저한테 너가 대신 약 먹으라 하는 사람입니다.

    난포많이 뽑아 복수차서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풀고 명치가 아픈데 아까는 음식점에서 시킨거 다 안먹기만 해봐라 이러더군요.

    주사 부작용으로 가려움증생겨 피가 나도록 긁고 호르몬 주사 때문에 난소기능도 떨어졌다고 하는데 도대체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습니다.

    저는 기죽을까봐 친정에도 말 안했는데 제가 등신인 것 같아요.

  • 21.
    '16.7.9 5:26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주위에 원글님 같은 경우 좀 봤어요. 잉꼬로 살다가 애 안생겨서 시술 받는. 근데 그거 시작하고 원글님네처럼 거의 다 싸워요. 뭘 모르시고 댓글 다시고 원글님 비난하시는데요. 대충 들어도 그 싸움 날만해요. 지금 원글님 호르몬제 땜에 어쩔수없어요. 임신한몸으로 만들기 위해서 과하다 싶게 복용했을꺼고. 또 그 시술 안받아본 사람은 악플 달지마요. 저는 티비로 봐도 헉 소리 나더라구요. 간호사가 뭐라 조언 안하시나요? 대다수 부부 엄청 싸운다고..좀 진정하시고 억지로 라도 안정되게 에어컨 약하게 켜놓고 잔잔한 음악 틀어놓고 쉬세요. 남편분껜 호르몬약 말하고 이해 조근조근 시키 시구요.

  • 22. ....
    '16.7.9 5:27 PM (1.245.xxx.33)

    진지하게 말하는데요...
    혹시 이번에 안되면 이혼 생각해보세요..

  • 23. ..
    '16.7.9 5:27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피임하세요ㅠㅜ
    그 남자 인성은 글렀어요
    애 있는데서도 욕은 쭉 이어질 거에요 장담합니다

  • 24. ...
    '16.7.9 5:28 PM (121.174.xxx.64)

    많이 억울하셨겠네요

    우선 제일중요한건 자기자신입니다
    원글분이 행복해질수있는 방향으로 앞으로 살아가셨으면합니다

    미워해봤자 결국은 자신만 시간,감정 손해입니다

  • 25.
    '16.7.9 5:28 PM (119.200.xxx.120)

    난임의 원인이 누구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님이나 남편이나 부모될 준비가 하나도 안되어있어요.
    난임방보면 부부사이 별로인데 굳이 시험관하는
    부부들 있더군요. . 이해안갑니다

  • 26. 저런남자 닮은
    '16.7.9 5:29 PM (58.143.xxx.78)

    자식 못 낳아 안달?하는 님이 이상해요.
    평생 눈치코치 배려라곤 하나 찾아보기
    힘들구만 그런 자식 하나 옆에 두려는지?
    님이 비현실적인거죠. 안되는 사람인데
    투덜거려봤자 님만 힘들어요.
    애 생기기전 튀는게 상책이죠.

  • 27. ㄴㅇㄹ
    '16.7.9 5:29 PM (125.191.xxx.46) - 삭제된댓글

    그 시술이 여자몸에 얼마나 무리가 가는데....개막장이 따로없습니다. 아기 낳는게 의미 없어 보이네요.

  • 28. ㅎㅎ
    '16.7.9 5:30 PM (211.170.xxx.79) - 삭제된댓글

    솔직히 부부사이 안좋고 .
    아이 맞을 그어떤 준비. 여건 하나도 안갖춰졌는데도
    본인들 욕심인지. 시술하고 그런집들 이해가 안가요.
    둘이서 잘사는 부부도 많던에요. 오히려요.

  • 29. 원글
    '16.7.9 5:35 PM (175.213.xxx.141)

    저 위에 음님... 감사해요... 댓글읽고 눈물이 펑펑나요..

  • 30. 아마.
    '16.7.9 5:36 PM (112.150.xxx.194)

    자기때문에 시술받는거 자격지심 있는가봐요.
    아님 원래도 저런가요?
    뭐하러 애는 낳으려고.

  • 31. .....
    '16.7.9 5:37 PM (118.33.xxx.46)

    욕한게 문제에요? 몸 상해가면서 시험관하고 그간 시부모한테 구박 받아가며 살아왔는데..

  • 32. 좀더
    '16.7.9 5:38 PM (1.237.xxx.224) - 삭제된댓글

    아이는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육아는 지금 상황보다 더 힘든 상황을 만들수있어요.
    남편분이 부인 배려하는 마음도 없고
    입던 심해지고 힘들땐 어찌하실지 ㅠ
    가장 행복해야 할 시간인데...

  • 33. 좀더
    '16.7.9 5:39 PM (1.237.xxx.224)

    아이는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육아는 지금 상황보다 더 힘든 상황을 만들수있어요.
    남편분이 부인 배려하는 마음도 없고
    입덧 심해지고 힘들땐 어찌하실지 ㅠ
    가장 행복해야 할 시간인데...

  • 34.
    '16.7.9 5:40 PM (14.39.xxx.149)

    원글님 안됐어요
    진짜 여자만 손해. 전 인공수정했는데 남편 문제였어요
    인공수정은 할만 합니다 시험관은 정말 힘들어요
    마음 다스리시기도 힘드실 거고...
    댓글은 걸러 들으시고요...
    쓰신 것만 보면 애고 뭐고 다 관두라 하고 싶지만...
    또 하신 이유가 있으시지 않겠어요...
    호르몬제 때문에 감정기복도 심하실 텐데
    그냥 위로드릴게요 남편놈 한번만 같이 욕해드리구요
    힘내세요

  • 35. ..
    '16.7.9 5:43 PM (112.140.xxx.168)

    원글이 지금 ㅂㅅ 인증하나요?

    그런 달콤한 꼬임에 넘어가 몸 버리고 시부 수발까지...ㅎ
    이해불가네요

  • 36. 아 열받아
    '16.7.9 5:46 PM (58.228.xxx.54)

    그래도 남의 남편이라 욕도 못하겠고.
    하아...진짜 어쩜 저리 철딱서니가 없나요. 진짜
    원글님 얼마나 서러우셨을까.
    에고.
    근데 남편이 시험관시술 후에 착상이 잘 되려면
    몸을 움직이지 않고 최대한 조심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나요? 알고도 그런 거면 진짜 나쁜 사람이네요.
    원글님 날도 더운데 고생했어요.

  • 37. 미친놈 개새× 씹새× 라니...
    '16.7.9 5:59 PM (125.180.xxx.190) - 삭제된댓글

    욕설과 폭언 같은 언어폭력도 이혼사유입니다.
    남자가마눌한테 미친년 개새× 씹새× 라고 횠어도 댓글 반응이 같았을지... 82의 이중잣대는 참...

  • 38. 미친놈 개새× 씹새× 라니...
    '16.7.9 5:59 PM (125.180.xxx.190)

    욕설과 폭언 같은 언어폭력도 이혼사유입니다.
    남자가마눌한테 미친년 개새× 씹새× 라고 썼어도 댓글 반응이 같았을지... 82의 이중잣대는 참...

  • 39. ㅁㄴ
    '16.7.9 6:05 PM (1.236.xxx.30)

    이중잣대는 여기서 쓸말이 아니죠
    82를 어중간하게 아시는듯
    반대의 상황에
    남편 몸이안좋은데 아내가 저런식으로 행동하고 욕먹었다는 글 올라오면
    보통 원글에게 인색한 82댓글 대부분이
    욕먹을짓했네 욕먹어싸다가 댓글의 대부분일걸요

  • 40. ......
    '16.7.9 6:08 PM (175.118.xxx.187) - 삭제된댓글

    욕설과 폭언 같은 언어폭력도 이혼사유입니다 222222222222

    원글님은 지금 하는 이 고생의 원인이 모두 남편 탓이라고 생각하니
    남편이 어떤 행동을 해도 모두 짜증스럽게 느껴지는 듯 하고...
    남편은 또 난임의 원인이 자신이라고 생각하니 자격지심으로
    괜히 틱틱거리는 듯 하고...

    원글님은 남편이 자격지심 안 가지도록 마음 써주고
    남편은 자기 때문에 고생하는 아내를 안쓰럽게 여겨주면 좋을텐데...그게 쉽지가 않죠?

  • 41. 시술만 못하는 전문가
    '16.7.9 6:10 PM (211.36.xxx.54) - 삭제된댓글

    괜찮아요.
    누워만 있는것보다 무리하지 않게 움직이는게
    혈액순환이 잘되서 더 좋아요.
    저 시험관아기 시술 12번 해본사람이예요....

  • 42. 님 바보.......
    '16.7.9 6:14 PM (223.62.xxx.115)

    맘의 결정을 하시죠. 이렇게 분노가 가득찬 상태에서 임신되면 아기에게도 해롭습니다 정신적으로. 그동안 받았던 구박들 전부 분노 다 표출한뒤에 다시 시도하던지 이 관계들을 끝내던지 하세요. 시험관 하는중에 시아버지 수발..... 저는 원글님을 이해할수가 없네요 자신을 좀 소중히 생각하시길

  • 43. 발을
    '16.7.9 6:14 PM (160.13.xxx.60)

    왜 간지럽힌 거죠?
    장난친건가..?

  • 44. ..............
    '16.7.9 6:27 PM (220.127.xxx.135)

    진짜...같인 여자의 입장으로 이런말 안 쓰고 싶지만..윗님들 처럼 님 바보입니다...
    무리하지 않게 움직이는게 좋다는 댓글도 있지만.
    원글님이 말하는건 그게 아니지요.....
    남편의 인간성이...............
    뭣같은

  • 45. 벌써 12살되었어요
    '16.7.9 6:28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저두 시험관으로 아이 낳았어요 남편분 정말 못됐네요
    저희남편은 매일 배에 주사놓고 과배란후 배에 복수가 차서 임부복입고 있는거보고 정말 미안해했었어요
    이식후 거의 일주일간 집에서만 있었고 남편이 살림이 다하고...
    복수때문에 힘들어서 이온음료 달고 살았었는데 그게 얼마나 힘든데ㅠ
    두분다 너무 신경이 날카로와져있네요 원글님 맘편히 가져요...

  • 46. 벌써 12살되었어요
    '16.7.9 6:29 PM (1.246.xxx.85)

    저두 시험관으로 아이 낳았어요 남편분 정말 못됐네요
    저희남편은 매일 배에 주사놓고 과배란후 배에 복수가 차서 임부복입고 있는거보고 정말 미안해했었어요
    이식후 거의 일주일간 집에서만 있었고 남편이 살림이 다하고...
    복수때문에 힘들어서 이온음료 달고 살았었고
    피검사하기전까지 온신경이 곤두서있었죠 그게 얼마나 힘든데ㅠ
    두분다 너무 신경이 날카로와져있네요 원글님 맘편히 가져요...

  • 47. ???
    '16.7.9 6:31 PM (125.177.xxx.193)

    왜 발을 간지럽히죠?? 게다가 누워있어야 하는 사람을 이 더위에 차끌고 밖으로? 정말 인성이 병신같은 남자네요. 글만 읽어도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일 바보는 님이네요...

  • 48. 미련하게시리
    '16.7.9 6:32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도우미를 부르세요
    힘들게 시험관하고 뭐하시는건지
    부부가 똑같네요

  • 49. 저기
    '16.7.9 6:44 PM (118.219.xxx.150)

    저런 인간 애는 왜 낳으시려는지...................


    혹시 남편도 호르몬제같은거 처방 받나요?
    그래서 감정 기복이 심한건가요?
    그렇다면 이해가지만

    그게 아니라면
    남편이 호르몬제 복용해서 감정이 널뛰기 하는것도 아닐텐데
    폭언 욕설 같은건 왜 하며
    발은 왜 간지럽히며
    또라이 같은 짓을 하나요?

    싹수가 노란 인간 애를 그리 힘들게 가지려고 하는 원글도 이해불가.

  • 50. 눈물나요
    '16.7.9 7:01 PM (49.169.xxx.8)

    정말이지 원글님 남편 - 욕해주고 싶네요

    원글님께 뭐라 하시는 분들 - 시험관 시술 해보시고 비난하시나요?
    불임의 원인이 누구에게 있든 시험관 시술 빋으러 다니는 거 ... 얼마나 사람을 지치게 하는지 아시나요?

    아기 가지려고 매일 주사 맞는 거 별거 아닌 시람도 있겠지만 심리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어요

    임산부의 유세가 아니라 ... 아기 만들려고 에쓰고
    놓치지 않으려고 마음 졸이는 거 ... 다 여자 몫이네요

    아기기 정말 쉽게 찾아오고 시험관도 쉽게 하신
    분들은 .... 절대 이해못힐 듯

    원글님의 남편 - 그렇게 살면 안됩니다.

    원글님 제 마음이 다 이픕니다.

  • 51. ㄱㄴㄷㅈ
    '16.7.9 7:54 PM (121.138.xxx.233)

    그런사람과 이렇게까지 고생하며 애낳을필요있나요?
    원글님은 정상이라면서요

  • 52. 애낳는거
    '16.7.9 8:22 PM (49.1.xxx.124) - 삭제된댓글

    신중하게 고려해보셔야 할듯

  • 53. 솔직히 말해
    '16.7.9 8:32 PM (223.62.xxx.76)

    그런 놈 아이를 꼭 낳으셔야겠어요? 전 정말 이해가 안 가네요. 덜컥 애 들어서지 않게 조심하라는 말이 나올 수준인데 일부러 돈 들여서 저런 씨앗을 ㅠㅠ.
    완전 미친놈이에요. 불임에 저 성격에. 잘 생각해보세요.

  • 54. ..
    '16.7.9 8:35 PM (211.223.xxx.203)

    인성이 개차반이네요.

  • 55. ㅅㅇ
    '16.7.9 8:37 P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글만 읽어도 짜증이... 그냥 마음 비우고 계시다가 이번에 되면 다..다행이구요 안되면 더 다행...죄송 좋은 소리가 안나오네요

  • 56.
    '16.7.9 8:38 PM (14.52.xxx.250)

    저도 조깅이든 뭐든 운동하시라는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습니다. 오기와 자존심 때문에 아이를 낳으려 하시는 거 같은데 그런 마음 내려 놓으시고 냉정하게 생각하세요. 더 이상 인생 망치지 마세요. 아직 젊으시잖아요. 세상에 건강하고 좋은 남자 많습니다.

  • 57. ...
    '16.7.9 8:53 PM (191.85.xxx.147)

    원글님, 위에 이혼 부채질 하는 분들 얘기는 걸러서 들으세요.
    남편분이 심히 배려가 없고 이기적인건 맞지만 한국 남자들 대부분이 그래요.
    집에서 귀하다 하면서 떠받들여져 키워져 와서인지 배려에 대한 개념이 없어요.
    또 이혼해서 새 남자 만나는 것도 쉬운 일 아니구요. 이혼해서 더 나은 남자 만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잖아요. 제가 시험관했었고 이식 후에 남편과 병원에서 대판 싸워서 원글님
    마음 이해하는데 그 시기에 굉장히 예민해져요. 여자도 사소한 일에 폭발하구요.
    시험관 자체가 스트레스라기보다는 왜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다른 사람은 자연 임신으로 잘만
    갖던데 왜 나만 이렇게 겪어야 하나 하는 억울한 마음, 호르몬 활동으로 인해 사소한 일에도
    분노가 솟구치고 폭발해요. 굉장히 스트레스 상태가 되고 또 이식 기간 동안이 제일 스트레스가 높아져요.
    착상이 될지 안 될지...저는 이식 후 열흘 간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제일 스트레스도 심했구요.
    마음을 잘 다스리시고 남편에게 뭔가 큰 대접 바라지 마세요. 그리고 착상은 될 놈이면 돼요.
    안될 놈이면 아무리 누워만 있는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구요. 일단 뭔가를 시도했으니 최선을 다했고
    적어도 세 번은 할 각오로 하세요. 하지만 이번에 임신되기를 바랍니다. 원글님도 댓글로 부화뇌동하지 마시고 마음을 잘 다스리고 남편분과 해결을 잘 하기를 바래요.

  • 58. 진짜
    '16.7.9 8:56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병신 쪼다같은 놈이네요
    누구땜에 개고생인지 모르나

  • 59. ...
    '16.7.9 8:57 PM (191.85.xxx.147)

    그리고 이혼해서 딴 남자 만나라는 이야기 웃겨요.
    다른 남자 만나면 또 다른 문제가 기다리고 있어요.
    이혼이 쉽나요? 내 삶의 모든 기반을 송두리째 바꿔야 하는데
    그 정도로 나와 나의 삶을 바꿔야 하는데 쉽게 결정할 일도 아니고
    이혼한 사람이 더 멋진 남자 만나는 건 드라마의 영향이라고 봅니다.

  • 60. ..
    '16.7.9 9:06 P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아이를 원하지 않는건 아닌가요? 힘들게 했는데 이상하네요

  • 61. ㅇㅇ
    '16.7.9 9:08 PM (210.90.xxx.109)

    시댁에는 셤관 한두푼두 아니고 몇백씩드니까
    움직이지 말아야한다고했다고
    병수발 못한다고하세요

    그리고 저하던 병원서는 일상생활정도는
    살살하는게좋다고했으니 스트레스 받지마시구요

    외국 연구결과 이식후 10~30분후
    바로 가서 일상생활한그룹이 확률이더높았데요
    시간금방지나가니까 홧팅요

  • 62. 후리지아
    '16.7.9 10:32 PM (182.215.xxx.28)

    시험관 할때 호르몬영향으로 많이 예민해지고 남편도 원망스럽고 해요
    그러다 보면 싸움도 많이 하구 속상해 하구요
    지나고 보니 나만 힘든게 아니고 남편도 힘들어했더라구요 물론 여자보다 힘들지 않겠지만요
    자꾸 릴랙스 해보시고 안정 하려노력해보세요
    그러다 안되면 그래서 그랬나 후회되고 그래요
    그러다보면 또 남편이 원망스러워서 싸우게되고요
    시험관 어려움중의 하나예요
    이기내보세요
    예쁜아기 찿아오길 기원해요

  • 63. 이해불가...
    '16.7.9 10:58 PM (68.80.xxx.202) - 삭제된댓글

    저런 남편인데 왜 굳이 아이를 낳으려고 하세요?
    저라면 아기는 고사하고 그만 살것같아요.
    욕하는 것도 큰 문제지만 집근처 돌솥밥에 청국장이 아무리 비싸봤자 만원 조금 넘더만 그거 비싸다고 힘들게 시술받은 아내가 먹고싶다는데 그걸 뭐라하고 결국엔 지가 먹고싶은거 먹어요?
    만 몇천원이 부담되는 살림형편이면 뭣하러 시술까지 받아가며 아이를 낳으려는지,
    아이에게 저런 인색한 인성 덜떨어진 남자를 아빠라고 만들어 주려는지...
    제가 원글님 엄마나 언니라면 당장 데려옵니다.

  • 64. 허허허
    '16.7.9 11:19 PM (211.213.xxx.72)

    저도 님과 똑같은 경우 겪었어요. 불임기간 내내 나에게 문제있는줄 알다가 남자를 검사하니 완전 불임!
    그집 식구들 전부 의사가 돌팔이라고 헛소리 지껄이고 그부모들 헛소리에 그인간도 지가 정상이라고 착각하더군요.
    오죽하면 그인간 검사후 의사가 저더러 맘 단단히 먹으라는 얘기를 해주셨어요.
    몇마디 안나눠봐도 성격 알거 같다고 저런 성격이면 대부분이 스스로 인정 못하고 여자를 괴롭힌다고
    최악의 경우도 생각하라는 말까지 들었어요.
    시험관밖에 방법이없고 친정에 비밀로하고 난자추출후 부작용으로 복수가차서 이틀에 한번씩 3L의 복수를 계속 빼는데 왠일로
    오겠다는 소리를 하더라구요.(서로 먼지방에 살았을때라 연중행사때나 얼굴볼수있는거리)
    저는 저병간호 해주겠다는건줄 알고 괜찮다고 안오셔도 된다하니 누가 니걱정하는줄 아냐고, 내아들 밥해주러 간다는
    거라면 코웃음 치는 할망구였어요.(나쁜단어 안쓰고 싶지만 안쓸수가 없네요)
    복수차서 밤새 잠못자고 못먹고하니 2주만에 5kg이나 빠져도 아들 얼굴만 살피는 거지같은 집구석!
    시험관비용 친정에서 받아오라더군요. 미치지않고서야 어떻게 그런 헛소릴 할수있는지......
    그후로도 말도 안되는 억지부리고 천상천하 자기집안이 최고인줄 아는 그런 집구석이랑 더이상 살 자신이 없어서
    이혼했어요.
    그시모가 신혼초에 저에게 그랬거든요. 세상천지 남자많고 여자많다고 맘맞는 사람이랑 살아야지 부부가 맨날 싸울거면
    일찌감치 이혼하라고 ㅎㅎㅎㅎㅎㅎㅎ

  • 65. 345
    '16.7.9 11:21 P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시술을 한다고 끝이 아닌데
    몸도 고생했고 돈도 들었는데 안정해서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을 해야할거 아닌가요?
    근데 저래요?
    입원을 하고 있던가 아니면 도우미라도 불러주던가 아님면 남편이 당분간 살림을 하던가 해야죠
    모자란 사람 처럼 간지럽히고 다리 덜덜 떨고 왜그런데요?

  • 66. 경계
    '16.7.9 11:35 PM (211.229.xxx.249) - 삭제된댓글

    혹시 원글님 남편 머리가 굉장히 나쁜 사람인가요?
    제 주위에도 그런 사람이 있는데 다들 머리가 나쁘거든요.
    답답하시겠습니다...

  • 67. 너같은
    '16.7.9 11:43 PM (121.160.xxx.168)

    ㅂㅅ 만나서 내가 2세 만들어 같이 살아 주려 몸 마음 아파도 참고 있었더니 이따구로 구는거나? 나는 육체 멀쩡한 놈으로 내 인생 턴 할테다. 누가 널 데리고 살겠냐.. ㅂㅅ 인데..
    위자료 청구 소송할테다..

    어떠신지... 세상 멀쩡한 남자 많아요.

  • 68. ...
    '16.7.9 11:44 PM (1.231.xxx.229)

    시험관 시술 다섯 번 받고 결국 모두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원글님 위로 드려요. 그 시술 진짜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는 호르몬 때문에 하늘을 찌르고 내몸이 만신창이가 된 기분 그게 뭔지 모르는 사람들은 원글님의 고통이 얼마나 힘들지 모를거예요.
    남편 분 정말 xxxx한 놈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그래도 좋은 결과를 가대하시고 최대한 조심하세요. 많이 움직여야 좋은거 절대 아닙니다. 나이가 많으시면 더욱 더 조심하시고요.

  • 69.
    '16.7.10 12:11 AM (223.62.xxx.240) - 삭제된댓글

    남편 보니 아이 낳고 나서가 더 문제에요. 다른 남자 만나라고 이혼하란게 아니라요, 저런 남편이랑 같이 사는 것보다 차라리 혼자가 나아서 이혼하라는거에요

  • 70. 다시 생각해도
    '16.7.10 12:19 AM (223.62.xxx.76) - 삭제된댓글

    병신 꼴값이네요. 씨없는 수박 주제에.

  • 71. ...
    '16.7.10 12:20 AM (211.59.xxx.176)

    애 꼭 가지셔야겠어요
    그리 미운 남편 애 낳아 그런 환경에서 증오하는 마음으로 애 키우면 애가 불행해져요
    두 부부는 차라리 애 안생기는게 천운이네요

  • 72. ......
    '16.7.10 1:38 AM (124.55.xxx.154)

    정말 저런 남자랑
    어떻게

    애낳고 평생 산답니까


    힘든아내를 구박까지.하네요?


    나중에.진짜 병나 아프면 완전 무시하겠네요...


    이덧글들 남편 보여주세요...


    정말 무식하네요

  • 73. 아우
    '16.7.10 1:51 AM (121.128.xxx.187)

    정말 남편분 개진상이네요..저도 주위에 시험관 다섯번 받은 친척 있어서 알아요~ 아주 조심해도 될까말까인데 무슨 심보로 저렇게 행동하나요? 제가 원글님이라도 소름끼치게 싫을것 같아요..간지럼 왜 태우나요? 미친거 아니에요? 제가다 뚜껑 열리네요~~

  • 74. 씨없는 수박
    '16.7.10 1:57 AM (103.10.xxx.154)

    애도 못 만드는 주제에 가지가지하네요. 열등감의 발현인지.
    애 안 가지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저런 남자와 살고 애 낳아서 무슨 영화를 보시려고요.

  • 75. ...
    '16.7.10 2:39 AM (209.171.xxx.84)

    에고..
    토닥토닥...
    다 떠나서 저런 남자 애를 왜 기를쓰고
    가질려고 하세요???
    시댁도 정상이 아닌데...

  • 76. ...
    '16.7.10 4:33 AM (75.155.xxx.21)

    다시 한번 생각해보심이..
    제 주변에 이혼하고 더 잘 사는 사람 많아요.
    제 짝 만나는 사람도 많구요.

  • 77. 부모복
    '16.7.10 4:57 AM (49.1.xxx.148)

    저런 남편이면 시술은 고사하고 아예 아기 생각을 안 갖을 거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저희 부모님(이렇게 쓰면 제 부모님이 크게 문제 있으신분 갔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성격적인 부분에서 자라면서 겪은 여러가지 때문에 저 혼자 판단한 것 뿐입니다.) 제 자신 그리고 저...
    저는 제 자신이 싫어서 2세 생각을 아예 안합니다. 결혼도 생각 없구요. 그냥 아기 없이 친구처럼 서로를 위해 줄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라면 모를까.. 제 1%라도 유전자 남기고 싶지 않아서 아예 결혼 생각을 안 합니다.
    저 정도면 저는 결혼 자체를 다시 고민 할 거 같은데요. 글만 읽어도 갑갑한데... 원글님 글만 오롯이 읽어 본다면 저 정도 남자면 아예 2세 생각을 안하겠습니다. 아기한테 죄 짓는거 같아요.
    시댁 말씀 쓴걸 보니.. 97%네요.. 저 라면 저런 유전자는 사양하겠습니다.

  • 78. 에고... 원글님
    '16.7.10 7:42 AM (75.143.xxx.190)

    많이 걱정 되시죠. 그동안 고생한것들 남편의 그런 사소한 배려없는 행동으로 인해 다 헛수고 되어 버릴까봐.
    많이 밉고 힘들꺼에요ㅠ
    저도 시험관 시술로 아기 생겼어요. 사실, 전 시술 후에 잠잘때 빼고 누워있지 않았어요.
    그냥 일상생활 했어요. 심지어, 착상기때는 4시간 거리에 있는 친정까지 차로 이동하고 친정에서도 시술한거 생각 안하고
    쇼핑하고 외식하고 그랬어요.
    그랬는데, 감사하게도 소중한 아가가 와 주었어요.
    오히려 임신 초기에 좀 누워서 많이 쉬고 그랬네요.

    윗분들중 어떤 님이 말씀하셨듯이, 너무 움직이지 않는것도 안좋데요. 제가 시술했던 병원에서도 시술후에 일상생활 하라고 설명해주셨구요. 너무 격한 운동이라던가 놀람. 스트레스 이런것만 피하라고...

    원글님 괜찮을실 꺼에요. 제가 예쁜 아가 꼭 오라고 기도드릴께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남편이랑 기분좋게 푸세요.
    스트레스가 최고의 적인거 아시죠?^^

  • 79. 에혀
    '16.7.10 7:50 A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시술후 예민해져 싸우는것도 정도가있는거지
    저정도면 인성자체가 바닥 아닌가요?
    똑 같은 유전자가 나중에 또다른 여인을 힘들게할까봐 안타깝네요.
    님 댓글에 보면 시부모도 정상이 아닌데.. 소시오패스죠.
    남편이 정상일수가 없긴해요.
    시모가 있는데 시부 간호를 왜 며늘이 하는지...
    그것도 시술받은 며늘인데.

  • 80. ㅇㅇ
    '16.7.10 7:53 AM (210.97.xxx.216)

    인간같지도 않은 남자 너무 많아요. 여자들은 그냥 행벅하게 혼자사세요

  • 81.
    '16.7.10 8:54 AM (122.34.xxx.218) - 삭제된댓글

    아무리 그래도
    새 생명을 기다리는 엄마 입장에서
    어찌 그리 쌍욕이 줄줄줄~~ 어이구... ㅠ

  • 82. ee
    '16.7.10 10:00 AM (117.123.xxx.42) - 삭제된댓글

    많이 힘드셨죠. 혼자만 힘든데 배우자가 너무 배려없음에 많이 서럽고요. 저도 인공, 근종수술, 시험관으로 2년 고생하고 아이가 생겼어요 ^^ 호르몬주사맞으면서 감정기복 엄청나고요 ㅎㅎ 근데 그렇게 몇일 누워있지않으셔도되요. 이식첫날만 조심하라셨어요. 첫이식하고 일주일 휴가내고 누워있었더니 님처럼 ㅜㅜ 두번째이식하는날 반차내고 이식받고 담날부터 바로 출근했는데 성공했어요 의사샘한테 여쭤보니 그게 쉽게 밖으로 흘러내리는거 아니라고 조심하되 일상생활(직장) 가능하다고, 이분은 시험관동안 휴직 말씀드렸더니 반대하셨어요. 너무 임신에 초점을 맞추면 스트레스 더 받는다고요. 이분은 젊은 여의사예요 ^^ 꼭 성공하시고 바람쐬로 카페에 가셔서 달콤한 케잌이라도 드세요

  • 83. 진지하게
    '16.7.10 10:03 AM (180.71.xxx.124)

    이혼 추천드려요
    혼자 살아도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이혼이 죄도 부모님께 폐 끼치는 것도 아니에요

    이런 상황에서야 한 사람의 진가가 드러나는 건데...

    만약 원글님 문제였다면 지금보다 더 했겠죠?

    좋은 사람 많아요
    따뜻하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 많습니다
    그런 사람이랑 같이 살아야 행복해요

    임신 출산 육아가 얼마나 힘든 건지 아직 모르시겠죠
    혼자서 감당하기란 정말 힘든 일들이에요
    원글님 남편이라면 의지가 되기는 커녕
    원글님 평생 외롭고 괴롭게 만들 겁니다

    애기 없을 때 정 떼고 냉정하게 생각해 보세요

    인생에 예상치 않은 험한 고개들이 여기저기서 기다리고 있는데
    과연 저 사람과 내가 같이 손을 맞잡고
    그 고개들을 넘어갈 수 있을까 하구요

    진지하게
    더 이상 인생을 슬픔과 고통의 구렁텅이에 빠뜨리지 말라는 말씀을 해 드리고 싶군요

  • 84. ㄴㅇㄹ
    '16.7.10 10:12 AM (125.191.xxx.46)

    벌써부터 이렇게 배려가 없는데, 애낳으면 독박육아에 지옥문 열리겠네요. 사이 좋은 부부도 아기 낳으면 사소한 트러블부터 스트레스 말도 못합니다. 진심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막말하는 시어머니 인성보면 그 아들 답 나오지않나요?

  • 85. ㅅㅇ
    '16.7.10 10:38 AM (61.109.xxx.29) - 삭제된댓글

    완전 찐따같은 남편 만나놓고 남자 다 그래요 별 놈 없어요 이런 대답이 제일 한심해요 좋은 사람도 많다는 걸 모르시다니 안타깝네요

  • 86. ...
    '16.7.10 11:37 AM (211.202.xxx.195)

    저런 사람 저런 시댁인데 왜 몸 상해 가면서 아이를 낳고 결혼 생활을 유지하려고 하시는지?

  • 87. ㅇㅇㅇ
    '16.7.10 12:47 PM (58.238.xxx.136)

    남자한테 이상있으면 이혼사유되는데
    시부모한테 또 남편한테 저런 대접받고 끝까지 사는 원글님도 참 한심합니다.
    그렇게 스트레스 받고 아기가 또 잘못되면 또 저들이 원글님탓합니다.

  • 88. ..
    '16.7.10 1:41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어휴 불임이 다행이네요
    뭐하러 임신하려 고생해요
    애 낳으면 더 고생일텐대요 일찍 헤어져요

  • 89.
    '16.7.10 2:38 PM (49.1.xxx.60)

    이집남자
    힘들게안절부절결혼성공
    큰애낳는날부터 확변하드라구요
    이제네가어딜도망가냐...
    직장에서짤리고놀면서도큰소리칩니다 세상에나ㅜㅜ

  • 90.
    '16.7.10 2:41 PM (49.1.xxx.60)

    뛰어다니시고
    이혼하세요ㅜㅜ

    둘째임신때 수술하고 이혼할걸
    두고두고후회합니다
    끝이없는사망의길 죽어야끝나니까요
    싱글들이너무부럽습니다
    내직업하나있으면
    여자는부러울게없는데
    결혼을왜들하는지싶어요

  • 91.
    '16.7.10 2:42 PM (49.1.xxx.60)

    저남자더나빠집니다더욱더요

  • 92. ...
    '16.7.10 4:55 PM (175.223.xxx.183) - 삭제된댓글

    왜 애가 안생기는지 알겠네요.
    남편이 철딱서니 없어 애아버지가 될 그릇이 안되니까 하늘의 섭리로 안생기죠.
    원글님 토닥토닥...

  • 93.
    '18.9.1 3:06 PM (59.15.xxx.36)

    같은 여자로서 제발 자신을 소중히 여겨달라고 부탁드리고 싶네요. 이혼 두려우시겠지만... 내가 한번만 눈 감아주고 말까 화해할까 생각도 드시겠지만... 모르겠네요. 10년 전 20년 전 자신을 떠올려보세요. 그 얼굴 앞에서 너는 나중에 이렇게 살게 된단다 말하실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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