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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조카가 남편에게 돈 이야기 하는 이유 뭘까요?

... 조회수 : 5,460
작성일 : 2016-07-09 16:50:31
남편 밑에서 시조카가 일을 배우고 있는데요
새 아파트를 완전 무리해서 이사가는 모양이에요
대출금인 60프로를 받고도 잔금이 부족해 신용대출을 알아봤는데 이자가 20프로라네요
5천 정도가 모자란 모양인데 신용대출 이야기를 흘리더래요
신랑에게 빌려달란 말의 간접 표현이겠죠?
물론 신랑이 여유는 있지만 우리 입장은 자기들 능력 보다 무리해서 큰집을 가니 이해가 안되는데 만약 빌려달라고 하면 어쩌죠?
IP : 211.36.xxx.20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9 4:54 PM (119.200.xxx.120)

    이해불가네요.
    직장도 친척밑에 있으면서 돈까지 빌려달라니
    염치가 있는걸까요?

  • 2. ...
    '16.7.9 4:55 PM (121.171.xxx.81)

    무슨 신용대출이자가 20프로?? 벌써 여기에 이런 고민글 올리시는 것 보면 맘 약해 결국 빌려주실 것 같은데 맘 다잡으세요 그러거나 말거나 절대 빌려줄 생각도 마시구요.

  • 3. ...
    '16.7.9 4:56 PM (114.204.xxx.212)

    돈거래하면 의 상한다 알려주세요
    시짜들은 왜 그럴까요

  • 4. ..
    '16.7.9 4:56 PM (211.36.xxx.204)

    은행에서 신용대출 20프로가 말이 안되는거죠?
    삼촌이란거 이용해서 거짓말하는거 같아서요

  • 5. .....
    '16.7.9 5:00 PM (61.80.xxx.7) - 삭제된댓글

    거짓말이에요. 무슨 사채도 아니고 은행에서 20%요? 이자 많이 내게 생겼으니 이자 많이 내게 되서 불쌍한 조카에게 돈빌려 달라고 수쓰는 거네요. 나중에는 갚는다갚는다 하고 돈없어서 어쩔수 없다고 불쌍한척하며 안갚을지도요.

  • 6. .....
    '16.7.9 5:00 PM (61.80.xxx.7)

    거짓말이에요. 무슨 사채도 아니고 은행에서 20%요? 이자 많이 내게 되서 불쌍한 조카에게 돈빌려 달라고 수쓰는 거네요. 나중에는 갚는다갚는다 하고 돈없어서 어쩔수 없다고 불쌍한척하며 안갚을지도요.

  • 7. 거의
    '16.7.9 5:00 PM (222.108.xxx.17)

    17프로 정도해요. 흘린거니까 직접 빌려달랠 때까지 모르쇠하세요.

  • 8. ...
    '16.7.9 5:01 PM (121.168.xxx.5)

    나이 마흔넘어 깨달은것 중 하나가 직접적으로 빌려달라 도와달라 하기전에 내가 나서서 해봤자... 고마운것 모르고 너가 좋아서 해준거잖아 소리 들어요. 아무리 그런것같은 느낌 받아서 돈빌려달라고 직접 말하는거 아님 그냥 그러냐 힘들겠다.. 이자 비싸네 그냥 이런 소리만 하는거예요.

  • 9. dlfjs
    '16.7.9 5:02 PM (114.204.xxx.212)

    주면 이자는 커녕 원금 받기 어려워요
    60프로 은행꺼부터 갚을텐대요
    언제 그게 다 끝날까요

  • 10. ...
    '16.7.9 5:41 PM (116.124.xxx.118)

    지금보다 금리높을때 5%로 빌렷어요.

  • 11. 미친놈
    '16.7.9 5:46 PM (87.146.xxx.82)

    사기쳐서 돈 뜯어내려는 거네요.
    이래서 친척들은 사업장에 들이면 안돼는거죠.
    지 돈인줄 알아요.

  • 12. ...
    '16.7.9 5:50 PM (211.36.xxx.204)

    자기들 형편보다 좋고 넓은 집으로 이사가면서 나머지 잔금은 때가 되면 모자라다고 빌려달라할꺼 같아요
    남편이 마음 약해질까 걱정이네요
    워낙 자기 조카에 대해 끔찍히 아껴서요

  • 13. ///
    '16.7.9 6:03 PM (175.223.xxx.94)

    뻔하죠
    간 보는거예요
    대놓고 달라고 안 해도 앓는 소리만 해도 해결해주걸라는 희망을 가지고 간 보는 거죠


    가까운 친척, 지인일수록 내 사업장에 들이는거
    아닙니다
    니거 내거 구별 못하고 고용한 친척이 돈 많이 벌면
    본인 수입과 비교하고 원하는대로 도움 안주면 본인은 물론이고 친척들까지
    선동해서 적대감 가져요

  • 14. 절대
    '16.7.9 6:09 PM (223.62.xxx.115)

    빌려주지마세요. 그건 그냥 주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그런식으로 돈뜯어내는 인간들이 젤 한심하지만 그런의도인줄 알면서 어떤 결과가 올지 알면서 돈 빌려주는 사람도 한심한거에요

  • 15. ......
    '16.7.9 6:39 PM (211.36.xxx.87)

    가까운 친척, 지인일수록 내 사업장에 들이는거
    아닙니다
    니거 내거 구별 못하고 고용한 친척이 돈 많이 벌면
    본인 수입과 비교하고 원하는대로 도움 안주면 본인은 물론이고 친척들까지
    선동해서 적대감 가져요

    -----이 말 대공감합니다. 시조카가 욕심이 많고 우리에게 바라는게 많거든요

  • 16.
    '16.7.9 7:18 PM (112.149.xxx.41)

    저희 남편도 누나 늘 안쓰럽게 생각해서 조카 데려다 열심히 일 가르치고 자기 대타로도 생각했죠.
    컴퓨터도 근무시간 끝나기전에 학원 다니도록 뒷바라지 해주고 그랬는데 컴 공부 끝나자 마자 직종이 다르긴 하지만 자기 하고 싶은 일 찾아 떠나더군요.
    왜 미리 말을 안했는지. .
    남편이 나중에 조카 하는일과 연관된 일을 부탁하니 대답만 하고 연락이 없더라구요.
    그 시누에게 돈까지 꿔주고 조카아이 결혼식 과 그아이의 애기 돌도 나름 잘 챙겨줬는데. . .
    꿔준돈 받지도 못하고 조카들도 자기 욕심만 채우더라구요.

    남편이 그걸 계기로 많이 깨닫게 된거 같아요.
    조카에게 돈을 내 주고 상처 받는건 삼촌이에요.
    확실히 끊을건 끊고 가르칠건 가르치는게 삼촌으로서 역할을 잘 하는거 아닐까요?
    분수에 맞지않는 집에서 살다가 허덕여봐야 정신이 나지 않겠느냐고 저라면 남편에게 얘기 해 주고 싶네요.

  • 17. 겨울
    '16.7.9 9:41 PM (221.167.xxx.125)

    차라리 남을 쓰는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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