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거주용 집한채 오르고내리고 의미없다지만..
그런데 사실 그집으로 인해 일단 자산이 많이 늘긴하더군요
지인통해 알게된 언니 십년사이에 이사 몇번하니
자산이 팍 늘었대요
매매 후 리모델링 깨끗이해서 3년여후 팔고 (집값오름)
평수늘려 대출, 매매 후 리모델링 살다가(집값또오름)
좀더 학군좋은곳으로 이사..이사..
그랬더니 어느순간 집값이 처음 집의 몇배로ㅋㅋ
최근에는 그돈 깔고앉아있기 아깝다고
평수줄여서 이사하고 차액으로 사무실을 얻었더군요
저는 그나마 첫집을 전세아닌 매매로 해서
그집 발판으로 30평대로 이사했구요
같은시기 전세로 집얻은 친구는 지금도 전세살아요
집값이 너무 올라
20평대 얻기도 쉽지않은 상황이죠
앞으로는 어찌될지모르지만..
그동안엔 참 좋은 시절이었다싶어요
물론 저는 간이 작아 실거주외의 투자는 전혀 생각없지만
(2011년에 분양권 싸게 팔았다가..
일억넘게 오르는거 구경만했다죠ㅠㅠ)
리스크를 안고 과감히 움직였던분들은
다들 여유있어지셨더라구요ㅎㅎ
한국에서의 집이란 참.. 묘해요
1. ..
'16.7.9 4:17 PM (223.62.xxx.66)네 맞아요 우리 부모님들도 다 그렇게 자산 늘리신 거에요
그래서 집을 사라는건데 전세금만 들고 있으면 집값 오르는 거 내 몫으로 취할 수가 없죠.
사람들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름...2. 음
'16.7.9 4:19 PM (110.70.xxx.253)전 수도권에서 실거주용으로 사서 두번 이사했는데요 지금집은 30평대인데 2008년에 무너져서 아직 헤매고있어요 저말도 계속 우상향하는지역에 한정되는말같아요 최근에 교류하면서 알게돤 사람들보니 서울지역에 매매후 전세놓고 여기는 전세사는경우가 많네요 그리고 잘되는 사람들 특징인지 주인도 전세로 계속살라고 하더군요
3. 원글
'16.7.9 4:23 PM (125.179.xxx.41)아 지역마다 다르긴하겠네요
전반적으로 다같이 오른건가 생각했어요4. ㅁㅁ
'16.7.9 4:27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대체적으로 맞는말씀
형제도 평생 장사하지만 장사로 벌기보다 빚내서
건물지어올린게 지금도 계속 땅값오르는 진행형5. 그러니까요
'16.7.9 4:35 PM (58.227.xxx.173)내린다고 집 안사시는 분들보면 답답해요.
그나마 집이라도 한채 깔고 있어야 덜 불안하거늘...6. 뭐
'16.7.9 4:53 PM (211.237.xxx.5)나름이겠지만.
저희도 원래 전세살이주의였는데
8년그리살다보니 마음바뀌었어요.
내집이 주는 안정감 당연있고요
오르던내리던 상권 학군 이런거 좋은곤은
떨어지지않는듯해요7. ,,,,
'16.7.9 5:34 PM (110.9.xxx.86)맞네요,,,집값
8. 또
'16.7.9 6:05 PM (112.173.xxx.198)집 사면 오른다 집 사라 소리네
9. ...
'16.7.9 6:11 PM (220.75.xxx.29)오를지 내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위험요소 감안하고 투자하는거니까 돈 번다고 투기라고 욕하지말라는 거에요.
내린다고 믿어서 안 사는 사람들은 안전을 택한 거니까..10. 저는
'16.7.9 6:22 PM (223.62.xxx.236)서울 역세권등 입지 좋은 곳은 당연히 계속 오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이번에 태어나 처음 제 집을 매수했는데 4월에 매수하고 그 사이에 사천이 올랐어요.
그 지역만 그런지 요즘 매매가 활발하더라구요
부동산 투자 잘해보고 싶어요. 일해서 사천 모으는게 쉽지는 않잖아요11. ㅡ
'16.7.9 6:33 PM (125.179.xxx.41)집사라는 소리아니니 사지마세요~~
그냥 이제까지 돌아보니 그렇다 이거죠
앞으로야 어찌될지모르지만..12. ..
'16.7.9 9:22 PM (218.54.xxx.71)저는님.어딘지 정보 주실수 있을까요?
13. ....
'16.7.9 10:03 PM (112.153.xxx.171) - 삭제된댓글그런식으로 해서 2008년도인가 9년도에 몇억날린사람 봤어요
서울아닌 신도시였고... 망한사람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