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지역이나 도시에 오래 살면 지겹나요?

^^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16-07-09 11:13:10

편하기도 하지만 저는 지겹다는 생각도 많이 드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가 궁금하네요.

지금 사는 곳은 유치원 때 이사와 한 지역에 40년이니

이제 안가 본 곳이 없고 새로울 것도 없고 지겨워서

멀리 다른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겨서 살고픈 생각도 드네요

IP : 112.173.xxx.2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7.9 11:15 AM (110.47.xxx.246) - 삭제된댓글

    정들어서 낮선곳이 싫어요
    그러다보니 한동네를 벗어나지못히네요

  • 2. ...
    '16.7.9 11:16 AM (220.75.xxx.29)

    전혀요. 결혼하고 지금 큰애가 중2인데 길건너 이사 한번 했을 뿐 생활권은 완전 동일한데 가능하다면 죽을 때 까지 여기서 살고 싶어요.
    어디에 뭐 있는지 빠삭한데 낯선 곳 가면 맨땅에 헤딩하는 것 같을 듯.

  • 3. 저요
    '16.7.9 11:18 AM (183.109.xxx.94)

    그 좋다는 강남3구 중 한 곳에서 날 때부터 살았는데...
    전 지겨워서 다른 데로 이사 갔고 만족 중이에요
    너무 신비롭고 정겹드라고요 다른 지역이.

  • 4.
    '16.7.9 11:18 AM (203.226.xxx.62)

    성격 나름 같아요
    13살에 이사 와서 버스 한두정거장 사이에서 몇번 이사하고 환갑까지 살다가 한시간 거리로 이사 했는데 스트레쓰 많이 받았어요

  • 5. 사람마다
    '16.7.9 11:47 AM (210.183.xxx.188) - 삭제된댓글

    나는 한곳에서 오래 사는 게 좋아요.
    전혀 지겹지 않아요.

    근데, 아이들이 이사가자고 보챕니다.

  • 6. 사람마다
    '16.7.9 11:49 AM (210.183.xxx.188) - 삭제된댓글

    나는 한곳에서 오래 사는 게 좋아요.
    전혀 지겹지 않아요.

    근데, 아이들이 이사가자고 보챕니다.

    태어나서 27년...결혼하고 여러번 이사한 후에
    집장만해서 20년..
    다시 분양받아서 7년...
    이 집에서도 10년 이상 살 듯 해요.
    10년이 눈깜짝할 새 지나갑니다.
    20년 살았던 집도 오래 살은 것 같지 않아요.
    중간에 한번 내부 리모델링 해서..더 애착 가던 집이었어요.

  • 7. 지겨웠어요
    '16.7.9 11:54 AM (27.1.xxx.104)

    경기도 작은 신도시 이십년 가까이 살았어요.
    정겹고 구석구석 알아서 편한 부분도 있지만 나중엔 무척 지겨워지더군요.
    외출했다가 돌아오면서 도시 진입하면 갑자기 답답한 느낌도 들고..
    이래저래 옮겨야겠다 생각하던차에 아파트 분양 받아 딴곳으로 오게됐어요.
    한동안은 예전 살던곳이 그립던데 지금은 괜찮네요.
    여긴 오래 살 예정이긴 한데 한 10년 살면 지겨워질것 같아요.
    10년 살면 환갑인데 그때는 이 집 놔두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살아보려구요..

  • 8. ....
    '16.7.9 12:05 PM (222.236.xxx.25)

    저랑 반대네요..저 저희동네에서 7살때부터 살았는데..그래서 딱 30년정도 살았는데 그냥 저희동네 저희집 안방 같은 느낌 그만큼 편안해요... ㅋㅋㅋ 동네 곳곳마다 특징들도 다 알고 있으니까 그냥 쭉 이동네에서 살고 싶어요 그렇다고 저희동네가 부자동네도 아니고 걍 서민동네인데도 이상하게 여기에서 벗어나지를 못할듯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402 다음주 부산가는데 부산 14:12:13 52
1607401 싱글. 거동못할때 대비. 간병인보험 추천부턱드려요. ㅁㅁㅁ 14:08:24 100
1607400 친구한테 뭐 빌린후 6 ..... 14:06:38 334
1607399 미동부 와 캐나다 패키지 여행할려고 하는 데 여행사가 1 좋은생각37.. 14:05:05 148
1607398 부동산 때문에 앞으로 재앙인게.. 6 .. 14:00:13 721
1607397 삶은 통감자 전자렌지 데워도 되나요? 4 감자 13:58:45 185
1607396 미국 살면 자녀들 취업 걱정은 한국보다 덜한가요? 3 미구ㅜ 13:57:32 531
1607395 부동산 상승 전략과 군주론 지나다 13:57:09 128
1607394 아리랑, 타이거 etf 수익률 10퍼센트 넘어서 매도할까 고민중.. 1 ... 13:53:54 280
1607393 개인간 중고거래 택배사의 불찰로 배송지연시 책임은 누구에게?? 4 하이파이브 13:51:54 192
1607392 드라마추천 해주세요(퀸메이커, 미생 재밌게 봤어요) 3 ㅇㅇ 13:51:03 144
1607391 결혼전 구애랑 섹스랑 무슨상관있는지 5 .... 13:47:58 799
1607390 저는 부자 아닌데 타워팰리스 이사가도 될지요? 22 타워팰리스 13:45:09 1,582
1607389 작년 서울시 반지하 침수 대책이랍니다 /펌 jpg 4 에휴 13:45:06 333
1607388 발을씻자 머리엔 쓰면 안된데요. 8 ... 13:42:00 1,010
1607387 부동산 폭등으로 가장 혜택을 많이 본 직업이 중개사들... 24 ... 13:40:59 932
1607386 월남쌈 재료 좀 봐주세요 18 13:37:11 402
1607385 혜민병원 건강검진 - 서울 북동부 지역 병원(치과도) 추천 부탁.. 1 귀국녀 13:35:18 193
1607384 윤탄핵 70만 돌파했어요! 32 ... 13:33:36 991
1607383 그냥 제 예전 썰 풀어봐요... 6 비가좋아 13:32:19 738
1607382 YouTube 구독 몇개하세요 8 13:30:06 282
1607381 카드 계산 오류 8 ㅇㅇ 13:15:48 727
1607380 만나던 사람이랑 헤어지고 연락오는게 불편하다는 얘기까지 들었는데.. 17 ㅇㅇ 13:14:19 1,404
1607379 임대임입니다. 지혜를 구합니다. 라는 글쓴이입니다. 1 ^^ 13:14:00 810
1607378 연하 남편들은 대부분 아내 말 잘 듣나요 11 잡담 13:12:04 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