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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분제 확립

..... 조회수 : 1,775
작성일 : 2016-07-09 09:39:26
혹시라도, 사람은 계급이 있고 태어날 때부터 신분이 달리 정해져 있다...라는 위험한 생각을 가진
학생들이나 그런 위험한 생각을 가진 부모로부터 영향 받아 물들어 가는 아이들을 교육해서 올바른 사상을
가지도록 교육을 하는 것이 교육이 지향하는 바인데 교육부에서 큰 영향을 미칠만한 자리에 앉아 있는 고위
공무원이 기자들과 함께 하는 식사 자리에서 목청껏 인간 신분제 확립을 부르짖었다니 기가찰 일이네요.
저런 인간이 교육부에서 최고위 자리에 앉아 우리나라 교육정책을 주무른다니, 예전부터 수상하게 봐 온
교육부가 역시 그러면 그렇지...확고한 불신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네요.
IP : 211.232.xxx.9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9 9:44 AM (222.238.xxx.240)

    저런 개돼지 생각이야말로 민주주의의 적,
    불온사상이죠.

    대한민국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반국가사범.

  • 2. 노예제
    '16.7.9 9:45 AM (116.33.xxx.87) - 삭제된댓글

    노예제 폐지 후에 인간이 모두 잘살고 평등한지가 200년이 채 안되는듯...어떻게 얻게된 자유와 평등인데...
    신자본주의를 통해 새로운 신분제로 가더라도, 저 자리 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그걸 방지하는 체제를 만들어야 하는건데 저런 방언을 한다는것 자체가 용납이 안됩니다. 술김이라는 변명 한다는건 더 엄중하게 문책해야하는 거구요.
    우리나라 입시제도 교육방향들이 저딴분들 덕분에 이렇게 가는군요

  • 3. 대통령이
    '16.7.9 10:09 AM (112.173.xxx.251)

    헐랭이니 개나 소나 막 지르는 세상

  • 4. 또라이들이
    '16.7.9 10:12 AM (61.98.xxx.86)

    정부 공무원이라고 막 짖어댄다..너네 자식들이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봐야 약자의 심정을 알지..

  • 5. 그런데 한국이
    '16.7.9 10:14 AM (222.235.xxx.234) - 삭제된댓글

    민주공화정인건 맞는데 스스로 노예를 자처하는 인간들이 워낙 많은 것도 사실이잖아요.
    저쪽애들 보세요. ㄹ헤를 마치 전제군주시절의 공주 마냥 여기고 당연히 권좌르루 세습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이잖아요. 심지어 약쟁이 아들까지 다음번에 내세울 태세던데?

  • 6. 저는
    '16.7.9 10:18 AM (112.140.xxx.43)

    파란집 어떤여자도 그리 생각하고 살듯요

  • 7. .....
    '16.7.9 10:19 AM (211.232.xxx.94)

    무섭네요.
    그렇다면 f, d, s이 줄줄이 가닥으로 해 쳐 먹어요?
    하기사 쪽수 많은 노예 광신도들이 공주, 왕자 하면서 막 찍어 주니까 얼마든지 가능하겠네요.
    그렇다면 이 교육부 싸이코패스도 공주의 광팬?

  • 8.
    '16.7.9 10:35 AM (116.125.xxx.180)

    저 사람만 잡아 족칠일이 아니예요
    저 사람은 현재 교육부가 해온일
    그니까 학생부위주 수시와 물수능
    특목자사고
    등을 한 배경..아니 왜 그렇게 입시가 이뤄지고 있는지
    알려준거 뿐이예요

    거기다 로스쿨 완전 수시같죠 객관적이지 않고
    아시다시피 비리 밝혀진것만 여러껀이고~

    7급공무원 이상은 거기다 일정부분은 추천제도가 있구요
    총장추천 이런거...

    교육부가 지금 이러고 있는거
    정부 방침인거죠

    저 인간은 고~맙게도 정부 정책이 이렇단거
    전국민에게 알려준거뿐~

    본질에 화내야해요
    저인간만 자르는걸로 마무리될까 걱정이네요

  • 9. ....
    '16.7.9 10:39 AM (211.232.xxx.94)

    듣고 보니 위에 0님 말씀이 딱 맞는 말씀이네요.
    교육부에 흐르는 전반적인 사상을 반영한 것 뿐....
    그런데 7급 시험에 추천제가 있다는 것은 총장이 추천하면 공짜로 시켜준다는 거잖아요.
    이 것 환장할 노릇이네여. 그 깟 총장한테 그런 권한을 주다니..

  • 10. 동감..
    '16.7.9 10:40 AM (116.33.xxx.87)

    우리나라 교육제도가 왜 이렇게 되어가는지에 대한 답이 저기있었어요. 생각도 없이 입시만 하고 인간의 소양을 닦기보다 무한경쟁에 올려놓고 거기서 살아남는 소수만 꿀맛 조금 보게 하고...다수의 사람들에게 롤모델 삼아 올라가기 무한경쟁 시키는....
    저 사람은 자기또한 그 시스템에서 달려가는 건줄 모르고 자기는 곧 1%가 될수도 있으니 다르다라고..

    철학없이 아이들 암기만 시켜서 얻은 댓가가 이건가요. 아이들은 공부좀 잘해서 지들이 저 자리에 가면 너네는 학창시절에 놀고 먹어서 이자리에 못온거야 라고 이야기하는....

    정말 한심하고 답답한 현실입니다.

  • 11. ...
    '16.7.9 5:48 PM (112.170.xxx.127)

    혁명말고 무슨 방법이 있을까 싶어요. 윗대가리 한 개 바꿔서 해결될 문제 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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