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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과의 싸움...남자고민이지만 82cook에 도움 요청합니다...

남자상담 조회수 : 5,369
작성일 : 2016-07-09 05:59:35

안녕하세요?28살 청년입니다...  남자라서 조금은 해결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래도 하소연 할 곳이 없고 의지할 사람들이 없어 82cook에 고민상담 올려봅니다..

 

예전에는 거의 매일같이 아버지의 폭언과 막말과 욕설 그리고 심하면 가릴거 없이

 

아버지에게 무조건 맞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그 때는 맞지 않으면 불안했던 시절도 있었죠...

 

한마디로 요약하면 친구가 있는 아버지로부터 고등학교 시절까지도 저는 폭력과 폭행 폭언에 시달렸으며

 

이것이 곧 자신감까지 결여되서 이제는 의지할 곳도...기댈 곳도 없는 청년입니다...한창 맞고만 있었던 학창시절에는

 

심지어 술먹고 저와 어머니에게 까지 폭행을 저질러서 어떤날은 어머니와 저와 여동생이 모텔로 피신하는 사건까지 있었죠...

 

그래도 여동생은 저와 학력은 거의 비슷하거나 좀 더 낮아도 욱하고 신경질적인 성격이라

 

여동생은 함부로 건드리지 않더군요...

 

공부를 못한다는 이유로 남자답지 않다는 이유로...그리고 자신이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정말 어떨때는 기분 안좋으면 이유없이 맞을 때도 있었고 기분이 좋으면 그냥 욕설과 막말로 끝낼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고등학교때까지는 맞지 않으면 불안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어머니는 방관하거나 혹은 아버지 편을 전적으로

 

들어줘서 저를 호로새x 패륜아 취급해서 아버지 못지 않은 막말과 폭언으로 저를 키우시고 어머니 또한 체벌에 동조하고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저를 미워하십니다...어릴적에는 같이 아버지에게 맞기도 하고 지금도 막말과 욕설을 듣는편이지만

 

어머니는 아버지를 좋아하는 거 같으며 돈때문에라도 아버지가 좋다고 자기도 어쩔 수 없다고 솔직히 말하시더군요..

 

아버지가 만약에 없으면 우리 집안 경제적으로 어떻게 되겠냐고...그리고 아버지 정도면 세상에서 제일 착한(?)사람중에 한명이라고;

 

그런 착한(?)아버지는

 

성인이 되서도 저를 향한 폭언과 막말을 물론이고 폭력마저도 끝나지 않았습니다...오히려 예전보다 더 심하게 더 막무가내로

 

저에게 공격적으로 욕하시고 때로는 그냥 이유없이 좌x x갱이 x라도 같은새x등등(녹취까지 다 해놨음..) 맞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달라진 건 하나도 없더군요..대학시절..그리고 군시절..그리고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해도 아버지의

 

폭언과 막말...그리고 폭력...

 

그리고 일하는중에도 간헐적으로 있는 폭언 폭행 폭력때문에 일까지 그만두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너무 힘들더군요..

 

독립을 하려고 해도 쉽지가 않더군요...어머니를 이용해서 독립도 못하게 막고.방해하고..보증금만 날렸던 기억이 있네요...;;


이미 몇년전 아버지한테 폭행을 당하고 독립하러 나가는 순간에도 100번 정도 전화가 오더군요...


그 당시에는 잠시 아버지와 떨어져지내고 어머니와만 같이 지냈었던 독립하기에 가장 좋은 절호의 찬스였지만


어머니는 여전히 저보다는 아버지를 더 좋아하셨고 아버지의 과거 현재 구별할 거 없이 모든행동을 정당화하고 변호하셨으며


아버지의 집착인지 아니면 부모로써 당연한 권리이자 걱정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머니에게는 비밀로 하고


어머니도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원룸을 구했지만 저의 일거수 일투족을 어머니가 무조건 아버지에게 모두 밀고하듯 보고하고 


저 몰래 아버지에게 알게 모르게 다 불어버리는 덕에(저에게는 일체 말씀안드렸다고 했지만 아버지께서는 모든걸 알고계셨음)


아버지는 잠시 떨어져있을 때도 저의 모든행동을 24시간 감시하면서도 다 알게되더군요....아버지의 강한반대와 폭력은 결국

 

막판에 정말 보증금을 날렸는데 정말 역대급이었습니다...그러면서 기가 막힌게 아버지 자신은 전혀 난 너같은 호x 버러지 새x가

 

나간다고 했을 때 방해한 적은 없다고...무조건 오리발을 내밀더군요...어머니도 기억하고 인정은 하지만 아버지에게 불리한 거

 

같아 그냥 방관만 하고 있는 실정이구요...

 

며칠전에도 여느때처럼 아버지가 폭언과 욕설을 듣고 있는데 제가 방앞에 서있는 걸 알고 방문을 아주 쎄게 걷어차더군요...

 

그래서 제가 맞았습니다...

 

방문을 걷어차면서 "이 씨x 개 x같은 새x 방문을 왜 갑자기 열어놓고 지x이지?"

 

오히려 저를 또 때리려고 하시더군요...그래서 제가 계속 그러면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니 

 

경찰에 신고하는건 북한 간첩이나 하는 짓이라고..저한테 공산당 새x니 간첩이니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더군요...

 

그러면서 갑자기 흥분하시면서 온갖 막말과 꺼내서는 안될 욕을 하시는데...너무 무서울 정도였습니다...

 

그러면서 저를 며칠간 집밖으로 쫓아버리더군요...어머니도 똑같이 동조하셨구요...

 

어머니도 경찰에 신고하면 너는 정말 패륜아에 호로새x라고...그래서 신고할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어느날 제가 자고 있는데 갑자기 아버지가 술먹고 늦게 들어오시더니 방문을 걷어차시더니 저한테 이 개x 같은 시x새끼야

 

왜 방문을 닫고 지x이냐고 갑자기 죽여버리겠다고 하시니 늘 아버지 편에서 아버지를 지켜주셨던 어머니가 그건좀

 

아니였는지 그 때만큼은 아버지를 말리더군요...너같은 새x는 죽어야한다.총으로 쏴버려야한다..너같이 비정규직이나 하는

 

노가다 빨x산 새끼들은 다 죽음을 맛봐야한다...남들은 다 몇억씩 만지고 서울대는 기본인데 너는 학교도 수도권 쓰레기고

 

돈도 없는 개 거지같은 무능한 저능아 쓰레기핵폐기물새x라고...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를 크게 지르니

 

아버지도 흥분하면서 정말 칼로 저를 찌를려고 하더군요...어머니도 아버지를 말리더니 갑자기 제 명치를 때리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얘기가 아버지가 오죽했으면 그러겠냐고...그리고 니놈새x 병x 저능아 새x인건 맞고 남들에 비해 정말 가치없는

 

쓰레기 인생인 거 맞고 남들에 비해 잘난 거 없지 않냐고...숨쉴 자격도 없지 않냐고...오히려 너같은 새x 여태껏 때리면서라도

 

인간 만들어준 아버지께 고마워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아버지도 지금 욕하는 거 슬퍼하면서 하고 잇는 거 안보이냐고...

 

너는 잠을 잘 자격도 없고 음식을 먹을 자격도 없는쓰레기 새x라고...그렇게 아버지를 대변하고 변호하면서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여태까지 아버지의 폭언과 욕설을 녹취했던 거 다 지우라고...버릇없이 뭐하는 짓이냐고...

 

아버지가 저한테 욕을 할 때 자기는 너한테 너무 민주적으로 대해서 너가 망친거고 너는 너무 안맞고 자라서

 

이렇게 병x 쓰레기 새x가 된거라고...한국놈들은 맞으면서 커야한다...한국이 민주주의사회기 때문에 나라가 이모양 이꼴

 

이라고...그래서 제가 저한테 욕한 적 있지 않냐고 때린 적 있지 않냐고 하니까

 

나는 맹세코 너한테 욕을 한 적이 없다고 때린 적도 없다고 부인하시길래 폭행이야 흉기를 쓴게 아니니 흔적이 없어서

 

아무리 때렸어도 부인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폭언 막말과 음담패설과 인신공격과 온갖 욕설등은 기록이 남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거짓말을 하시는 거 같아서 아버지의 욕설과 폭언을 그리고 방문을 걷어차는 거 까지...중간중간 부분적으로 녹음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아버지는 어머니한테 막말과 욕설을 하시고 어머니도 재산때문인지 돈때문인지 이미 익숙해져버린


아버지와의 생활이 마냥 싫어 하는 거 같지는 않더군요...아버지에게 봉변을 당해도 늘 저의탓으로 돌리셨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정말 아버지와 오랫동안 함께했던 지난날의 힘든추억들을 생각해서 어머니를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매일 아버지에게 폭행과 욕설에 시달리는 하루하루가 고통과 지옥입니다..


예전 독립을 마음먹고 나갈 때와는 다르게(아버지가 100번 넘게 전화)


수중에 돈도 얼마 없어서 아버지도 돈이 있을 때는 못나가게 막더니 돈이 없어지니 제가 쉽게 나가지 못할거라는 걸 아시는지


오히려 약점을 이용해서 저를 괴롭히는데 집중하더군요..

 

아버지는 무능한 쓰레기버러지 죽어버려야할 권리만 주장하는 노조같은 종x 새x라고 증오하고 혐오하시고

 

어머니는 오히려 저보고 부모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부모를 죽인 살인마 같은 새x라고 그러고...

 

정말 제가 불효를 저지르고 잇는게 맞는지...저도 정말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제 상황을 어림잡아 진단해주실분 계신지...그리고 어떻게 해야할지...조언해주실 분 계시나요?

 

어제도 새벽 도중에 아버지가 술먹고 갑자기 달려들어 저에게 온갖 위협과 욕설을 하시고


오늘도 제가 잠깐 동생 심부름 간다는 이유로 저에게 욕설을 해서 제가 참다못해 대화좀 하자고 하니 온갖 흥분과 욕설과


저를 죽이려고 하시기에 저도 너무 화가나서 실랑이를 했지만 아버지 힘이 너무 센 끝에 몸싸움끝에


저도 무릎이 찍어서 걷기가 힘들정도네요..한 3시간 정도 나갔다가 아픈 무릎을 이끌고 결국 동생과 어머니 먹을 것을 사고 


돌아왔지만 돌아온건 어머니의 욕설과 잔소리...인신공격 뿐이더군요...그리고 끝내 아버지에 대한 대변과 변호...


그리고 우리 가족이 무조건 옳은거고 너같은 녀석은 살가치가 없다고...쌀이 아깝고 공기가 아까운데 아버지처럼


그래도 너같은 놈을 죽이지 않고 키우는 걸로도 감사하라고 어머니가 그러더군요...


세상에 내 편은 없고 나를 위해 얘기해줄 수 있는사람은


없고 정말 외롭고 힘들다는걸 느꼈습니다...아무도 저의 억울함은 얘기하지도 않은 채 어머니도 아버지의 재산과 돈을 더 좋아하


시고...저를 그냥 남처럼 생각하는 거 같더군요...그저 아버지의 의견만 앵무새처럼 받들어서 저를 귀찮아하고 하찮게 여기더군요.


어머니도 처음부터 모든상황을 다 지켜보고 계셨으면서 그냥 저에게 욕하고 싶어서 때리고 싶어서 때렸다는걸


어머니도 아시면서도 애써 현실을 부정하시며 저의 입장과 사정은 들어주시지도 않고 제가 잘못했다는 말씀만 하시더군요..


제가 먼저 아버지에게 먼저 달려들고 대들고 게긴게 니놈새끼 아니냐고...저는 그런적이 결코 없고 아버지가 먼저


저에게 욕설과 막말로 시작해서 몸싸움 까지 번져 제가 결국 넘어지고 무릎까지 걷기 힘들정도로 다쳤다고 하니 제 말씀은


듣지도 않으시고 너때문에 아버지가 나갔다...니놈이 빨리 이집에서 사라질 때까지 아버지는 집을 안들어오겠다며


회사근처에 있는 따로 쓰는 원룸같은 집으로 갔다고 하시더군요...그래서 제가 나가면 아버지께서 들어오신다고...


저는 기회인 거 같아서 나갈준비를 하고 있습니다...그러면서 어머니는 그러시더군요...웬만하면 아버지한테 잘 얘기해서


돈은 줄테니(예전에도 제가 자금만 보태주면 반드시 나가겠다고 약속까지 했지만 아버지께서 준다고 말만하시고 끝내는 욕과


폭력으로 마무리하셔서 나가는데 실패함) 이만 나가보는 게 어떻겠냐고 해서 제가 어머니한테 아버지가 예전에도 준다고 해놓고


안주고 그냥 때렸던 전과가 있던거 기억은 하시냐고 하더니 어머니도 기억은 하시는거 같더군요...그래도 이번에는 진짜라고...


우리 믿음직한(?) 아버지를 한 번 믿어보라고....


이번에는 진짜로 니놈을 집에서 쫓아버릴거고 약속을 지킬테니 나가라고만 하셔서 제가 알겠다고 약속 꼭 지키시라고는 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막막하네요...ㅠ.ㅠ

IP : 125.137.xxx.5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9 6:14 AM (125.185.xxx.225)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일베충인가봐요..?

  • 2. ㅜㅜ
    '16.7.9 6:15 AM (74.117.xxx.20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28살의 남자가 아니라 자아가 다 망가진 아이의 상태입니다.
    지금 나가는건 어머니고 아버지고 간에(남의 부모님께 험한 말 삼가하고 싶어서요)
    그들의 결정이나 의견하고는 상관없이 나가야 한다는건 님도 알고 이 글 읽는 사람은 다 알아요.
    그런데, 지금 솔직히 나가는게 무섭죠?
    그 집에 있기는 죽기만큼 싫은데, 못 나가겠죠?
    그래서 거짓말인줄 뻔히 아는 어머니 말에 자꾸 희망을 걸고 싶은거죠.
    왜냐면, 님의 자아가 다 망가져서 그래요.
    나이는 성인이지만, 뿌리 내려 영양받고 자라났어야 하는 자아가 폭언과 폭행으로 다 망가져서 그래요.
    쭉정이요, 겉은 커보이지만, 속은 비어 있는.....

    하지만, 나가셔야 합니다.
    가족은 나를 지켜주는게 가족이지 나를 망가뜨리는 사람은 가족이 아닙니다

    양심에 거리낄것도 없고, 불효는 더더욱 아닙니다
    나가서 살길 찾으세요.

    뒤도 돌아보지 말고 다 끊고 나가서 살길 찾으세요.
    살아남아서 회복되면 그때 숨 좀 돌릴수 있을때 생각해 보세요.

    기특할겁니다. 자신의 모습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글님은 괜찮을거니까요.

    응원해드릴게요.
    부디 나가세요.
    연락 하지 말고 거기서 벗어나세요..

  • 3. 45677
    '16.7.9 6:20 AM (112.187.xxx.24)

    나가셔야 합니다.
    가족은 나를 지켜주는게 가족이지 나를 망가뜨리는 사람은 가족이 아닙니다

    양심에 거리낄것도 없고, 불효는 더더욱 아닙니다
    나가서 살길 찾으세요2222

  • 4. 아버지보다
    '16.7.9 7:10 AM (223.62.xxx.197)

    어머니가 문제요 ᆞ 난 내아들 저지경이면 목숨걸고 아비라는작자한테 대들고 나옵니다. 엄마같지않은 엄마부터버리세요 . 제발 살길찾아요3333333

  • 5.
    '16.7.9 7:22 AM (110.9.xxx.26)

    부모라고 다 부모가 아닙니다.
    엄마에게도 얘기하지말고
    그냥 나오세요.
    전화번호도 바꾸고
    예상할수없는 곳으로 거주지를 바꾸고
    혼자 편히 사세요.

  • 6. ??
    '16.7.9 7:29 AM (14.75.xxx.96) - 삭제된댓글

    왜 당장안나가시는거에요?
    28 살이면 알바라도 한달하세요 그럼돈백 정도가지고
    고시원이라도 갈수있어요
    솔직히 그나이에 돈탓하며 부모탓하며 안나가는것도 이상해요 사지온전하고 지금부모와 안맞고 독립이 길입니다
    당장 알바라도 구하고 집에는 잠만자고 독립할준비를 하시죠 맨날 그런상태로 낭탓만 하다 금방서른됩니다

  • 7. . . .
    '16.7.9 7:38 AM (125.185.xxx.178)

    나 스스로를 지키세요.
    이기적인 우리 딸은 이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소중하다해요.
    님도 이기적으로 사세요.

  • 8. 돼지귀엽다
    '16.7.9 8:05 AM (211.208.xxx.204)

    이 글을 작성하면서. . 어떠셨나요?
    쓰다보니 점점 화가 나고 분하고 속상했을
    28살의 한 청년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28살이면 세상에 무서울 게 없는
    건장한 청년 같지만
    그 내면에 아주 상처받고 지쳐버린
    작은 아기새 같은 글쓴이가 보이네요...

    가족과 인연을 끊는 건 절대 쉽지 않아요.
    세상에 내 편을 두고 싶어하는 건
    강인한 인간의 본능이예요..
    그러기에 글쓴이가 지금까지 왜 독립을 못했는지,
    엄마한테 끌려다니고 아빠에게 벗어나지 못했는지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지금 이 형국은
    내가 춥다고 가시를 끌어안는 것이나 다름 없어요.
    가까이하면 상처밖에 없지요.

    아버지 어머니는 달라지지 않아요.
    여기서 변화할 수 있는 건 오직 글쓴이
    단 한사람이예요.

    그럼 어떻게 변할 것인가?

    첫번째는 원룸을 구해서 나가야 합니다.
    이번에는 부모가 아무리 협박 회유 하더라도
    흔들리면 안됩니다.
    흔들리는 순간 또 폭력은 지속됩니다.

    집 구하려면 돈이 필요할테니
    투잡을 뛰어서라도 돈을 모으시고....

    두번째는, 아버지한테 편지를 쓰세요.

    아버지 폭력 때문에
    좌절감과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어렸을 때 받은 상처때문에 내면이
    성숙하게 자라지 못했고
    28살이 된 지금도
    어린아이처럼 무엇을 해야할지 갈팡질팡하는
    상태입니다.
    그래도 달라지겠습니다.
    한층 더 성숙해져서 제 몫을 하는
    어른이 되겠습니다.
    아버지 절 더이상 때리지마세요.
    아버지의 폭력이
    저를 하찮은 인간으로 만듭니다.

    아버지는 자기가 저지른 만행이 한 인간을
    얼마나 파괴하는지 모릅니다.
    글쓴이가 그 사실을 알려줌으로써
    좀 깨달아야 하고...

    단, 너무 구구절절 적지 말아요.
    상대가 이해와 공감을 못할 수 있으니.


    자, 세번째는
    지금부터 운동을 시작해요.

    자신감 되찾기에는 운동만큼 좋은게 없습니다.

    권투 배우면 더 좋고.

    육체적으로 자신을 방어할 자신이 생기면
    어떤 개가 짖어도 불안하지 않으니까요.

  • 9.
    '16.7.9 8:05 AM (1.176.xxx.252) - 삭제된댓글

    아버지에게는 학대를 받고 계신거고
    어머니나 동생은 자신들이 괴롭히지 않으니 방관자로 있는겁니다.

    아버지의 돈을 학대받은 값을 훔쳐서 집에서 나오세요.
    자식이 아버지의 돈을 훔치면 형법329조의 절도죄가 됩니다.

    그러나 형법 제328조와제344종에 따라서 처벌을 하지는 않습니다. 가족간의 절도죄가 성립이 안됩니다.



    혼자서 하셔야 합니다.
    친구랑 하면 친구는 감옥갑니다.

    그돈으로 집을 얻고 직장도 잡고 새삶을 사세요.

    누구하고도 연락하지 마세요.
    님은 그집에서 감정받이로 살았지 자식으로 존중받으면 사신게 아닙니다.

    아내가 남편의 돈을 가지고 나와도 절도죄가 성립 안됩니다.

    가족아니니 사람으로부터 탈출하세요.

  • 10.
    '16.7.9 8:07 AM (1.176.xxx.252)

    아버지에게는 학대를 받고 계신거고
    어머니나 동생은 자신들이 괴롭히지 않으니 방관자로 있는겁니다.

    아버지의 돈을 학대받은 값을 훔쳐서 집에서 나오세요.
    자식이 아버지의 돈을 훔치면 형법329조의 절도죄가 됩니다.

    그러나 형법 제328조와제344조에 따라서 처벌을 하지는 않습니다. 가족간의 절도죄가 성립이 안됩니다.



    혼자서 하셔야 합니다.
    친구랑 하면 친구는 감옥갑니다.

    그돈으로 집을 얻고 직장도 잡고 새삶을 사세요.

    누구하고도 연락하지 마세요.
    님은 그집에서 감정받이로 살았지 자식으로 존중받으면 사신게 아닙니다.

    아내가 남편의 돈을 가지고 나와도 절도죄가 성립 안됩니다.

    가족아닌 사람으로부터 탈출하세요.

  • 11. ㄴㅂㅇㄱ
    '16.7.9 8:21 AM (211.223.xxx.121)

    나였음 그딴 부모새ㄲㅣ들 다 토막쳐죽이고 자살했다 진심..

  • 12. 연시
    '16.7.9 8:21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무조건 님 부모라는 사람들로부터 도망쳐.
    그리고 잊어.
    둥지 떠난후 단번도 떠난 둥지를 찾지 않는 새처럼.기타 여느 동물들처럼.
    자립후애도 계속 부모와 연결짓고 사는건 관계가 좋으면
    괜찮지만
    나쁘면 인연 끊고 사는것이
    인륜에 어긋난 나쁜짓은 아님.
    오히려 지금처럼
    정신적 정서적으로 계속 부모 부모 부모 생각에 고착된
    상태가 진짜 너쁜짓임.
    뒤돌아볼 것 없으니 출가 해 버리고 도망 쳐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

  • 13. 연시
    '16.7.9 8:23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무조건 님 부모라는 ***,***라는 사람들로부터 도망쳐.
    그리고 잊어.
    둥지 떠난후 단번도 떠난 둥지를 찾지 않는 새처럼.기타 여느 동물들처럼.
    자립후에도 계속 부모와 연결짓고 사는건 관계가 좋으면
    괜찮지만
    나쁘면 인연 끊고 사는것이
    인륜에 어긋난 나쁜짓은 아님.
    오히려 지금처럼
    정신적 정서적으로 계속 부모 부모 부모 생각에 고착된
    상태가 진짜 나쁜짓임.
    뒤돌아볼 것 없으니 출가 해 버리고 도망 쳐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

  • 14. 존심
    '16.7.9 8:25 AM (110.47.xxx.57)

    이건 아버지랑 치고박고 싸워야 하는 상황이네요...

  • 15. 연시
    '16.7.9 8:27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출가 후 월세나 전세 얻어 살땐 세대주로 등록 하면 절대 안됌.
    부모는 등본 발부하면 얼마든지 자식것을 열람 할 수 있음.
    지인과 동거 하거나 해서 내가 동거인자격으로 등록부에 등재가 되 있어야 부모가 자식 주소지 열람을 못함.

  • 16. ㅠㅠ
    '16.7.9 8:54 AM (211.229.xxx.232)

    그간 살아온, 자라온 세월동안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글로만 봐도 전해져서 정말 맘이 아픕니다.
    인생에서 제일 부모의 손길이 필요했던 어린 시절부터
    인생에서 제일 황금기라 할 수 있는 20대 지금까지
    제일 가깝고 의지할수 있는 가족들에게 이런일을 겪으셨다니 정말 그 사람들, 부모 맞나요??
    이제 성인이고 어디 가도 설마 산 입에 거미줄 치겠습니까?
    다른거 아무것도 생각하지말고
    짐 최대한 가볍게 해서 꼭 필요한거먼 챙겨서 나오세요
    혹시 모르니 폭언 녹음해두신건 갖고 계시구요.
    그 부모 특히 아비라는 작자가 왜 원글님을 상대로
    자기의 감정 쓰레기통쯤으로 대해온건지
    도저히 이유는 모르겠지만
    정상적인 행동이나 정신상태 절대 아닙니다.
    같이 있다가 온 가족이 피폐해지고 결국 다 점점 안좋아질거예요.
    어머니나 여동생도 어떻게든 살아갈테니
    걱정말고 본인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렇게 평생 학대당하며 살 이유가 없어요.
    아버지란 인간, 남에게 해대는 저런 폭력적인 성향,
    절대 못고칩니다. 일종의 정신병이예요. 분노조절 안되는.
    저정도에 사회생활은 하는지 신기하네요.
    다른 사람에겐 괜찮은데 제일 가까운 가족에게만 그런거면
    더더욱 구제불능이구요.
    어른이라고 다 어른이 아니고
    가족이라고 다 가족 아닙니다.
    그냥 나이만 쳐먹고 핏줄로 얽혀서 어른이 되고 가족이 된듯 보여요.
    더 큰 화를 당하시기전에
    나오셔서 새로운 인생 사세요!
    개명도 하심 좋을거 같구요 ㅜㅜ

  • 17. 삶이 망가질정도로 피폐한상황인데
    '16.7.9 8:56 AM (175.120.xxx.230)

    여지껏 이렇게라도 커준것이 대단하다생각듭니다
    사회생활하기도 버거울만큼
    부모님이 부모노릇을
    제대로못해서 멀쩡한아들을 후천성정신적장애아를
    만들어나가는 느낌이듭니다
    부모라고 다같은부모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힘들겠지만 그올가미에서 나와야님이
    인간으로서삶을 시작할수있습니다
    육체는 성인이지만
    정신은 어릴적학대받는 아이에서 성장이 멈춰버린
    느낌입니다 앞으로님이 이끔찍한 터널에서
    벗어나는용기와행동을 보인다면
    앞으로 최소한50년의 인생은 훨씬안정된 삶을
    시작할수있습니다
    벗어나세요
    그리고 연락을 끊으세요
    껍데기만 허울좋은부모라는 이름입니다
    인격적장애를 가진이들이
    님의정신과육체를을 농락하면서
    곁에있는겁니다
    님이 자신을 사랑하는마음이 다만1%라도
    남았다면 남은 50년의삶을위해 나오세요

  • 18. 일제빌
    '16.7.9 9:11 AM (223.62.xxx.110)

    진짜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으세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딱 한가지 인데 아마 님은 안할거 같네요.

    아버지랑 한 번 치고박고 싸워야 해요.

    딱! 한 번 아주 확실하게 아버지를 반 죽여 놓겠다는 생각으로
    아님 내가 죽는다는 생각으로 패셔야 합니다.
    어디 하나 부러질 정도로..
    님의 일생에 딱! 한번이어야하기 때문에 그 한 번이 아주 확실해야 합니다.

    그 이후엔 아마 아버지도 어머니도 예전처럼 님을 함부로 하지 못할겁니다.

    이건 부모자식간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대 인간으로서의
    문제예요.


    어머니나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하면 가세요.
    가서 녹취한거 증거자료로 내고 스스로를 변호하든, 하소연을하든, 크게 울든.. 제 3자 앞에서 푸세요.

    그리고 독립하세요. 고시원엘 가든, 숙식해결되는 일자리를
    찾든..집에서 멀리 떠나세요.

    근데 지금 글 쓰신거 보니 이정도까지 못하실거 같이
    아버지로 인해 나약하게 망가지신거 같네요.

  • 19. ...
    '16.7.9 9:14 AM (24.84.xxx.93) - 삭제된댓글

    경험자입니다. 지금 당장 하셔야할 일. 무조건 집 나옵니다. 엄마도 아빠도 무조건 연락하지마세요. 내가 어디있는지 뭘하는지 알리 마세요. 세상엔 남보다 못한 부모가 있습니다. 아이를 낳으면 안되는 사람들이 나아서 이런 상황을 만드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뭘해도 지금 그렇게 학대를 당하며 사는 것보다 낫습니다. 다 살아집니다. 무서울 겁니다. 나도 그랬고. 지금? 잘 살아요. 좋은 직장, 좋은 가정 꾸려서 집도 두채가지고 잘 살고 있습니다. 주변에 도움 받을 사람이 있다면 더 좋겠지만. 룸메이트 구하는거라도 있으면 나가요. 무조건 나가요. 숙식 해결해주는 일이 있으면 일단 나가세요. 그 지옥 같은 상황에서 나와야 미래를 계획하고 차근차근 내 삶을 다시 꾸릴 수 있어요. 처음엔 고생했죠. 대학생 때였으니까. 교내 교외 알바 3개 뚜면서 하루 2시간 자고 학비벌고 기숙사비 벌고 하느라고요. 콜라 한잔 못 사먹을 시절 있었어요. 원글님은 대학도 졸업하셨잖아요? 조금 나은 상황이죠. 열심히 차근차근 내 인생은 내가 만들면 되는거에요. 힘내세요.

  • 20. ...
    '16.7.9 9:15 AM (24.84.xxx.93) - 삭제된댓글

    경험자입니다. 지금 당장 하셔야할 일. 무조건 집 나옵니다. 엄마도 아빠도 무조건 연락하지마세요. 내가 어디있는지 뭘하는지 알리 마세요. 세상엔 남보다 못한 부모가 있습니다. 아이를 낳으면 안되는 사람들이 나아서 이런 상황을 만드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뭘해도 지금 그렇게 학대를 당하며 사는 것보다 낫습니다. 다 살아집니다. 무서울 겁니다. 나도 그랬고. 지금? 잘 살아요. 좋은 직장, 좋은 가정 꾸려서 집도 두채가지고 잘 살고 있습니다. 주변에 도움 받을 사람이 있다면 더 좋겠지만. 룸메이트 구하는거라도 있으면 나가요. 무조건 나가요. 숙식 해결해주는 일이 있으면 일단 나가세요. 그 지옥 같은 상황에서 나와야 미래를 계획하고 차근차근 내 삶을 다시 꾸릴 수 있어요. 처음엔 고생했죠. 대학생 때였으니까. 교내 교외 알바 3개 뛰면서 하루 2시간 자고 학비벌고 기숙사비 벌고 하느라고요. 콜라 한잔 못 사먹을 시절 있었어요. 원글님은 대학도 졸업하셨잖아요? 조금 나은 상황이죠. 열심히 차근차근 내 인생은 내가 만들면 되는거에요. 힘내세요.

  • 21. ...
    '16.7.9 9:15 AM (24.84.xxx.93)

    경험자입니다. 지금 당장 하셔야할 일. 무조건 집 나옵니다. 엄마도 아빠도 무조건 연락하지마세요. 내가 어디있는지 뭘하는지 알리 마세요. 세상엔 남보다 못한 부모가 있습니다. 아이를 낳으면 안되는 사람들이 나아서 이런 상황을 만드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뭘해도 지금 그렇게 학대를 당하며 사는 것보다 낫습니다. 다 살아집니다. 무서울 겁니다. 나도 그랬고. 지금? 잘 살아요. 좋은 직장, 좋은 가정 꾸려서 집도 두채가지고 잘 살고 있습니다. 주변에 도움 받을 사람이 있다면 더 좋겠지만. 룸메이트 구하는거라도 있으면 나가요. 무조건 나가요. 숙식 해결해주는 일이 있으면 더 좋고. 일단 나가세요. 그 지옥 같은 상황에서 나와야 미래를 계획하고 차근차근 내 삶을 다시 꾸릴 수 있어요. 처음엔 고생했죠. 대학생 때였으니까. 교내 교외 알바 3개 뛰면서 하루 2시간 자고 학비벌고 기숙사비 벌고 하느라고요. 콜라 한잔 못 사먹을 시절 있었어요. 원글님은 대학도 졸업하셨잖아요? 조금 나은 상황이죠. 열심히 차근차근 내 인생은 내가 만들면 되는거에요. 힘내세요.

  • 22. ...
    '16.7.9 9:17 AM (24.84.xxx.93)

    아. 그리고 나를 찾아와서 행패를 부릴시엔 경찰을 부른다는 각오로 본인 스스로와 그 부모의 탈을 쓰고 악마의 짓을 하는 사람들과 자신을 분리 시킬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그리고 실행하세요.

  • 23. jjune
    '16.7.9 9:25 AM (117.111.xxx.78)

    누군가가 정신을 망치는 육체는 아무소용이 없습니다.

    28살 이면 아버지와
    물리적인 대적에서 절대로 물리적 약자는 아닐겁니다.
    육체적 폭력이 글쓴이를 정신을 망가뜨려 놓아서
    아버지라는 존재가 커져서 그런거지요.

    육체적으로 누군가를 낳았다고
    그들이 반드시 부모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생물학적으로 낳았다는 것은 원시시대의
    어미와 새끼의 관계인것이지요.

    생물중에는 위험에 처하면 새끼를 물어 죽이는 습성을 가진것들이 있습니다.
    님어머니가 그렇네요.
    자기가 살기 위해 새끼를 희생양 삼는것이죠.
    어머니도 피해자 입니다.
    아버지로 인해 정신적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인거죠.
    그렇다고 해서 어머니를 이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약한사람이라 그렇구나
    스스로는 스스로가 지켜야 겠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족과 연락을 끊어야 합니다.
    스스로가 홀로 설수 있을때까지는요.
    밑에 어떤 분이 쓰신것처럼 최대한 집에서
    형편이 된다면 경제적인것들이라도 빼셔서 무조건 나오십시오.
    그것이 무엇이든 지금은 자기만 생각해야 해요.

    본인이 살고 싶은 삶을 생각해요.
    그게 없을수도 있죠. 죽고만 싶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것도 살고 싶다는 다른 의미는 외침입니다.

    행복하게 살권리가 있습니다.
    가족과 행복하게 라는 말에 사로잡히지 말아요.
    성인이니 새로운 가족을 만들면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아이를 낳고 평범하고 행복하게..
    그렇게 하려면 일단 글쓴분이
    그자리에서 나오셔야 합니다.

    나와서 노숙을 하시더라도 나오셔야 해요.
    정신이 더..망가지기 전에요.
    저도 남자아이를 키우는 부모입니다.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다른집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하지 말아요. 절대로 아닙니다. 대부분의 부모는 자식이 아플거라면 본인이 아픈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소중해서 자식을 위해서라도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죠. 그러니까 나오세요.

    님이 계신그곳은 가정이 아니라 지옥이에요

  • 24. ㅇㅇ
    '16.7.9 9:32 AM (223.62.xxx.54)

    너무 안타깝네요
    어찌 부모라는 인간들이 저럴수있나요?
    엄마라는 사람은 기본적인 모성애도 없고
    자식이 맞는데 남편편을 들다니
    온몸을 던져서라도 자식을 지켜야지

    원글님 내면이 너무 약해있어서 이런 상황메서도 고민하는군요
    고민할 일고의 가치도 없이 나와서 독립해야합니다
    밥 한끼를 먹어도 신간이 편해야살지 도대체 불안해서 어떻게 삽니까
    자존감만 낮아지고 자신감 결여로 다른 인간관계도 힘들어집니다
    인간은 본디 혼자고 외롭다를 되뇌이시고 그
    지옥같은 집에서 벗어나세요
    연락도 하지 마시구요
    심리서적이라도 읽으셔서 내면을 살피면 이런 상황에서는 독립하는게 당연하다고 느껴지실겁니다
    꼭 독립하세요 제발...

  • 25. 싸움이 아닙니다
    '16.7.9 10:33 AM (121.137.xxx.74)

    일방적인 폭행이고 학대입니다 ㅜㅜ 아들 키우는 엄마로서 너무 짠해서..저도 두 가지 선택권 드리고 싶네요.
    한가지는 있는 돈 탈탈 털어 집 나오는 것 입니다. 부모고 뭐고 전화도 바꾸고 연락끊고 새로운 인생 사세요. 그래야 치유됩니다.

    두번째는 감옥가도 좋다는 심정으로 아버지인지 쓰레기인지 죽도록 패는 겁니다. 그런 인간은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해요. 아마 다시는 님에게 함부로 하지 못할 거예요.
    정말 반죽도록 패고 집나오는 것도 추천합니다.
    부모같지 않은 쓰레기들...

  • 26. 원글님뒤에
    '16.7.9 10:35 AM (175.120.xxx.230)

    82쿡 누나와엄마들이 있어요
    힘들때마다 풀어뇌봐요
    님이 살수있는 힘을 실어줄수있어요
    육체적인 손상을 가해지는것에 길들여져있는것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진실한글이라면 반드시 혼자끊어낼수있는
    힘을줄거예요
    28살이면 적우나이가아닌 성인인데
    유아적폭력에서 벗어나지못하는것같아
    안타깝네요

  • 27. 다른데
    '16.7.9 10:35 AM (59.14.xxx.80)

    다른 사이트에서 똑같은 의문글을 한참전에 본것 같은데요.
    대부분 독립하라는 조언이었을겁니다. 다들 똑같은 이야기일겁니다.
    그냥 독립하고 집에서 인연끊고 사세요.

  • 28. 지금이라도
    '16.7.9 10:39 AM (223.62.xxx.191)

    무조건 집 나오세요.
    물론,보증금과 월세 한두달치 정도는 챙기시는게 더 좋을텐데,그게 안된다면,친구집이든 고시원이든,
    일단 나와서 알바라도 하시길 바래요.
    그리고,부모와의 관계에서,더 강하게 나가세요..
    부모가 동생은 덜 건드린다면서요?
    강하게 나오기때문에 그런겁니다.
    너무 착하게 살 필요없어요.움츠려들 필요도없어요.
    그건,상대방이 나를 존중해줄때,나도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해주는겁니다.
    상대방이 나를 억압할때는,그 상대방의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강하게 큰소리와 행동으로 어필하세요.조용하게 해결될 상황이 아닙니다.

  • 29. ....
    '16.7.9 10:58 AM (118.176.xxx.128)

    어머니를 포기하세요.
    효도도 상황이 돼어야 하는 겁니다.
    법륜 스님도 효도는 선택이지 의무가 아니라고 말씀하셨어요.
    어머니를 포기하고 독립하세요.

  • 30. ...
    '16.7.9 11:16 AM (183.78.xxx.91)

    저도 어머니는 성인이고
    겪을만큼겪었으니
    일단 본인부터 살고나서 도리를 하라고하고싶네요.
    여동생도 있고요.

    독립해요.

  • 31. ㅇㅇ
    '16.7.9 12:06 PM (112.153.xxx.102)

    제발 그 환경에서 벗어나세요. 그 언져리에도 궁금해하지도 혈육에 대한 연민도 다 잊고 훌훌 벗어나는것이 첫 성인다운 결정입니다. 탈출해서야 보일겁니다. 얼마나 본인도 아이의 유약함으로 도망자체를 두려워했는지.

  • 32. 으이그
    '16.7.9 12:14 PM (223.62.xxx.150)

    군대도 갔다오고 사지육신 멀쩡해가지고 왜 그렇게 등신 같이 사니? 무조건 집 나와서 독립해 살아도 안죽어 이것아. 그 나이에 저런 인간 같지 않은 애비한테 쳐 맞고 사냐? 글구 저런 에미는 부모도 아냐. 빨랑 나와서 편의점 일바 한달하면 150운 벌더라.고시원 한달 40만이면 편하게 살어. 당장 나오고 부모에게 연락도 하지마.등신아

  • 33. 엄마와
    '16.7.10 9:35 AM (223.62.xxx.115)

    먼저 연을 끊으셔야해요 아무말도 전하지 마세요 아무말도 듣지 마세요 지금 님을 도와줄수 있는 사람은 님 자신 뿐입니다. 지난번에도 글 올렸던걸로 기억해요. 나가서 독립하는게 지금 무서우면 일단 운동이라도 시작하세요 아버지 나이 얼마인지 모르나 이제 님이 더 기운이 왕성한 나이에요 님이 겁을 먹는건 아직 자기가 어떤힘을 가졌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부모와 같이 보내는 시간이 없도록 스케줄을 짜세요 여름에 놀이공원이나 이런데 알바 많이 구해요 숙식제공해주는데도 많을거고. 얼른 가서 일단 한두달이라도 알바하시고 돈 모아서 독립하세요 집에서 먼 도시로 가서 집구하고 일구하고 님이 직접 해보는거밖엔 없어요 겁도 나겠지만 스스로 다독이세요 그리고 혹시 종교을 가지고 있다면 종교활동 꼭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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