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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이하고 4차원적인 사람

oo 조회수 : 50,538
작성일 : 2016-07-09 01:11:23
특이하고 4차원적인 사람
맹하고 어리버리 순진하고 해맑은 사람
물가에 내놓은 어린 아이
천재 아니면 바보

제가 듣는 말인데요
어떤 사람한테 이런 말을 하나요?
제가 왜 4차원인지 어떤 점이 특이한지 전혀 모르겠어요.
어떤 점이 그렇게 느껴지나 물으면 속시원한 대답을 들은 적이 없어서요. ㅠㅠ

특이하고 4차원이라는 건 어떤 걸 보고 보통 말하시나요?
전 뭐랄까 아무 생각 없어보이기도 하고 엄청 생각이 깊은 것 같기도 하고 그렇대요. 
덜렁거리고 자기 것 잘 못 챙기는 데 한번 하면 제대로 하는 편. 
생활적인 지능이 (인간 관계 정치, 눈치 등) 좀 떨어지는 것 같고요,  
주위의 특이하고 4차원인 사람 어떤 면이 그렇게 보였는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참고로 4차원이라는 말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니라서, 일부로 이상하게 행동하는 건.. 아닐 거예요..)
IP : 211.187.xxx.207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6.7.9 1:11 AM (122.46.xxx.212)

    냉정하게 보면 백치미요

  • 2. ...
    '16.7.9 1:14 AM (220.116.xxx.149)

    남 시선에 연연해 하지 말아요.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 어딧슴.

    난 4차원 매력 있음!

  • 3. oo
    '16.7.9 1:16 AM (211.187.xxx.207)

    전 백치미 말고 똑부러지고 싶은데 ㅠㅠ 백치미 좋아하는 남자 양아치 아닌가요 ㅠㅠ 흑흑..

  • 4. 그게
    '16.7.9 1:18 AM (211.187.xxx.28)

    남한테 관심없고 자기 세계에 빠져서
    남을 질투 시기 해코지 서열놀이 등도 안하지만 반대로 남들을 신경써서 챙기고 상황이나 분위기를 끊임없이 살피고 하는 것도 안하는 무심한 사람이요. 머리를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안 쓰는 듯 한

  • 5.
    '16.7.9 1:20 A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 말 어릴 때 종종 들었는데요
    그건 일종의 뭐랄까.. 어쨌든 눈에 거슬린다? 는 의미가 들어있다고 생각해요
    행동이나 말이 사람들 속에 섞여있으면 어딘가 튄다는 거죠.
    어쨌든 남들이 하는 본인의 평가에 민감하신 거 보면 자의식도 강한 것 같은데
    가능하면 저는 이제 내면의 세계를 너무 드러내지 않으려고 해요
    튀는게 싫어서라기보다 이렇다 저렇다 말 듣기 싫어서라도요.
    내 안에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궂이 밖에다 다 내놓을 이유가 있나요.
    사실 남들도 알고보면 더한 사람들도 많은데 겉으로 요령있게 잘 감싸고 다니는거더라구요 ㅎㅎ

  • 6. ㅇㅇ
    '16.7.9 1:32 AM (125.129.xxx.214)

    일반적인 사회적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좀 나쁘게 말하면 사회성 떨어지고 눈치 없고 자기 주장 강한 거고, 좋게 돌려 말하면 쓰신 표현 같은 거고요.

  • 7. 8200
    '16.7.9 1:40 AM (124.50.xxx.244) - 삭제된댓글

    그냥 멍청하고 눈치없는거에요. 분위기 파악 못하고.
    한번 하면 제대로 한다고 하셨는데 여지껏 제대로 한게 뭐가 있었는지 알려주세요. 그 제대로 했다는게 아마 다른 평범한 사람들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하면서 사는거랑 크게 다를거 없을거에요. 막 서울대나 세계 유명대학에 들어가거나 엄청나게 큰 성취를 이뤘다거나 하는거 아니잖아요.
    근데도 어리버리하다 소리 듣는건 그냥 어리버리 멍청하고 눈치없다 라는 말이죠.

  • 8. ...
    '16.7.9 1:41 A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뭐 해석하기 나름인데 솔직히
    어릴때는 나와 다른사고를 하는 친구들을 4천원이라 했는데

    요즘은 그냥 튀고 싶어 안달난, 좀 모자란, 자기세계
    같혀서 사는사람 그다지 좋은 의미는 아닌데 써요.

    특히나 공감대 제로...

    나이들어 어리고 순수한 영혼처럼 보이려고
    억지로 사차원 코스프레하는것도 보게되고

    그리고 천재는 사차원이 아닌 남다르게 뛰어난거지
    사차원과 또 다름

    살면살 수로 거리두고 싶은 유형이긴해요.
    너무 그 명제에 빠져 본인이 특별나다 여길 필요는 없어요.
    다른거 뿐이니

  • 9. ...
    '16.7.9 1:46 A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뭐 해석하기 나름인데 솔직히
    어릴때는 나와 다른사고를 하는 친구들을 4천원이라 했는데

    요즘은 그냥 튀고 싶어 안달난, 좀 모자란, 자기세계
    같혀서 사는사람. 나이값 못하는 푼수
    그다지 좋은 의미는 아닌데 써요.

    특히나 공감대 제로...

    나이들어 어리고 순수한 영혼처럼 보이려고 사차원 코스프레도 그다지. 천재는 사차원이 아닌 남다르게 뛰어난거지
    사차원은 아니거든요. 살면 살 수로 거리두고 싶은 유형이긴해요. 특별나다 그 명제에 빠져 본인이 남 다르다 여기는
    또라이도 있어요. 그냥 남들말 신경끄고 그쪽으로 쏠리지 마세요

  • 10. 흠냥
    '16.7.9 1:49 AM (123.214.xxx.92)

    아따 윗분 돌직구가 ㅋㅋㅋ
    불행한건 톡 까놓고 윗님 말이 맞다는게...

  • 11. ...
    '16.7.9 1:49 AM (1.235.xxx.248)

    솔직히 어릴때는 나와 다른사고를 하는 친구들을
    4천원이라 했는데

    요즘은 그냥 튀고 싶어 안달 난, 모자란, 자기세계
    같혀서 사는사람. 나이값 못하는 푼수
    그다지 좋은 의미는 아닌데 써요.
    특히나 나이들어 어리고 순수한 영혼처럼 보이려고
    사차원 코스프레에 공감대 제로... 나이먹어서는 욕에 가까운 거리두고 싶은 유형이예요

    그리고 천재는 사차원이 아닙니다. 남다르게 뛰어난거지특별나다 그 명제에 빠져 본인이 남 다르다 여기는거는 또라이 짓이니 그냥 남들 말 신경끄고 스스로가 그 쪽으로 쏠리지 않으면 되요.

  • 12. 흠냥
    '16.7.9 1:55 AM (123.214.xxx.92)

    원글님 넘 기분 나쁘게만 듣지말고요.
    대놓고 말을 안해 그렇지 속으로는 윗님이나 윗윗님같이 생각해요. 대부분.

    겉으로 물가에 내놓는 애같다 해맑다 이런 단어에 현혹되지 마시고 핵심을 보세요.
    4차원 같다는 말은 욕만 안했지 대놓고 까는거에요 요즘은.

  • 13.
    '16.7.9 1:56 AM (223.62.xxx.122)

    남의 감정이나
    그 상황의 분위기 읽는 능력의 부족.

  • 14. 흠흠
    '16.7.9 2:17 A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직장다닐때 4차원이라고 생각했던 동료
    ㅡ소통이 잘안됨 개답답 나중엔 그냥 포기
    같이 일하는데 애로사항많았음
    ㅡ질문이 너무 많음 혼잣말도 질문형식으로함
    또라이같다생각함

  • 15. 흠흠
    '16.7.9 2:18 AM (125.179.xxx.41)

    직장다닐때 4차원이라고 생각했던 동료
    ㅡ소통이 잘안됨 개답답 나중엔 그냥 포기
    같이 일하는데 애로사항많았음
    ㅡ질문이 너무 많음 혼잣말도 질문형식으로함
    ㅡ4차원이네 어쩌네 했지만 또라이같다생각함

  • 16. ...
    '16.7.9 2:24 AM (24.84.xxx.93)

    4차원....제 경우 일반적인 사회적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뜻으로 사용해요.
    일반적으로 나올 반응들은 이러이러한데 전혀 너무 엉뚱한 남들이 상상하기 힘든 답이나 행동을 할 때?
    그럴 때 상대가 사차원이라 생각 들더군요. 다른 세계에서 온사람 같은.

  • 17. 착각
    '16.7.9 2:29 AM (115.137.xxx.62) - 삭제된댓글

    공감능력 떨어진다는 거죠 뭐.
    다 같이 수박먹자~ 이러는데 난 포도가 좋은데 포도없어요?
    이러는 사람이요. 처음엔 그러는 사람 특이하고 귀엽게 보이지만 좀 지나면 나한테 말 걸까봐 꺼리게 되는 사람이요. 분위기파악 못하고 주제파악 못하고 .

  • 18. ㅎㅎ
    '16.7.9 2:31 AM (124.153.xxx.35)

    제조카가 중딩때부터 4차원이라며 친구들이 없었어요..
    지금은 27세..여자고요..
    친구한명없어도 슬퍼거나 전혀 괴로워하지않았어요..
    자기세계에빠져 항상 애니메이션보고 만화그리고..
    혼자 밥먹는게 더좋다하고..친구들 친해봤자
    연예인얘기 남자얘기만 한다고 싫다하고..
    대학교때까지 친구한명 없더군요..
    그런데 엄청 편하고 좋대요..

    조카와 대화를해보면 첫째는 넘 유치해요..
    20세 넘었어도 질문하는거나 말하는게 초딩저학년수준..
    독서 엄청 했어도 그래요..
    눈치없고 할말안할말 다하고..기분나쁘게할려고 절대
    그러는게 아닌데 정말 순수해서 그렇지만
    때와장소와 상황에 안맞은 말들을해요..

    우리40~50대가 초딩들 놀이터서 만나면
    듣는 질문들 같은거..유치한거요..
    그얘 엄마와 아빠는 똑똑하고 엄청 사회성좋아요..
    부모님들도 이해못하더군요..
    학창시절엔 공부도 잘했는데 생각하는거와
    말하는게 공감능력부족이고 사회성부족..

    착하고 순수해요..
    직장생활하며 동료들도 뒤에서 많이 수군대나봐요..
    예를들면 손님이와도 빨리 일어서서 접대할줄도
    모르고 사장님오면 퍼뜩 일어설줄도 모르고..
    결국엔 직장그만두고 이제껏 백조생활하고있네요..
    학원다니나본데 그곳에서도 4차원소리 듣는데요..

  • 19.
    '16.7.9 2:35 AM (124.195.xxx.196) - 삭제된댓글

    저 이 분 글 읽으면서 내 애기다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유명대학교 입학하고 졸업했구요 (아이비리그 바로 밑에 급 사립대학교.)
    이름 들으면 다 아실만한 글로벌컴퍼니 다니는데;
    저 같은 사람 많아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아버지가 파견 되셔서 여러 나라에 살아봐서 저런 가치관이 형성될 수 있었고
    한국에서 학교 다닐땐 신기하게도 국어를 잘 못했는데 간단한 시 쓰기등으로 백일장에서 상을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인간관계는 나쁘지 않은데... 외국인들과 일해서 가능합니다. 어쨌든 남한테 피해만 안 주면 개네들은 관심 없으니까요
    특이하고 자신감 있는 것도 좋아하고.... 그런데
    한국인들과 일했으면 왕따 당했을듯 ㅠㅠ

  • 20.
    '16.7.9 2:36 AM (124.195.xxx.196) - 삭제된댓글

    그리고 나름 창의적인 사고가 가능해서 지금 마케팅 하는데 카피라잇도 잘 쓰고 나름 좋은 기업에서 승승장구 하며 살고 있습니다;;;

  • 21.
    '16.7.9 2:41 AM (124.195.xxx.196) - 삭제된댓글

    동료들은 미국인, 프랑스인, 한국인 (그러나 외국에서 오래 산), 독일인, 일본인, 필리핀, 스리랑카, 중동, 싱가포리안 등등 이네요. 다양한 사람들과 잘 어울려서 살고 있어요.

  • 22. 에혀
    '16.7.9 2:43 AM (123.214.xxx.92)

    위 넌씨눈 댓글 보니 원글이 내 얘기다 할만하네요. ㅉㅉ

  • 23.
    '16.7.9 2:44 AM (124.195.xxx.196) - 삭제된댓글

    그리고 한국사회도 남들과 다르고 특이한 사고를 하는 사람들을 인정해줬으면 좋겠어요.
    그 사람이 피해주고 분위기 깬다면 참 별로인 사람인데....
    4차원적인 것과 사회성은 별개라고 생각하는게요. 저도 특이한 편이지만 기본적으로 엄청 사람 배려하고 존중하려고 노력하거든요. 사람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구요. 하지만 그저 남들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배타한다면 그건 참 별로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남들과 다른 창의적인 사람들도 조금 존중해줘야 68억 주고 Creative KOREA따위 표절하는 일 없겠죠? ㅎㅎㅎ

  • 24.
    '16.7.9 2:47 AM (124.195.xxx.196) - 삭제된댓글

    (123.214.xxx.92) 질투나십니까?
    걱정은 마십숑 익명이니 이렇게 솔직히 지껄이지 ^^ 질투 많고 배아파하는 댁 같은 여자들한테는 겸손한 척 함 ㅋ

  • 25.
    '16.7.9 2:48 AM (124.195.xxx.196) - 삭제된댓글

    현실 세계에서는 넌씨눈 아님 ㅋㅋㅋㅋㅋ

  • 26. 뭘까
    '16.7.9 2:50 AM (223.62.xxx.20)

    123.214.xxx.92
    댓글 참 꼬였다는...ㅉㅉ
    위에 잘난척하는 여자도 문제지만

  • 27. 착각
    '16.7.9 2:57 AM (1.234.xxx.34)

    남과 다른 독특함과
    사차원은 다른 의미네요.

    사차원 말 그대로 차원이 다른거고
    윗님 말하는건 개성강하고 독특하다 그럽니다.

    이건 인정하고 안하고 아니라
    사차원들이 개성강하다 착각 하는거네요.

  • 28. ㅜㅜ
    '16.7.9 3:00 AM (122.37.xxx.75)

    소통이 힘들고
    한마디로 답답~하고 눈치 없는 스탈.ㅜㅜ
    인간성은 괜찮다 치더라도
    재미없고 센스없는 스탈..
    심하게 말하면 욕..ㅜㅜ

  • 29. 에혀
    '16.7.9 3:01 AM (123.214.xxx.92)

    '16.7.9 2:43 AM (123.214.xxx.92)

    그런데 글은 왜 지웠나요? 정곡을 찔려서 지웠나? ㅋㅋ

    걍 4차원에 눈치없다고만 생각 했는데
    글지우고 댓글단거 보니 인성까지 쓰레기인듯.

  • 30. oo
    '16.7.9 3:01 AM (211.187.xxx.207)

    ㅎㅎ님의 조카랑 저랑 엄청 비슷한 것 같아요! 그래도 많이 둥글둥글 해져서? 사회생활 할 때 큰 지장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눈치 없고 그래서 다른 사람 보고 많이 배우려고 해요. ㅠㅠ 킁님도 저랑 비슷하신 것 같네요! 와 아이비리그 바로 밑에 급 사립대학교 부러워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독서 좋아하고 애들이랑 노는 건 별로 안 좋아했어요. 초등학교 때는 늘 혼자 있었는데 그렇게 친구에 목 말라 하지는 않았고.. 뭔가 그런 타입이 있는 거 같아요. ㅠㅠ 공감능력 떨어지는 것도 맞고요, 이기적이지만 사악하진 않아요.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잘 없고 자기 세계가 확고하고, 제대로 한 건.. 자격증 합격한 거 있고 신촌에 있는 대학교 나왔다는 정도인데 그나마 공부 머리가 생활 머리보단 훨씬 나은 것 같아서.. 그리고 좀 맹목적으로, 아무 생각없이 집중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계산적이진 않아서. 답변들 감사합니다!!

  • 31. 에혀
    '16.7.9 3:03 AM (123.214.xxx.92)

    '16.7.9 2:50 AM (223.62.xxx.20)

    꼬인거 같은 소리하네.
    그럼 4차원이라 고민된단 글에
    나도 원글스타일인데 난 해외 나가서 잘 가거든? 하는 댓글이 정상인가 ㅋ

  • 32. 음...
    '16.7.9 3:04 AM (58.142.xxx.241)

    '특이하다'라는 뜻이겠죠.

    그런데 원글님. 천재 아님 바보라는 소리도 듣는 거 보면 머리 좋으실 거 같은데요?!

    간혹 지능이 많이 높은 친구들 중 자기 세계에 빠져들면 주변 상황 다 안 들어오는 경우들 종종 보는데 그 케이스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소통은 잘 안되고 독특한데 남들보다 뛰어난 면이 있어서 어찌보면 단점인 요소들도 나름의 개성으로 인정받는... ^^

  • 33. 열폭
    '16.7.9 3:05 AM (223.62.xxx.196) - 삭제된댓글

    123.214.xxx.92 ㅉㅉ 여긴 왜 잘난 여자 보면

  • 34. 자기몫을 잘 해내냐 아니냐
    '16.7.9 3:07 AM (115.93.xxx.58)

    4차원연예인 김희철 사유리 정준영 박화요비 에릭 등등
    가수면 가수,배우면 배우, 예능패널이면 예능패널...자기몫은 똘똘하게 하는 사람이
    남들과 똑같지 않고 독특하고 의외인 구석이 많으면 재밌어하고 신선하게 좋게 보기도 해요.

    그런데 자기분야에서 일못하는 사람이 그러면 솔직히 뒤에서 모지리나 또라이취급당하고요.

    사회도 그렇죠 .전교1등이 4차원이거나 회사오너라든가 실적 제일높은 사원이 4차원이면
    학교나 회사에서도 그걸 개성있다 재밌다 인정하는데
    일도 드럽게 못하는데 4차원이면 쟤 뭐야 이상해 짜증나ㅎㅎㅎ
    꼴찌가 4차원이면 아이고 쟤 부모님은 걱정이 많으시겠다.ㅎㅎㅎ

  • 35. 착각
    '16.7.9 3:08 AM (1.234.xxx.34) - 삭제된댓글

    ㅋㅋ

    저 킁 지운글 봤어요.ㅋㅋ
    그냥저냥 읽다가 이건 덧글보니 제대로 사차원
    좋은예시인데. .덧글 지워 아깝네요

    아이비리그도 아닌 아랫대학에 마케팅회사 사장도
    아닌 직원?에 카피라이터도 아닌 카피라잇ㅋㅋ...아 웃겨

  • 36. ..
    '16.7.9 3:10 AM (123.214.xxx.92)

    '16.7.9 3:05 AM (223.62.xxx.196)
    뭔 팬더 스매싱하는 소리?
    찌질이인가본데 혼자 놀아 걍

  • 37. ...
    '16.7.9 3:12 AM (123.214.xxx.92) - 삭제된댓글

    글져? ㅋ
    그래도 나름 상처 되겠다 싶어 저정도 댓글만 달았는데
    댓글 당황스럽네요.



    '16.7.9 2:47 AM (124.195.xxx.196)

    (123.214.xxx.92) 질투나십니까?
    걱정은 마십숑 익명이니 이렇게 솔직히 지껄이지 ^^ 질투 많고 배아파하는 댁 같은 여자들한테는 겸손한 척 함 ㅋ

  • 38. 착각
    '16.7.9 3:13 AM (1.234.xxx.34) - 삭제된댓글

    ㅋㅋ

    저 킁님 지운글 봤어요.ㅋㅋ
    그냥저냥 읽다가 이건 덧글보니 제대로 사차원
    좋은예시인데. .덧글 지워 아깝네요

    아이비리그도 아닌 아랫대학에 마케팅회사 사장도
    아닌 직원?에 카피라이터도 아닌 카피라잇ㅋㅋ...아 웃겨
    사차원이 아니라 또라이네요.무시하세요.
    아이피도 국내 아이피 아 머리 진짜 나쁘다 ㅋ

  • 39. 착각
    '16.7.9 3:13 AM (1.234.xxx.34)

    ㅋㅋ

    저 킁님 지운글 봤어요.ㅋㅋ
    그냥저냥 읽다가 이건 덧글보니 제대로 사차원
    좋은예시인데. .덧글 지워 아깝네요

    아이비리그도 아닌 아랫대학에 마케팅회사 사장도
    아닌 직원?에 카피라이터도 아닌 카피라잇ㅋㅋ...아 웃겨
    사차원이 아니라 또라이네요.무시하세요.
    아이피도 국내 아이피 아 머리 진짜 나쁘다 ㅋ

    에허님 무시하세요.

  • 40. 에혀
    '16.7.9 3:14 AM (123.214.xxx.92)

    글져? ㅋ
    그래도 나름 상처 되겠다 싶어 저정도 댓글만 달았는데
    댓글 당황스럽네요.



    \'16.7.9 2:47 AM (124.195.xxx.196)

    (123.214.xxx.92) 질투나십니까?
    걱정은 마십숑 익명이니 이렇게 솔직히 지껄이지 ^^ 질투 많고 배아파하는 댁 같은 여자들한테는 겸손한 척 함 ㅋ

    댓글순서 바로잡음 ㅋ

  • 41. ...
    '16.7.9 3:25 AM (112.158.xxx.147) - 삭제된댓글

    씨눈이란 말은 없어져야 할 말 매우매우사람 기분나쁘게하는 단어 ㅜㅜㅜ

  • 42. oo
    '16.7.9 3:36 AM (211.187.xxx.207)

    음 ㅠㅠ 킁 님 괜히 저때문에 욕먹으신 거 같아 죄송하네요.. 아이비리그 바로 아래대학이라도 엄청 좋은 대학일테고 마케팅회사 사장 아니라 직원이라도 창의적으로 카피 쓰고 그럼 능력있는 거 아닌가요? 왜 이렇게 말씀하시는지.. 분위기 파악을 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사실 그 쪽으로는 잘 머리가 안 돌아가는 거 같아요. ㅠㅠ 제 일이라도 열심히 해야겠네요. 정말 자기 관리가 안되면 어디가서 비웃음 당하기 딱 좋은 성격인 거 같아요. 흑흑 ㅠㅠ

  • 43.
    '16.7.9 3:49 AM (61.105.xxx.33)

    전 직장에 사차원이란 말을 듣는 여자분이이었는데 특징은
    - 사람들이 어리다 그랬어요 사고나 일하는거나
    - 기분이 오르락내리락 그것에 따라 행동도 오락가락 일관성없음
    - 막내딸같단 말 사람들이 함
    - 일도 주로 책임없는 위치임
    - 윗사람들에게도 격의없이 지냄 예의없다 생각될때 많음

  • 44. ..
    '16.7.9 4:09 AM (118.221.xxx.103) - 삭제된댓글

    눈치 없고 사회성 떨어지고 자기 하고 싶은 것은 꼭해야하고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살지만 옆 사람은 속 터지게 하는 사람이죠.
    우리 언니가 젊을 때부터 여적 사차원 소리 듣고 사는데 꼭 저렇게 생겼어요
    회사 사람들이나 친구들이 또라이 소리를 듣기 좋게 돌려 말하는 거다라고 꼭 짚어 알려줘도 마냥 좋다네요.
    다른 건 몰라도 눈치코치 없는 건 진짜 짜증나요.

  • 45. 으아
    '16.7.9 4:10 A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댓글 달았던 사람인데요
    어떤 느낌인지 알아요 그냥 이건 타고나는거에요 어쩔 수 없어요
    살짝 자폐까지는 아닌데 어딘가 남들과 섞이지 못하는 기분?
    이런 경우엔 그냥 공부 열심히 해서 전문직이나 기술이 있는 기술직이 되는 수밖에 없어요
    인간관계라던지 사회성이라던지 하는 변수를 최대한 줄여서 살 수 있는 환경으로 가야해요
    그리고 너무 티나지 않게 살도록 해요
    이게 사람이 나쁜게 아니라 남들이 자꾸 너무 이상하게 보면 상처를 받기도 하잖아요
    그리고 남들 하는거 잘 보면서 따라가다보면 머리가 나쁜게 아니라니까 적당히 흉내는 내고 살 수 있어요

    힘내요

  • 46. 솔까
    '16.7.9 4:23 AM (79.213.xxx.193)

    미련하고 지능 낮고 눈치 없는거죠.
    근데 본인은 혼자 특이하고 이쁘고 엉뚱하고 귀엽다고 착각하는거고.

  • 47. 어머나
    '16.7.9 4:24 AM (122.42.xxx.224)

    저랑 정말 비슷해요. 중간에 댓글이요. 독서 좋아하고 어렸을때 잘 못 어울리고 집중력 있고 공부 머리는 좋고 눈치 없고 등등... 저도 특이하다 사차원이다 정말 많이 들었고 어디가 특이한 지도 늘 궁금해서 많이 물었지만 누구도 속 시원히 대답을 못 했어요. 그런 제 자신이, 특이하다는 말이 너무 싫어서 많이 노력했더니 이제 누구도 제게 특이하다 하지 않아요..

  • 48. 어머나
    '16.7.9 4:27 AM (122.42.xxx.224)

    지금 생각해 보면 관심사에만 지나치게 집중해 다른 것엔 너무 관심 없어 때론 말도 안 되게 무지하고, 남들에게 관심 없는 나머지 남 눈 신경 안 쓰고, 그러다 보니 눈치도 없고. 사람 얼굴 이름 정말 못 외우고 지도는 잘 봐도 길을 기억해서 가는 거 싫어해요. 약간 활자 중독에 지루한 시간 견디지 못하고... 날 몰두하는 무언가가 있지요.

  • 49. 어머나
    '16.7.9 4:29 AM (122.42.xxx.224)

    너무 평범해지고 싶어서 계속 남들을 따라하고 눈치 보려고 애쓰고 게시판 글 같은 것도 많이 읽고... 무엇보다 회사 생활을 오래 하니 눈치도 생기고 날카로운 부분이 점점 무뎌지더라구요.... 가끔 열정 같은 걸 잃은 것 같아 아쉽기도 해요.

  • 50. ㅇㅇ
    '16.7.9 4:30 AM (1.227.xxx.145)

    젊은 사람들이랑 나이든 사람이랑 생각하는 4차원이 다른거 같아요. 나이든 사람들은 조직생활에 부적응한 눈치안보는 사람을 좀 순화해서 4차원이라하고... 어린 사람들은 대화하다보면 예상하는 답변과 다르게 나오는 사람을 4차원이라 하는 것 같아요.

  • 51. 122.42 님
    '16.7.9 4:36 A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

    제 얘긴줄 ㅠㅠ
    이게 고민하는 사람한테는 좀 콤플렉스같은게 되기도 하는데 이걸 전혀 이해 못하면 그냥
    튀고 싶어서 안달난 관종같이 보일 수 있기도 하죠 자기딴에는 맞추려고 노력하는데도 안되는건데..
    본능적으로 잘 섞이는 사람 부러워도 했구요 어쨌든 사회생활 하다보면 어떻게 해야할지 학습적으로 배워요.
    정말 79.213 님같이 생각하는 사람 만나면 답 없음 ㅠㅠ 속 얘기 너무 하지말고 평범한척 하고 살아요
    한국에서 평범하게 살고싶으면 어쩔 수 없는 듯...............

  • 52. 조심히...
    '16.7.9 5:59 AM (107.1.xxx.78)

    아스퍼거인듯해요.
    요즘에서야 진단이 자주 나오지만, 예전에는 다 그냥 특이한 사람이다 하며 넘어갔잖아요.
    주변에 서울대나온 아스퍼거 있어요, 원글님 글 읽으면서 겹치는 부분이 많네요.

  • 53. 454
    '16.7.9 6:01 AM (112.187.xxx.24)

    일종의 아스퍼거인듯해요.
    요즘에서야 진단이 자주 나오지만, 예전에는 다 그냥 특이한 사람이다 하며 넘어갔잖아요.222

  • 54. ㅇㅇ
    '16.7.9 6:13 AM (223.62.xxx.145)

    그거 욕인건 알고계시죠? 여자들한테는 그런거 안통해요. 아마 그동안 뒤에서 순진한척, 특이한척 한다고 뒷담 많이 깠을겁니다. 정상적인척 하고 사세요. 나이들수록 그런 사람들에 대한 거부감 진짜 심해지고, 혼자 순진한척 하는 사람들 기피대상입니다.
    겉으론 너 엉뚱하다~, 사차원이다~ 해도 속으로는 비웃음 대상이라는건 아실런지....

  • 55. 압니다
    '16.7.9 6:36 AM (39.7.xxx.215)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저번에 82녀 도덕성 결함...그런거 유부남 좋아하고 그런 사람..
    좋게 말해 4차원입니다...남들이 하지말라는거 개무시하는 사람......또한 외골수라 자기 주장하고 남 의견 듣지 않는 사람이요.....특이함...천재성....그런것과 다른 맥락.....

  • 56. 압니다
    '16.7.9 6:44 AM (39.7.xxx.215)

    그런 사람...
    저번에 82녀 도덕성 결함...그런거 유부남 좋아하고 그런 사람..좋게 말해 4차원입니다...나쁘게 말하면 또라이....남들이 하지말라는거 개무시하는 사람......또한 외골수라 자기 주장하고 남 의견 듣지 않는 사람이요.....특이함...천재성....그런것과 다른 맥락.....요즘 회사에서 뽑고 싶다는
    유형이 1위가 창의적인 인재....그거와는 또 다른것.....

  • 57. 동문서답형
    '16.7.9 7:18 AM (207.244.xxx.183)

    대화 안 되는 사람이죠.
    생뚱맞고 뜬금없는 소리 자주 하고 동문서답으로 대화하는 사람요.
    어릴 때 고치지 않으면 잘 못 고쳐요.
    친구들만 오는 블로그 한 적 있는데 4차원인 동네 친구가 자꾸 댓글 달아서 다른 친구들이 화냈어요. 저 사람 누구냐고, 왜 저렇게 초등학생스러운 댓글을 달며 원글과 관련 없는 댓글만 다냐고.

    그 친구가 아주 미인인데 연애를 한 번도 못 해봤대요. 그러다 선으로 조건 좀 떨어지는 남편 만났다고. 남자들이 자기를 다 싫어하더라고. 왜 그런지는 그 친구와 10분만 말해봐도 알 거 같더군요. 그래도 동성끼리는 귀엽다, 재미있다고 봐주는 편인데 남자들은 논리적이지 않고 동문서답하는 여자 참 싫어하는 거 같아요.

    정신 분석이나 치료 받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 58. 에릭 김희철
    '16.7.9 8:25 AM (110.8.xxx.3)

    이런유의 사차원은
    일단 자기일 똑떨어지게 잘하지만
    자기 호불호 기준이 남과 확연히 달라도
    폐 안끼치는 범위 내에서 스스럼 없이 당당히 밝히고
    즐기며
    저기 인생의 기준이 오히려 남 눈치 안보고 자기 주관으로
    세우기 때문에 남눈에는 신선하거나 특이하게 보일수 있죠
    그러다보니 관심받고 싶어
    외양적인 말과 행동만 특이하고 마음속에 그래서 관심받고
    싶은 갈증과 계산이 많은 사람은 그냥 관종이 되버리구요
    원래 오리지널 사차원은 매력적인 캐릭터 였어요
    자기가 가진 외모적 장점 지능적 장점 배경적 장점.. 이런것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막 써버리고 그런것들 땜에..
    그런데 요즘은 그냥 일반적인걸 잘 못따라가고
    남들 다 아는것도 모르고
    말로 설명 안해주면 스스로 읽는 눈이 없고.. 이런
    사회안에서 확 동화 되지 못하는식의
    특이함도 그냥 4 차원 이다 그러나 봐요
    그냥 4 차원이다 그럼 괜찮은데
    거기에 물가에 내놓은 아이 순진하다
    이런걸로 봐선
    님성격이 단순하고 남의 말 행간을 읽지 못하고
    눈치가 별로 없는편이고
    맏음을 주지 못하나봐요
    마음은 선하나.. 순하기만 할뿐 일시킹 때는 손 많이 가는 사람
    못되먹은게 아니라 욕도 못하는데 일할때는 좀 답답한
    그런 분 아니신가 싶네요
    에릭은 오히려 자기맴버들 다 모아 자기가
    법률 사무소 쫓아다니며 신화 라는 회사 만들어
    사장이고
    에스엠이 가지고 있던 신화 상표 등록도 찾아올정도로
    어리버리하긴 커녕 스마트한 사람이구요
    역시 4 차원 대표선수 김희철도
    하는말이나 행동은 생각없이 막하는 사람 같아도
    사람은 모르는거다 술마시고 만취해서 나도 모르게 운전하면
    어쩌나 싶어 술마실 자리는 무조건 차를 가자고 가지조차 않는다 할만큼 자기 생활관리 철저해요
    4 차원 = 어리버리 = 미숙함 .. 은 아니라는 거죠
    다만 님이 어리버리하고 미숙한 스타일의 4 차원
    실제 어떤지 몰라도 이미지상 김종민 같은 사람???

  • 59. 그래서
    '16.7.9 8:33 AM (175.117.xxx.235)

    82읽고 실생활서 몰랐던 사람들의 속내를 읽고
    여러 사람이나 첫 모임 같은 데서
    요령일까 눈치일까
    사회생활이라는 그것을 평범하게 해내려고 노력하는데
    내가 아닌 연기를 하는 것이라
    사람 속에서 지치고 힘들 때가
    많아요
    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평가를 얻지 못할 때엔
    위의 댓글들처럼 부정적인 반응이라
    요즘 말하는
    덕후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필요해요

  • 60.
    '16.7.9 8:50 AM (39.7.xxx.215) - 삭제된댓글

    4차원이라 비춰질수 있지만 알고보면 천재들...
    유아인, 빈지노 이런 사람들이요...

  • 61. ..
    '16.7.9 8:54 AM (223.33.xxx.3)

    저도 사차원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요.
    절 좋아해주는 사람도 꽤 있었어요.
    일적인 부분에서는 일 잘하고 열심히 한다고 예뻐해주시고 인정해주시는 분들도 많았구요.
    근데 또 어디가면 어리버리하다, 순진하다 이런 소리 듣기도 하는데 자기 간에 열등감많고 남 지적하고 판단하는거 즐겨하는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비꼬는거에요.
    사람이 너무 완벽해도 재미없어요. 실수 안하는 사람이 있긴 할까요. 남한테 대놓고 어리버리하다 이렇게 평하는 사람치고 똑똑한 사람 없던대요. 자기 혼자 잘났다 생각하는 부류들이죠.
    그냥 일적인 부분에서는 실수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시고 원글님에 대해 안좋게 평가하는 사람들은 똑같이 갚아주거나 무시하세요.
    남한테 피해주고 눈치 없는 사차원이 아니라면 평범한 사람보단 확실히 매력있는 성격이니까 주눅들지마세요..!!

  • 62.
    '16.7.9 9:10 AM (39.7.xxx.215)

    4차원이라 비춰질수 있지만 알고보면 천재들...
    유아인, 빈지노 이런 사람들이요...
    유아인 수상소감, 빈지노 가사만봐도 알수있죠...

  • 63. ㅇㅇ
    '16.7.9 9:25 AM (183.109.xxx.94)

    댓글이 길어져서 글 따로 썼어요~ 원글님 봐주세요 ㅎㅎ
    저도 한 4차원 하던 사람임 ^^ 좋은 내용이에요

  • 64. 그래서
    '16.7.9 9:34 AM (175.117.xxx.235)

    근데 다른 것은 왜
    다른 모양은 왜 똑같아지도록
    강요받거나 고쳐야하나요?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 상황이라면
    오히려 소심하고 상처받기 쉬운 성격이라
    지금처럼 나이들어 내적 방어력이 단단해지기 전까지
    어릴 때 저는 많이 다른 성향에서 오는 공격이 힘들었어요
    4차원들이 세상을 더 다양하고 재미있게 만들어주지 않나요?

  • 65. ㅇㅇ
    '16.7.9 9:38 AM (183.109.xxx.94)

    윗님 그렇죠..제 생각은 그냥 약육강식이에요
    4차원 치고 일진 스타일이나 기가 강해서 남 누르는 성향이 적으니까요...
    4차원이라서 무시받는 게 아니라
    그거 아니라 다른 걸로라도 무시했을 거인 거에요. 기가 약하면.

  • 66. ㅎㅎ
    '16.7.9 10:37 AM (118.33.xxx.46)

    우리나라가 타인에 대한 배려나 이해심이 부족하고 경쟁심이나 성공에 대한 야망은 엄청나잖아요.
    그러니 조금만 느릿하고 겉돌아도 난리치는 거죠. 사람 이용해 먹을 궁리나 하고..4차원이 왜 어떤 분야에서 성공해야하고
    천재성을 가져야 하나요? 그냥 조금 별난 사람일뿐인데..

  • 67. ..
    '16.7.9 10:56 AM (110.70.xxx.167)

    Mbti 기질 분류의 관점에서 보면
    상대적으로 시야가 넓고 본질을 꿰뚫는 직관형들이
    실무적인 감각형들에게 사차원이라는 말 종종 들어요.
    댓글들 보니 지능이나 사회성 낮은 사람들을 많이 이야기하시는데
    직관형도 사람에 따라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실무적인 감각형들이 성공한 직관형 아니면
    몰이해하기 쉽죠.
    직관형은 자기 분야에서 성공해야
    눈에 보이는 것만 깨닫는 감각형에게 인정 받지
    그렇지 않으면 그들과는 평생 소통 불가 입니다.

  • 68. ..
    '16.7.9 11:00 AM (110.70.xxx.167)

    직관형은 숲을 보지만
    감각형은 나무를 보죠.
    일상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지나가는 과정이라
    숲만 보고 나무 보는 걸 놓치는 직관형에게는
    감각형의 질타가 있는 게 어찌 보면 당연해요.
    직관형의 쓸모는 감각형이 인지하는 세계 너머에 있구요.

  • 69. ㅇㅇ
    '16.7.9 11:00 AM (203.234.xxx.138)

    지나치려다 댓글 답니다
    성인 adhd 한번 검색해보세요
    그 증상인거 같습니다

  • 70. ..
    '16.7.9 11:09 AM (110.70.xxx.167)

    직관형들이 모여 대화하면
    내가 너무 평범하구나, 라는 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반면 감각형과 대화하면 외계인되는 거 시간 문제예요. ㅎㅎ
    특히나 내향성 직관형인 경우 단점은 과대 인식되고
    장점은 잘 몰라 봅니다. 아스파거로까지 오인 받죠.
    반면 감각형끼리는 아주 작게 인식하는 단점을
    직관형은 아주 크게 보고 병적, 이라고까지 판단해서
    경우에 따라 서로 상대 유형을 환자나 환자에 준하는 정도로 볼 수 있어요.
    본인 유형이라면 아무리 무너져도 절대 되지 않을 모습이
    상대방은 만성인 듯 하니 경악하는 거죠.
    감각과 직관은 서로의 장단점을 뒤집은 기질이라
    잘 모를 수록 극단적으로 저평가나 고평가를 하게 됩니다.

  • 71. ..
    '16.7.9 11:13 AM (110.70.xxx.167)

    물론 학문 분류 상 기질의 문제가 아닌
    다른 범주의 사차원들이 있죠.
    사람마다 용어를 다르게 씁니다.

  • 72. ㅇㅇ
    '16.7.9 11:14 AM (183.109.xxx.94)

    와 윗님 정말 맞는 말이십니다.
    저도 직관형에 해당하고..
    실제적으로 아이큐나 업무 성취도는 높은 편인데
    감각형들은 제 능력을 폄하하거나...이미지만 보고 머리 나쁠 거라고 착각을 ㅎㅎ....
    사장님한테도 너무 크게 본다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네요.
    감각형들의 그 쓸모도...저는 하찮게 보는 경향이 있고요.
    누구나 대체 가능한 쓸모이기에...

  • 73. ㅇㅇ
    '16.7.9 11:17 AM (183.109.xxx.94)

    특히나 내향성 직관형인 경우 단점은 과대 인식되고
    장점은 잘 몰라 봅니다

    //////와 이거 살면서 너무나 많이 느낀 부분이에요...
    정답은 서로 어울리지 않는 게 답인가요???
    그리고 무슨 공부를 하면 그렇게 잘 알게 되는지요
    저도 평생 궁금하던 부분이었거든요.
    댓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젠 나이가 많아져서 그 감각형들의 질타에 눈하나 깜짝 안하고
    역공이 가능해졌지만..
    그래도 평소 늘 저를 폄하하던 부류의 사람들이 궁금했어요..
    저의 평가는 늘 50대 50이었거든요
    머리 좋다는 의견....반면 백치 같다는 의견
    어떻게 한 사람에 대한 의견이 이렇게 정반대일 수가 있는지...
    그 이유를 덕분에 알게 되네요.

  • 74. ..
    '16.7.9 11:28 AM (110.70.xxx.167)

    제 댓글이 도움이 되어 다행입니다. ^^
    Mbti로 본인 유형만 확인하지 마시고
    전체 유형들, 기질 분류 기준들 다시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Mbti 커뮤니티에 가입하시면 주변의 몰이해에
    고생하는ㅋ 직관형들의 애환들이 절로 자료 수집되기도 합니다.
    그 반대의 경우도 물론이구요.

  • 75. ..
    '16.7.9 11:38 AM (110.70.xxx.167)

    서로 장단을 뒤집은 유형이라
    가능한 한 존중하고 협력 요령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원론적 말씀을 드리게 되네요.
    대화시 원 뜻 전달이 잘 안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만
    직관형들끼리도 표현이 모호하니 막힐 때가 있어요.
    누구와 대화해도
    어느 정도의 도움은 필요할 수 있다..고 생각해 두시는 게 편합니다.

    우리나라는 감각형이 더 많아서
    대개 직관형이 피해자라는 입장일 때가 많지만
    직관형 부모에게 감각형 자녀가 피해자인 입장도 있더라구요.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입장이 바뀌니
    언제나 기본 모드는 존중, 이 안전합니다. ^^

  • 76. 110.70 님 진짜 좋은댓글 감사해요
    '16.7.9 12:10 PM (182.224.xxx.142) - 삭제된댓글

    혹기 개인적인 모임이나 수업 있으시면 쪽지 부탁드립니다.
    힘들때마다 mbti 까페를 기웃거려 봤는데 결국 저같은 사람은 비슷한 유형의 사람끼리 만나서 공감받아야 그나마 숨통이 터질듯도 해요.
    그나마 위에 댓글처럼 어찌보면 그들 눈에 성공해 보인 듯해 보이고 어떤 결과물이 보여지니 그나마 달라지는 감각형들이 솔직히 더 우스워 보이네요. 이런 감정이 드는건 어쩌면 그들에게 상처받았었단 반증이기도 하겠죠.
    왜 제 주위엔 평생 감각형만 드글대는지.

    윗댓글 말씀 중 누구나 대체할수 있는 쓸모 하나로 누구를 얕보는지 ㅎㅎ

  • 77. ...
    '16.7.9 12:29 PM (211.109.xxx.201) - 삭제된댓글

    사차원이란 말을 사람더러 할 땐 쓰는 사람마다 의미가 달라요. 개성이 강한 사람/ 사고방식이 참신한 사람/ 천재/ 헛소리하는 사람 등등.. 다양하더군요.
    제 경우는 관종 기질이 있는 분들더러 사차원이라고 합니다. 주제에 빗나간 엉뚱한 소릴 하면서 남들 반응 즐기는 사람들이요. 사실 의식의 흐름대로 막 뱉으면 사차원 소리 듣기 정말 쉽거든요. 사람들 대개는 그냥 분위기 생각해서 입밖에 안 내놓는 거죠.
    그런데 좋은 의미로 쓰는 분들도 많으니까 뭐.. 남에게 폐만 안 끼치면 사차원이든 뭐든 별 상관 없어요.

  • 78. ..
    '16.7.9 1:09 PM (110.70.xxx.167)

    좋은 댓글이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알기론 네이버의 mbti 카페 중에도
    전문적인 수준의 자료가 올라오는 곳이 있는 걸로 알아요.
    말 그대로 카페 이름이 mbti 카페입니다. ^^

    ... 앞 댓글들이 너무 폄하를 많이 해서
    기분들이 상하셨... 서로가 없으면 안 되죠.
    서로 덕보고 사는, 좌우 뒤집힌 거울 속 친구입니다.
    재능은 대체 가능해도
    사람은 대체 불가능해요.

  • 79. ..
    '16.7.9 1:23 PM (110.70.xxx.167)

    음 다시 보니 Mbti & heath 네요. ^^#

  • 80. 맞아요
    '16.7.9 1:45 PM (223.62.xxx.248)

    남의 눈 의식 많이하고 집단주의 성향강하고
    시야가 좁은 사람들이 남 평가하고 재단하는게 습처럼 굳어있더군요.
    4차원 소리 듣는 사람치고 왕따주동자나 범죄자 스타일은
    없긴하죠.
    대부분 자기세계 확실한 덕후스타일~

  • 81. .....
    '16.7.9 9:35 PM (211.178.xxx.68) - 삭제된댓글

    남의 눈 의식 많이하고 집단주의 성향강하고
    시야가 좁은 사람들이 남 평가하고 재단하는게 습처럼 굳어있더군요.
    4차원 소리 듣는 사람치고 왕따주동자나 범죄자 스타일은
    없긴하죠.
    대부분 자기세계 확실한 덕후스타일~ 2222222

  • 82. ㅇㅇ
    '16.7.10 2:34 AM (112.168.xxx.26)

    엉뚱한사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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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213 통대 비젼 여쭈어보아요 7 2016/07/11 1,753
575212 자신감하락한 중1에게 한말씀 써주세요 7 자신감하락 2016/07/11 1,313
575211 나라 꼴이 말이 아니올시다. 2 꺾은붓 2016/07/11 1,240
575210 미국에 책만 읽는 대학이름이.. 9 ;;;;;;.. 2016/07/11 1,935
575209 여기서 글들 읽어보면 똑똑한 아기들이 많아서 놀래요.^^; 2 메종엠오 2016/07/11 1,058
575208 빌레로이 앤 보흐 단종된 몬타나 그릇요. 6 그릇 2016/07/11 2,695
575207 What are these? 에 대한 대답으로ㅡ 1 학부모 2016/07/11 1,421
575206 미국을 ESTA비자로 부모중 한쪽이 갈경우 아이들 18 .... 2016/07/11 1,963
575205 피티 비용 11 운동 2016/07/11 2,316
575204 미국 로즈 차관보 사흘간 행적.. 투명하게 밝혀야 1 사드 2016/07/11 797
575203 트레이너가 시간을 너무 자주 바꾸네요 이건뭐 내가 그사람 스케쥴.. 6 zz 2016/07/11 2,585
575202 아파트 천장에 달려있는 에어컨 전기요금 많이나오나요? 8 ddd 2016/07/11 4,047
575201 부산 피부과 괜찮은 곳 없나요?? 3 부산 2016/07/11 3,864
575200 백화점 명품관 판매직은 다른데보다 돈을 많이 버는건가요? 9 ㅇㅇ 2016/07/11 11,622
575199 루브르 가면 사람들이 그렇게 많나요 ? 17 마음 2016/07/11 3,254
575198 안방 구석에 딸린 화장실 39 환기 2016/07/11 22,277
575197 한양대공대 위상이 참 많이 떨어졌나봐요. 38 쩝쩝 2016/07/11 13,753
575196 당신이몰랐던약값의비밀ㅡ뉴스타파 2 좋은날오길 2016/07/11 1,370
575195 아파트 좀 봐주세요 꽃그늘 2016/07/11 840
575194 Kt 인터넷 얼마에 이용하세요? 11 비싸 2016/07/11 2,440
575193 첫째도 동생이 좋으시던가요? 12 2016/07/11 2,488
575192 약으로 항암치료하시는 엄마. 견딜만하시다는데 계속~ 4 . 2016/07/11 1,890
575191 파리나 프랑스 사시는 분들 체취문제 어떤가요? 5 ;;;;;;.. 2016/07/11 2,664
575190 고등학교 선택 6 고등학교 2016/07/11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