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로 대상포진이 왔어요.
처음에 났을때 피부병인가 싶어서 터뜨리고 피부질환 약을 발랐네요.멍청..^^
갑자기 얼굴에 수포가 막 올라와서 큰일났다 싶어서 병원을 갔는데 치료시기를 조금 놓친것 같아요.
병원에 입원했는데 수포에서 진물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선생님이나 간호사들이 그대로 만지지 말고 놔두라고 해서 놔뒀는데 수포에 진물까지 겹치니 크기가 커보이고 보기에도
너무 흉해요.
지금은 딱지가 막 생기고 있는데 딱지가 자연스럽게 떨어질때까지 가만 놔둬야 하는거죠?
그럼 세수는 어떻게 하고 딱지가 떨어지는건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선생님은 세수는 가볍게 하되,물로 톡톡 두드려주는 정도로 하래요.
연고를 바르다보니 끈적이고 보기 안좋은데 이거는 거즈에 식염수를 묻혀서 살살 닦으라 하시네요.
저처럼 얼굴 대상포진으로 고생하신 분들은 어떻게 관리를 하셨는지 알고 싶어요.
얼굴이 너무 창피해서 외출할때는 마스크를 써야 하네요.
오늘같이 이 더운날..ㅠㅠ
도움 말씀 좀 부탁드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