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 공부만 잘 하면 되는데 ㅠ.ㅠ

cool 조회수 : 2,540
작성일 : 2016-07-08 18:06:59
학교샘들이 이뻐하는 아이구요
책임감 강하고(공부빼고)
친화력좋고(이노무 오지랍)
샘들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일 잘하고(학교행사위원등)
동아리 활동 잘하고
학급임원이고(공부는 못하는 *장)

그런데요 공부가 안되요 4등급
이정도 등급으로 수시나 쓸수 있을지...
IP : 211.226.xxx.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8 6:11 PM (118.217.xxx.109)

    20대 후반이에요
    남편분 돈잘버시나요?
    그거 아니면 공부 잘해봤자 별 도움 안 되요
    기술 같은거 시키세요

  • 2. 어차피
    '16.7.8 6:13 PM (175.209.xxx.57)

    공부 잘해도 피 튀겨요. 전국 1등도 아니고 만족이란 있을 수 없고 지금 입시 정책이 누구도 맘을 못놓아요.
    차라리 못하면 다른 길 찾아보겠어요. 어중간하게 잘하니까 포기할 수도 없고 피말라요. ㅠㅠ

  • 3. ..
    '16.7.8 6:15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딱 제 친정 조카가 그랬어요.
    게다가 키크고 늠름하기까지...
    좋은 대학은 못나왔어도 취직해서 제 밥벌이 잘하고 사네요.
    함정은 울 언니네가 알부자라 저렇게 있다가
    가게 하나 내주면 자기 사업하며 충분히 잘살거란거.
    지금이야 세상 경험하라고 남의 밑에서 일하고.,,
    우리 아들은 더 좋은 학교 나와 취직해 있어도
    부모가 돈 대줄 능력 안되니 월급장이 신세 못 면해요. ㅠㅠ

  • 4. 원글
    '16.7.8 6:22 PM (211.226.xxx.85)

    4등급이면 공부는 안되는걸까요?
    수도권 인문고 여학생이예요 ㅠ.ㅠ

  • 5. dd
    '16.7.8 6:31 PM (175.193.xxx.100)

    저희도 4등급왔다갔다 합니다..더구나 문과구요..그래도 님 따님은 학급임원도 하네요..
    사회성이 좋은거죠..그게 어딥니까? 상위대학 못가도 어딘가는 가겠지 하고 맘 비우고 삽니다.
    그냥 공부 머리가 부족하고 다른 장점이 많구나 생각하자구요..
    수도권 전문대라도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워낙 경쟁이 쎄서요ㅡ.ㅡ

  • 6. 내신이
    '16.7.8 6:56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그렇다는거죠?
    우리아이랑 성향까지 같네요
    논술로 좀 괜찮은 대학갔어요
    고3 시작할 때까지 신나게 놀고 봉사하러 다니다가 고3 5월부터 바짝해서 최저등급 만족시켰어요
    중요한건 논술학원을 전혀 안다녔다는 사실...

    제가 반대표 하기싫어서 반장을 하지말랬거든요
    그래서 반장은 학생부에 적기위해 반장하겠다는 아이가 했는데 너무 이기적이라 아이들이 싫어했고, 진짜 리더는 저희아이가 했어요

    예쁘고 친화력 좋으니까 서울대 애들이 에프터해도 차단하고 있네요
    공부만 잘했던 이기적인 아이들보다 대학생활 훨씬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과대표도 하고 있어서 얼굴 볼 시간이 없다는게 단점이네요
    서울대 나온 남편이 하는 말이 사회에 나오면 학벌보다 성격이 성공을 좌우한대요
    희망을 가지세요

  • 7. ...
    '16.7.8 10:19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어머 우리딸 얘긴줄 ㅎㅎㅎ
    3 등급입니다
    정말 다른건 나무랄게 없는데...오늘도 기말고사 폭망했대요
    남편 닮은건지 ... 그래도 오기가 있고 뭐든 열심이라 먹고는 살거같아요

  • 8. ...
    '16.7.8 10:19 PM (114.204.xxx.212)

    어머 우리딸 얘긴줄 ㅎㅎㅎ
    정말 다른건 나무랄게 없는데...오늘도 기말고사 폭망했대요
    남편 닮은건지 ... 그래도 오기가 있고 뭐든 열심이라 먹고는 살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467 고시원은 옷장이 없는 거죠? 그럼 옷은 어떻게 보관들 하는 거예.. 3 .. 2016/08/04 2,703
582466 최고의 식기건조대를 찾았는데..일본산이에요ㅠ 30 2016/08/04 11,083
582465 10분 거리 건물로 박스 3-4개 옮길 일이 있는데요 6 지금 사는 .. 2016/08/04 905
582464 식욕 좋으신분들.. 먹고 싶은거 참다보면 먹고싶어지지 않을수도 .. 7 식욕 2016/08/04 1,899
582463 사피아노 가죽 가방 - 써보면 어떤가요? 2 가방 2016/08/04 1,278
582462 “전대앞 TK초선 면담은 잘못”…김무성, 박 대통령과 각세우기 .. 2 세우실 2016/08/04 377
582461 다이슨 진공청소기 속상 22 ..... 2016/08/04 7,298
582460 미국 안 가본 사람입니다 11 www 2016/08/04 2,368
582459 박근혜 인사의 화룡점정이다. 1 꺾은붓 2016/08/04 788
582458 대장내시경을 하는데 약먹는 시간이요, 1 .... 2016/08/04 683
582457 암환자에게 뭘 사다주면 좋을까요? 서울숲 인근 외식할 만한 곳은.. 4 혹시 2016/08/04 1,957
582456 유럽여행 안전할까요? 6 여행 2016/08/04 1,348
582455 가리개인데...이런걸 뭐라하나요? 4 가리개 2016/08/04 1,192
582454 백악관이 사드에 대해서 입장표명하게 하는 방법 5 10만청원 2016/08/04 435
582453 한반도 사드 반대 백악관 청원 참여해요 5 에궁 2016/08/04 343
582452 우울증이 심해지는것 같아요 7 .... 2016/08/04 1,955
582451 단독] 경찰, ‘위안부 수요집회’에 "조용히 안하면 처.. 2 후쿠시마의 .. 2016/08/04 788
582450 이기사보니 자살 초등생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이 되네요 39 ... 2016/08/04 19,263
582449 '니가가라 하와이' 이승만 詩대회 최우수작 법적분쟁 합의 3 세우실 2016/08/04 1,634
582448 진열상품 청소기 어떨까요? 3 청소기 2016/08/04 772
582447 대한변액 무배당CI보험 2종에서도 요실금수술비가 나오나요? 1 보험문의 2016/08/04 859
582446 요즘 지하철 개찰구 옆에는 역무원이 없나요? 3 ... 2016/08/04 882
582445 은행다니시는분 봐주세요(비상금관련) 3 은행 2016/08/04 1,896
582444 8월 3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입니다 3 개돼지도 .. 2016/08/04 748
582443 거실끼리 마주보고 있는 아파트 24 바다3 2016/08/04 7,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