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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전 이스타거절 됐던거 허가나서..

작성일 : 2016-07-08 16:16:21

지금 애들 셋이 미국여행 잘 하고 있어요

(엊저녁엔 록펠러센터84층까지 올라가 야경구경한다는군요)

며칠만에 들어와서 혹시나 하고 봤더니
돈없어 거짓말 하는거라는둥,,별이상한 댓글들이 여럿있네요
결론은,,
정말 극적으로 허가승인 났어요
비행기 출발 12시간전 쯤에 혹시나 하고 컴 열어봤다가
허가승인 메일?을 보게되었어요
정말 기적이라며 애들이 전화통 붙잡고 또 울더라구요
고맙긴한데..이런 중차대한 결정에 문자한통 주었으면 좋지않나 싶어요
(이런 단서는 있더군요, 미국공항에 도착해서도 입국을 허가하지 않을수도 있다..라구요)
만약 체념하고 아예 재확인도 안하고

잽싸게  항공권먼저 취소했으면 어쩔뻔했나 끔찍하네요..

나중에 승인 확인하면 더끔찍한 상황 ㅎ~~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IP : 125.138.xxx.16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8 4:19 PM (211.201.xxx.244)

    요새 하~~도 겉다르고 속다른 경우가 많아서 다들 그랬나보네요.
    아이들끼리 미국여행.... 평생 추억이 될 것 같아요.

  • 2. ㅎㅎ
    '16.7.8 4:19 PM (121.167.xxx.114)

    와! 잘 됐네요. 애들 좋아하는 모습이 그려져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 3. 다행이네요
    '16.7.8 4:22 P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그 때는 댓글 안 달고 읽기만 했는데요
    원글님이 처음에 관광비자라고 하셔서 그런 오해가 생겼죠
    승인이 그런 식으로 났다니 좀 특이하지만
    결과적으론 잘 됐다니 다행입니다.

  • 4. 근데 좀 구려요
    '16.7.8 4:26 PM (175.197.xxx.36)

    불허가 났는데 항공권 취소 안 하고 있은 건....무슨 똥배짱인지....약간 무대책인 사람들 같아요.

    요즘 젊은 사람들 안 같은....목소리 크면 이긴다고 생각하던 그 시절의 그 사람들 같음.

  • 5. 그때 댓글 달았는데
    '16.7.8 4:28 PM (175.117.xxx.235)

    저희도 가족중 저만 그 다음날 재허가 나왔어요
    보통은 승인이 안되어도
    그 다음날 정도 재승인 되나봐요

  • 6. 근데
    '16.7.8 4:34 PM (175.196.xxx.55) - 삭제된댓글

    이스타 신청을 그리 늦게 한 이유가 뭔지.
    원글님 아이 친구는 준비성이 좀 떨어지는 것은 맞는것 같아요.

  • 7. ......
    '16.7.8 4:36 PM (125.138.xxx.165) - 삭제된댓글

    관광비자 아니고 이스타였었다고 얘기해도
    거짓말이다 돈없어 핑계대는거다 라는 댓글 많더라구요
    근데 175.197님은 또 뭐가 그렇게 구려요?
    혹시나 하는 희망으로 기다려본거예요
    무슨 똥배짱,무대책?
    아마도 님 주위는 온통 구린내로 진동하겠네요
    절대 안된다는 거절후허가가 있긴있더라구요

  • 8. 사바하
    '16.7.8 4:37 PM (125.138.xxx.165)

    관광비자 아니고 이스타였었다고 얘기해도
    거짓말이다 돈없어 핑계대는거다 라는 댓글 많더라구요
    근데 175.197님은 또 뭐가 그렇게 구려요?
    혹시나 하는 희망으로 기다려본거예요
    무슨 똥배짱,무대책?
    아마도 님 주위는 온통 구린내로 진동하겠네요
    절대 안된다는 거절후허가가 있긴있더라구요
    윗님,,제 생각에도
    그 친구가 좀 덜렁대고 준비성이 떨어지는거 맞아요
    한이틀 지옥속에서 이번에 큰 공부 했을거에요

  • 9. .....
    '16.7.8 4:38 PM (58.239.xxx.44)

    얼굴 안 보인다고 막말들 좀 하지 맙시다.
    저라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다려 봤을것 같네요.

  • 10. ...
    '16.7.8 4:39 PM (58.239.xxx.44)

    그새 비아냥 댓글 하나는 지웠네요.

  • 11. oo
    '16.7.8 4:47 PM (221.142.xxx.80) - 삭제된댓글

    아이고, 귀여워라, 전화통 붙잡고 눈물 터뜨렸다니...
    아, 얼마나 신나는 여행을 하고있을까요?
    상상만해도 기분이 좋아요.
    많이 보고 느끼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랍니다.

  • 12. 그때 댓글 달았는데
    '16.7.8 4:51 PM (175.117.xxx.235)

    근데 거절 사유는 잘 몰라요
    제가 저희 식구들꺼 똑같이 질문지 답변 작성했는데
    저만 불허인 상태라
    전 기다리면 오케이 되겠거니 하고
    별걱정 안했거든요

  • 13.
    '16.7.8 5:04 PM (125.138.xxx.165)

    애들이 거절통보받고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그랬나봐요
    근데 인터넷정보가 잘못된건지
    한번 거절되면 절대 승인안된다는 얘기들뿐이라 거의 포기상태였죠
    **
    암튼,,둘이 무거운 마음으로 다닐뻔하가
    얼마나 다행인지..저두 간절한맘으로 기도했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좋아해주시고 따스한댓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해요
    건강하시고 복들 많이 받으세요~*

  • 14. @ @
    '16.7.8 5:37 PM (118.139.xxx.112)

    괴상한 답글은 패스해버리도...
    정말 잘 됐습니다..
    좋은..평생 입을 수 없는 추억 쌓겠네요...
    건강히 잘 돌아오길 빕니다...부럽다..청춘.

  • 15. ...
    '16.7.8 7:41 PM (175.207.xxx.84)

    그때 간혹 esta가 거절되기도 하고 똑같이 신청했는데
    바로 안나오고 며칠있다 나오는 경우도 있다는
    댓글 달았었는데 다행이에요.
    애들이 그런 우여곡절때문에 더 깊은 추억이 되는
    여행일 것 같네요.

  • 16. ..
    '16.7.8 10:35 PM (114.204.xxx.212)

    앞으론 좀 미리미리. 하라고 하세요
    여유있었으면 실수도, 재신청도 문제 없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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