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애들 셋이 미국여행 잘 하고 있어요
(엊저녁엔 록펠러센터84층까지 올라가 야경구경한다는군요)
며칠만에 들어와서 혹시나 하고 봤더니
돈없어 거짓말 하는거라는둥,,별이상한 댓글들이 여럿있네요
결론은,,
정말 극적으로 허가승인 났어요
비행기 출발 12시간전 쯤에 혹시나 하고 컴 열어봤다가
허가승인 메일?을 보게되었어요
정말 기적이라며 애들이 전화통 붙잡고 또 울더라구요
고맙긴한데..이런 중차대한 결정에 문자한통 주었으면 좋지않나 싶어요
(이런 단서는 있더군요, 미국공항에 도착해서도 입국을 허가하지 않을수도 있다..라구요)
만약 체념하고 아예 재확인도 안하고
잽싸게 항공권먼저 취소했으면 어쩔뻔했나 끔찍하네요..
나중에 승인 확인하면 더끔찍한 상황 ㅎ~~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