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한 몸매~ 옷 입는데 제약이 많아요.ㅋㅋ

노화한탄2 조회수 : 3,975
작성일 : 2016-07-08 13:01:21
아까 스머프노래 댓글 재밌게 봤어요.
제가 40대 초반, 갑자기 나시를 입을 수가 없어요.
겨드랑이랑 팔뚝이 하루 아침에 확 달라졌어요.
무슨 차이지? 아무리 봐도 정확하진 않고
완젼....나시 포시요.

젊을 때 실컷 입을 걸, 햇빛 쬐기 싫어서 긴팔 입고 그랬는데...끝나시 뒤늦게 입고 싶은 40대 초의 비애입니다. 
IP : 221.148.xxx.8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8 1:02 PM (211.114.xxx.77)

    나이들어 제일 표시나고. 제일 돌아가기 힘든곳이 배도 있지만. 팔뚝인것 같아요.
    정말 왠만해선 운동해도...
    팔 뻗었다 가져오는. 권투동작. 추천합니다.

  • 2. 오타.
    '16.7.8 1:02 PM (221.148.xxx.84)

    끈나시요..
    쓸데없는 얘기지만 자꾸 수다가 떨고 싶네요. ㅍㅍ

  • 3. 끝?
    '16.7.8 1:03 PM (14.63.xxx.172)

    끈 나시요?

  • 4.
    '16.7.8 1:03 PM (211.114.xxx.77)

    근데... 뭐니 뭐니해도 먹는 영향이 제일 큰듯.
    그 나이에도 주변에 팔뚝에도 살 없고 하는 분들 있긴 있거든요.
    그런분들은 먹을걸 즐기질 않아요.
    기본 밥만 것두 소량 먹고. 그거 먹고 나면 끝...
    그럼 정말 평생 팔뚝이든 어디든 살 없이 살아가는 듯.

  • 5. 권투
    '16.7.8 1:03 PM (221.148.xxx.84)

    최근 도장이 많이 생기던데 한 번 도전해 볼까요?
    비쌀 거 같아요. 저는 스피닝을 시작했는데
    무릎 나간다고 해서 약간 걱정이에요.

  • 6. 그래도
    '16.7.8 1:04 PM (180.65.xxx.11)

    나시 추천~
    룩보다 비타민 D3!가 아쉬워지는 나이 ㅋㅋ

  • 7. ...
    '16.7.8 1:05 PM (122.40.xxx.85)

    배가 아래로 쳐져서 스포츠 폴라티(골프티)도 안어울려요.

  • 8.
    '16.7.8 1:09 PM (221.148.xxx.84)

    음님 그렇군요. 제게 유일하게 남은 낙이 단순하게 먹는 낙입니다.
    식탐마저 없어지면 걸어다니는 송장 느낌이에요.
    아무 생각이 없고, 그저 먹는 거 하나 감각 있네요..
    원래 먹어도 안 찌는 체질이었는데 그런 건 없는 건가 봐요.
    그래도님, 오늘 특히 아침 햇빛 받으니 기분 참 좋았어요.

  • 9. ..
    '16.7.8 1:15 PM (175.192.xxx.30) - 삭제된댓글

    저도 40. 아침에 팔뚝 보며 딱 같은 생각했어요 ㅠ

  • 10. ..
    '16.7.8 1:1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건강을 위해서는 끈나시나 민소매가 좋긴한데
    전철을 탔더니 얼굴은 오십대 중반인 내또래가
    한껏 멋을 부리고 (머리, 화장, 메니큐어, 패티큐어,하이힐)
    오프숄더 원피스를 입고 앉았던데
    목은 물론이고 어깨가 적나라하게 늙은거보니
    왜 젊은이들이 중년의 옷차림에 말들을 하나 알겠더라고요

  • 11. 맞아요.
    '16.7.8 4:05 PM (59.7.xxx.209)

    젊을 때 입고 싶은 거 입어야 해요.
    그때 다리가 통통하다고 미니 못입었는데 지금 후회되죠.
    남들 비웃어도 실컷 입었으면 후회는 안할텐데..

    젊은 분들, 나중에 나이 들어서 "내가 그때 사람들 놀림 안받게 그거 안입어서 참 잘했어~"
    이런 생각은 단 1그램도 안한답니다. "그때 입고 싶은 거 다 입어볼 걸" 그 생각만 하지.

    피부 탄력있고 깨끗할 때 뭐든 입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351 수학 과외비?학원비 적당한지 봐주세요. 15 .. 2016/08/03 3,785
582350 주한 미군 사령관, 한일간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종용 2 사드 2016/08/03 323
582349 혹시 워킹맘 육아대디 보신분계신가요 8 궁금이 2016/08/03 1,542
582348 에어컨 틀고 싶어도 못틀어요 18 근데요 2016/08/03 8,616
582347 코치 천지갑? 세탁방법 1 코치 2016/08/03 2,535
582346 예술하는애들 질투 장난아니라는말 2 ..... 2016/08/03 2,626
582345 중2 방학 수학학원비 얼마씩 내셨어요? 12 수학학원비 2016/08/03 3,050
582344 마른 꼴뚜기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4 요리초보 2016/08/03 1,133
582343 세월호841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10 bluebe.. 2016/08/03 297
582342 10월 87세 아버님 모시고 해외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7 .. 2016/08/03 1,809
582341 하얀색 라미 원단으로 블라우스 만들었는데요.. 3 하마아줌마 2016/08/03 1,136
582340 집 자랑 해주세요... 7 2016/08/03 2,519
582339 오징어볶음 고추장맛이 너무 강해요. 4 고추장노노 2016/08/03 767
582338 미세스다웃파이어 등..옛유명 영화들 다운받을수있는곳? 6 영화 2016/08/03 970
582337 마트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100 억씩 얻었으면 8 ... 2016/08/03 4,242
582336 피자 보관시에요.. 2 pizza 2016/08/03 713
582335 알바고용하시는 자영업자님 질문요~~~ 5 소래새영 2016/08/03 926
582334 수술할 때, 손발톱 네일 모두 지워야 하나요? 33 토마토 2016/08/03 14,078
582333 여자도 바바리우먼이 있네요 ㅎㅎ 완전 웃김 .. 5 dd 2016/08/03 6,216
582332 허브티 보관방법이요... 2 허브티 2016/08/03 647
582331 여행용 전기포트 추천해주세요 4 여행 2016/08/03 2,252
582330 도우미가 손님인가요? 우리나라에 에어컨 없는 집들도 많아요 97 2016/08/03 16,753
582329 성매매한 남편과 살아야해요.. 138 ... 2016/08/03 54,440
582328 지금 시어머니가 와계세요 22 룰루루 2016/08/03 7,701
582327 저 가사도우미인데. 에어컨 얘기 읽고서 글 올려요 15 여름 2016/08/03 8,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