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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오늘 50살 생일입니다.~ 축하해 주세요!~

다시시작 조회수 : 2,381
작성일 : 2016-07-08 12:18:15

2016년 50이 되었구나 하고 지냈는데 오늘 생일날에는 왠지 허전한 마음이 드는군요~

계속 직장생활하는 것이 좋구나하고 느끼면서도 아직도 4년은 더 다녀야 작은아이 대학 졸업시키고

그만 둘 수 있을까?   하는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이 드는 날입니다.

 

"나의 바램"

내 생일날에는 나도 남이라는 편한테 밥한번 얻어먹자!!!

내년에는 꼭 얻어먹자!!

IP : 121.186.xxx.15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사달라구
    '16.7.8 12:19 PM (113.199.xxx.48)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문자 하세요~~^^
    축하드림다~~~~~

  • 2. ㅇㅇ
    '16.7.8 12:19 PM (211.237.xxx.105)

    축하드려요^^

  • 3. ..
    '16.7.8 12:20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생일 축하합니다.
    불금인데 남의편에게 압박을 가하세요.
    좋은 말 할때 밥사라! 내 탄신일이다.

  • 4. 얼음쟁이
    '16.7.8 12:21 PM (223.62.xxx.63)

    축하드려요^^
    저도 오늘 생일 이랍니다~
    아침에 미역국 한사발 먹고 나왔어요~샐프로ㅠㅠㅠ

  • 5. 다시시작
    '16.7.8 12:23 PM (121.186.xxx.155)

    얼음쟁이님!! 예전에는 셀프로 미역국 끓여 먹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것도 귀찮고
    나를 가만 놔뒀으면 하는 바람이랍니다.

    아침까지 아무런 말도 없다가 좀전에 저녁 먹자고 문자 왔는데 지금 생까고 있는 중입니다.~

  • 6. 아이구
    '16.7.8 12:29 PM (113.199.xxx.48) - 삭제된댓글

    쌩은 왜까셔요
    오키 내가 화끈하게 쏜다 그러고 답장하셔요~~^^

  • 7. ..
    '16.7.8 12:3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생까면 안돼죠.
    아직 해가 중천인데 이제라도 기억하고
    저녁 사겠다면 이쁘게 보시고 응하세요

  • 8. 다시시작
    '16.7.8 12:38 PM (121.186.xxx.155)

    알겠습니다~ 답장 문자 할께요!!~
    님들도 즐거운 오후되세요!~

  • 9. 어서 오세요
    '16.7.8 12:39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5자 달게된거 축하 합니다
    살아보니 인생에 있어 가장 풍요롭고 여유로운게 50대 이네요

  • 10. ...
    '16.7.8 12:41 PM (106.246.xxx.88)

    생일 축하드려요 ^^
    전 언제부턴가 생일날이 젤루 우울하더라구요
    축하해준다는 말 들을때마다 울컥울컥
    문자 쌩까는 그 심정...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젤루 좋은날이니까 남편분과 맛난 식사 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 11. ...
    '16.7.8 12:46 PM (219.240.xxx.107)

    밥사준다는 남편도 있고
    직장도 있으시고 행복해보이시네요

  • 12. 백세시대
    '16.7.8 12:47 PM (175.223.xxx.176)

    반백살 감축드리옵니다!!!!

    오늘은 날씨도 쾌청하고 금요일이니!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 13. 대한아줌마
    '16.7.8 12:49 PM (222.97.xxx.215)

    앗.. 반가운 마음에 로그인했어요
    원글님..저도 올해 50이구요
    다음주 수요일..생일이여요~~
    남편께 밥사달라 하시고..
    좋은시간되세용~~^^

  • 14. 날개
    '16.7.8 12:50 PM (203.226.xxx.126)

    친구야 생일 축하해!!!♥
    우리 남은 백년도 평온하게 잘 살자^^
    ( 저도 쉬흔...ㅎㅎ )

  • 15. 저도
    '16.7.8 12:53 PM (211.36.xxx.71)

    올해 50. 삶을 향유 하라....

  • 16. 저도 동갑...
    '16.7.8 12:57 PM (211.205.xxx.109)

    농담으로 오순 잔치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일욜이 만난지 26년되는 날인데
    선물로 목걸이라고 했더니...
    백 준대요
    난 와이셔츠로 퉁쳤어요

    노래불러야 해요
    남편한테

  • 17. 세상에 ㅜㅜ
    '16.7.8 12:59 PM (121.170.xxx.202) - 삭제된댓글

    제목 보구...
    50이란 나이가 저랑 상관없는 나이인줄 알았는데...
    제가 올해 딱 50이네요..ㅎ
    세월 너무 후딱가요.

    생일 축하 드려요~

  • 18. 다시시작
    '16.7.8 1:02 PM (121.186.xxx.155)

    이렇게 50되신 분들이 많다니.. 82가 이래서 좋은것 같아요!~
    50되신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 19. 그 바람소리
    '16.7.8 1:05 PM (222.118.xxx.26)

    생일 축하드려요~오늘같이 좋은날 남편분이 쏘시는 맛있는 저녁 드시길!
    저도 오늘 생일이라 왠지 더 축하해드리고 싶어요ㅋㅋ

  • 20. 생일 축하드려요~
    '16.7.8 1:15 PM (222.235.xxx.188)

    생일날만 되면 화가 나고 우울하다고 했더니 울남편이 이제 그럴 나이는 지나지 않았냐고 해서 더 기분 나빴었다는...
    남편하고 맛난 저녁 드시고 불타는 밤 보내세요^^

  • 21. 갑자
    '16.7.8 1:25 PM (211.106.xxx.100)

    저도 50 되었어요,,,

    아직 7년은 더 다녀야 딸 아이 대학 졸업 시킬 수 있으니, 더 다녀야지...하면서 다녀요,.

    젊을땐, 눈 뜨면 할 일들이 쭈~~욱 생각 났는데, 이젠 뒷방 늙으니 취급 받네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할 수 있을때까지.. 버텨보려고 합니다.

    생일 축하드려요....^^

  • 22. 스카이
    '16.7.8 1:30 PM (175.115.xxx.89)

    와 축하드려요 저도 올해 50 생일 얼마전 지났으니 친구인가요 ㅎㅎ 전 나이먹는게 좀 서글프드만요 특히 지나간 세월 돌이켜보고 아쉬움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 이나이가 이렇게 빨리 올줄이야.. 생일 축하드리고 늘 행복하세요

  • 23. 축하드립니다
    '16.7.8 1:37 PM (110.70.xxx.129)

    5학년되셨네요ㅎ

  • 24. 저도
    '16.7.8 1:45 PM (39.121.xxx.97)

    올해 50인데, 생일은 12월이네요.
    그래도 친구~~~생일축하!!!
    하나 있는 아들 지난주 군대 보내고 마음이 심란..걱정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홀가분 하기도 해요..
    나만을 생각할 시기가 된 것 같구요.
    노년을 위해 50에 인생 재정비 들어갑니다.

  • 25. ^^~칭구야~
    '16.7.8 2:01 PM (175.223.xxx.207)

    ㅎㅎ
    저도 2달있음 50생일이네요.
    별거 없네요.
    50이면 인생 끝날줄 알았는디…
    그냥 하던 일 계속하고,
    건강하게 삽시다!

  • 26. ㅇㅇ
    '16.7.8 2:18 PM (107.3.xxx.60) - 삭제된댓글

    생일 맞으신분들 축하드리옵니다.
    열심히 살아오신거 장하다고 박수 짝짝!

    근데 쉬흔 아니고 그냥 쉰이요^^
    내나이인데 제대로 아시고 축하받으시면
    더 좋은실듯 해서요.

  • 27. 윗님~
    '16.7.8 2:26 P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네~
    나 아직 흔!! 이야~ 요 유머 모르세용?
    웃기는 말로 쉬흔이라고 표현 하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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