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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고 전화 오면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 조회수 : 2,898
작성일 : 2016-07-08 10:33:47
저는 일단 모르는 번호는 잘 안받아요. 
그리고 혹시 받게 되더라도 

바빠서 전화 못받습니다. 하고 그런데도 계속 얘기하면 
죄송합니다, 끊겠습니다. 하고 끊어요.

근데 제 직장 상사분은 전화가 오면
스피커폰을 누르고(왜??)  상대가
(예를들어)안녕하세요? 이번에 저희 KT에서 위약금을...
하면 한참 듣다가 그냥 뚝- 끊어버리거나

어떤때는
이런전화 왜합니까? 하루에도 수십통이오는데!!
일하는데 왜자꾸 귀찮게 합니까?
지금 전화하는 사람 이름이 뭡니까?!! 고래고래.

제가 다 민망해요;;;


차라리 모르는번호면 받지를 말던가 
오는 전화는 무조건 다 받으시면서 저래요.

아무리 서로 얼굴 보이지 않는다 해도
그게 그 사람들 일이고, 감정노동인데
최소한의 매너는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IP : 211.199.xxx.149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8 10:34 A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무조건 스팸처리.

    거의 요즈음 전화 안와요.

  • 2. //
    '16.7.8 10:35 AM (125.178.xxx.207)

    저는 하나의 멘트로 통일했어요
    네 수고하십니다. 저는 관심없어요~
    바로 네 하고 끊더라구요~~

  • 3. ...
    '16.7.8 10:35 AM (116.33.xxx.29)

    광고라고 얘기 하는 순간 전 아무말도 않고 그냥 끊는데 원글님 상사처럼..

  • 4.
    '16.7.8 10:35 AM (125.240.xxx.9)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하면서 모르는 전화 무조건 안받을 수 있나요..

    저는 화는 내지 않고요
    그냥 끊어버립니다.
    받는 사람도 생각해야죠.
    내 개인정보 누출된 것도 화나는데..내 폰 배터리도 닳고요.

  • 5. 지나가다
    '16.7.8 10:36 AM (221.146.xxx.225) - 삭제된댓글

    죄송합니다...하고 끊어요...

  • 6. ....
    '16.7.8 10:36 AM (211.199.xxx.149)

    얼마전에 실손보험 알아보려고 전화번호 넣고 상담요청 했던게 화근이었는지;
    그후로 전화가 막 불이나게 와요;;;;

  • 7. ..
    '16.7.8 10:37 AM (223.62.xxx.97)

    저도. 어쩌구저쩌구 뚝...
    아 오늘 10번째에요 뚝...

  • 8. 지나가다
    '16.7.8 10:37 AM (221.146.xxx.225)

    전화받기가 어렵습니다...죄송합니다...하는 식으로 마무리하고 끊어요.

  • 9. 저도
    '16.7.8 10:37 AM (182.209.xxx.107)

    광고 얘기 어쩌고 저쩌고 하면 그냥 말없이 끊어요.
    그쪽에서 말한 틈도 잘 안주지만 저도 말할 에너지도
    부족해서 힘들어 그냥 끊어요.
    우리 애들 말대꾸도 힘들어요ㅠ

  • 10. 키니
    '16.7.8 10:39 AM (175.210.xxx.128)

    그냥 듣다가 끓어버려요.
    전화기 드는 것 부터 제 감정노동이 들어갔다고 생각하니
    짜증나고, 암 말도 하기 싫어요

  • 11. **
    '16.7.8 10:40 AM (183.101.xxx.194)

    앱 설치했어요.. 전화오면 이 번호는 광고로 몇분이 신고하셨습니다..
    이렇게 뜨는데 이런건 그냥 안 받죠..

  • 12. 앱으로 1차 거르고
    '16.7.8 10:40 A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휴대번호 뜨는데 광고전화인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런건 죄송하다고 하고 그냥 끊어요
    무작위로 걸려오는 전화, 일일이 예의갖출 필요성은 못 느끼지만
    내게 걸려온 광고 전화로 주변인의 기분까지 망칠 이유가 있을까요

  • 13. 그럼
    '16.7.8 10:41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후후 어플깔아두세요 전 왠만한건 다 스팸...

  • 14. ㅎㅎㅎ
    '16.7.8 10:41 AM (61.78.xxx.161)

    최소한의 매너라니

    다짜고짜 전화해서
    전화 못한다고 하는데도 미친년처럼 혼자 떠들어대고
    여보셔요~ 하고 불러도 대답도 안하고
    혼자 내용만 떠드는데
    무슨 예의요 ?

    예의는 상대방이 대화할 의도가 있을때 하는거고요.
    전화한 사람이 일단 대화할 뜻이 없이
    무조건 자기 할말만 하는데

  • 15.
    '16.7.8 10:42 AM (183.98.xxx.95)

    알겠습니다 하고 끊어요

  • 16. ...
    '16.7.8 10:43 AM (211.193.xxx.111)

    광고 전화다 싶음 그냥 뚝 끊든지.. 바뻐서요 한마디 멘트만 하고 그냥 끊습니다.

  • 17. Rain
    '16.7.8 10:43 AM (1.243.xxx.24)

    듣자마자 "관심없습니다~"하고 끊어요.

  • 18. 날도 더운데
    '16.7.8 10:43 AM (183.98.xxx.95)

    복도 계단 청소하시는 할머니가 물한잔 달라고 똑똑하시네요
    나이드신 할머니가 힘든 일 하는거 보기도 참 힘드네요

  • 19. 원글님 상사는
    '16.7.8 10:43 AM (223.62.xxx.131)

    그냥 끊으면 되지 화가 많으신 분 같네요.

  • 20. .....
    '16.7.8 10:44 AM (59.16.xxx.186)

    저는 그쪽 말 끊고
    제 번호는 어떻게 아셨냐고 물어 봅니다.
    어디를 통해 알았다고 하면
    죄송하지만 이런 전화오는거 불편하니까
    제 번호를 삭제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 21.
    '16.7.8 10:44 AM (211.114.xxx.77)

    제가 지금 업무중이라서요... 내지는
    뭔가 막 혜택을 막 준다고 하면. 괜찮습니다.
    하면 백퍼 알겠다고 끊던데요.

  • 22. 후후
    '16.7.8 10:45 AM (125.182.xxx.27)

    가 어딘지알려줘서미리종료
    차단해요

  • 23. ......
    '16.7.8 10:47 AM (211.200.xxx.164)

    원글님 상사는 분노장애자라고 봐야죠.
    요새 뻔히 번호 다뜨고 어느광고라고까지 뜨는 세상인데 전화받기 거절버튼 누르면 전화통화 안해도 되잖아요. 일부러 스피커폰으로 지그시 눌러서 받아서 상대는 한참을 말하고 있는데 끊는다거나,직장직원들 있는데서 이름뭐냐고 고래고래소리지른다는거보니, 직원들 한테 열받는거 그런 전화기에다 대고 들으라고 화풀이 하는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모르는 전화는 무조건 다 받아서 저렇게 일일히 응대한다는거보면, 저런 화풀이를 즐기는 타입인거 같기도함.에너지가 넘치는 타입들.. 무슨말이냐 하겠지만 저런 전화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어요. 화풀이용으로;;

  • 24.
    '16.7.8 10:48 AM (221.146.xxx.73)

    사무실로 그런 전화가 왔어요. 사무실 전화는 안받을수가 없잖아요. 그냥 끊었더니 다시 전화해서 매너 지키라고 지랄하데요?

  • 25. 하나더요
    '16.7.8 10:58 AM (211.199.xxx.149)

    아, 그리고 전화 잘못했을때 당연히 죄송합니다 하고 끊어야지
    거기 00이죠? 아닙니다.
    00 아니에요?? 네
    뚝-
    하고 그냥 끊는거. 그거 진짜 예의 아니죠.
    사무실에 있다보면 그런 전화 간혹 있는데 진짜 기분 나빠요.

  • 26. 호롤롤로
    '16.7.8 10:59 AM (220.126.xxx.210)

    우리 사장이랑 거기 상사랑 말하는게 똑같네요?
    여기는 그 번호들 다 적어놨다가
    통신사에 신고도 몇번이나 하셨어요 직접.그번호들 광고니까 다신 못오게 막아달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그러면 뭐해요 번호바꿔서 다시는데;;
    그리고 다시 전화걸어서 왜자꾸 이런짓하냐고 엄청화내고 끊어욤..왜 저렇게
    스트레스받는짓을 사서 하는가 싶어요

  • 27. .....
    '16.7.8 11:02 AM (59.10.xxx.235)

    젊은 텔레마케터면 30초 정도 듣고
    미안하다고 끊어요
    30초 이상 통화해야 수당을 받는대요

    기계음이나 부동산같은건 바로 끊구요

  • 28. ...
    '16.7.8 11:03 AM (59.7.xxx.201) - 삭제된댓글

    말할틈을 줘야지 말을하고 끊지요
    죄송하다 관심없다하면 물고 늘어져서 설득할려고해서
    네 딱 한마디만하고 끊어버립니다

  • 29. ....
    '16.7.8 11:06 AM (58.227.xxx.173)

    죄송해요 끊을게요 그러구 뚝.

  • 30.
    '16.7.8 11:08 AM (110.70.xxx.110)

    처음엔 그냥 끊었는데..
    다 일하는 사람이고 스트레스 많겠다는 생각이 들고 나서는 네~ 관심없어요. 끊습니다~ 로 바꼈어요.
    화는 안내고요..

  • 31. .....
    '16.7.8 11:22 AM (58.120.xxx.136)

    아... 관심 없습니다... 하고 끊어요. 대부분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 32. ..
    '16.7.8 11:25 AM (120.142.xxx.190)

    하루에 5번씩 전화오니 욕 나오더라구요..
    무작위로 전화해서 지들 광고하는거 자체가 예의없는거죠.
    ..그런거 없어져야돼요....

  • 33. ....
    '16.7.8 11:46 AM (211.199.xxx.149)

    59.7님 말할틈과 관계없이 그냥 광고다 싶으면 죄송합니다 끊습니다. 하고 끊어요.
    광고성 전화하는 분들 대개 쉬지않고 얘기하기때문에 틈 기다리면 안돼요. ㅋㅋㅋ

  • 34.
    '16.7.8 12:10 PM (116.40.xxx.136)

    아는분은 그렇지 않아도 요즘 힘든데 돈좀 꿔줄수있냐고 해요...그럼 그쪽에서 그냥 끊는다 하더라구요

  • 35. 알리자린
    '16.7.8 12:18 PM (123.228.xxx.95)

    지금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관심 없다고 합니다.

  • 36. 거의 안받거나
    '16.7.8 12:40 PM (121.137.xxx.74)

    죄송합니다. 바빠서 먼저 끊겠습니다.

  • 37. wjs
    '16.7.8 1:00 PM (59.6.xxx.187)

    전 안받거나 만약 받았다면
    죄송하지만 지금 전화 받을 상황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면 대부분 알아서 끊던데요?

  • 38. ..
    '16.7.8 1:01 PM (211.202.xxx.112)

    그냥 끊기도 하고, 관심없다고 하기도 하고, 이것 저것 다 해보다가 질려서 앱 깔았습니다.
    스팸 잡아주니 너무 편해요.

  • 39. 그게
    '16.7.8 2:12 PM (175.126.xxx.29)

    찌질한 왠만한 남자들 특성이더군요.....

    여자들은 안받거나(대부분 이경우가 많죠)
    여자도 전화받아서 ㅈㄹㅈㄹ 하는경우는 찌질한 경우가 많음

    전 전화받아서 절대 죄송하지만,,,이라는 말은 안해요
    내가 죄송할 일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것도 아닌일로 죄송하다고 하면..내가 기분 나쁘므로..

    광고전화는 방법이 없어요사실...
    저도 전화영업해봐서 아는데..방법 없습니다.

    그냥 안받는게 제일 나아요
    전 그런전화오면 전화 엎어요(그럼 소리가 안나죠)

  • 40. 누구좋으라고?
    '16.7.10 12:17 PM (211.58.xxx.167)

    왜 안받아요? 전 꼭 받아요. 그리고 거기서 끊을때까지 켜놔요. 내 시간 빼앗았으니 그쪽도 통화료 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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