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급호텔 클럽층 숙박 후기예요

조회수 : 6,216
작성일 : 2016-07-08 07:37:31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였는데.. 그동안 기회가 없어서
큰맘먹고 끊었죠.
음식 사람들 /이용시설의 사람들 친절도 숙박 다 좋았어요.
평상시 못먹어본 음식
제대로된 마카롱이란 이런거구나.
음식맛을 이렇게도 낼수 있구나 하는거요.
매번 출입할때 마다 인사하는 직원들/편의를 제공하려고 과다할 정도로 계속 나를 주시하는 직원들
해외 휴양지 분위기의 풀에서 쉴때는 이맛에 돈버는 구나 생각도 들었어요.(그동안 일하면서 연봉도 꾸준히 올랐고 그덕분에 하루 몇십만원 짜리도 가능하게 된거니까요)


하지만 다시 갈래 ?하면 이 돈주고 안할것 같아요.
내 돈주고 그들만의 리그를 경험한 느낌이라 할까요.

피트니스 이용할때 당연한거지만 회원/비회원 구분때문에
수영할때도 레일 따로 이용해달라 요청 받았구요 그 이후로
직원이 도와주려고 왔다갔다하는것도 꼭 저한테 이야기할것 같아
수영내내 신경쓰이더라구요.
특급 호텔 피트니스 센터는 노인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1억 가까운 회비를 내는 곳에 돈많은 어르신들이 그렇게 많은지 첨알았음..)
체크인 체크 아웃할때도 패키지 이용고객이라 그런지 좀 차별하는게 보였어요.(듣기론 클럽층 고객을 더 신경써준다는데... 좀더 기다려라 그런이야기를 프런트에사 매번 들었거든요. 사람이 거의 없는데도. 사실 이럴꺼면 전용회원들만 챙길 일이지 특급호텔에서 이런 상품을 왜 판매하는지 이해가 안감.)



IP : 218.37.xxx.13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부자들은
    '16.7.8 7:46 AM (223.62.xxx.197)

    특급호텔 클럽멤버스 회원 카드 가지고 그들만의 리그에서놉니다

  • 2. ..
    '16.7.8 7:47 AM (223.62.xxx.118)

    워커힐 가신거였나요

  • 3. 호텔이름은 이야기
    '16.7.8 7:49 AM (218.37.xxx.138) - 삭제된댓글

    안할께요. 우리나라 음식맛으로 최고 호텔이라는 곳이예요~

  • 4. 호텔이름은
    '16.7.8 7:49 AM (218.37.xxx.138)

    이야기안할께요. 여기서 호텔 부페로 최고로 꼽는 호텔이예요.

  • 5. ..
    '16.7.8 7:51 AM (223.62.xxx.118)

    이야기 다 하신거나 다름 없음요 신라 ㅎㅎ

  • 6.
    '16.7.8 8:05 AM (1.246.xxx.106)

    아마도 신라같은데,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 가능한 룸 예약고객은 체크인 아웃도 그냥 라운지로 바로 가시면 되요.
    1층 프론트에서 기다릴일이 전혀 없습니다. 라운지로 바로 올라간다고 1층 안내하는 분에게 말하고 올라가면 되고. 사실 서울 시내호텔들 중에서 라운지의 음식및 수준이 가장 높은곳 이기에 정말 편하지 않나요?? 따로 어디 안가도 되니까요. 해피아워 이용 시간도 길고요. 회원 제외하고는 거의다 패키지 이용 고객일 거에요. 지금 시즌에는 어반아일랜드가 주로 이용목적이 될테니까요. 체크인해서 차한잔 마시고, 어반아일랜드 고고 풀사이드에서 간단히 맥주한잔. 좀 쉬었다가 해피아워. 술 많이 안마셨다면 밤수영도 좋고요. 조식은 라운지보다는 파크뷰 선호해서 파크뷰. 후에 사우나. 체크아웃하고 간단한 스낵까지 먹고 나오면 너무나 좋던데요.
    저는 클럽층 숙박이 참 좋은것 같아요. 늘 스위트에 묵을수는 없으니까요 ㅎㅎ 이정도로 만족

  • 7. 호텔러버
    '16.7.8 8:06 AM (210.99.xxx.120)

    저랑 남편은 신라호텔 완전 팬이라서 신라호텔만 가거든요~~
    다른 좋은 곳도 다 가봤지만 신라만의 분위기 서비스 그리고 음식이 가장 큰 이유에요~~
    저흰 특별한 일이 없어도 일 년에 3-4번은 가서 클럽층에 묵으면서 즐깁니다.
    멤버쉽을 할까도 했지만 고작 일년에 3-4번이니 굳이 필요하진 않겠더라구요~~
    암튼 저희도 멤버쉽은 아니고 그냥 패키지 이용 고객인데 차별이라던가 그런건 전혀 느낀적 없어요~~
    당연히 수영장도 갈 때마다 이용하는 편인데 레일 분리야 당연하다고 생각하구요~~
    그건 여느 시설 좋은 실내 수영장을 가도 다 그렇게 나눠서 사용하거든요~~
    원글님이 열심히 일하셔서 번 돈으로 특급호텔를 즐기러 가신거면 그런 생각하시거나 괜히 눈치보지 마시고 좀 더 마음을 열고 즐기다 오셔용 ^^
    아마 처음이라 낯선 마음에 더 그렇게 느끼셨나봐요~~
    도심에서 하루 정도 푸욱 쉬며 나에게 선물을 하기엔 신라호텔만한 곳고 없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당 ㅎ
    담번에 가셔서 좀 더 느긋하고 여유롭게 즐기다오시면 더욱 좋아실 것 같네요!!! ^^

  • 8.
    '16.7.8 8:09 AM (218.37.xxx.138) - 삭제된댓글

    제가 이용한 곳 역시 라운지 체크인아웃이였어요.
    1층이 아니라요.사람들도 거의 없는데 대놓고 매번 기다리게 한게 별로 였어요ㅡ

  • 9.
    '16.7.8 8:16 AM (218.37.xxx.138) - 삭제된댓글

    좋게 생각해야죠~~
    하지만 제가 이용한 곳 역시 라운지 체크인아웃이였어요.
    1층이 아니라요. 사람들도 거의 없는데 세명이나 되는 직원들이 프론트에서 있음에도 대놓고 매번 기다리게 한게 별로 였어요ㅡ교통정리를 못하는 건지.

  • 10.
    '16.7.8 8:16 AM (218.37.xxx.138)

    좋게 생각해야죠~~
    하지만 제가 이용한 곳 역시 라운지 체크인아웃이였어요.
    1층이 아니라요. 사람들도 거의 없는데 세명이나 되는 직원들이 프론트에서 있음에도 대놓고 매번 기다리게 한게 별로 였어요ㅡ

  • 11. 시랴 호탈
    '16.7.8 10:58 AM (221.155.xxx.192) - 삭제된댓글

    가보고싶네요 ㅎㅎ~

  • 12. 숙박비, 삼시새끼
    '16.7.8 11:01 AM (221.155.xxx.192) - 삭제된댓글


    혜택안받으면 총 비용이 얼마정도 들까요

  • 13. ///
    '16.7.8 11:14 AM (221.159.xxx.75)

    몇십만원으로 가능하면 한번 가보고싶네요

  • 14. ;kl
    '16.7.8 11:41 AM (14.53.xxx.34)

    저도 한때 특급호텔 패키지 이용해서 종종 갔었는데요,. 요즘엔 거의 안가요. 몇번 가고 나니, 그렇게 내 돈쓰고 가봐야 그들처럼 부자되는 것도 아니고,,,이용할때는 좋은데,,,,돈이 아깝기도 하고,,,그냥 안가게되네욧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739 이혼한 며느리 시집에서의 반응은 25 ㅜㅜ 2016/09/17 9,136
596738 푹신푹신한 운동화 추천 부탁드려요....(런닝화) 19 운동 2016/09/17 4,535
596737 따를 당해서 엉엉 우는꿈을 꾸었어요.. 3 ㅇㅇ 2016/09/17 676
596736 식탁 브랜드 추천해 주세요 ~ 9 .... 2016/09/17 2,447
596735 폰 화면이 안나와요ㅠ 5 갤럭시J5 2016/09/17 664
596734 그럼 무슨 꽃 좋아하세요? 28 2016/09/17 1,906
596733 유류분소송하는데 변호사선임비가 어느정도 들까요? 4 지니 2016/09/17 3,326
596732 조산하면 궁금.. 4 에쓰이 2016/09/17 1,117
596731 난독증 많네요 7 .. 2016/09/17 1,350
596730 비평준화시절 서울 고교 순위가 어땠나요? 11 급질 2016/09/17 3,682
596729 좋은글 공짜로 나눔해드려요~ㅋ 4 메모 2016/09/17 931
596728 예금 많이 한다고 명절선물 보내주는 은행은 없는걸까요? 47 2016/09/17 10,439
596727 부자고 고학력인데 명절에 며느리 노예삼는집 있어요? 11 궁금 2016/09/17 6,036
596726 수정은 많이 되지 않을까요 1 ㅇㅇ 2016/09/17 380
596725 결혼후 생긴 반지는 어느 손가락에 끼나요? 2 저요저요 2016/09/17 1,659
596724 미국 갔다오면서 아이폰 사 올수 있나요 6 아이폰 2016/09/17 1,410
596723 피아노 칠때 오른쪽 페달 밟는 법칙 4 행복해 지고.. 2016/09/17 1,932
596722 가방좀골라주세요! 3 고민 2016/09/17 843
596721 음식 못하면서 건강찾는 시댁 짜증나요 6 ... 2016/09/17 2,583
596720 상대가 부담스럽다고 말한다면 8 현실직시 2016/09/17 2,493
596719 미국의 악마 변천사 5 전쟁국가 2016/09/17 1,864
596718 피곤한 시댁 7 .... 2016/09/17 2,816
596717 명절 상에 올렸던 문어, 낙지 데친게 한그릇 있는데 응용요리 뭐.. 12 도와주세요 2016/09/17 3,543
596716 돌체구스토 그린티라떼나 핫초코 같은거 드셔보신분 1 hhh 2016/09/17 749
596715 남편과 사이들 좋으신가요. 21 .. 2016/09/17 5,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