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요즘 공부 잘하는 애들이 더 예뻐요.

ㅇㅇ 조회수 : 5,624
작성일 : 2016-07-07 22:29:16
당장 지방대랑 sky 캠퍼스만 가봐도 차이가 나요.

본판에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Sky 캠퍼스 가보면 애들이 참 잘 꾸미고 다닙니다.
화려하게 꾸민다는 개념이 아니라 안목이 있다고 해야하나? 학생답게 촌스럽지 않으면서도 과하지가 않아요.
(강남키즈들이 많은 탓이겠죠? 씁쓸)

반면, 지방 캠퍼스 (비하하겠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가보면 오버패션 아이템들이 있어요.
통굽 신발을 신고 다닌다거나 과한 화장등으로 한눈에도 시골틱하게 느껴졌어요.

결론은 집안도 좋고 공부도 잘하면서 외모도 괜찮은 세상 혼자 살려고 하는 애들이 점점 많아 지고 있다는 거죠. ㅠ
IP : 223.62.xxx.3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7 10:33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82 단골멘트 또나왔네요
    이런 수준 낮은글들은 참 자주도 올라와요

  • 2.
    '16.7.7 10:34 PM (118.33.xxx.46)

    집안 회목하고 잘 먹이고 정성으로 키우는데 인물이 없을수가 없죠. 이목구비가 예쁜 게 아니고 그냥 그렇게 자란 사람들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요. 매력이나 그런거하고는 거리가 먼 그냥 편안한 분위기. ㅎ

  • 3. ...
    '16.7.7 10:37 PM (1.237.xxx.113)

    이런글 쓰면 기분이 좋아지나요? 제발 그만 좀 하세요.

  • 4. ..
    '16.7.7 10:47 PM (39.118.xxx.206)

    집안은 모르겠지만 공부못한 애들이 좀 아둔하고 뭔가 어긋나게 하고 다니는건 있는 것 같아요. 강남 중고등학교도 공부못하는 애들은 머리가 나빠서인지 너무 날티나게 학ᆢ 다니는데 똑똑한 애들은 화장을 하더라도 살짝 이뻐보이게 하죠. 본능적인 미적감각도 지능지수와 관련있는 것 같아요.

  • 5. 에휴..
    '16.7.7 10:49 PM (124.51.xxx.155)

    진짜 이런 글들은...

  • 6. 에고..
    '16.7.7 11:00 PM (198.2.xxx.155)

    난 젊은 애들은 대부분 그 자체로 다 개성있게 예쁘던데..
    껍데기 암만 이뻐도 못되고 이기적이면 정이 뚝떨어지던데
    남녀노소 그놈의 외모지상주의 물질 만능주의
    사람들이 뭐에 홀린듯 세뇌된것 같아요

  • 7. oops
    '16.7.7 11:02 PM (121.175.xxx.198) - 삭제된댓글

    세상을 살아 갈수록 나이를 먹어 갈수록 조금이라도 더 현명해지고 조금이라도 더 너그러워지고 싶은데
    그러기가 생각처럼 그렇게 쉬운 노릇이 아니라는 걸 세상을 살아 갈수록 나이를 먹어 갈수록 절감합니다...ㅠㅠ

    바로 원글님처럼 사람들을 그리고 세상 일들을 싸잡아 분류하고 제단하고 일반화하면서...
    이런저런 선입견을 부추기는 짓 때문에 그럴거라는 생각입니다.

  • 8. oops
    '16.7.7 11:02 PM (121.175.xxx.198)

    세상을 살아 갈수록 나이를 먹어 갈수록 조금이라도 더 현명해지고 조금이라도 더 너그러워지고 싶은데
    그러기가 생각처럼 그렇게 쉬운 노릇이 아니라는 걸 세상을 살아 갈수록 나이를 먹어 갈수록 절감합니다...ㅠㅠ

    바로 원글님처럼 사람들을 그리고 세상 일들을 싸잡아 분류하고 재단하고 일반화하면서...
    이런저런 선입견을 부추기는 짓 때문에 그럴거라는 생각입니다.

  • 9. 왜요
    '16.7.7 11:04 PM (39.118.xxx.206)

    솔직히 표본집단 비교해보세요. 머리좋은 여자들과 나쁜 여자들. 이목구비 자체도 조금씩 달라요. 사실인데요 뭘.

  • 10. ㅇㅇ
    '16.7.7 11:11 PM (223.62.xxx.38)

    외모지상주의를 말 하려고 했던게 아니라 (저도 인서울이지만 sky 못 나왔어요) 제 인생에서 봤던 예쁜 여자들은 sky출신들이 많았고 당장 캠퍼스만 가봐도 애들이 참 세련되게 예뻐서 하는 소리입니다. (물론 학벌 후광효과도 좀 가미돼 있겠지만요)
    예전처럼 공부 잘하는 여자들 외모 볼품 없다는 가설은 정합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하고 싶었던 건데 글솜씨가 미천해서 비교글이 돼 버렸네요. ㅠ

  • 11. 동의해요,,
    '16.7.7 11:12 PM (59.24.xxx.165) - 삭제된댓글

    같이 일하는 애들이 공부 정말 안한애들인데.. 나이는 20후~ 30대 초반 시골에 여상나온애들이 주류인데요,솔직히 그런거 좀 많이 느낍니다 ㅡㅡㅋ. 비하하려는게 주가 아니고 그냥 꾸미는정도가 너무 심하다?? 내면을 갈고닦는거보다 꾸미는게 인생에 낙으로 느껴질때가 많아 보이는데요, 나름의 공통점을 찾아봤더니 써클렌즈와 붙이는속눈썹에 과한화장,, 삼종셋트가 젤 많더라구요. 삼종셋트에 속하지 않는 나머지 애들은 정말 거울을 달고 살아요 사춘기 소녀도 아니고 30살 넘어서 그러니 조금 과하게 안좋아보일 때도 있어요, 머리가 비어보인다고 표현해야하나... 사실 제 주위에서 그렇게 꾸미는 애들 거의 없거든요. 매우 신기했어여

  • 12.
    '16.7.7 11:13 PM (125.30.xxx.204)

    지방대에 얼짱들이 얼마나 많은데 ..
    편입으로 지방대 출신 아나운서도 엄청 많구요..

    원글님은 서울 사람 아니시죠?
    서울 사람들이 세련돼 보이시나 봐요..
    지방대라 시골틱하다니.. ㅋㅋㅋㅋㅋㅋ
    그냥 지방에 있는 것들은 다 촌스럽다고 하세요 뭐든

  • 13. 동의
    '16.7.7 11:17 PM (59.24.xxx.165)

    같이 일하는 애들이 공부 정말 안한애들인데.. 나이는 20후~ 30대 초반 시골에 여상나온애들이 주류인데요,솔직히 그런거 좀 많이 느낍니다 ㅡㅡㅋ. 비하하려는게 주가 아니고 그냥 꾸미는정도가 너무 심하다?? 내면을 갈고닦는거보다 꾸미는게 인생에 낙으로 느껴질때가 많아 보이는데요, 나름의 공통점을 찾아봤더니 써클렌즈와 붙이는속눈썹과 과한화장,, 삼종셋트가 젤 많더라구요. 삼종셋트에 속하지 않는 나머지 애들은 정말 거울을 달고 살아요 사춘기 소녀도 아니고 30살 넘어서 그러니 조금 과하게 안좋아보일 때도 있어요, 머리가 비어보인다고 표현해야하나...

    얘네들과 대화해보니까 이런 생각들이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꾸미는데 돈을 썼고 돈을 썼으면 티가 좀 팍팍~~~ 나줘야 돈이 안아깝다/
    라는 생각의 차이점을 발견했어요.
    어느정도 학력이 되는 애들은 꾸밀때 포인트를 한군데 준다던가 이런식으로
    나머지는 돈을 써도 자연스레 묻어나게 배치하는 ? 그것도 일종에 머리를 쓰는거겠죠..?
    상류층으로 갈수록 명품백에 로고가 크게 박힌걸 싫어하는것도 일종의 그런거같아요.
    여기 친구들은 무조건 명품백사면 캔버스에 나 루이비통, 나 루이비통, 티만히나는 모노그램이나 나 구찌,
    이렇게 로고가 좌르르르르 박힌 명품만 좋아하더라구요.

    사실 제 주위에서 그렇게 꾸미는 애들 거의 없거든요. 매우 신기했어여

  • 14. bb
    '16.7.7 11:24 PM (125.142.xxx.112)

    전 어느정도 공감해요.

  • 15. 공감은 개뿔...
    '16.7.7 11:47 PM (210.123.xxx.158)

    그런식으로 하면 연예인들은 초특급 울트라 수재였겠네요.

  • 16. 싫타 이런글
    '16.7.7 11:51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서울과 지방 차이도 있는거지, 그걸 무슨 공부 잘한다 못한다로 나눈는지...
    안목 있어도 솔직히 돈 없어서 이쁜옷, 신발 가방 코디 이쁘게 못하는것도 있는거고.
    돈 많은 사람 좋은 옷 입고 이쁜옷 입고 하는건 있습디다.

  • 17. ㅎㅎㅎ
    '16.7.7 11:52 PM (211.245.xxx.178)

    전 210.123 님 글에 공감 백개 드리지요.
    원글님 논리면 정말 210님 말이 백번 옳지요 암요.

  • 18. ...
    '16.7.8 7:35 A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학벌사회라 사람들 눈에 대학로고 따라 필터가 자동장착됩니다.
    신이 공평한건 만고의 진리.
    지금도 학벌좋은 미인은 연기자임에도 학벌로 먹고 살죠.

  • 19. ;; 딱 공부 잘하게들 생겼던데..
    '16.7.8 8:12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

    어딜 다녀오셨는지 ㅎㅎ 외모에 그렇게 신경 끌 여력도 의지도 없고 그만큼 떨어지는게 사실인데.. 물론 개중에 드물게 다갖춘 애들도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소수죠.. 그냥 후광효과 원글님의동경 같은데요~ 죄송하지만 꽉막힌 꼰대느낌ㅎㅎ
    통굽과 진한 화장 아이가 앞으로의 트렌드를 선도해나갈지 누가 알아요?

  • 20.
    '16.7.8 8:16 AM (115.137.xxx.76)

    제목한번 없어뵈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892 엄청 부자인데 사회통합전형으로 특목고에 입학했어요. 나 원 참 .. 22:23:25 100
1668891 유시민의 내란 해설 다스뵈이다 22:23:00 150
1668890 결혼풍속도 결혼풍속도 22:22:06 93
1668889 주병진과 최지인 잘살았으면 좋겠네요 1 Em.. 22:21:06 414
1668888 진종오 가을에 이런행동도 했었네요 1 22:19:32 298
1668887 체한 건지 장염인지 제 증상 좀 봐주실래요 1 건강 22:18:20 63
1668886 “비상계엄 때 전군 움직인 새 인물 공개될 것”…빠르면 30일 .. 9 ... 22:16:05 700
1668885 로또 국민 대통합 이슈 2 로또 22:11:58 632
1668884 정찰기 봤어요! 12 ㄱㄴ 22:11:46 775
1668883 복권 당첨번호 보셨어요?? 7 ... 22:07:40 1,262
1668882 고3과 대학생 데리고 동래갑니다.혹시 근처갈만한곳. 추천바랍니다.. 1 동래온천 22:07:15 227
1668881 이난리중 일상질문) 친한 동료와의 문제 .. 22:06:20 186
1668880 올 한해 저축은 많이 했는데 마음이 허하네요 7 ..... 22:05:02 769
1668879 알바들 퇴근한거죠? 13 평안 22:02:15 418
1668878 스포) 오징어게임2 보신분만 5 ㅇㅇ 22:01:38 601
1668877 검은깨로 흑임자떡을 하려고 했는데.. 6 ........ 21:55:19 317
1668876 이재명에게 담요 건내준 후 김민석이 용돈 준 거 같음 ㅎㅎ 12 영상두개잘보.. 21:53:03 1,816
1668875 이선균 정유미 잠 영화 이제야 봤어요 4 영화 21:52:34 879
1668874 집회 다녀와 ... 왼쪽 반이 통증과 열. 13 ㄴㅇㅁ 21:51:17 1,395
1668873 박정현 노래가 오늘은 소음으로 들려요 15 ㅇㅇ 21:48:40 2,270
1668872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10 전너무아파요.. 21:40:56 1,960
1668871 그 개 고기 판 정치인은 6 ㅁㄴㅇㅈㅎ 21:40:32 695
1668870 성시경 올드하네요 21 지나가다 21:39:45 3,040
1668869 천안 단국대와 양재 시민의 숲 중간지점.. 4 궁금 21:38:53 461
1668868 오설록 랑드샤 쿠키 ㅠㅠ 선물에 센스없음 18 센스앖음 21:38:28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