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와 눈맞춤하기보다 블로그,카카오관리

세대차이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16-07-07 21:14:18

젊은 엄마들은 맞벌이의 경우 퇴근하고나면 아기먼저 보고싶지 않을까요? 

아기는 안보고 부부외식, 집안청소, 아기위한 뭐 만들기 열심히 해서 블로그올리고 카카오 올리고 뭐뭐 만들어 참 훌륭한 엄마라고 하면 행복한가봐요.

그시간 아기는 울엄마는 언제올까? 기다려요.

아기는 저녁까지 다 먹고 집에가면 씻고 그냥 자요. 아침에 깨면 눈꼽도 안떼고 그냥 옵니다.  엄마가 정성껏만든 이유식가지고요. ㅠㅠ

결국 주중에는 집에서는 한끼도 안먹는다는 이야기........

세대차이일까요? 

사랑하는 방법이 참 다르네요.


IP : 118.32.xxx.2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7 9:24 PM (121.168.xxx.253)

    아기가 어린이 집에 와서 자고
    젊은 엄마는 그 때 퇴근해서 살림하고
    이유식 만들고 블로그 카스로 일기겸
    기록 남기나보죠


    맞벌이인데..아기 저녁시간 전에
    퇴근할 수 있는 엄마가 많지 않은가보죠.

    주중에 집에서 한 끼도 같이 안먹으거
    주말에 함께 할 수도 있고..
    눈맞춤도 그 때 더 할 수도 있는거구.

    세대차이니..
    사랑하는 방법의 차이니..하는 게 아니고

    생활방식의 차이 일수도 있는 거 아닐까요?

  • 2. 요즘
    '16.7.7 10:01 PM (210.160.xxx.26)

    젊은 엄마들 블로그 sns에 미친듯..
    집은 엉망진창으로 더럽게 해놓고 테이블세팅만 기가 막히게 올리고 좋아요 받으면 행복한가봐요
    현실에 충실해서 진짜로 행복할 생각은 안하고
    온라인에 나 정말 행복해여~진짜예여~
    가식사진올려서 칭찬받는게 훨씬 더 행복한가봐요...

  • 3. 구질구질해도
    '16.7.8 1:08 AM (118.32.xxx.208)

    포대기에 아기업고 요즘처럼 이쁘게 안다녀도 그시절 우리 어머니 세대들이 더 정감있어보여요.
    아기 키우는 과정에서 그런 보여지는 것에 치중하다보니 엄마들은 이쁜데 이뻐보이지 않네요.
    특히 아이는 컨디션 안좋고 집에서 쉬어야하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목표(공부, 취미생활)에 전념하네요.
    어쩌다 낮잠 길게자서 밤에 안자면 힘들었다고 투덜투덜

    아이들어릴때 함께 하려고 좋은 직장 그만두고 함께했었기에 아쉬움도 알고, 고충도 알지만 그시간이 없었다면 저도 그랬을까? 싶어요.
    아이가 보채거나 미열, 콧물, 엄마품만 찾는 시간들있잖아요. 그시간은 그냥 엄마가 아이랑 함께 해주고 버텨줘야만하는 대체할 수 없는 그 시간들이 있다는것을 모르는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894 진종오 가을에 이런행동도 했었네요 22:19:32 70
1668893 체한 건지 장염인지 제 증상 좀 봐주실래요 건강 22:18:20 21
1668892 “비상계엄 때 전군 움직인 새 인물 공개될 것”…빠르면 30일 .. 5 ... 22:16:05 369
1668891 로또 국민 대통합 이슈 1 로또 22:11:58 489
1668890 정찰기 봤어요! 8 ㄱㄴ 22:11:46 509
1668889 복권 당첨번호 보셨어요?? 7 ... 22:07:40 1,019
1668888 고3과 대학생 데리고 동래갑니다.혹시 근처갈만한곳. 추천바랍니다.. 1 동래온천 22:07:15 190
1668887 이난리중 일상질문) 친한 동료와의 문제 .. 22:06:20 160
1668886 올 한해 저축은 많이 했는데 마음이 허하네요 5 ..... 22:05:02 620
1668885 알바들 퇴근한거죠? 11 평안 22:02:15 337
1668884 스포) 오징어게임2 보신분만 5 ㅇㅇ 22:01:38 507
1668883 검은깨로 흑임자떡을 하려고 했는데.. 6 ........ 21:55:19 274
1668882 이재명에게 담요 건내준 후 김민석이 용돈 준 거 같음 ㅎㅎ 11 영상두개잘보.. 21:53:03 1,604
1668881 이선균 정유미 잠 영화 이제야 봤어요 3 영화 21:52:34 778
1668880 집회 다녀와 ... 왼쪽 반이 통증과 열. 12 ㄴㅇㅁ 21:51:17 1,240
1668879 박정현 노래가 오늘은 소음으로 들려요 15 ㅇㅇ 21:48:40 2,048
1668878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9 전너무아파요.. 21:40:56 1,836
1668877 그 개 고기 판 정치인은 5 ㅁㄴㅇㅈㅎ 21:40:32 648
1668876 성시경 올드하네요 20 지나가다 21:39:45 2,821
1668875 천안 단국대와 양재 시민의 숲 중간지점.. 4 궁금 21:38:53 433
1668874 오설록 랑드샤 쿠키 ㅠㅠ 선물에 센스없음 18 센스앖음 21:38:28 1,736
1668873 집회후 막 귀가 15 피곤벗뿌듯 21:34:50 1,323
1668872 역시나... 이럴줄 알았어요 21 ㅁㅁ 21:33:44 3,927
1668871 국력낭비 2 국력 21:33:43 496
1668870 김장에 얼린생강 3 봉다리 21:28:14 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