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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왜이리 똑똑치가 못할까요...

...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16-07-07 20:27:43

그냥..자괴감이 들어요

어릴때부터 공부머리가 별로 없었어요

그래도 어찌어찌 공부해서 지방대지만 대학원까지는 나왔어요

이것도 공부하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그런데 살다 보니 제가 너무 미련? 하다는게 느껴져요

제일 그럴때가 업무 관계상 뭔가를 설명할때요

그 내용을 다 알아요

아는데 막상 설명하거나 보고하거나 할때 조리있게 말을 잘 못해요

그냥 일상이 그래요

똑똑치를 못해요

이러니 가끔 우습게 업신 여김 당하기도 하고요

하..나이 먹으니 점점 더 심해져요

야무지지를 못한달까요

그냥 똑똑하고 야무진 분들 보면 부러워요..

IP : 220.78.xxx.2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7 8:29 PM (211.36.xxx.253)

    제 얘기 하시는줄
    저는 게다가 목소리조차 작아요
    사람들이 과묵하다 말수적다 이러는데
    말을 못하니 말을 아끼는것일뿐ㅜㅜ

  • 2. ;;;;;;;;;;;;
    '16.7.7 8:41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안정효 작가의 글쓰기 만보라고 있어요
    군더더기 없이 글쓰는 방법 알려줍니다.
    그책 읽어 보시고 나서 원글님 생각을 한번 써보세요.
    생각도 많이 정리되요.
    성실하시니 잘하실듯

  • 3. 00
    '16.7.7 8:57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어학원(영어나 중국어등) 다녀보세요
    전혀 모르는 사람끼리 처음부터 말하는 연습을 하니 도움 될겁니다

  • 4. 저랑같으네요
    '16.7.7 9:54 PM (125.184.xxx.236)

    저도 글로 표현하는건 좀 되는데 말로 표현하는건 참... 저렴하고 논리정연하지 않아요. 원체 혼자 집에 있는거 좋아하는 집순이이고 집에선 입에 거미줄치게 말을 안합니다(당연하죠.혼자있으니까) .. 가끔 모임가면.. 뭔 말을 하면.. 참 저렴해보이고 논리가 없어보입니다. 재미도 없구요. 말하는 머리도 따로 있다봅니다. 저나 님같은 사람들은 연습이 답이죠..ㅠㅠ 근데 하기싫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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