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 늦게 결혼해 아무도 없는 타지에서 9살 6살 두아이 키우는 44살 아줌마에요...
39살 첫째딸 낳고 39살 둘째 아들낳아 힘들게 키우면서 조금씩 술한잔씩 했어요...
그러던와중에 작년에 35살인 남동생이 하늘나라로 가면서 술에 빠졌더랬죠...너무 힘들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운동도 하고 나름 일상생활로 돌아온듯 싶었는데 제가 40대중반 접어드니 몽이 예전같지않고 아이들은 어리고 남편이 사업시작하면서 바빠지고....그러면서 이번주 내내 술을 마시고 있네요..
일상생활못할정도로 술을 마시는건 아니지만 이런 제자신이 너무 싫어요....병원에 가봐야할까요? 아님 술을 끊을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남편은 제가 술을 마셔도 많이 마시는건 아니고 힘들다는거 이해하는 편이라 뭐라고 하진 않지만 제가 못견디겠어요...이번 기회에 술 끊고 싶은데 방법 좀 알려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