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가만 한다고 몸매 이뻐지진 않은듯..

ㅇㅇ 조회수 : 10,229
작성일 : 2016-07-07 19:30:13
요가학원 직원이에요 ㅋ
보통 건강, 아님 다이어트 몸매관리로 오시는데..
6년넘게 하신 어머님들도
몸은 젊고 건강해지셨겠지만 타이트한 요가복 사이로
살이 삐죽삐죽 튀어나와있고
전혀 아름답단 생각이 안들어요~
왜일까?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던데..글쎄요!
전 42키로여서 다이어트 평생 담쌓고 산 사람이지만..
다이어트는 식습관이 90퍼인게 맞는것 같아요.
저렇게 맨날맨날 열심히 하시는데.. 안 빠지는건
식습관때문이 아닐수 없잖아요.(한두분아님)
어? 저는 요가 1년해서 5키로 빠졌는데요?->이런분들은 원래 체질이 잘빠지시는분들.헬스하면 10키로 빠짐. 특이사례를 대진 마셔요~
그러거나 말거나 본인 만족이면 제3자가 이런 말 할필요 없지만
결론은 몸매는 헬스로 만드세요~
헬스가 답임.
마른사람들이 요가 해야 몸매가 빛이납니다.
그저 건강하고 결리는데없이 유연해 지시고 싶은분들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수 있겠구요.

요가만 하면 탱탱한 돼지
요가 헬스하면 탱탱하고 날씬이(가장 완벽한 상태)
헬스만 하면 딱딱한 날씬이^^
IP : 118.36.xxx.3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7 7:31 PM (211.197.xxx.96)

    오마이갓
    조금 많이 충격적이네요 ㅜㅜ-뚱이-

  • 2. 갠적으로
    '16.7.7 7:36 PM (14.63.xxx.51)

    몸매는 타고난 골격이 80%
    19.99%는 식이조절
    요가니 필라테스는 다듬어주는 정도..
    라고 봅니다

  • 3. ....
    '16.7.7 7:45 PM (220.126.xxx.20)

    전 헬스가 두려워요. 어깨 골격이 워낙 딱 벌어져나서.. 정말 운동하기 두려움..
    어깨가 넓을뿐만 아니라.. 골격 두께도 두꺼운 아시죠? 이런건 어떤운동으로 그나마 슬림하게
    만드나요? 이 상체 ㅜ.ㅜ 구제할길 없어 운동은 포기중인데...

  • 4.
    '16.7.7 7:50 PM (121.129.xxx.216)

    요가해서 날씬해 지지는 않는데 그래도 몸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요가 해요
    저희반은 25명 인데 날씬하지 않는 사람은 저 포함 두세명이예요

  • 5. ㅇㅇ
    '16.7.7 7:59 PM (218.51.xxx.164)

    그거라도 해서 몸매가 그 정도인 것 아닐까요?
    유연성도 기르고 코어 운동도 되고, 약간의 유산소 운동도 되는데. 요가는 일단 재밌어요. 여럿이서 이 동작 저 동작~ 참을맘한 힘들음이라. 정신수양? 힐링의 효과도 있구요.
    저도 요가 하면서 몸매가 그리 이뻐지진 않네!! 요기 몇 년 한 언니들 몸매를 보며 훗;;이랬는데. 금세 미안해지더라구요. 꼭 몸매 이뻐질라고 하는건 아니더군요 회원들이. 두통이 없어졌다 요통이 없어졌다 하고. 다른 운동도 병행하고..

  • 6. ///
    '16.7.7 8:08 PM (110.70.xxx.6)

    헬스클럽에서 pt 받거나 운동하는것도 마찬가지예요
    식이요법이 병행되지 않으면 건강한 돼지가 되는거죠

  • 7. 경험자
    '16.7.7 8:20 PM (211.215.xxx.166)

    살집 있을때 요가 했었는데 그냥 유연해 지는 정도더군요.
    그런데 같이 한 친구는 마르고 키가 컸는데 몸매가 그냥 그랫어요.
    그런데 요가 하고 나서 뭔가 모르게 모델 삘이 나더군요. 내가 하자고 끌고 가서 했는데 억울ㅋㅋ
    그리고 나고 등산을 다녔더니 원래 제 몸매선이 나오더군요.
    요가때는 절대 그 지방에 묻힌 뼈들이 드러나지 않아서 그냥 둥글둥글엿거든요.
    그러다 한참 운동안하고 둥글둥글대서 반년전부터 필라테스 다녓는데 (물론 식이따윈 안하고)
    요가랑 같습니다.
    지금 pt받고 식이하는데 다시 제 몸선이 드러나기 시작하네요.
    그냥 일자 몸매예요.
    골반 없고, 전체적으로 납작해 보이는몸매.
    그래도 요가나 필라테스 살빼려하기 보다 유연성 기르려고들 하시는 분들 많은데 간혹 살빼려는 목적있으신 분들 있긴 하더군요.
    전 이거라도 하자는 심정였거든요.
    헬스만 하기 싫어서 도망다닌거기도 하고요.
    그러나 살빼려면 헬스즉 유산소 근력운동 식이요법만이 답입니다.

  • 8. ...
    '16.7.7 8:30 PM (180.69.xxx.175)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는 요가원 원장이랑 강사님이 살집있는
    몸매에요.
    그분들 보면서 요가로 날씬해지는건 포기했어요.
    그런데 또 저 두분이 모두 매우 탱글탱글한 오동통이고
    길에서 만나면 살집이 있으면서도 묘하게 섹시한
    자태가 있어요. 즉, 예쁘게 살집이 있으세요.

  • 9. 동감이예요
    '16.7.7 8:49 PM (124.216.xxx.254) - 삭제된댓글

    저희 원장님 뚱뚱하셔요
    오래 하셔서 강의도 많으시고 경지에 오르신 것 같은데
    몸매가 아름답진 않아요
    여러가지 장점이 있는 게 요가지만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면 요가는 아닌 것 같아요ㅎㅎ

  • 10. 친구
    '16.7.7 9:08 PM (183.100.xxx.240)

    요가강사인데
    체형이 예뻐지진 않더라구요.
    티비에 체형이 예쁜 강사들
    발레하다가 요가하는 분들이더라구요

  • 11. ㅋㅋ
    '16.7.7 9:18 PM (39.113.xxx.198)

    님 언어영역 잘 하셨을 듯 마지막 세줄 제가 하고 싶은 말 다 담겨있네요 내가 근력없고 체형이 엉망이다 일단 유산소, 요가나 필라테스해서 코어힘잡고 어느정도 빠지거나 쉐입 잡히면 헬스로 넘어가는 게 예쁜 라인 만드는데 쵝오입니다 필라테스쌤들 다들 엉덩이라인이 별루이고 상체 옆라인은 예쁘더라구요 헬스트레이너들은 전체적인 라인은 더 예뻐요

  • 12. ㅇㄴ
    '16.7.7 9:46 PM (211.178.xxx.176)

    예전에 요가로 유면했던 원정혜씨 비만이었는데 살 요가로 다 뺀것처럼 요가 홍보대사처럼 나오고 했었잖아요
    측근왈 그녀가 한동은 마니~~아파서 잘 못먹어서 확 빠진 후 요가한거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 13.
    '16.7.8 10:17 AM (59.25.xxx.110)

    저는 요가 한 1년 하니까 각선미 이뻐지고, 팔라인 이쁘다는 소리 자주 들었어요.
    키는 168이고, 그냥 보통 체격이에요.

  • 14. ..
    '16.7.26 10:17 AM (115.137.xxx.76)

    요가 다니눈 중인데 다른운동도 병행하고픈 자극생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664 kbs2에서 아델 콘서트 해요 7 7번 2016/09/17 2,120
596663 호텔 취소 수수료가 60만ㅇ원이면 어떻게 하시겟어요? 9 ㄹㄹ 2016/09/17 3,766
596662 풉~ 이영애 노래부르고 ~이렇게 지루한 프로는 처음봄~ 15 2016/09/17 9,289
596661 잠수 타던 남친이랑 결혼까지 가신 분 혹시 있거나 보신분? 7 잠수함 2016/09/17 5,106
596660 부산 금정구 쪽 마사지 잘하는곳 아시는분 1 붐이 2016/09/17 430
596659 질투의 화신 ost중 그저그런 얼굴이~~ 2 Turnin.. 2016/09/17 2,500
596658 지금 먹고 싶은 거 5 후후후 2016/09/17 1,023
596657 미국에서 박사공부 어려울까요? 13 피스타치오1.. 2016/09/17 3,728
596656 잠수타는 남자사람친구 19 ... 2016/09/17 4,414
596655 꿈에서 정우성씨한테 청혼받았어요 8 ㄱㅅ 2016/09/17 1,380
596654 남편과 사이 정말 안좋았다가 다시 좋아지신분들 있나요? 도저히 .. 14 남편 2016/09/17 4,601
596653 이영애는 왜 굳이 리얼리티예능에 나오죠? 78 와이 2016/09/16 23,374
596652 윤@현 실망이예요 22 ii 2016/09/16 16,781
596651 꿈해몽 좀 해주세요 4 으헝 2016/09/16 594
596650 여기서 추천받았던 책인데 남편고르는 기준 같은 책? 2 티스푼 2016/09/16 712
596649 친자매랑 연끊으신 분 계세요? 14 ㄱㄷ 2016/09/16 9,010
596648 이영애언니 7 ^^ 2016/09/16 4,221
596647 아로니아 맛이 원래 이런가요 9 으음 2016/09/16 5,179
596646 쫄면과 삼겹살 먹고싶어요 1 alice 2016/09/16 521
596645 안상수·노회찬 현안마다 '손발 척척'..홍준표 견제용? ㅋㅋㅋ 2016/09/16 606
596644 전현무는 이사가서 결혼할줄알았는데 인테리어보니 11 후후 2016/09/16 10,296
596643 중간 관리자로 일하는데 너무 힘들어요.도움이 필요해요.. 16 구름 2016/09/16 2,837
596642 결핵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4 결핵 2016/09/16 1,341
596641 세상은 넓고 미친X은 많다. 2 에휴 2016/09/16 2,049
596640 남편핸폰 문자에 비비99 2016/09/16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