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언니가 근종이 상황이 안좋아서 적출수술을합니다
수술한날 제가 가서 병원잠을 자겠다고했는데 조카(대학생이예요)가 있겠다고하네요
제가 꼭 돕고싶었지만 아무리 친해도 시누이한테 좀 불편할 수 있겠다싶어서 계속 얘기하지않았네요
우리 언니 정말 좋은 사람이고 제가 엄마보다 더 믿고 의지하는 저희집 복인 사람입니다
수술날 언니 드릴 봉투 준비하고 병실에서 엄마 뒷바라지 할 조카 용돈 쥐어주고 올건데 이거랑 별개로 회복과 건강에 도움될 음식같은건 뭐가 있을까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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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으로 적출하는데 몸에 좋은게 뭘까요?
.... 조회수 : 2,749
작성일 : 2016-07-07 19:14:51
IP : 116.41.xxx.1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ᆞ
'16.7.7 7:19 PM (203.226.xxx.60) - 삭제된댓글나중에 퇴원하면 해드리세요
2. 우와
'16.7.7 7:20 PM (121.176.xxx.165)마음만으로도 진짜 충분할것 같애요^^
원글님 마음이 감동이네요~~
퇴원하면 집으로 초대해서
손수차린 음식 대접하는건 어떨까요?3. 흑염소가
'16.7.7 7:22 PM (203.128.xxx.39) - 삭제된댓글좋긴한데
살이 찔수있다는 단점이~~^^4. ...
'16.7.7 7:24 PM (220.75.xxx.29)엄마가 수술하셨을때 외할머니가 노량진 가서 손바닥만한 자연산전복 사다가 죽 끓이시는 거 봤어요. 저는 그때 고딩이라 옆에서 보기만...
5. .....
'16.7.7 8:30 PM (221.157.xxx.127)적출은 큰 수술입니다 병원에 있을때보다 퇴원후 집안일 당분간 힘드니 그때 반찬 같은거 해서 보내주면 좋을것 같아요 청소는 도우미 쓰는게 편할거고
6. 원글
'16.7.8 12:02 AM (116.41.xxx.115)그럼 별도로 가릴음식은 없는거죠?
흑염소는. .....패스해야겠네요
리플 달아주신 모든분들 감사해요^ ^7. 아놔
'16.7.8 11:37 AM (1.250.xxx.249) - 삭제된댓글저 5월에 수술하고 지금 폭풍 회복 중입니다~~
저는 헤모글로빈 수치가 7이라서 숨이 많이 차요.
수혈 하라는데 안했고요.
쇠고기 자주 먹어요~~
어제 간호사 이신 작은 엄마가 용든 약 먹으라고 하시더라고요.
그게 철분이 주 성분이라고요~~
근종이 있었다면 대개 빈혈이 많아요
거기에 수술까지 했다면
더 심해지고요.
실이 녹는 2달까지는 절대 안정해야하고
뜨거운 사우나, 탕목욕 금지 에요...
저는 집안 청소가 제일 힘들었네요ㅜㅜ
음식은 친정 엄마가 보내주셨는데
치우고 챙기는 것도 힘들었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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