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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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극도로 떨어지는데, 이런 것도 병인가요?
1. ᆞ
'16.7.7 7:17 PM (203.226.xxx.60)보양식으로 나가서 드셔 보세요
전복 삼계탕
장어구이
설렁탕
곰탕
등 입맛 당기는걸로 영양 보충 하세요2. ....
'16.7.7 7:17 PM (220.126.xxx.20)그냥 일시적인 경우도 있고.. 병의 전조도 있을걸요.. 병의 전조일때는.. 암이나.. 기타등등
체력을 소모하게 하는 질병등..근데 위치 알아내기 쉽지 않을걸요 질병이라면.. 더구나 초기라면..
대부분은 일시적인 경우도 많아요.. 몸이 약해지거나 면역이 일시적으로 약해지거나..
그럴땐.. 몸 보호하는 식품들이나 한약 좀 드시면 괜찮아지실듯..3. ....
'16.7.7 7:20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몸 보호하는 식품 한약등 꾸준히 드셔보고 안되면... 건강검진 자세히..정밀로 여러신체 다각적으로
해보세요. 드물게 질병일 경우.. 스트레스로(나도 모르는 질병에 의한)인한 물질이.. 입맛을
완전히 뚝 떨어뜨리게 만들거던요. 식음을 거의 안먹다시피.. 그런 경우인지.. 어떤 경우인지는 잘 체크
해보세요. 심각하게 못먹겠다 하면 병원 가보셔야해요.4. ㅠㅠ
'16.7.7 7:25 PM (222.237.xxx.54)뭐랄까 음식을 딱 상상하면 그 순간 먹기가 싫어져요. 그러다 한 입 먹으면 그래도 몇 숟가락 먹을 수 있기는 한데 먹다가 질려가지고... 무서워서 홍삼 먹고 있긴 한데요, 외식은 으아, 생각만 해도 지저분한 기분이 들어가지고 ㅠㅠㅠ 쓰다보니 정신과 치료 받아야할 것 같은 기분이네요.
5. Diwmo
'16.7.7 7:32 PM (124.56.xxx.92)원글님 마지막에 쓰신대로 정신적인 문제가 있을때도 그럴 수 있어요. 외식 생각만해도 지저분해서 으악할 정도면 ..
상담 한번 받아보시는 것도...6. ...
'16.7.7 7:33 PM (222.237.xxx.47)저도 요즘 외식이 다 맛이 없어요........
떠올리는 순간 무슨 맛인지 상상이 가서 지레 질려버리는....
쓰고 보니 증상이 같네요? ㅋㅋ
저는 그래서 일단 식전에 우메보시(새콤해서 입맛이 확 살아요) 하나 먹고
제가 직접 각종 채소와 김치 다져서 볶음밥을 아주 조금 만들어 먹어요....
제가 원하는 대로 양념 여러가지(두반장 또는 해선장 같은 중국 양념)섞구요...
이런저런 양념을 섞으면 예상할 수 없는 오묘한 맛이 나서 식당 음식과는 또 맛이 달라요...7. 저도
'16.7.7 9:38 PM (14.34.xxx.210)더위를 먹었는지 입맛이 딱 떨어져서 지난번엔 육개장사발면
먹고 오늘은 GS마트에서만 파는 오모가리 김치찌개 사발면 먹었어요.
입맛이 없을 땐 얼큰한 컵라면을 먹거나 시원한 열무물김치
국물을 들이키니 살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