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쎄요. 미국생활 14년하고 왔는데 그래도 한국 좋던데요..

.. 조회수 : 5,919
작성일 : 2016-07-07 15:44:45

회사에서 해주는 커버리지가 끝나면 그게 지속되나요?

퇴사와 동시에 끝나는데..

지역의보같은 제도가 있나요? 사실상 회사다닐때빼고는 한순간에 무너지지요.

저도 미국서 회사생활해서 뭐 커버리지 되는것 구구절절 다 압니다.

그런데 짤리면?

그냥 죽으라는 소리겠지요.

 

세컨하우스도 모기지고 결국 빚으로 일구는 것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다 똑같아요.

연봉 왕창 받아서 집사고 하는경우가 투자은행이나 다니면 모를까..

그냥 소시민적 직장인들이 그런돈으로 누가 사나요 다 모기지지..

 

렌트비용..어디 애리조나 캔사스나 되면 몰라도..

대부분 대도시 지역에서 렌트비용이 무지막지 하자나요..

 

사회가 썪긴 마찬가지지요.

미국이 정의롭다..글쎄요 부자들에게나 해당되는듯..

 

블루칼라가 돈을 우리보다 더주고 대우해줘도..

공산품과 일반집을 제외한 서비스품목이 너무 비싸서

회사에서 짤리는 순간..

중산층에서 거지되는것 순식간이더군요.

 

특히 의료비..

 

한국에선 회사짤려도 지역의보가 커버해주지만..

미국은 잔인하지요.

 

너무 헬조선 헬조선 하지만.

사실상 회사에서 짤리고 병원만 몇번 가면

전 우리나라 의료복지며..다른 것들 무난하다고 생각되네요.

 

무슨 빈민 노동자로 살지 않았고..

나름 화이트칼라로 일했지만..

뉴저지주에서 출퇴근하고 살았지만.

 

그렇게 미국이 한국보다 낫다..

 

전 잘모르겠네요.

IP : 125.240.xxx.13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7 3:47 PM (223.62.xxx.74)

    취향대로 사는 거 아닐까요

  • 2. 흠흠
    '16.7.7 3:49 PM (124.195.xxx.196) - 삭제된댓글

    제도면에서나 의료보험이나 복지 면에서는 저도 미국은 별 볼거 없다에 한표요
    그렇지만 교육이나 여성 복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한국 나이로 빠른 88이고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는데..
    한국의 기업문화나 사회가 여성, 특히 기혼여성에게 정말 불리하고 인권이 낮음을 느끼거든요.

    게다가 저희 세대에 흔히들 있는 여성을 성 상품화하는 성형 문화, 사교육 문화, 회식문화, 유흥문화, 직장내 성희롱 문화 등
    충격적인게 맞네요.

    그에 반해 저희 부모님은 한국이 너무 좋다!! 하시구요 .(한갑을 넘기셨답니다.)
    그리고 저도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서울에서 거주하는 건 좋아요.
    말씀처럼 적당한 돈만 있어도 갑이 되고 편리하고.. 돈으로 많이 되지만.... 정말 자식교육은 미국에서 시켜야 겠다고 생각하거든요.

  • 3. 흠흠
    '16.7.7 3:50 PM (124.195.xxx.196)

    제도면에서나 의료보험이나 복지 면에서는 저도 미국은 별 볼거 없다에 한표요
    그렇지만 교육이나 여성 복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한국 나이로 빠른 88이고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는데..
    한국의 기업문화나 사회가 여성, 특히 기혼여성에게 정말 불리하고 인권이 낮음을 느끼거든요.

    게다가 저희 세대에 흔히들 있는 여성을 성 상품화하는 성형 문화, 사교육 문화, 회식문화, 유흥문화, 직장내 성희롱 문화 등
    충격적인게 맞네요.

    그에 반해 저희 부모님은 한국이 너무 좋다!! 하시구요 .(한갑을 넘기셨답니다.)
    그리고 저도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다면 그냥 서울에서 거주하는 건 좋아요.
    말씀처럼 적당한 돈만 있어도 갑이 되고 편리하고.. 돈으로 많이 되지만.... 정말 자식교육은 미국에서 시켜야 겠다고 생각하거든요.

  • 4. ..
    '16.7.7 3:51 PM (175.223.xxx.144)

    미국 사시는 분들 다들 하시는 소리가 미국은 평생 벌어야한다고 ..미국도 수퍼리치들이야 불로소득이 넘치겠만 일반 중산층들 다수가 직장 짤리면 무너지죠,,당장 집세 렌트비며 의료보험 등등..제일 놀라웠던건 우리는 아파트 24평 30평대가 보통 평수이고한테 렌트비 2,3천불짜리가 꼴랑 방 2개..좀 더 큰 도시들은 시내에 원룸도 저 가격이더라구요;; 직장인 월급으로 렌트비 커버 안되어서 렌트비는 부모가 따로 부담해주던가 아니면 몇 명이 같이 생활..투룸에 5~7명도 생활하는 경우도 있다고;;

  • 5. 흠흠
    '16.7.7 3:52 PM (124.195.xxx.196)

    그리고 말씀처럼 해고 당하거나 빈민층이면 오히려 미국에서 복지가 잘 되어 있어요.
    프로그램 잘 찾아보거나 도움을 청하면 저 소득층을 위한 프로그램 많고...

  • 6. ..
    '16.7.7 3:56 PM (175.223.xxx.144)

    미국은 완전한 상류층이거나 아님 아예 빈민이야된다고 중산층들이 불만이 많아요..아예 빈민층은 교육이며 의료 다 지원해주만 애매한 중산층들은 혜택도 못 받고 일개미처럼 세금만 뜯기고 그래요..미국 중산층들 불만 많아요..

  • 7. 캐나다
    '16.7.7 3:58 PM (108.63.xxx.216) - 삭제된댓글

    사는 친척은 죽어도 한국에선 살기 싫대요

    가끔 놀러 오는건 자밌다고는 하지만요

    미국은 한국이랑 비슷하지만 유럽이랑 호주 캐나다는 다른거 같아요

  • 8. ...
    '16.7.7 4:07 PM (211.36.xxx.95)

    성형은 여자들이 자기만족으로 하는 거라고 스스로 말했죠

  • 9. 44
    '16.7.7 4:12 PM (175.196.xxx.212)

    그래도 미국 오래 사시던분들은 한국에 들어와 살고싶어하지 않더라고요. 시스템적으론 어쨋거나 미국이 선진국이고 삶의 질도 미국이 더 높아요. 아주 빈민층이야 한국이나 미국이나 똑같이 힘들지만 미국에서 중산층이상만되도 한국에 들어와 살고싶어하는 분들 거의 없어요.

  • 10.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16.7.7 4:28 PM (121.132.xxx.117)

    저도 외국 꽤 오래 살아봤지만 한국이 한국사람 살기에는 정말 편리하긴 하거든요. 뉴욕쪽도 있어봤고 런던에서도 좀 살았는데 삶의 편리함은 비교가 안되요. 한국에서 비싼게 싸다! 이건 좋지만요. ㅎㅎ 한국 생활은 돈 어느 정도 있으면 정말 좋은것 같아요.. 시스템도 알고 언어도 알고, 외모에서 오는 차별도 없고, 내 집 있고 일자리 있으면 생활 수준은 어느 정도 보장되니까요.
    다만 그 안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크고 (직장생활 갑질같은) 주변 사람 인간관계에 여기저기 하나하나 비교에...피곤해서 개인주의적 성향인 사람은 살기 힘든것 같아요.
    외국 10년 넘게 사는 동안 저는 그곳에서 항상 허덕이는 느낌이었거든요. 한국에선 쉽게 하는 것도 두세배 노력 해야지 얻을수 있고 그럼에도 극복할 수 없는 유리천장과 인종차별도 있고. 이런거 생각하면 한국이 낫지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럼에도 그 안에서 느끼던 자유로움과 여유가 참 그리워요. '나'만 생각하고 누구 시선도 신경쓸 필요가 없으니까요.

  • 11. 헐..
    '16.7.7 4:33 PM (183.96.xxx.187)

    흠흠님.
    한갑이요? 뭐 담배한갑이에요?
    부모님 60세 넘으셨다는거에요 환갑이요 환갑.
    와,, 이정도 맞춤법도 모르는 사람이 있다니...

  • 12. ...
    '16.7.7 4:35 PM (182.231.xxx.214)

    중산층이나 서민들 일개미처럼 일하는건 다 마찬가지고
    미국 시민권있음 적어도 늙거나 망해도 기본 사회안전망이 있으니 굶어죽진 안잖아요.
    한국은늙고 돈없음 그냥 손빨고 죽는수밖엔...

  • 13. ....
    '16.7.7 4:39 PM (182.231.xxx.214) - 삭제된댓글

    내 나라니까 내 맘대로 말할수있고 익숙하고 좋은거지
    솔직히 객관적으로 괜히 선진국일까요..

  • 14. ..
    '16.7.7 4:43 PM (115.136.xxx.3) - 삭제된댓글

    미국이 편리함은 고용이 한국보다 더 자유롭고 쉽다는거 아닝까요. 한국직장은 40대 이상 들어가면
    벌써 원로취급 받기 시작하고, 그 나이에 회사 나와서는 다른 회사에 재취업되기 어렵다는것이 문제고요, 죽어라 은퇴시점 까지 일해도 은퇴후 또 다시 생계를 걱정해야 한다는게 제일 문제 일것 같아요.
    외국처럼 연금받고 살 시기만 기다릴수 없다는게 사실상 여러모로 불안하고 피로한거 같아요.

  • 15. ......
    '16.7.7 4:43 PM (110.9.xxx.86)

    미국은 아프면 끝이네요

  • 16. ,,,
    '16.7.7 4:48 PM (125.129.xxx.244) - 삭제된댓글

    저도 11년 살다왔습니다.
    환경의 질, 음식의 질 등은 미국이 선진국이죠.
    하지만 한국이 몸이 일단 편하고(미국은 자기가 손수 해야할 일이 천지), 복작복작한 맛이 있죠.
    편리함은 정말 비교 불가고요. 말만 하고 돈만 내면 그냥 딱딱.
    돈 없어 그냥 죽는 확률은 한국보다는 미국이 더 높을걸요? 정신병도 비교 안되게 많고.
    정신병이 생기는 이유는 사람들 간의 거리가 너무나 넓다는 거에요.
    미국은 누가 옆에서 죽는 소리해도 앞에선 동감해 주지만 결국 다 혼자하라고 사회적으로 강요해요.
    우리나라는 그래도 아직 옆사람 챙기는 척은 하는 편이에요.

  • 17. 미국이란 나라
    '16.7.7 4:49 PM (14.52.xxx.250)

    전 어쨌거나 미국이 더 편한데 미국의 불평등이 더 심한 건 사실이에요. 갈수록 소득 격차가 커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댈 것도 아닙니다. 한국은 국내 불평등은 그리 크지 않다고 하더군요. 물론 잘사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그렇겠지만.

    거긴 결혼도 돈 많고 직업 좋은 사람들끼리 하잖아요. 여자의 지위가 높아지면서 오히려 결혼도 끼리끼리 하고 그 결과 전체적으로 불평등이 심화된다는 논문을 본 적 있어요. 철저한 계급사회 같아요. 흑인 노예 대신 흑인 히스패닉 국내 노동력과 중국 노동력을 착취해서 굴러가는.

  • 18. 우리나라도
    '16.7.7 6:02 PM (223.62.xxx.29)

    이젠 평생 벌어야 먹고 살아요 지금까지 자식등공빼먹고ㅠ산거잖아여 나라에서 잘해준게 아니라

  • 19. .....
    '16.7.7 6:02 PM (118.176.xxx.128)

    한국 국적 포기자가 사상 최대라니까
    국정원에서 지령 내려왔나요?
    미국에서 14년 살고도 한국이 좋다니.

  • 20. ...
    '16.7.7 6:23 PM (210.136.xxx.82)

    한국 좋은거 공감하는데요!
    미국 그리 오래 살진 않았지만 한국 좋은 점 많은 나라에요 . 생각보다 미국이 대단하지가 않더라구여

    오히려 돈만 조금 쓰면 뭐든 다 서비스 받을 수 있는 한국이 더 편하지요

    근데 한국에는 절대적 빈곤이 아니라 상대적 빈곤이 너무 큰 것 같아서 힘들었네요
    좋은 가방을 들어야 되고 .. 어느 동네에서 살아줘야 하고 .. 그런 허세도 너무 힘들고 .. 오지랍도 피곤하구요 .

    계속 잘나야 하고 옆 사람을 밟고 일어서야 할 것 같은 곳이 전 한국이었던것 같아요 .

    미국도 물론 그렇겠지만 .. 땅덩이가 크니 그리고 사회 주류가 아니라 그런지 그런 스트레스 없었거든요 ㅋ 물론 한인 교회을 안 나가서 그런지 모르지만요

    정신적으로 전 한국에서 삶이 피곤했어요
    그래도 외국에서 사니 .. 한국에서 삶의 장점도 더 보이고 .. 한국에선 당연히 누렸던것들이 여기선 또 아니니까 .. 한국의 장점이 더 보여지는 것 같아요

  • 21. 한국
    '16.7.7 11:32 PM (125.252.xxx.19)

    복권타서 돈이 엄청 많으면 어디서 살고 싶냐고 물어보면 답이 나와요.

    한국이죠. ㅎ

    저는 지금 안정된 직장과 여유로움이 있는 미국이 더 좋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여유만 있다면 한국이 더 재미나고 편리한 곳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760 운세나 사주가 맞던가요? 6 부채도사 2016/07/07 3,223
573759 식초를 이렇게 마시면... 3 2016/07/07 1,559
573758 서울 전세자금대출 이율... 세입자 2016/07/07 520
573757 코스트코 복숭아 있나요? 3 보신분 2016/07/07 1,281
573756 제습기 용량 어느 정도가 좋은가요? 2 ㅇㅇ 2016/07/07 1,140
573755 탄산수가 몸에 나쁜가요? 9 .. 2016/07/07 3,860
573754 마그네슘 먹고 두통있었던분 계세요? 1 .. 2016/07/07 1,747
573753 40대, 피부과 레이저시술...후 피부색이 변하고, 엄청건조,예.. 11 피부과 2016/07/07 6,097
573752 잘라 온 사태로 찜해야 하는데요 5 허둥지둥 2016/07/07 569
573751 도배지 어떤걸로 고르세요? 2 .. 2016/07/07 1,129
573750 대학생들 존댓말 8 궁금 2016/07/07 2,161
573749 글쎄요. 미국생활 14년하고 왔는데 그래도 한국 좋던데요.. 17 .. 2016/07/07 5,919
573748 ㅊㅈㅇ 홍초 무슨 효과가 있나요 3 Gggg 2016/07/07 1,738
573747 세면대에 찌든때가 안끼는데 구연산때문인거같아요 2 구연산 2016/07/07 3,278
573746 역시 사람은 생각하는대로 말하게 1 되어있어요 2016/07/07 1,022
573745 말티즈 작은애들은 산책 몇 분이 적당할까요 5 . 2016/07/07 1,167
573744 맛없는 귤 해결 부탁 드립니다 3 2016/07/07 545
573743 히드로 익스프레스 예약했는데 8 000 2016/07/07 971
573742 살이 많이 빠졌어요 5 .. 2016/07/07 4,474
573741 변호사 상담비용 11 MM 2016/07/07 2,874
573740 서울 성심여고 진학 결과 아시는 분 있나요? 11 혹시 2016/07/07 2,475
573739 날이 더워서 제습기 사려는데요 9 들리리리리 2016/07/07 1,791
573738 고급 영어 독해 강의 들으실 분 3 기다리며 2016/07/07 1,433
573737 아이를 혼내야할지요? 1 ㅠㅠ 2016/07/07 637
573736 파인애플 식초를 식초 대용으로 써도 되나요? 6 비염 탈출 .. 2016/07/07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