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세 여자아이 학원차량 제가 예민한건가요?

고요한달 조회수 : 4,622
작성일 : 2016-07-06 23:07:53
아이가 유치원 하원후에
그동안 다니고 싶어했던 학원 한군데를
이번에 등록 해줬어요
그런데 오늘 재우고 나왔는데
갑자기 아이가 울먹거리면서 나오더니
아까 낮에 학원차 타고 가다가 기사 아저씨가
다른 원에서 다른아이 태우러 가면서 말도 없이 내리고
아이를 혼자두고 데리러 갔는데
그게 생각나서 너무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봉고차에 혼자있었던 거잖아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이거 위험한거 맞지요?
저는 너무 황당해서 우선 아이 잘 추스리고 재웠는데
내일 학원에 전화를 해야하마 내가 예민한건가 싶어서
의견 여쭤봅니다...
생각할수록 전 너무 화가나는데..
여자아이고 어제가 처음 간거였거든요
1:1맞춤 교육이라고 하는곳인데
차량운행은 이렇게 하나.. 싶어서요..
원장님에게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IP : 121.133.xxx.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6 11:10 PM (211.46.xxx.42)

    차에 보조교사 있어야 하지 않나요? 아이 혼자 타고 내리면서 사고가 가장 많이 나는데

  • 2. 고요한달
    '16.7.6 11:11 PM (121.133.xxx.3)

    차에 보조교사는 앖었다고 하더라구요
    기사아저씨혼자 다니시면서 아이들 원에서 데리고 나오고
    태우는것같더라구요..

  • 3. . . .
    '16.7.6 11:15 PM (125.185.xxx.178)

    대부분 학원차량은 보조교사가 없어요.
    유치원.어린이집같이 강제하는 규정이 없거든요.
    그런 경우 많이 봐서 초등학교 다니기시작하면서
    학원보냈어요.

  • 4. 고요한달
    '16.7.6 11:17 PM (121.133.xxx.3)

    헉... 그렇군요..
    학원 운영상 이해는 하는데
    6살 여자아이 혼자 덜렁 두고 갔다고 하니 불안해서..
    다른학원은 보조교사가 있는걸 봤었거든요..

  • 5. ...
    '16.7.6 11:24 PM (211.58.xxx.167) - 삭제된댓글

    초등도 제가 직접 데려다주는데

  • 6. ...
    '16.7.6 11:25 PM (211.58.xxx.167)

    학원은 보조없어요
    어릴때는 학원차 못태우겠더라구요

  • 7.
    '16.7.6 11:25 PM (14.32.xxx.195)

    저라면 안보냅니다. 그 나이대에 보조교사없이 학원차 타는거 위험하다 생각해요.

  • 8. ...
    '16.7.6 11:27 PM (14.39.xxx.48)

    맞아요 우리 동네도 학원차엔 보조교사 없어요.
    그래서 저도 아이 초등생 이후에 학원 보냈어요. 6살은 너무 어리네요. 보조교사 없는 차에 태우기는.

  • 9. 고요한달
    '16.7.6 11:41 PM (121.133.xxx.3)

    아이가 너무 가고 싶어해서..1년동안 노래를 불러서
    보내기로 하고 간건데.. 고민이네요..

  • 10. ...
    '16.7.6 11:52 PM (211.58.xxx.167)

    데려다줄순 없나요?

  • 11.
    '16.7.6 11:58 PM (223.62.xxx.63)

    학원차는 내년부터 보조교사를 두어야 할거에요

  • 12. 아이구..
    '16.7.7 12:44 AM (211.247.xxx.12)

    6살 아이를 혼자요? 차라리 데리고 갔다오시지... 거기 어린 아이들이 많이 안다니는 곳인가요? 기사분은 믿을만한 분이죠?? 학원 운영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보기에는 당연히 원장님께 말씀드려야할 것 같아요. 차에 혼자 있는 상황이 있을 줄은 몰랐다구요. 정상적인 원장이라면 당연히 사과하고 시정할거에요. 학원차량은 보조교사 안두는 경우가 훨씬 많구요. 예전에 저희는 부득이하게 아이를 데리러 들어가야하는 경우에는 그아이를 가장 먼저 태웠어요.

  • 13. 어라
    '16.7.7 1:00 AM (1.241.xxx.222)

    저희 동네 주변은 다 차랑보조 있어요ㆍ발레ㆍ수영ㆍ태권도ㆍ영어 등요ㆍ저희애 유치원에 갔다가 태권도학원차에 혼자 있던 아이 6살정도 아이 생각나네요ㆍ정말 깜짝 놀랐고, 만약 부모가 저걸 알면 저 학원 보낼까 싶었어요ㆍ저희애 유치원이 단설이라 운동장.건물이 큰데요, 거길 다 지나 2층까지 올라가 애를 데려오더라고요ㆍ그 사이 아이하나는 찻길위 봉고안에 앉아있고요ㆍ
    학원 계속 보낼거면 데리고다니거나 다른곳 알아보세요ㆍ
    저는 학원차 싫어서 두아이 학원데리고 다니며 오후를 다보내지만 힘들고 귀찮아도 안전문제고 조금이라도 차 조금태우려고 하거든요ㆍ

  • 14. 헐...
    '16.7.7 1:44 AM (50.159.xxx.95)

    위험해요. 차타고 내릴때 사고는 물론 버스기사도 못믿겠어요. 6살이면 너무 어립니다. 안보내고 말겠어요.

  • 15. @ @
    '16.7.7 6:28 AM (118.139.xxx.112)

    제대로 된 학원은 보조 있습니다..
    전 10년전 6살때 영어학원 보낼때부터 전부 보조교사 있었어요...
    6살짜리를 그리 혼자 놔두다니요...첫날이면 오히려 신경쓰야지....뭔 공부인지 모르지만 교육적인 학원은 아닌 듯....그냥 학원생=돈 으로 생각하는 학원이네요..
    나중에 후회말도 아이 케어 잘하는데로 알아보세요...진심.

  • 16. ㅁㅁ
    '16.7.7 7:58 AM (175.115.xxx.149)

    우리애학원은 미술은 보조교사있고 발레는 없어요..전 그생각은못해봤는데 그럴수도있겠네요

  • 17. bestlife
    '16.7.7 9:06 AM (114.203.xxx.76)

    전 그럼 못보내요 제가 차라리 등하원시키고말죠
    건의해봤자 달라지겠어요 제애하나땜에 보조교사 쓸 일도 없을거같고요
    작은 학원들이 보통그런거같아요 그래도 학교앞에 애들 픽업가는 차들보면 이인일조로 움직이더라고요 태권도차량같은거요 돌봄교실찾아가서 애챙겨가는 일이라 차량샘 두명이에요

  • 18. 아무리
    '16.7.7 10:00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의 학원이라도
    등하원을 안전하게 할 수 없는 곳이라면
    (제가 데려다 줄 수 없는데 보조교사도 없이 차량운전 하는 곳 같은 곳이요)
    저는 안보냈어요.

  • 19. 135797531
    '16.7.7 2:28 PM (209.58.xxx.141) - 삭제된댓글

    1111111111111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188 민주당 이재명 지지자들은 계엄 막은 주체가 누구라 생각하나요? .. 7 .. 17:24:20 139
1677187 김진인가 저사람 갑자기 왜저럼? 5 17:22:04 368
1677186 제가 좋아하는 상사꿈꾸고 오늘 50만원 수익났네요 3 17:18:50 289
1677185 다른 아파트도 욕실에서 엘베 소리 들리나요? 2 .. 17:18:40 131
1677184 ㅋㅋㅋㅋNBS 강서구청장선거 지난여론조사 보고가세요 1 .. 17:18:18 336
1677183 책도둑/마커스 주삭 - 온라인 책모임 아무책방입니다 Amu 17:18:05 55
1677182 꿀이 여러 가지 2 ... 17:16:29 140
1677181 중학생 여아 파자마 보내시나요? 6 ㅁㅁㅁ 17:15:35 192
1677180 돼지등뼈 감자탕을 배추넣고하면 이상할까요 5 .. 17:13:32 208
1677179 검은콩으로도 낫또 만들어질까요~~? 2 집에서 17:13:04 96
1677178 특권에 익숙한 사람은 평등을 억압으로 느낀다 내로남불 17:12:49 163
1677177 이번주 토욜 여의도 많이 붐빌까요? 1 궁금 17:12:14 227
1677176 내란수괴살리려 이재명 사법살인하려 드네요 4 .... 17:11:27 327
1677175 김현정 아닥시키는 뉴스타파 이영선 기자 7 ........ 17:07:31 1,078
1677174 여조 전화 응답을 잘 하시나요? 7 .. 17:05:53 155
1677173 한때 동남아 이민 많이 가던 곳이 어디인가요 6 .. 17:02:34 493
1677172 문과 여대생 취업이 그렇게 힘든가요? 3 ... 17:02:02 439
1677171 갑자기 확 덥다 확 춥다... 5 갱년기 17:01:24 533
1677170 엄마(70대 중반)가 동창 모임 갔다와서 무섭대요. 23 아이스아메 17:01:02 2,496
1677169 명태균식 여론조작이 이제와서 불거진건 명신이가 3 명신이 16:57:04 736
1677168 '이재명 25만원' 정면 반박한 이창용…"바람직하지 않.. 17 ㅇㅇ 16:56:08 979
1677167 LA갈비 두께가 2cm면 어떨까요? 2 ... 16:55:53 218
1677166 모던패밀리 보신분?재밌나요? 7 미드 16:51:05 443
1677165 미스터 선샤인 다시 보고있어요 3 ..... 16:50:04 251
1677164 70대 엄마 수술 내용은 지웠어요 16:48:34 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