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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영검사49주기 ㅡ 부장검사 가혹행위 진상규명촉구
유족들 "내일이면 50일인데 밝혀진 게 없다" 분통
진상규명 나선 유족들 "부장검사 파면해야"
특히 김씨는 아들의 죽음을 대하는 검찰의 태도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는 "6월에 청와대에도 탄원서를 보냈는데 온 답장이 '남부지검에서 조사를 하고 있다'는 거였다"면서 "일이 터진 데서 자기들끼리 조사를 한다는 게 말이 되나"고 기자에게 물었다.
김씨는 이번 문제가 아들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후배 검사들을 위해서라도 국가가 문제가 된 부분은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씨는 가혹 행위 당사자로 지목된 "해당 부장검사를 파면해야 한다"고 누차 힘주어 말했다.
김씨는 향후 계획을 묻는 말에 "지금은 정부가 하기 따라 달려 있다"면서 "국가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최악의 경우에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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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검사'유족 "정부하기에따라 극단적선택도"
좋은날오길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16-07-06 22:52:48
IP : 183.96.xxx.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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