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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에서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게 뭐라 생각하시나요?

인생 조회수 : 7,622
작성일 : 2016-07-06 21:20:41
인생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려면
꼭 많은 돈이 필요할까요?
IP : 110.70.xxx.52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bll
    '16.7.6 9:21 PM (211.36.xxx.214)

    건강.

  • 2. ..
    '16.7.6 9:22 PM (203.251.xxx.174)

    진짜 건강빼고는 어지간한건 다 해결됩니다.
    자식 공부못하면 유학보내거나
    그냥 상속해주면 되는거고요.

  • 3. 내비도
    '16.7.6 9:25 PM (121.167.xxx.172)

    더 큰 돈을 살 수 없어요ㅎㅎ
    그리고 건강하고 바람직한 자아.

  • 4. ㅇㅇ
    '16.7.6 9:25 PM (121.168.xxx.41)

    건강도 돈이랑 연결되죠..
    건강 검진 주기적으로 하려면 돈이 있어야 합니다.
    초기 발견하면 치료도 쉽고요

  • 5. ..
    '16.7.6 9:26 PM (175.223.xxx.15)

    뭐 돈많은 사람들이 대체로 건강도 더 좋긴 하죠
    그래도 건강이랑 사람은 돈으로 해결 못하는거 같아요
    특히 가족.. 내가 선택할 수 없는거임 외로움은 해결 못함

  • 6. ..
    '16.7.6 9:29 PM (121.54.xxx.249)

    사실 돈으로 살 수 없는 귀한 것들이 참 많은데.. 자꾸 잊고 사네요..

  • 7. ...
    '16.7.6 9:30 PM (223.33.xxx.127)

    건강
    좋은 주변 사람들이요

  • 8. 인성도
    '16.7.6 9:31 PM (112.173.xxx.251)

    돈으로 못사네요

  • 9. 알알
    '16.7.6 9:31 PM (118.219.xxx.20)

    예전이라면 돈으로 못 사는 것들을 길게 썼을텐데 이제는 그게 과연 있기나 할까 싶어집니다

    친정엄마 15년이 넘게 병원 입원 퇴원 반복하시는데 이제는 병원에서 수술로 다 나았다고 해도 어떤 공포심에 휩싸이신듯 병원 쇼핑을 못 끊고 엄마와 저 싸우고 지치고 그리고 병원에서 만났던 수많은 가족들이 형제간에 멱살잡이하고 원수로 여기고 울고 하는걸 보면서 ...

    하루 12시간 일 하느라 좋아하던 미술관 뮤지컬 오페라 영화 하다못해 책읽기까지도 제대로 못 할 뿐더러 12시간 고된 일 하느라 생긴 몸에 이상신호가 와도 병원 갈 시간도 돈도 없는거

    친척간에 서로 교류하며 친히 지내고 싶은데 가족들 다 모이는 결혼식 장례식도 제대로 못 챙기는 여유...

    선하고 다정하고 보드라웠던 사람들도 물질과 사람에 자꾸 치이니까 저절로 거칠어져 버리고 그런 자신의 모습에 우울해 하고 등등...쓰다 보니 끝이 나질 않을듯

  • 10. ....
    '16.7.6 9:32 PM (112.216.xxx.61)

    건강이요.아파보니 더 절실하게 느껴지네요.ㅜㅜ

  • 11. .....
    '16.7.6 9:40 PM (211.108.xxx.216)

    건강이요.
    돈이 많으면 검진이나 치료에서 조금 더 헤택을 볼 수야 있겠지만
    몸도 마음도 타고난 성질과 기력이 있어서 돈으로 발라도 안 되는 근본적인 부분들이 있잖아요.
    건강을 잃으면 몸만 아픈 게 아니라 마음도 쪼그러들면서 삶이 순식간에 무너져요.
    경험을 한번 해보고 나니 돈은 없어도 그만이지만 건강은 평소에 챙기려 애쓰게 되네요.

  • 12. ....
    '16.7.6 9:44 PM (223.33.xxx.24)

    거의 없는 거 같아요..

    돈이 모든거에 기반입니다

  • 13. .....
    '16.7.6 9:44 PM (1.233.xxx.117)

    시간.
    진정성.

  • 14. ..
    '16.7.6 9:47 PM (119.192.xxx.73) - 삭제된댓글

    돈으로도 못 사는 건 많죠. 건강, 사랑, 시간...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돈이 없으면 언급한 것들 지키지도, 누리지도 못해요. 돈이 없으면 선택지가 너무나 좁아요. 그냥 생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게 되거든요. 돈이 있다가 없어져보니까 뼈저리게 알겠어요. 자본주의 사회잖아요.

  • 15. ㅇㅇ
    '16.7.6 9:49 PM (121.168.xxx.41)

    돈으로 시간도 살 수 있지 않나요?
    헬기 타고 이동하는 거..
    시간을 사는 거라고 생각해요

  • 16. ...
    '16.7.6 9:49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추하고 드러운 세상에 영혼이 흔들리지 않는 고매한 정신세계 ~~

  • 17. ..
    '16.7.6 9:52 PM (59.16.xxx.114)

    진짜 친구
    친자식

  • 18. ..
    '16.7.6 9:53 PM (119.192.xxx.73)

    돈으로 못산다는 건강, 사랑, 시간... 맞는 말인데 돈이 없으면 아이러니하게도 언급한 것들 지키지도 누리지도 못해요. 돈이 없어보니까 알겠어요. 돈이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해요. 자본주의 사회잖아요. 그나마 돈이 없어도 되는 때 없으면 가능해요. 예를 들면 그나마 자기 능력으로 돈이 없어도 가능한 나이인 어린 나이...너무 어리고 돈이 없어서 학교도 못 다니고 이런 정도만 아니면.. 다른 나이에 없는 것보다 나아요. 젊은 자체가 무기니까.. 돈이 있으면 삶의 선택지가 많아져요. 반대로 돈이 없으면 삶의 선택지가 생존 말고 있기가 힘들어요.

  • 19. 진심으로
    '16.7.6 9:56 PM (14.43.xxx.123)

    진정으로 마음 다해 나를 사랑해주는 배우자요

  • 20. ...
    '16.7.6 9:59 PM (175.223.xxx.216) - 삭제된댓글

    자식들의 아기 시절요.
    품에 안고 재우고 눈 마주치면 방긋방긋 웃어주던 때가 그리워요.

  • 21. ㄷㄴ
    '16.7.6 10:05 PM (175.223.xxx.7)

    가족과 건강

  • 22. ...
    '16.7.6 10:20 PM (223.62.xxx.44)

    사람 마음
    건강

  • 23. 믿음과 추억
    '16.7.6 10:23 PM (210.210.xxx.160)

    은 돈으로 살수 없어요.

    그치만 돈은 중요하고,또 돈이 전부도 아니예요.

  • 24. ㅎㅎ
    '16.7.6 10:27 PM (221.156.xxx.37)

    돈으로 뭐든 할 수 있다고 믿는 개발바닥 지식과 교양 수준,, 그건 돈으로 어떻게 해 볼 수 없죠 ㅋㅋ
    돈있는 집들 모두 최정상 대학 갑니까? 모두 최고 수준의 전문 직업인됩니까? 심지어 모두 외국어 2개 정도 네이티브 수준으로 잘 합니까? 자식 마음대로 안된다는 거는 돈으로도 안된다는거죠.

  • 25. 엄마의 애정
    '16.7.6 10:39 PM (49.1.xxx.123)

    이건 정말 돈으로 살 수 없는 듯하네요

  • 26. 인성
    '16.7.6 10:39 PM (109.148.xxx.106)

    인성이요 종종 가는 카페에 지가 건물주라 인증한 인간이 있는데요
    나이도 40 넘었는데 불구하고 본인 돈을 대놓고 자랑하고
    자긴 같은 건물주 아님 다 지 돈 넘보는 여자라 생각해서 결혼도 안 할거라는둥
    본인이 스스로 이룬건 하나도 없으면서 다른 사람 막 하대하고
    그래서 강퇴당해도 왜인지 계속 또 가입하고 끊임없이 돈 자랑
    돈 좋아하는데 그 인간은 정말 하나도 안 부러움
    딱 봐도 친구 하나 없을게 뻔하니까요

  • 27.
    '16.7.6 10:47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자식이요. 건강은 어느정도 돈이 있어야지.대비라든가 하여튼 자식은 아무리 돈이 많아도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돈많다는 삼성회장도 보면 뭐 자식은 돈의 힘으로는 어쩔수 없는듯.

  • 28. ...
    '16.7.6 11:08 PM (122.40.xxx.85)

    엄마의 애정 공감하네요.

  • 29.
    '16.7.6 11:18 PM (125.182.xxx.27)

    엄마 언니가 저를 가장 사랑하는것같단생각이 나이들수록많이들어요 이래서 피가무서운가봐요 잘할려구요 선물 맛있는요리 즐거운추억많이남기고싶어요 앞으로

  • 30. 두뇌
    '16.7.6 11:23 PM (199.115.xxx.49)

    엄마의 애정은 디폴트로 주어지는 거 아닌가요?
    극히 일부 모성애 없는 엄마들도 있지만요.
    굳이 돈으로 살 수 없다 말다 할 것도 없을 듯.
    그보다 저는 능력(실력)과 두뇌인 거 같아요.
    돈 있어도 능력은 절대 길러지지 않아요.

  • 31. 돌아가신
    '16.7.6 11:36 P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

    따뜻한 할머니의 품이요.
    힘들 때 안겨서 할머니 부르면서 엉엉 울고싶어요.

  • 32. 그건
    '16.7.6 11:39 PM (14.32.xxx.118)

    돈으로 살수 없는거 너무 많지요.
    난임부부에게는 친자식을 살수 없는거고
    유전병은 건강을 살수 없는것이고
    돈이나 유산이 억수로 많은 사람은 사람의 진실된 마음을 살수 없는거겠죠.

  • 33. ...
    '16.7.7 12:00 AM (115.136.xxx.3)

    신뢰할만한 우정

  • 34. 사람마음도
    '16.7.7 12:00 AM (124.54.xxx.150)

    돈이 있으면 어느정도 살수 있지요..돈으로도 어찌할수 없는건 죽음뿐?

  • 35. ...
    '16.7.7 3:34 AM (24.84.xxx.93)

    건강 그리고 가족이던 친구던 돈으로 안사지는 사람의 진실된 마음

  • 36. 건강입니다
    '16.7.7 9:48 AM (59.14.xxx.80)

    몸과 마음의 건강 모두 말하는거겠죠.
    그러면 미래가 있어요. 갑자기 중병에 걸리면 모든게 다 틀어집니다.
    돈 아무리 많아도 소용없어요. 병원들락날락하다보면 우울증걸려요.

  • 37. ..
    '16.7.7 10:04 AM (211.224.xxx.143)

    좋은 부모요

  • 38. ..
    '16.7.7 10:26 AM (14.33.xxx.135)

    가족.. 돈으로 살 수 없죠. 우정도.. (물론 돈든다하면 할 말은 없지만..) 그리고 건강.

  • 39. ******
    '16.7.7 11:01 AM (1.237.xxx.15)

    신뢰...............................

  • 40. 무엇보다
    '16.7.7 11:18 AM (223.62.xxx.19)

    건강이죠..
    삼성 이건희 회장을 보세요?

  • 41. 건강은
    '16.7.7 11:41 A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

    기본이고
    성격요
    타고난 성격은 못바꿔요 돈으로 고칠 수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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