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이 할수있는 알바있나요?

힐링이필요해 조회수 : 4,291
작성일 : 2016-07-06 19:56:34
아들이 중3입니다
공부는 관심없는 녀석이고 친구가 여름방학때 알바같이 하자고 꼬신다네요
둘이열심히 알아보고 있나봥요
제생각엔 중학생을 써줄데가 없을거같은데..
남편은 허락한상태구요 저는 여러걱정이 앞서긴하나 혹여라도 돈떼이더라도 세상이 그리호락호락한데가 아니란걸 느낄수도있는 경험이될수도있다생각할라구요
물린 혹시라도 그런일있음 우리가 나서야게시지만요..
햄버거집같은데는 중학생안써줄라나요
IP : 182.228.xxx.17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투빅
    '16.7.6 8:00 PM (223.62.xxx.44)

    엄마맞아요?
    굳이 시키고 싶다면 신문배달 해보라하세요.

  • 2. ...
    '16.7.6 8:02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생일 지났으면 보호자 동의하에 할수있어요.
    햄버거집은 한달 알바 안써요.
    오래 할거라고 말해도 상식적으로 개학하면 그만두니까요.
    단기 일일 알바는 중학생도 할수있어요.
    전단지가 대표적이고요.
    키크고 힘세면 주말에 부페도 할수있구요.
    한눈에 어려보이면 알바 안 시켜줘요.

  • 3. 삼산댁
    '16.7.6 8:02 PM (59.11.xxx.51)

    우유배달이나 신문배달어때요 다른건 비추입니다

  • 4.
    '16.7.6 8:04 PM (175.126.xxx.29)

    중학생 알바는 잘 모르지만
    댓글보고 씁니다.

    신문배달....예전에 남동생(그때 20대후반)이
    주택가나 이런덴 새벽에 좀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세상은 더 무서우니...신문배달 어렵지 않을까요

  • 5. ...
    '16.7.6 8:04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고1남학생 주말에 결혼식장 주차안내하구요.
    자기 친구는 주유소서 일하는데 매일 하는 주유소로 옮기고 싶다고 했어요.
    그 학생은 어린데도 힘세고 등치좋고 굉장히 성숙해보여요.

  • 6. ...
    '16.7.6 8:05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신문배달.우유배달 한달 알바 안씁니다.

  • 7. ..
    '16.7.6 8:07 PM (223.33.xxx.127)

    중학생 알바 쓰는 곳도 있을거에요.
    윗 분 말씀대로 음식점 서빙이나 전단지 알바 등등
    잘찾아보시면 있을 듯 합니다.

  • 8. ...
    '16.7.6 8:08 PM (114.204.xxx.212)

    주로 전단지 알바, 치킨배달이에요

  • 9. ....
    '16.7.6 8:10 PM (221.164.xxx.72)

    자기 용돈의 몇배에서 몇십배를 번다면 힘들어도 돈버는 재미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세상 경험을 시켜주고 싶은 것이라면
    돈버는 재미에 빠지지 않게 해 주세요.

  • 10. ....
    '16.7.6 8:13 PM (180.230.xxx.161) - 삭제된댓글

    신문배달 우유배달 위험할 것 같아요..

  • 11. ㅣㅔ
    '16.7.6 8:13 PM (123.109.xxx.20)

    돈벌이하기에는 아직 어린 나이같습니다
    물론 예전엔 국민학교 졸업 직후 공장 같은데 간 사람들도 있지만
    지금은 그런 때가 아니잖아요
    공부에 취미없다 해도 내년 고등학교에 갈 나이인데
    부족한 공부를 조금이라도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 12. 투빅
    '16.7.6 8:21 PM (223.62.xxx.44)

    험한 세상
    아무리 애가 원한다해도
    성인이 될때까지는 곱게 키워야죠.
    그 나이에 일하믄 제 값 안쳐주는 못된 사람도 있데요.

  • 13. ...
    '16.7.6 8:28 PM (223.131.xxx.215)

    혹시 계모세요?
    허락한 아빠는 또 뭔지...

  • 14. 저기
    '16.7.6 8:51 PM (222.239.xxx.49)

    치킨 배달은 오토바이로 해요.

  • 15. ....
    '16.7.6 9:04 PM (180.230.xxx.161) - 삭제된댓글

    외국에는 그 나이에 소소한 알바 많이 하지만
    여기는 아이 알바하기에 너무 위험하고 일하는 환경이나 어른들이 험하며,
    월급도 제대로 못 받아요.
    그냥 집에서 집안 일 돕고 부족한 공부 쉬엄쉬엄하는 걸로 용돈 측정해서 주겠어요.
    설거지 얼마, 빨래 얼마, 화장실청소 얼마, 자기 방대청소(안쓰는 물품 다 버리기)얼마,,
    베란다 청소, 신발장 정리, 등등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일 시키겠어요.

  • 16. 배달은 정말 위험해요
    '16.7.6 9:23 PM (74.101.xxx.6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위의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돈맛을 봐서 공부 그만두고 계속 돈 번다는 애들도 가끔 생겨요.
    미국에선 대학생들중에 식당에서 서빙하거나, 바텐더 하면서 버는 돈이 웬만한 대학 졸업하고 초봉으로 버는 돈보다 많으니까 학교 때려치고 그냥 그 쪽으로 전념하는 애들도 있거든요. 근데 대학 졸업하고 초봉으로 적게 받았던 사람들이 10년, 20년, 30년 지나면서 수입이 늘어나는데 식당서빙은 나이 먹으면서 계속 수입이 줄고, 외모, 체력 딸리면 일 하기 힘들어진다는걸 감안하지 못하죠. 그럴때 주변에서 어른들이 좋은 조언을 해주면 좋은데 ...

    암튼, 애들 너무 어릴때 돈맛을 보면 공부에 흥미를 잃을 수가 있어요.
    저라면,
    이럴땐 부모가 인맥을 동원해서... 아이가 평소에 관심이 있던 분야. 그 쪽의 사무실, 업체등에서 잔심부름하는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해서 엄마아빠가 대신 돈 주고(아이는 모르게) ... 그 쪽에 대한 일을 좀 익힐 수 있게 하는것도 좋다 싶어요.

    저희 고등학교 다니는 아이는 무보수로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의 일을 한지 1년가량 되는데요. 아주 성실하게 잘 하고 있어요. 다들 학교 다니는 애들이 하는 일이라서 수시로 그만두고, 새로 뽑고, 또 그만두는 애들 나오고 하는데... 제 아이랑 소수 몇명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일 잘 하고 있거든요.

    돈보다는 아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아이의 관심분야를 알아 보시는건 어떨까요? 보수가 없어서 아이가 싫다고 하면 부모가 좀 보태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099 제 요구를 묵살하고 거절하는 엄마.. 8 무의미 2016/07/10 2,619
575098 흑설탕팩할때 맨얼굴에 바르나요? 3 찜통 2016/07/10 2,089
575097 오늘이 좀 낫네요 2 날씨 2016/07/10 957
575096 저도 에어콘 질문요! 8 에어컨을다오.. 2016/07/10 2,516
575095 밑반찬 택배로 보낼때........ 6 .. 2016/07/10 5,068
575094 휴대폰 유심칩없이 번호옮기는 방법있나요? 3 ... 2016/07/10 854
575093 급질) 영문출생증명서라는게 있나요? 13 급질 2016/07/10 1,503
575092 세탁기 추천 부탁드려요 3 바다정원 2016/07/10 1,124
575091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왜 이렇게 사이가 안좋나요? 17 2016/07/10 4,142
575090 아버님 몸이 안 좋으셔서요 요양등급 14 노인 2016/07/10 3,439
575089 급한질문) 주말에도 백화점앞 상품권 영업하나요? 2016/07/10 502
575088 아이가 냄비에 데였어요 3 .... 2016/07/10 809
575087 벤허 재개봉 했다는데 보신 분 6 서서갈 2016/07/10 1,025
575086 네스프레소 캡슐커피 안의 커피는 인공은 아닌거죠? 그리고 구입처.. 3 커피 2016/07/10 1,646
575085 근력운동,40대 후반, 집에서 할수있는거 추천해주세요 2 2016/07/10 2,953
575084 인생 선배님들 ..세상사는게 힘들다 싶을때 어찌 견디시나요.. 13 ff 2016/07/10 4,150
575083 강아지가 음식을 입에서 씹기도 어렵고 못넘겨요 5 .. 2016/07/10 1,048
575082 한달만에 인연끊읏언니 23 ㅇㅇ 2016/07/10 8,196
575081 남산맨션 살아보신 분...부탁드려요~~ 4 정수 2016/07/10 3,839
575080 재활용 해서 쓰는 물건 있으면 공유해요^^ 2 ㅇㅇ 2016/07/10 1,008
575079 내년에 미국 들어가게 되었는데 시점을 언제로 잡아야 좋을까요??.. 9 미쿡 2016/07/10 1,089
575078 여름철 음식물쓰레기통 관리 팁 10 Happy 2016/07/10 6,150
575077 어린이집 원장과 간호사 중 어느쪽이?? 13 2016/07/10 3,419
575076 제가 가진 편견들을 고백합니다. 54 .. 2016/07/10 18,534
575075 우리나라 광고에 외국인모델 쓰는 거 촌스러워요 11 다른건몰라도.. 2016/07/10 2,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