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공부 고민입니다

hgd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16-07-06 11:25:53
책 많이 읽어주고
책 좋아하는 남자아이예요
초3되서 학교에서 시험봐요
단원끝날때마다 시험보는데 점수가 보통60점이네요
수학은 잘해요
사회 과학 국어 점수가 저래요ㅜ
문제집은 안 풀고
교과서만 복습하고요
뭐가 문제일까요???
아님 공부는 가망이 없을까요
IP : 121.168.xxx.1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6 11:28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초등한테 가망이 없다니 말도 안되는 소리죠.
    국어를 못하는 애들은 시간이 더 많이 걸리긴 해요.
    물제풀이도 많이 해봐도 어느 정도 요령을 알아야 하고요.
    엄마들이 다 애가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하는데 제대로 읽는지 점검해봐야 해요.

  • 2. 책을
    '16.7.6 11:28 A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읽고, 볼 뿐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예요.
    책 많이 본다고 그게 다 밑바탕이 되지는 않거든요.
    하루 10권 읽어도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아이들도 있어요. 그런경우 엄마는 책 많이 읽는애라고 이상하다 하지요.
    그래도 수학을 잘 하는걸 보니 머리가 나쁜 아이는 아니니 책은 하루 한권만 읽고, 엄마랑 그것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해 보세요. 많이 이해하고 넘가는 걸로요.
    그리고 문제집도 풀어야 해요. 문과쪽 이해력이 낮은 아이가 문제푸는 훈련도 안 되어있으면 당연히 점수가 높을수가 없지요.
    공부로 가망 없는 아이는 아닙니다. 아직은 아무도 몰라요. 그럴수도 아닐수도,,,

  • 3. ..
    '16.7.6 11:29 AM (14.52.xxx.51)

    공부를 전혀 안시키시나요? 공부를 안해도 수업시간에 집중만 잘하면 80점이상은 받을거 같은데 아마 수업시간에 충분히 소화를 못시키는거 같네요. 그게 쌓이면 고학년되면 힘들거 같아요. 매일매일 예복습 시키세요.그게 안된다면 적어도 시험전엔 한번 교과서 읽어보는게 좋아요. 문제집도 한번 풀어보면 당연히 더 좋구요.

  • 4. 크롱
    '16.7.6 11:32 AM (125.177.xxx.200)

    우리아이랑 같은 학년인데...중간.기말 안보고 단원평가만 가끔 봐요.
    전 문제집 풀려요. 새학기마다 국어.수학.과학.사회 묶어져있는 전과목 문제집 세일할때 사두고 풀려요. 우선 문제푸는 기술을 익혀줘야될 거 같아요.
    책많이 읽는 아이라면 잘할거에요.

  • 5. ???
    '16.7.6 11:42 AM (121.168.xxx.122)

    원인파악이 안되서 괴롭네요
    1학년때부터 매일 일기쓰고 독서록2권씩 써오고 있어서
    대체 뭐냐 싶은.. ㅜㅜ
    괴롭습니다

  • 6. OO
    '16.7.6 12:20 PM (211.108.xxx.27) - 삭제된댓글

    저희아이도 같은 학년인데요.
    문제푸는 연습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이해력이 부족한건지 파악해야 할 것 같아요.
    꿀맛닷컴 사이트에 가면 학년, 과목별로 단원평가 시험지 프린트 할 수 있어요. 몇번 테스트 해보시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파악해보세요.
    저도 1-2학년때 아이 학습 체크 하느라 몇번 해봤어요. 처음에는 문제 푸는 요령이 없어서 잘 못하더니 몇번 해보니 잘 하더라구요. 그래서 수업시간에만 집중해서 공부하면 집에서 따로 공부 안해도 될 것 같아서 이젠 따로 집에서 공부 안시켜요. 단원평가 보고나서 시험지 가져오면 틀린 문제 유형만 따로 공부 시켜서 숙지하도록 하죠.

  • 7. 문제집
    '16.7.6 12:51 PM (61.77.xxx.183)

    제일 점수 나쁜 과목 문제집 하나 풀게 해보고 틀린 문제 물어보세요.
    이건 왜 그렇게 생각했냐고... 첨엔 그냥이라고 하다가 원인이 나오거든요.
    애가 문제가 뭘 묻는지 모르는 걸 수도 있고 문제를 대충보는게 문제일 수도 있고, 배운걸 대입해서 생각을 안하는게 원인일 수도 있구요.
    전 딴건 그럭저럭 70점 80점 맞아오길래 뒀다가 수학이 점점 답이 안나와서 문제집 풀게 하고 깨달았네요. 저희 애는 개념이해 자체를 안하고 설렁설렁하다 앞부분 이해를 덜했으니 뒤도 못푸는 유형이였어요. 또 문제가 뭘 묻는지 매번 끝까지 읽지도 않고 푸는 스타일이였구요.

  • 8. 초3맘
    '16.7.6 1:41 PM (211.226.xxx.85)

    저두 지금 공부방을 보내야하나 고심중이예요
    뒷부분 문제는 문제집 푼 경험이 없어서인지 틀려오네요

  • 9. . . .
    '16.7.6 3:45 PM (223.63.xxx.183)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지 물어보세요. 원인을 알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452 집사가 되었습니다. (궁금한점) 16 킹콩과곰돌이.. 2016/07/06 3,427
573451 "국정원 직원 감금 아냐" 박근혜와 정치검찰 .. 1 무죄판결 2016/07/06 561
573450 태권도장 탈의실 모서리에 찍혀 머리가 찢어졌대요 8 아이가 2016/07/06 1,169
573449 남자들 아무나 하나만 걸려라 하는 거 너무 짜증나요 29 ㅇㅇ 2016/07/06 6,756
573448 경남지방에 코수술 잘하는곳 부탁드립니다 코수술 2016/07/06 604
573447 문틀철봉 추천해주세요~요가매트는 TPE로 사세요~ 2 고민중 2016/07/06 2,274
573446 가족사진 의상 좀 추천해 주세요 6 어렵다 2016/07/06 1,593
573445 클래식 음악이 갑자기 좋아졌어요 9 .. 2016/07/06 1,745
573444 여쭤봐요 중학교 최하위권 9 진짜 진지하.. 2016/07/06 1,897
573443 단독] 자살 검사 한밤중에 불려가 부장 술시중 하소연 7 ㅇㅇ 2016/07/06 4,856
573442 시골할머니 4 /// 2016/07/06 1,323
573441 답답하네요 4 헬로앙팡 2016/07/06 1,016
573440 더후 vs 설화수~~ 4 궁금 2016/07/06 3,356
573439 장마 언제까지인가요? 3 ^^ 2016/07/06 1,915
573438 콩이 소화가 잘 안되네요. 4 햇살 2016/07/06 1,754
573437 무궁화가 대한민국의 국화가 아니었어요??? 2 황당 2016/07/06 1,515
573436 곰팡이 약간 핀 이불, 옷 어디에 버려요? 7 2016/07/06 3,232
573435 미국은 학교에서 배우는게 한국보다 쉽나요? 11 ... 2016/07/06 2,526
573434 '꼬르륵' 소리에 확인사살, 그렇게 7천명을 죽였다 8 민간인학살역.. 2016/07/06 4,684
573433 참 부모리더쉽 전문가과정 자격증 유용할까요? ... 2016/07/06 427
573432 부천에도 맛집이 많나요? 5 나그네 2016/07/06 1,420
573431 세탁기 청소업체 만족하셨던 곳 소개좀 시켜주세요~~ 4 깨끗 2016/07/06 1,070
573430 도자기 그릇 쓰레기봉투에 버리면 되나요^^;;; 7 ..... 2016/07/06 6,421
573429 아미쿡 스텐제품... 오래된거 찾는 이유 아세요? 5 .... 2016/07/06 2,335
573428 아들 or 딸 중 누가 사춘기를 더 혹독하게 치르던가요? 14 사춘기 2016/07/06 2,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