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묵주 기도 하시는 분들..

;;;;;;;;;;;;; 조회수 : 2,879
작성일 : 2016-07-06 03:14:30
매일의 신비의 각 단마다 묵상의 주제가 있쟎아요.
일년반을 하는데도 아직도 정확히 각 단의 의미가 파악이 안되요
기도중에 드는 미움이나 원망같은 분심들은 기도하면서
흘러내려가는 느낌이라 기도하고 나면 마음이 안정되고 좋은데요
단마다 넘어갈때 드리는 묵상과 지향이 올바른지..

묵주 기도책들 두세권 읽어봐도 너무 어려워요
쉽게 이해하는 방법이 없나요.
책이나 앱마다 다 해석(?)이 달라서 읽을수록 더 혼돈스럽네요.

IP : 222.98.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자
    '16.7.6 3:30 A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각 신비의 여러 주제는 당연히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혼란스러워하시기보다는 말씀의 풍요로움을 받아들이시면 되구요.....
    묵주기도를 할 때는 각 단의 신비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주제를 잠깐 묵상하고(정해진 답을 생각하는 게 아니라 그때그때 다르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각각의 염경기도, 즉 사도신경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그 자체를 하느님께 아뢰는 데 집중해야합니다.
    그래서 예수의 데레사 성녀는 염경기도가 관상기도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 2. 평화를.
    '16.7.6 3:33 AM (110.46.xxx.63)

    저는 묵주기도할때 각 단마다 5초간 묵상할 때, 관련된 성경구절이 조금씩 머리에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저는 그렇게 될 수 있었던게..묵주기도 어플로 묵주기도를 배워(?)서, 몇개월동안 묵주기도 어플로
    묵주기도를 했어요. 그 어플에서 묵상부분에서 각단마다 관련된 내용을 읽어주더라구요..^^
    그 어플이 5단기준으로 40분정도 걸렸던거같아요~ 한번 도움 받아보세요^^

  • 3. ;;;;;;;;;;;;
    '16.7.6 3:51 AM (222.98.xxx.77)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의 풍요로움...미처 몰랐네요.

    염경기도와 관상기도까지 가려면 아직 멀었는데

    댓글로 새롭게 기도에 집중할 힘을 얻었네요

  • 4. 신자
    '16.7.6 4:16 A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가령 환희의 신비 2단을 기도드릴 때 요즘 저는
    엘리사벳성녀가 성모님을 맞아들이는 장면을 상상하든지 그 심정을 헤아리면서
    저도 다른 자매들에게 엘리사벳이 되어주리라고 결심합니다.
    그리곤 바로 주모경의 기도문 자체에 집중합니다.
    주님의 기도에 대한 해설은 가톨릭 교리서에서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데요
    굿뉴스나 앱에서라도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예수님께서 직접 가르쳐주신 주님의 기도가 무슨 뜻인지를 아는 것이야말로
    묵주기도를 비롯한 모든 기도의 알파요 오메가거든요.

  • 5. 신자
    '16.7.6 4:27 A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그리고 각각의 신비는 결국 복음서의 큰 줄거리이기 때문에
    성경을 읽고 잘 알아듣는 과정이 필요하답니다.
    자매님의 기도생활에 하느님께서 은총을 가득히 내리시길 기도드립니다.

  • 6. ;;;;;;;;;;;;;;
    '16.7.6 4:30 AM (222.98.xxx.77)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복음서의 줄거리를 이해하는 일에 저도 목말라서
    성경공부를 더 하고 싶은데

    자꾸 미루고 나태해지네요

  • 7. ..
    '16.7.6 8:45 AM (14.32.xxx.52)

    평화방송보면 성경 강좌 많아요. 저는 최승정 신부님과 김혜윤 수녀님의 구약 강의를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146 심플한 디자인이 이제 안 어울리네요.. 1 .. 2016/07/06 2,025
574145 알란탐 고맙네요. 6 불타는 청춘.. 2016/07/06 3,833
574144 로이터, 한상균 5년 선고는 평화적 시위의 권리 무시한 것 2 light7.. 2016/07/06 697
574143 연애하지 않을 자유 연애하지 않.. 2016/07/06 866
574142 깍두기 담을때 멸치액젓을 꼭 넣어야 하나요..?? 7 ... 2016/07/06 2,317
574141 울산 해역서 진도 5.0 지진 지진 2016/07/06 830
574140 교통사고 났어요. ㅠㅜ 2016/07/06 1,521
574139 악수 세게 하는 사람은 습관인가요? 별 의미는 없겠지만 7 // 2016/07/06 1,557
574138 열무 15단... 뽑아놓고 처리가 힘들어서 ㅠㅠ 5 ㅇㅇ 2016/07/06 1,822
574137 질염증상 질문드려요 1 .... 2016/07/05 1,805
574136 크록스 레이웨지 올해꺼보다 작년꺼가 더 이쁘지 않나요? 6 크록스 2016/07/05 2,285
574135 폰이 느려졌어요 클릭조차 14 ? ? 2016/07/05 3,663
574134 집 처음 계약하려는데 질문 드려요 11 집구입 2016/07/05 1,407
574133 정녕 홍조낳으신분은 없나요? 21 홍조정녕 2016/07/05 6,428
574132 흰머리 안나는데...밑에....흰털.. 6 2016/07/05 8,972
574131 생리통 때문에 못먹는 음식이 많아졌어요. 7 먹고싶다 2016/07/05 2,580
574130 인간 유형별로 분류해놓은 심리학 책 있을까요 호이요 2016/07/05 924
574129 나를 찾아줘 남편에 대해 궁금한 게 있어요(스포성 질문) 5 영화 2016/07/05 1,988
574128 나혼자산다 적막감 해소 62 ㅁㅁ 2016/07/05 20,187
574127 공부못하는 자녀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크다면.. 16 못난부모 2016/07/05 5,272
574126 여기서 까이는 직업은 2 ㅇㅇ 2016/07/05 1,406
574125 실비 보험청구 질문있어요 7 모모 2016/07/05 1,791
574124 집 매매할때 세입자든 집주인이든 뭐하는 사람인지 보시나요? 3 아웅 2016/07/05 1,709
574123 흑설탕팩 성공했구요 엿 안되게 하려면 14 아들과엿 2016/07/05 6,518
574122 미국 드럭스토어에 항생 처방된 연고 살수 있는지요? 4 클라우드 2016/07/05 2,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