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제일 앞에 있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5일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이날로 235일째 사경을 헤매고 있는 백남기 농민에 대한 당시 경찰의 대응이 정당했다고 강변했다. 황 총리는 백남기 농민에 대한 병문안과 사과도 거부했다.
황 총리는 이날 국회 비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백남기 농민이 지난해 11월 14일 민중총궐기에서 무기를 사용하거나 폭력을 행사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의 질문에 “확인해봐야 한다”면서도 “제일 앞에 있었던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