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와서 쭉 느낀거지만
남편이 바람피거나 폭력적이거나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 경우는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별 사소한 이유로 천하의 죽일놈, 못남놈 만드는 글이 너무 많아요.
최근에 본 몇몇글은 정말..
남편이 다 좋은데 말 재미없게 한다라고 쓴글에 득달같이 달려들어
불쌍하네요, 그게 최고 단점이네요 ,다시 결혼 생각해보세요, 절대 같이 못살아요,
무슨 남 이혼 못시켜서 환장한 분들 천지인듯
그런 글 쓰는 본인은 모두 완벽한 존재인가요?
부부가 되면 치명적이지 않은 단점은 누구나 보듬아주고 살아가는게 당연하거 아닌가요?
눈에 보이는 장점들은 공기 같이 사소해서 느끼지 못하고 이런 소소한 단점만 지적하면서
손해보면서 살아간다는 분들은 결혼 안했으면 하네요 배우자 평생 힘들게 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