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이기적인가요

시험 조회수 : 5,685
작성일 : 2016-07-05 13:56:47

지금 중학생 기말고사 기간인데요.

다른 반 아이들은 1시면 집에 오는데,

저희아이는 2시 30분이 넘어서 오더라구요

왜이리 늦게 오냐하니 선생님이 청소를 오래 시킨대요

시험을 잘보나 못보나 아이들 시험기간이라 피곤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시험기간이니 청소는 간단히 하던지

성에 안차면 나머지는 선생님이 시험기간이니 좀 하시던지 하시지...라는

생각이 드는데 제가 이기적인건가해서요.

평상시에도 청소에 엄청 신경쓰시고,

청소때문에 항상 늦게 끝내주는데요.

IP : 211.54.xxx.119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5 1:58 PM (223.62.xxx.62)

    네 이기적이세요.

  • 2. 요령
    '16.7.5 2:02 PM (112.186.xxx.96)

    선생님이 깔끔한 성격이신듯한데 요령이 없으시네요
    시험기간엔 청소 좀 대충 하게 두시지 왜...
    학생들 시험공부하느라 피곤할텐데요...

  • 3. ...
    '16.7.5 2:06 PM (183.98.xxx.95)

    그런 선생님 만난 일년은 그냥 지내야지 뭐 방법이 있나요

  • 4. ㄱㄱㄱ
    '16.7.5 2:09 PM (14.35.xxx.162)

    뭐가 이기적인가요?? 선생님은 아이들 배려좀 하면 안되나요? 교실청소 본인이 좀 하면 안되나요? 다른애들 1시에 끝나는데 2시반이면 많이 늦는데... 뭐가 이기적인지.,..

  • 5.
    '16.7.5 2:11 PM (14.35.xxx.162)

    이유도 안적고 무조건 원글에 반대표 던지는 버릇좀 없앴으면...

  • 6. ..
    '16.7.5 2:1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짜증나는 상황이긴한데, 괜히 그런 걸로 미운털 박히게 하지 않길 권해요.
    교사사회가 굉장히 꼬징꼬장해서리.

  • 7. 원글이
    '16.7.5 2:18 PM (211.54.xxx.119)

    제가 샘께 뭐라고 얘길 하겠어요
    얘길한다는게 아니라 이런 생각 드는게 이기적인건지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애들 배려좀 해주시지.

  • 8. 과하다
    '16.7.5 2:19 PM (121.150.xxx.242) - 삭제된댓글

    헐 무슨 청소를 그렇게나...;;; 너무 심해요. 1시에 마칠걸 2시 반에;;;;;

  • 9. 과하다
    '16.7.5 2:19 PM (121.150.xxx.242)

    헐 무슨 청소를 그렇게나...;;; 너무 심해요. 1시에 올 걸 2시 반에;;;;;

  • 10. 교실청소를
    '16.7.5 2:19 PM (115.140.xxx.180)

    왜 교사가 하야합니까? 교실쓰고 뒷정리하는것도 교육의 일부입니다 교사는 부모가 아닙니다

  • 11. 원글이
    '16.7.5 2:24 PM (211.54.xxx.119)

    어제는 2시 50분에 왔어요.
    학생들이 교실청소를 하지말라는게 아니잖아요.
    너무 도가 지나치니 그렇지요.
    평상시에 늦게 끝나는건 그러려니 이해를 하지만
    지금은 시험기간인데 너무 과하잖아요.

    그리고 교사도 교실청소 하는게 어때서요?
    교사는 교실 사용안합니까??

  • 12. 정말
    '16.7.5 2:32 PM (14.35.xxx.162)

    교사는 교실 안쓰나요?? 상황에 따라 교사도 청소 할수 있지 ... 저 학교에 있는데요.. 좋은 선생님은 같이 해요.. 아이들이랑 같이 해요... 무슨 선생이 벼슬이라고 안하나요? 아이들 청소할때 인터넷 보면서 쇼핑하는 선생들도 있어요..

  • 13. ㄹㄹㄹㄹㄹ
    '16.7.5 2:33 PM (218.144.xxx.243)

    청소도 교육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교사는 교실 안 쓰냐, 라고 하면 갸우뚱
    교사가 수업하러 오는 시간 빼고 교실에 있나요? 교무실에 있지.
    교실에서 쓰레기 버리고 먼지 내고 우당탕 거리고
    간식 먹고 수다 떨고 자유시간 보내며
    대부분을 보내는 건 학생애들이 맞는데요?
    선생이 결벽증 환자라 그러는건지
    놀고 오다 청소 핑계인 건지
    청소를 너무 ㅇ어망진창으로 해서 한 번 더 하는 건지
    더 알아보시죠.

  • 14. ...
    '16.7.5 2:34 PM (211.224.xxx.201)

    이기적이지 않죠
    시험기간이잖아요

    그며칠 대충한다고 뭔일나나요
    어차피 서너시간 시험보고 급식도 안먹고 오는데....

    가뜩이나 덥고 애들 힘든데...

    저는 교사가 하라는게 아니라...좀 간단히 하고 일찍 마쳐주심 좋겠다는생각이에요

    저희애는 12시반되니 독서실간다고전화왓어요

  • 15. ㄹㄹㄹㄹ님
    '16.7.5 2:37 PM (211.54.xxx.119)

    글좀 읽어보세요
    평상시에도 청소때문에 늦는 반이라구요.
    학생이 교실청소 안하고, 교사가 해야한다는 얘기가 아니잖아요, 지금.ㅠㅠ

  • 16. ㅇㅇ
    '16.7.5 2:39 PM (223.62.xxx.19)

    초등학생도 아니고 학교에서 청소 좀 시킨다고 전화넣으면 쪽팔려서 학교 다니겠나요? 초등학생도 창피해할 일인데요. 애한테 운 띄워보세요. 아마 기겁을 하고 말릴겁니다.

  • 17. ㅁㅁ
    '16.7.5 2:39 PM (221.139.xxx.47)

    죄송한데 아이가 거짓말하고 놀다오는 건 아닐까요?
    그 시간까지 청소를 시키시지는 않을것 같아요
    한 번 알아보시고
    사실이라면 원글님 이기적인건 아닌것 같아요

  • 18. 아니또
    '16.7.5 2:39 PM (14.35.xxx.162)

    청소좀 하면 어떤가요?? 교육이요?? 솔선수범도 교육이예요..ㅠㅠㅠ

  • 19. ㅠㅠㅠ
    '16.7.5 2:41 PM (211.54.xxx.119)

    반 엄마들 알아요.
    같은 아파트에 살거든요. 놀다오는 아이 아니예요.

    그리고 누가 전화한다고 했다고.ㅠㅠㅠ

  • 20. 솔직히 말해
    '16.7.5 2:42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교사가 머리 총 안맞고선
    시험기간에 아이들 잡아두고 청소 저렇게 안시킵니다
    교사도 자기반 성적이 잘나와야 자기에게도 좋은데 저럴리가 있겠어요
    아마 아이가 거짖말 할것입니다

  • 21. ...
    '16.7.5 2:45 PM (58.145.xxx.43)

    자사니 특목이니 해서 요즘은 중학생도 공부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은데....시험당일은 좀 약식으로 시키던지..아님 선생님도 며칠 거들었다고 교육이 안되나요? 더구나 굳이 더 늦게까지 시켜야 하는 이유가 뭘지 이해가 안가네요.

  • 22. ㅁㅁ
    '16.7.5 2:45 PM (221.139.xxx.47) - 삭제된댓글

    아 그렇군요
    좀 심하게 청소시키시내요
    거짓말로 추측한거 죄송해요

  • 23. ㅁㅁ
    '16.7.5 2:46 PM (221.139.xxx.47)

    아 그렇군요
    좀 심하게 청소시키시네요
    거짓말로 추측한거 죄송해요

  • 24. ...
    '16.7.5 2:50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그게 좀 센스라면 센스인데
    저는 그런 곧이곧대로 원칙주의 선생님 만나는 것도 긴 인생에서 꼭 필요하다고 봐요.
    사실 시험 준비라는 게 평상시에 해놓는 거지 그날 좀 일찍 간다고 해서 별 차이 없으니까요.
    학교 청소가 대단히 피곤할만큼 몸을 쓰는 활동도 아니고요.
    그걸 계기로 해서 시험이든 뭐든 준비는 항상 평소에 해놓는 거고
    공부 스트레스(사실 중학생 내신정도는 괜찮아요 수능이면 문제지만)도 이겨내는 법도 알아야 하고요.

  • 25. 갑질
    '16.7.5 2:52 PM (175.197.xxx.98)

    선생님이 이상한게 맞아요.
    시험때 누가 그렇게 늦게까지 청소를 시키나요. 설사 평일이면 그럴수도 있다 십분 이해하겠는데...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안가는 선생님이네요.
    담임선생님 눈에 애들 공부하느라 헬쓱해진 얼굴이 안스럽지도 않나보네요.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군요.

  • 26. ....
    '16.7.5 2:59 PM (59.15.xxx.86)

    시험기간이라고 청소를 대충 하다니...
    그건 아닌 듯요.
    마음이 조급해서 그렇지
    한 시간 늦게 온다고 그 시간에 얼마나 공부하겠어요?
    시험이라도 할 건 해야지요.

  • 27. 아휴
    '16.7.5 3:15 PM (58.226.xxx.26)

    요즘 엄마들 진짜............
    극성이다 극성이야.

  • 28. 선생님 오버
    '16.7.5 3:27 PM (121.137.xxx.74)

    뭔 교실을 한시간 이상 청소할게 있다고...선생님이 이기적이시네요. 시험때는 좀 봐줘도 되겠구먼...

  • 29. 참나
    '16.7.5 3:28 PM (223.62.xxx.3)

    할말없음 무조건 극성이래. 순전히 청소로 일년내내 한시간 반씩 늦으면 본인같으면 불만 없나요?? 선생한테 말하겠다도 아닌데 도데체 뭐가 극성인가요??

  • 30. ###
    '16.7.5 3:49 PM (219.240.xxx.107)

    어이구~진짜 극성부모네...그리 애가 청소하는게 안타까우심 원글님이 청소기가져가서 하세요

  • 31. ㄹㄹㄹㄹㄹ
    '16.7.5 4:19 PM (218.144.xxx.243)

    그렇 게 애틋하면 돈 더내서 아이가 청소 안 해도 돼는 사립 보내시던가요.ㅣ
    엄마가 능력이 없어서 애가 청소를 한 시간 더 하고 오네요, 그쵸?
    학교 가서 내가 대신 청소 할 테니 내 자식 한 시간 더 공부 좀 하게 해주세요 하던가
    원글은 이기적인 게 아니라 모자란 거에요.

  • 32. ㄹㄹㄹㄹ ㅎㅎ
    '16.7.5 4:55 PM (211.54.xxx.119)

    이런 미친 ㅎㅎㅎ

  • 33. 아놔
    '16.7.5 5:16 PM (211.46.xxx.253) - 삭제된댓글

    전 매번 느끼는 거지만 82에 익명이라고 요상한 인간들 너무 많은 거 같아요..

    사립 보내도 청소 안하는 거 아니구요(저희 애 사립다녀요) 사립도 선생님 나름이에요. 무슨 엄마가 능력이 없어서 애가 청소를 더 하고 온다는 건지. 어휴 글고 보니 원글님은 초등도 아니고 중등인데 중등에 뭔 사립 비사립이 차이가 있나요.. 혹시... 초딩이니???

  • 34. 아놔
    '16.7.5 5:18 PM (211.46.xxx.253) - 삭제된댓글

    사립 보내도 청소 안하는 거 아니구요(저희 애 사립다녀요) 사립도 선생님 나름이에요. 무슨 엄마가 능력이 없어서 애가 청소를 더 하고 온다는 건지. 어휴 글고 보니 원글님은 초등도 아니고 중등인데 중등에 뭔 사립 비사립이 차이가 있나요.. 혹시... 초딩이니???

    저희는 사립초인데도 작년에 딱 저런 샘이 걸려서 1시간씩 청소를 시켜서 심지어 셔틀도 놓치게 하고..(사립 애들은 집 먼 애들 많아요) 학원 셔틀도 놓치고...(학원에서 연락오고 난리난리) 그런데 별 수 없어요.. 그냥 1년 죽었다 생각하고 감내하는 수 밖에요.. 정말 안 당해본 사람 몰라요. 답답하더라구요.

  • 35. 그반은
    '16.7.5 5:25 PM (222.98.xxx.28)

    아마 선생님께서 무지 깔끔하신듯하네요
    날짜 구역로 정해진 청소구역이 있으니
    원글님 딸은 이번 기만고사기간에
    정해진거죠
    가만보니 다른날에도 그반아이들은
    청소때문에 집에 늦게 올거예요
    그반이 원래 그런걸로
    시험기간이라고 교실이 더럽진 않으니까요

  • 36. ..
    '16.7.5 5:55 PM (211.202.xxx.112)

    청소를 학생이 해야 하는건 맞는데, 솔직히 시험때는 좀 봐주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오늘 시험 감독 하고 왔는데, 애들 3교시 동안 시험 보는데 많이 힘들어 보였어요.비가 많이 와서 교실이 좀 지저분해 보이는건 사실인데, 그래도 하루 이틀 정도 청소 안한다고 무슨 일 나는건 아니니, 시험 기간만이라도 좀 약식으로 청소했으면 하는건, 아이 학교 보낸 모든 부모 마음일 거에요.

    원글님이 학교에 전화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푸념인데 댓글이 너무 살벌하네요.

  • 37. 저위에
    '16.7.5 6:32 PM (180.70.xxx.79)

    사립보내라는 인간. 아. 입이 벌어지네요. 독해력 상당히 떨어지는 인간인가봐요. ㅋ

  • 38. 저라면
    '16.7.5 9:19 PM (211.199.xxx.141) - 삭제된댓글

    시험기간이라고 청소를 빨리 끝내주기를 바라지는 않을것 같고요.
    평소에도 많은 시간을 청소에 소비하는데 그만큼 효율적인 청소가 되고있는지를 살펴보겠어요.
    청소도 교육의 일환이기는 하겠지만 효율도 따죠봐야죠.
    매일 다른반보다 한시간반 이상 청소에 시간을 투자하는만큼 깨끗한가요?
    그리고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를 할지...참 의문이에요.
    늘 저런거라면 그 선생님도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396 암웨이 시작한 지인.. 12 암웨이 2016/09/19 5,984
597395 아침에 일어나면 가습이 답답하고 심장이 빨리뛰는 느낌은 왜그럴까.. 3 ... 2016/09/19 1,882
597394 곧 마흔 미혼인데 자식 포기하니 맘이 36 내년 마흔 2016/09/19 6,672
597393 곧 출산예정인데 어디까지 집 치워야할까요? 3 궁금 2016/09/19 611
597392 평촌에 초등, 중등 아이들 학군, 학원 좋은 아파트 추천바랍니다.. 2 다석가족 2016/09/19 1,875
597391 임플란트 비용 5 tk1 2016/09/19 2,237
597390 제주도는 돈 때문에 몸(땅덩이) 자체를 중국 것들에게 팔기 시작.. 18 ..... 2016/09/19 2,295
597389 스텐냄비 높이 조금 있는것 사려는데요 2 가을 2016/09/19 790
597388 다들 태몽 믿으세요??? 4 .... 2016/09/19 1,470
597387 일본, 미군 남중국해 순찰 동참 3 대중국포위전.. 2016/09/19 218
597386 집밥에 나오는 컵은 어떤 건가요? 1 참맛 2016/09/19 781
597385 월욜은 싫지만 구르미 생각에 웃음이 나네 27 구르미~ 2016/09/19 1,681
597384 60대남자가 저보고언니라고부르네요 16 짜증나 2016/09/19 2,750
597383 e-book 리더기 추천부탁드려요- 6 뚜왕 2016/09/19 664
597382 연근부침 다른 요리가 뭐있나요? 4 가을 2016/09/19 622
597381 아침밥안먹는 초등 딸냄이랑 한판했어요.ㅜㅜ 18 ㅜㅜ 2016/09/19 3,541
597380 화장실에서 여성 벗은 몸 훔쳐본 것 무죄처리 5 ..... 2016/09/19 816
597379 종교를 갖고 싶은데 바깥생활이 겁나요 4 ... 2016/09/19 673
597378 [단독] 정부'지진대비' 활성단층지도 졸속제작후 폐기20억만 낭.. 3 ㅇㅇ 2016/09/19 679
597377 매년 입을 옷이 없는 이유를 알았어요 12 ㅎㅎ 2016/09/19 7,819
597376 냉장냉동식품 보냉백은 어떻게 버리나요? 4 먹을거리폭탄.. 2016/09/19 1,455
597375 피부과에서 비타민 꾸준히 관리받아보싱분 1 2016/09/19 1,283
597374 천하의 싸가지 없는 며느리됫어요 85 . .ㅇ 2016/09/19 23,162
597373 멀린 前 미 합참의장 "자위적 측면서 北 선제타격할 수.. 1 기가찬다 2016/09/19 256
597372 9월 18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2 개돼지도 .. 2016/09/19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