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상포진 후유증있나요? 대상포진 잘아시는 분이나 약사분 계시면 좀 봐주세요,,

Eeee 조회수 : 4,361
작성일 : 2016-07-05 13:24:12
얼마전에  대상포진 걸렸어요...한 이십일 전에요..

피부과가서  주사맞고 약먹은게  한 옇흘 되구요..

허리에서 발바닥까지구요,,,증상은  종아리피부가  다른한쪽 과   느낌이 달라요,,

약하게 쓸린느낌....물론 약먹기 전에는  많이 심했구요,,

약먹은뒤  완치가 안되요,,,병원가서 말하면  다시 주사맞고 약주고,,

이거 원래 이런건가요?

아니면  이증상이  없어질때까지  계속 병원가야하나요?

많이 불편한건   아니지만  한쪽과  다르니까  신경쓰이네요..

의사한테 말하니  발포 비타민c 를  먹으라고 오만원짜리  약을 병원에서  직접팔더라구요,,

참 근데  발포비타민이 너무 비싸서  따로  고려은단같은 비타민 먹으려고  안사고 나왔는데  괜찮을까요?

병원에서 파는건  약국에 없더라구요,,

대상포진에  비타민씨도  먹나요?

일단 올려보고  다시 병원가야할까 생각중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IP : 220.118.xxx.6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야
    '16.7.5 1:37 PM (112.169.xxx.52)

    20대 여자입니다.
    3년 전에 왼쪽 얼굴에 대상포진 났어요.
    병원을 좀 늦게 간 편이에요 워낙 젊었을 때 난거라 그나 나은거라고 하더라고요

    3년이 지났는데도 겨울에 전기장판 왼쪽 얼굴 대고 있으면 뜨끈 하면서 간지러워요.
    왼쪽 볼에 머리카락이나 속눈썹 있으면 인지하지 못합니다.

    대상포진은 아시겠지만 신경에 먼저 퍼지고나서 피부로 나오는거라
    신경이 많이 손상된 상태에서 간 저같은 사람은
    신경이 오른쪽 얼굴처럼 돌아올수도 있고, 안 돌아올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청담 유명한 대상포진 병원 갔었어요)

    제 생각에는 굳이 발포비타민 이런거 괜히 사오지 마시고
    식상한 얘기지만 잘 먹고 잘 주무세요.
    전 아직도 피곤하면 볼이 뻐근하거든요.

    그리고 병원은 빨리 갔는지 늦게 갔는지는 모르지만
    저처럼 늦게 갔다면 평생 약간 다른 느낌처럼 살 수도 있어요.

    근데 뭐 상관없더라고요. 사는데 지정이 없어서.

    이런거 저런거 신경쓰지마시고 그냥 적응하시되
    앞으로 또 안나게 건강 신경쓰세요

  • 2. ..
    '16.7.5 1:41 PM (220.122.xxx.11)

    내과병원에서 일하고있는데요 대상포진은 앓고 난 후에 남게되는 후유증이 더 무서운 병이랍니다. 대상포진자체는 항바이러스제로 치료가되지만 치료가 종결됐음에도 신경통이 남는 후유증은 평생 남아요. 사람에 따라 후유증이 남는사람도 있고 깨끗히 완치 되는사람이 있어요. 아마 제 생각엔 후유증이 남으신듯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하는 이유도 혹시나 남게될 후유증때문이에요 그게 무서운 병이에요.

  • 3. ㅇㅇ
    '16.7.5 1:41 PM (121.154.xxx.40) - 삭제된댓글

    피부과에서 약 2주분 먹고
    하루걸러 병원가서 그 부위에 전기 치룐가 뭔가 했던거 같아요
    암튼 힘들게 나았어요
    그뒤론 영양상태 신경 썼더니 괜찮아요

  • 4. .......
    '16.7.5 1:42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대상포진이 치료되도 신경에 손상을 남기기 때문에 일정정도의 통증(신경통)이 올수있습니다.
    다만 그 정도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치유가 되서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상포진 초기에 치료를 해야 신경손상의 정도를 줄일수 있죠

  • 5. 위 댓글들 칭찬
    '16.7.5 1:45 PM (222.235.xxx.173)

    제 3자인데도 댓글들 감사하네요. 특히 20대 여자분 아직 어린데 약간 초연한듯 맘 편하게 조언해주는 능력을 갖고 있네요. 대상포진 예방주사 맞으러 가야겠어요. 50대입니당

  • 6. 저는
    '16.7.5 1:46 PM (39.118.xxx.102)

    굉쟝히 초기에 치료른 해서 피부발진도 없었는데도 후유증이 있어요.
    몸이 조금만 안좋으면 그부위가 쑤시고 아파요. 지인 의사분께 말했더니 약 처방해주시면서 상비했다가 아플때 먹으라 하셨는데. . 보니 신경통 관련 약이었어요.

  • 7. 원글
    '16.7.5 1:47 PM (220.118.xxx.63)

    발병한지 육일차부터 약먹었어요,,근데 이게 후유증이라면 병원에가서 주사맞고 약먹는게 맞나요?
    병원에선 왜 발포비타민을 먹으라 했을까요? 그냥 비타민이 도움되니까 그랬을까요?
    두분 답글 감사해요,,

  • 8. ..
    '16.7.5 2:14 PM (220.122.xxx.11)

    후유증이 남았다면 통증이 올때마다 그때그때 병원가서 신경통 관련해서 치료 받으시는 방법뿐이 없어요.
    발포비타민 먹으라한거는 대상포진 자체가 면역력이 떨어질때 생기는 질환이니 면역력 높이는 차원에서 권한거 같고요, 사실 치료보다는 보조적인 차원에서 권한거 같아요.

    대상포진 한번 앓으셔도 다시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대상포진 앓고 난 후에 1년뒤에 예방접종 가능하니 추후 상담하고 예방접종하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 9. 윗님
    '16.7.5 2:28 PM (220.118.xxx.63)

    대상포진 앓고 난후 꼭 1년이 지나야 하나요?그리고 접종하면 재발이 안생기나요?
    답답해서 자꾸 물어보게 되네요

  • 10. 쿠키
    '16.7.5 2:59 PM (112.187.xxx.103)

    대상포진은 접종한다고 해서 안걸리는게 아니더라구요
    케바케예요..접종안해도 평생 안걸리는 사람있고 접종해도 걸리는 사람 있구요
    그리고 후유증이 무서워요 이것도 케바케
    일단 병원에서 항생제약 치료받으시고 약을 중단하라고 할때까지 드세요
    중간에 다 나았다고 끊지 마시고..한달정도 드셔야 나아요

  • 11. ..
    '16.7.5 3:00 PM (220.122.xxx.11) - 삭제된댓글

    꼭 완치 후 1년지나 맞으셔야하고요, 예방률은 100%는 없어요.대략 70%정도고 앓게되더라도 심하게 앓지않고 약가게 왔따가요. 아이들 수두걸리는것과 마찬가지인거에요.

  • 12. ..
    '16.7.5 3:01 PM (220.122.xxx.11) - 삭제된댓글

    꼭 완치 후 1년지나 맞으셔야하고요, 예방률은 100%는 없어요.대략 70%정도고 앓게되더라도 심하게 앓지않고 약가게 왔따가요. 아이들 수두걸리는것과 마찬가지인거에요.

    대상포진이 걸리게되면 치료법은 항바이러스제 1주일 복용이 원칙으로 그것만 드시면 병자체는 완치에요

  • 13. ..
    '16.7.5 3:04 PM (220.122.xxx.11) - 삭제된댓글

    완치 후 1년지나 맞으셔야하고요, 예방률은 100%는 없어요.예방률은 대략 70%정도고 앓게되더라도 심하게 앓지않고 약하게 왔따가요. 아이들이 수두걸리는것과 마찬가지인거에요.

    대상포진이 걸리게되면 치료법은 항생제가 아니고 항바이러스제 1주일 복용이 원칙이에요.
    그것만 드시면 일단 병자체는 완치에요.

  • 14. ..
    '16.7.5 3:05 PM (220.122.xxx.11)

    완치 후 1년지나 맞으셔야하고요, 예방률은 100%는 없어요.예방률은 대략 70%정도고 앓게되더라도 심하게 앓지않고 약하게 왔따가요. 아이들이 수두걸리는것과 마찬가지인거에요.

    대상포진이 걸리게되면 치료법은 항생제가 아니고 항바이러스제(발트렉스)1주일 복용이 원칙이에요.
    그것만 드시면 일단 병자체는 완치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012 중1 아들 30일 방학동안 어찌보낼까요? 좋은곳 소개부탁드려요,.. 1 ... 2016/07/05 945
573011 82은 사소한걸로 남편 깍아내리는 정도가 너무 심하네요 14 123 2016/07/05 2,125
573010 봉사 찾아봐도 잘없는데..저만 못찾는건지요ㅠ_ㅠ 7 중1 2016/07/05 1,490
573009 지금 이 날씨에 딱 어울리는 노래 추천 해주세요 9 부탁 2016/07/05 769
573008 고딩 딸... 사춘기 끝나니 유아기같아요. 12 아놔 2016/07/05 5,013
573007 제 입속환경이 특이한가봐요ㅜㅜ(치석) 9 창창 2016/07/05 3,813
573006 일전 분가와 남편실직글 올린 사람입니다 남편하고 같이본다던..... 7 새댁 2016/07/05 3,387
573005 예스2404 명예의 전당팀 돈값 할까요? 11 비싸다 2016/07/05 2,644
573004 자식 기말공부 시키다가 웃는 건지 우는 건지 10 개그맨 시킬.. 2016/07/05 3,367
573003 제가 이기적인가요 31 시험 2016/07/05 5,682
573002 우리 강아지의 까칠한 버릇 3 후후 2016/07/05 1,648
573001 백남기 농민 ‘물대포 직사’ 명령자는 영등포경찰서장 6 영등포경찰서.. 2016/07/05 789
573000 왜 자연바람이 선풍기 바람보다 훨 시원할까요? 2 궁금하다규 2016/07/05 1,112
572999 자녀 조기유학으로 기러기 생활하면 결과가 어때요? 13 사랑 2016/07/05 4,138
572998 보이스피싱인데 법원에 내가 고소한건이 배달됐다는 황당한 문자가 .. 1 이거 2016/07/05 944
572997 혹시 소방 안전관리자 이런 시설쪽으로 근무하는분 계신가요? 6 .. 2016/07/05 1,427
572996 스테인레스냄비 세척은 뭐로하나요 6 삼산댁 2016/07/05 2,385
572995 why 한국사 2010년도 중고책 내용은 같은가요? 1 잘될 2016/07/05 906
572994 근로소득자에게 부양가족이라하면 1 부양가족 2016/07/05 517
572993 방송에 배드민턴 이용대가 나오는데... 8 ..... 2016/07/05 2,593
572992 흑설탕 요구르트팩 엿됐어요 ㅠㅠ 23 ㅏㅏ 2016/07/05 4,076
572991 뭉친 어깨를 푸는 비법 목침 5 정보 2016/07/05 2,719
572990 대상포진 후유증있나요? 대상포진 잘아시는 분이나 약사분 계.. 10 Eeee 2016/07/05 4,361
572989 공복을 지켜 먹어야하는 약이 있는데, 물도 마시면 안 될까요? 2 어려워요 2016/07/05 592
572988 서울 힐튼호텔에서 일본 자위대 행사 한다네요 7 나라꼴 2016/07/05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