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휜다리 경험자님~~

아이고 조회수 : 2,352
작성일 : 2016-07-05 12:14:24

제아들 녀석이 혼자 병원에 가서 검사를하고 8센티가 넘게 벌어졌다고  수술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한다네요


올해 25세 대학 3학년이에요..아들이 대출이라도 해서 수술 받겠다고 통보를 하네요


아빠가 못해준다고 하거든요..돈도 돈이지만 겁이나서 아들을 설득 했는데 결국 졌어요


서울 휜다리 전문 병원 예약하고 지금 기다리는 중인데요..너무 겁나고 걱정돼서 이렇게 글올려요


같은 경험 있으신분들  긍정적인 답변  부탁 드려요..타자 치기도 힘들만큼 떨리네요

IP : 175.202.xxx.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5 1:23 PM (59.11.xxx.51)

    휜다리 오래두면 허리에도 좋지않아요...많이 휜거 같은데요..그정도면

  • 2. 부작용
    '16.7.5 1:37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 부작용 없을까요? 다리뼈 잘라 이어 붙인다 들었는데 뼈를 자르는거라 부작용 걱정되네요.저도 다리가 휘어 하고싶은데 부작용만 없다면 고통스러워도 참겠어요.

  • 3. ...
    '16.7.5 1:39 PM (175.197.xxx.124)

    수술하지 말고 교정받아도 될텐데요.
    수술은 뼈를 잘라서 억지로 일자로 맞추는 거라 고관절이 뒤틀어진건 못잡아 줄거에요,
    혼자서 교정스트레칭도 꾸준히 하면 일년이면 교정이 엄청되어 있을거에요.

  • 4. ...
    '16.7.5 1:43 PM (175.197.xxx.124)

    저 경험자에요. 교정 스트레칭받고 생활습관 바꾸면 충분히 되니깐
    일년 열심히 해보고 안되면 수술하자 하세요.

    우선 가장 중요한게 자세를 항상 바르게 하고.
    서있을 때도 무릎을 붙이려고 애쓰면서 서있어야 하고요.
    앉아있을 때도 고관절을 세운다는 느낌으로 엉덩이에 힘을 주고 있으면 되요,
    그리고 골반 스트레칭으로 골반을 유연하게 만들어주고요.

  • 5. 폰이라ㅠ
    '16.7.5 1:43 PM (223.33.xxx.25)

    제 나이가 52인데 저도 젊었을때 휜다리로 엄청 고민많이했었어요.제작년인가엔 여기가 지방인데 서울 강남쪽에 휜다리 전문병원가서 검사도하고 그랬어요.그때 검사했을때 벌어진간격이 7센찌 정도 됬었는데 (멀어서 그병원에 다닐순없었어요)그 후로 걸을때 최대한 무릅 부치고 걸으려고 노력했더니 지금은 3센찌정도로 좁아졌어요.
    운동하면 가능할것같은데 수술을 꼭 해야하나요

  • 6. 교정하세요!
    '16.7.5 1:59 PM (112.217.xxx.235)

    교정하세요!!
    얼마나 휘었고, 수술 후 얼마나 예후가 좋은지 모르겠으나 그래도 살을 자르고 뼈를 가는 건데....
    좀 더 신중하시지요.. ㅠㅠ

    저 40대 아줌마이고 필라테스 하고 휜다리 모두 교정되었어요.
    만 2년 됐습니다.

  • 7. 교정하세요!
    '16.7.5 2:00 PM (112.217.xxx.235)

    자세가 틀어져 휘어진 다리라면, 수술로 어찌어찌 맞춰놔도 다시 돌아갈 수 있어요.
    앉는 자세, 골반의 좌우 높이, 앞뒤 틀어짐에 따라 달라요.

    안타까워서 자꾸 댓글 다네요. ㅠㅠ

  • 8. ...
    '16.7.5 2:14 PM (125.133.xxx.53)

    요가하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교정부터 하는 게 순서인 것 같아요.
    차승원이 모델임에도 심하게 휜다리를 그냥 두는 것 보면 수술로 간단히 해결되는 것 같지 않아요.

  • 9. 모서리
    '16.7.5 2:40 PM (211.36.xxx.126)

    수술하지말구 최대한 교정운동과 자세교정해보세요,
    어느정도는 됩니다,,
    전 20살넘어 제가 휜다리라는걸 알았어요,,
    그때부터 교정운동도 하고 자세도 바른자세로~

  • 10. 일년
    '16.7.5 3:27 PM (39.123.xxx.107) - 삭제된댓글

    일년동안 휠체어타고 그만큼 조심해야합니다.
    평생 공차기는 끝인걸로..
    키가 삼센티정도 크고 발목에서 무릎밑까지 길어집니다.
    그냥 교정센타 다니세요
    뼈깍는 아픔을 안다면 못 할 텐데

  • 11. ....
    '16.7.5 4:35 P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

    엑스자 다리입니다. 안짱다리...
    그걸 교정하려고 운동한것은 아닌데...
    운동하면 근육으로 어느정도 교정가능합니다.
    피티하면서 배웠는데
    엑스자 다리도 라운드 숄더도 어느정도 교정 됬습니다...
    운동도 그쪽 부분이 약해서 운동할때마다 근육이 찢어지듯 아풉니다...
    하지만...수술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본인이 의지가 있고하면 교정 운동부터해보는게 좋을듯합니다
    장애인 수준으로 휜 것 아니면요

  • 12. ....
    '16.7.5 7:09 PM (211.108.xxx.216)

    교정운동 1년만 독하게 해보자고 하고 요가든 필라테스든 교정센터든 넉넉히 등록해주세요.
    1년 뒤에도 전혀 아니면 수술 허락하고 비용도 다 대주겠다,
    단 1년 동안엔 함께 노력해서 부지런히 운동해보자 하고 설득해보세요.
    몸에 칼 대고 뼈 자르는 건 예나 지금이나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에요...

  • 13. 저도 휜다리때문에
    '16.7.5 11:57 PM (61.98.xxx.52)

    발목이 아팠더라구요
    백병원족부센타 깔창으로 지금 허리도 좋아지고
    무릎까지 좋아져가고 있습니다
    족부센타 전문 검사 받아보세요
    벌어지 다리간격도 조금 좁아졌습니다
    힘내세요

  • 14. 아직 젊은데요
    '16.7.6 12:00 AM (61.98.xxx.52)

    백병원 족부센타한번 가보세요 저도 발목 수술해야한다했거든요
    지금 깔창으로 교정하고 있습니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052 생신상 메뉴좀 봐주세요 3 ㅡㅡ 2016/08/11 1,047
585051 이민갈때 가전 가구 싹 버리거나 주고 가는거 맞죠? 12 준비 2016/08/11 4,968
585050 지금 회사인데 신랑한테 카톡왔어요 딸이 더위먹은것 같다고 8 ... 2016/08/11 6,796
585049 미국 브래지어 2 사이즈 2016/08/11 1,869
585048 요즘 아이돌은 노래도 좋고 잘하네요 6 @@ 2016/08/11 983
585047 공무원이 뇌물 받았을 때의 처벌의 다양한 형태 .... 2016/08/11 387
585046 일반쓰레기봉투에 날파리꼬이지전 집게사용 1 ... 2016/08/11 1,508
585045 회사에 적이 많아도 자기일만 잘하면 문제 없나요? 12 ㅇㅇ 2016/08/11 3,428
585044 관리사무소에서 전기요금 수수료같은거 받나요? 1 왜... 2016/08/11 791
585043 임신 얼마만에 성공하셨나요...? 11 .... 2016/08/11 7,054
585042 김밥쌀떄 오이랑 당근이랑 같이 넣으면 안되요 ? 8 밥김 2016/08/11 3,192
585041 제 증상은 병원어떤과를 가야할까요? 3 ... 2016/08/11 1,031
585040 라틴어는 어디서 배울수있을까요 6 ㅇㅇ 2016/08/11 1,235
585039 재수없는시모 21 silk1k.. 2016/08/11 8,060
585038 띄어쓰기 문의 드립니다 ㅠㅠ 2 궁금 2016/08/11 460
585037 김종대, "사드 배치는 불량 보험상품에 가입하는 것&q.. 사드철회 2016/08/11 333
585036 만약에 이건희 성매매에 참여했던 여성들이 나타난다면 어떻게 될까.. 5 삼성 2016/08/11 3,605
585035 냉동실에 들어간것들 언제까지 먹어야하나요? 1 ^^* 2016/08/11 384
585034 백화점구두 가을신상 언제쯤나오나요? 2 .... 2016/08/11 633
585033 이진욱 고소인이 경찰에 자백 강요당했다 했는데 13 ㅇㅇ 2016/08/11 4,887
585032 삼계탕 혼자 먹으러 왔어요 18 ㄷㄴㄷㄴ 2016/08/11 3,544
585031 오이지담는시기 3 희망 2016/08/11 4,554
585030 저희 친정엄마가 말실수를 한건가요? 106 ... 2016/08/11 22,191
585029 소설 의뢰인 말인데요.. 1 ㅇㅇ 2016/08/11 509
585028 명상 코스 다녀왔어요 6 33333 2016/08/11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