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빈자리에 옆사람 옷자락 늘어져 있는 거,, 왜 잘 안치워주는거에요?

지하철 조회수 : 1,707
작성일 : 2016-07-05 08:47:15

누가 앉으려고 하면 빈자리에 놓았던 자기 소지품이나

옷자락 늘어져 있는거 치워주잖아요.

그런데 보통은 시늉만 하고 말거나 안치워줘요.

저 같은 엉뚱뚱이가 조심해서 앉는다 해도 슬쩍 깔리게 되는데요.

그럴 때 정말 너무 휙 나꿔채가요.  제가 일부러 깔고 앉기라도 하는 양.

오늘 아침에 또 당했거든요.


다음엔 그 사람들 옷이 있거나말거나 치워주는 시간 기다리지말고

그냥 팍 앉아버릴까봐요.  어차피 제가 기다렸다 앉으나 그냥 앉으나

민망한 꼴 당하긴 마찬가지 같아요.

IP : 121.160.xxx.1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5 8:49 AM (211.232.xxx.94)

    신경질 나니까요.
    좀 널널히 편히 앉아 갈려고 했더니 그 꼴을 못 보고 기어이 옆자리에 비집고 앉네...
    이런 맘뽀 가진 사람 의외로 많아요.

  • 2. yaani
    '16.7.5 8:50 AM (39.124.xxx.100)

    옷자락은 제가 치우고 앉아요.
    그럼 옆에서 수습해가죠.
    가방이나 소지품은 말로 하구요.

  • 3. 윗님
    '16.7.5 8:51 AM (39.124.xxx.100)

    대중교통 이용하며 같이 앉아가야지.
    님 심뽀가 놀부네요

  • 4. ㅇㅇ
    '16.7.5 8:56 AM (121.168.xxx.41)

    첫 댓글님도 놀부심뽀 같은 사람들한테 많이
    당해서 쓴 글 같은데요~

  • 5. ....
    '16.7.5 9:15 AM (121.173.xxx.3)

    저 같은 경우엔
    제 옷자락이 깔린지 몰랐다가
    나중에 보고 괜히 기분나빠져서 그래요....

  • 6. 저는 말해요
    '16.7.5 9:59 AM (218.147.xxx.246)

    여기좀 앉을게요..
    보통은 정리해요.
    안치우면 또 말해요. 이것좀요^^

  • 7. .....
    '16.7.5 11:27 AM (118.176.xxx.128)

    어차피 옷 깔린 사람이 더 손해 아닌가요?
    걍 모른 척 하고 앉아 있으면 그 쪽에서 옺자락 꺼내게 조금만 몸을 들어 달라고 애걸합니다.
    그럼 천천히 움직여 주세요. 귀찮다는 듯.

  • 8. gma
    '16.7.5 12:24 PM (220.83.xxx.250)

    왜 말을 안하죠 ... ? 치워달라고
    말하는데 안치워줄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591 템퍼 매트리스 가격 4 여울 2016/08/20 4,078
587590 밤에 에어콘 어떻게 해놓고 주무시나요? 15 .... 2016/08/20 3,992
587589 아기와 첫휴가, 제주도 여행 관광지 추천부탁드려요 (3박4일) 5 ... 2016/08/20 1,453
587588 (생방송) 김천에서도 사드반대 촛불집회 시작했습니다. 5 폭탄돌리기 2016/08/20 1,098
587587 되는일이 너무 없어도 우울증이 올수 있을까요? 7 ㅓㅓㅓ 2016/08/20 2,148
587586 예전 이맘쯤이면 선선해질 터인데 1 바닷가 2016/08/20 757
587585 좀 모진 집주인이 되고파요. 7 아...호구.. 2016/08/20 2,051
587584 야나 쿠드랍체바의 명품 볼연기 10 오호 2016/08/20 2,886
587583 여러분 오늘 무도 챙겨보세요. 29 날쥐스 2016/08/20 5,630
587582 더위먹었나봐요.. 더위 잊을 수 있는 시원한 영화 있을까요? 3 ㄱㄴㄷ 2016/08/20 657
587581 익지 않은 김치로 김치찌개 끓이는 방법? 8 김치 2016/08/20 1,961
587580 주점에 갔는데 도우미는 안 불렀다? 믿으세요? 15 ㅄ인증 2016/08/20 2,959
587579 日외무성 끝없는 '위안부왜곡'..영문홈피서도 "강제동원.. 2 후쿠시마의 .. 2016/08/20 341
587578 무도보세요~ 8 !!! 2016/08/20 1,313
587577 세 집이 놀러왔는데 저희 아이가 우네요. 16 Aldida.. 2016/08/20 5,819
587576 김밥천국 김밥이나 편의점 김밥이나 도찐개찐인가요 10 동글이 2016/08/20 3,793
587575 며칠전 유명 로드샵에 갔는데.. 센스없는 저는 기만 잔뜩 죽어 .. 9 나니노니 2016/08/20 3,554
587574 박원순 "국정원이 서울시장 사찰하는 독재국가".. 2 샬랄라 2016/08/20 520
587573 기쎄고 사나운성격 가진 사람이랑 지내는거 힘드네요 2 ... 2016/08/20 1,722
587572 층간 소음 일으키는 사람들은 원래 인성이 별로인것 같아요. 12 으악 2016/08/20 2,204
587571 가지 된장소스찜. 4 .. 2016/08/20 1,404
587570 아파트 저층의 단점 28 수박 2016/08/20 18,363
587569 skt 보다 kt 데이터가 더 많이 소진되는듯 4 .. 2016/08/20 1,561
587568 아이 셋 낳아 1명 살해·2명 유기…비정한 엄마 항소심도 실형 .. 9 ... 2016/08/20 2,877
587567 창문열고 에어콘 트는 사람은 도대체 왜 그런 거지요? 21 굴비 2016/08/20 1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