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6.7.5 7:28 AM
(39.121.xxx.103)
전 자식이 아빠 월급을 어찌 이리 자세히 아나싶어 들어와봤어요.
남편이였군요...
원글님같은 집이 더 많을거에요.
2. 님네 아빠요?
'16.7.5 7:29 AM
(74.101.xxx.62)
-
삭제된댓글
아님 아이들네 아빠요?
정말...
남편 월급 ... 이라면 몰라도,
아빠 월급 ... 이라면... 딸이 올린것 아니라면 이상한 말인건 아시죠?
저 첫댓글로 이렇게 말씀 드리고 싶지 않았는데...
정말 한국여자분들이 자기 남편을 아빠라고 부르고, 오빠라고 부르는거... 상당히 비정상적인건데 다들 그러려니 하고 쓰니까 그러려니 하시나요?
제발!!!
가족간 촌수 좀 제대로 쓰세요.
3. 수정
'16.7.5 7:29 AM
(221.141.xxx.224)
ㅎㅎㅎ 진짜 제목 다시 보니
친정 딸이 아빠 가계부 글이네요.
제목 수정했습니다. 감사요^^
4. ...
'16.7.5 7:38 AM
(175.207.xxx.216)
-
삭제된댓글
일을 하셔야 할것 같아요..
5. 수입에 비해서
'16.7.5 7:39 AM
(74.101.xxx.62)
애들 사교육비가 지나칩니다.
사실 그 돈으로 은퇴자금부터 넣으셔야죠.
아이들 사교육은 은퇴자금 모은 다음에 돈이 남을때 하는 겁니다.
우선은 빚이 없어야 하고요.
빚이 있다면 그것부터 갚으세요. (없으신거 같은데... )
은행에 이자로 날리는 돈부터 늘 없애시는게 가정경제에는 가장 중요한 일이고요.
그 담은 남편과 본인 앞으로 은퇴자금을 확보하는 겁니다. 저축을 하셔야죠.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사셔야 해요.
저는 사실...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이 많고 적고에 상관없이 힘들게 벌어다 준 돈을 애들 사교육시킨다고 사교육기관에 그 어렵게 번 돈 쉽게 가져다 주는 아내분들이 정말 속이 없단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얼마나 힘들게 번 돈인데요. 애들 학원에 보내야 남들 다 하고, 시키는거 나도 시킨다. 라는 식으로 안심하자고 ... 그렇게 쉽게 낭비하나요.
엄마가 공부 못했어도 애들 공부 시키는거 쉽습니다.
매일 꾸준하게 애들 공부하라고 하고 그 옆에서 엄마는 책 보세요. 매일 정해놓은 시간동안.. 엄마는 절대로 텔레비젼이나 스마트폰, 컴퓨터 하지 마시고, 그 시간에 한문교재라도 사서 보거나, 베스트셀러 책이라도 도서관에서 꾸준하게 빌려다가 같이 앉아서 읽으세요.
그럼 애들 궁둥이 붙여놓는 시간 늘어납니다.
공부는 자기가 하는 건데, 공부를 하게끔 분위기 조성하는건 엄마의 몫이예요.
6. 대출없어 부럽네요~
'16.7.5 7:40 AM
(125.129.xxx.232)
저와 생활비 규모는 비슷한데 대출금 상환이나 대출이자가 없으시니 부럽네요. 저는 남는 돈 없이 매달 간신히 예산에 맞추는데 ....자동차세 6월에 냈고 재산세 납부일이 다가오니 떨고 있네요. ㅋㅋ
7. 헐..
'16.7.5 7:44 AM
(87.146.xxx.46)
비행기타고 여행갈 계획을 세우다니. 참....뭐라...
나 잘한다 칭찬받고 싶어 쓴 글인거 같은데, 좀....답답하고.
8. ...
'16.7.5 7:45 AM
(223.33.xxx.242)
-
삭제된댓글
사교육비 너무 많으신 거 아닌가요. 게다가 통신인터넷비가 수입의 5분의 1. 10만원으로 줄이고 나머지 50 저축하심이..
9. 니나노
'16.7.5 7:46 AM
(121.179.xxx.152)
큰돈나가실때는어떻게하시는지요?부모님칠순이라든지 자동차세 자동차보험 등이요~
10. 제가
'16.7.5 7:48 AM
(221.141.xxx.224)
일을 못 나가는 이유는 (건강상은 아니고 조금 특이한 케이스라^^;;)
여기에 언급하면 알아보는 사람이 있어 못 쓰고
당분간은 이 규모로 생활해야 해서요.
원글에서도 썼지만
사교육비가 걱정이긴 합니다.
아이 아빠랑 의논해서
시간 남아 주체 못하는 초등 때 조금 더 사교육비 쓰고
차라리
과목 늘어나고 공부량 많은 중등 올라가면
집에서 시키자 ..이런 의논 했는데
다들 내신 따러 다니는 학원 가는 분위기에서 버텨줄까도 고민이고.
은퇴자금 역시 필요성을 느끼긴 해요.
국민연금 개인연금으로 가능할까 걱정도 되구요.
이런 저런 조언들 감사하게 잘 듣고 있네요..^^
11. 아...자랑글 아닌데^^;;;
'16.7.5 7:53 AM
(221.141.xxx.224)
부모님 칠순은 형제들 계를 오랫동안 해 와서요. 월 2만씩 자동이체(요건 카드비에 포함)
자동차세는 년납으로 1월에 내고 있고
보험금은 할부로.
제산세는 19만원씩 두 번 내고. (30평 자가입니다)
비행기 여행은
결혼 ..OO년 만에 처음으로 나가는 거에요.
요건 자랑글 아니고 ..궁색글인데요^^;;;
12. ...
'16.7.5 7:53 AM
(175.207.xxx.216)
일을 좀 하세요.
아이들이 커갈수록 더 힘들겁니다.
13. ㅇㅇ
'16.7.5 7:55 AM
(58.121.xxx.183)
순수생활비만 적고, 저축액은 안쓴 거겠지요 .
14. ....
'16.7.5 7:55 AM
(183.96.xxx.228)
윗분이 착각하셨나봐요.
통신 인터넷 6만원이라 쓰신듯하고요.
학습지 5과목 16만원 인것 같아요.
전 이정도면 매우 알뜰하신데요. 영어 제외하고 모두 학습지로 공부하고요. 아이들이라 하신 것보면 2명인듯한데 사교육 이정도면 잘하고 계세요.
그런데 아이들 중고교 갈수록 생각보다 돈이 더 들어요. 저축을 늘리셔야할 것 같은데 아직은 아이들 어리니 엄마가 돌봐주시고 아이들이 고학년 혹은 중학교 이상 올라가면 엄마도 파트던지 다른 부업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은 집 문제는 해결되신거라 생각하는데요.
대부분 가정이 집 마련을 위해서 쓰는 비용이 많고요. 10년 후부터 노후를 위해서도 또 신경쓰셔야 해요.
현재 수입대비 적절해보이고 자동차나 기타 다른 비용 나가기 시작하면 또 달라질거예요.
수입을 늘리실 방안을 강구하세요. 아이들 옆에서 엄마도 무료로 준비할 수 있는 자격증등 준비하시면 좋겠어요.
15. ㅇㅇ
'16.7.5 7:57 AM
(58.121.xxx.183)
원글에 돈 단위를 천원으로 했네요. 글 좀 잘 읽으세요.
16. ㅁㅁ
'16.7.5 8:03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일생 고정적이기만하면 아무 문제없죠
그 외벌이한테 어떤일생겨버리면 막막인거죠
애들 다키운상태인데도 그 고정이 깨져버리니
답 안나오는 날들입니다
17. ㅇㅇㅇ
'16.7.5 8:05 AM
(114.200.xxx.83)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으나 영어학원 30만원은 좀 지나치네요
정말 우리나라 학부모들 사교육비 특히 영어어 목숨거는거 참 한심하단 생각듭니다.
보험료도 좀 줄이시고 영어학원도 보내지말고 그냥 케이블방송 같은데 어린이영어방송듣고 엄마와 복습하면 충분합니다.
일단 보험료 영어학원줄이는걸로 저축을 더 하심이...
18. ㅇㅇ
'16.7.5 8:05 AM
(223.62.xxx.61)
글만봐도 숨막히네요. 이래서 맞벌이 맞이 하는구나 실감하고 갑니다
19. 애들 어릴때 알뜰하게 모아야죠
'16.7.5 8:07 AM
(74.101.xxx.62)
그 시기에 열심히 돈 모으지 않으면 애들 크고 나면 더 모으기 힘들어 집니다.
한참 열심히 모으다 보면...
애들 다 크고 나서 ... 애들이 해달라는거 시키기도 수월하고, 해외여행도 부담 안 됩니다.
20. .......
'16.7.5 8:07 AM
(218.236.xxx.244)
-
삭제된댓글
나름 아이들에게 풍족하게 해주시면서도 알뜰하게 살고 계시기는 한데요...
아이 어릴때 사교육비가 저 정도인데, 아이 중고딩때는 어찌 감당하시려구요...
대학교 등록금는 회사에서 나오나요? 혹시 남편이 평생 연금 나오는 공무원이세요??
원글님댁 월급의 세배 정도는 되는데, 사교육비(고등)랑 통신비는 훨씬 덜 써요. 보험료도 더 적구요.
물려받은거 전혀 없이 오히려 양가 돈 들어갈 일만 있고, 저희 노후가 정말정말 중요하거든요...ㅜㅜ
21. ....
'16.7.5 8:07 AM
(211.232.xxx.94)
애들 사교육비가 460,000이나 되네요.
그 중 영어 학원 한군데가 300,000인가요? 후덜덜하네요.
사실 우리나라 교육 제도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면 이 사교육비 460,000은 가정의
다른 소중한 지출이던지 저축이 될 것인데 말이죠..
수입에 비해 사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22. 그쵸
'16.7.5 8:09 AM
(221.141.xxx.224)
제가 아무 문제가 없다. 만족한다 ..느꼈다면
이 글 안 썻을 거 같아요.^^;;;
위기..까지는 아닌데
살짝 살짝..걱정이 드는 부분이 있어
이 기회에 이렇게 제 스스로가 정리되는 마음을 갖게 되네요.
사교육 문제는 좀 더
아이 아빠, 그리고 아이들이랑 신중하게 고민하고 의논하려고 해요.
형편상. 사정상
지금의 싸이클을 확 바꾸지는 못하니
있는 형편에서 잘 꾸려보든지, 가능한 수준에서 변화를 주려고 합니다.
23. 현실
'16.7.5 8:10 AM
(121.132.xxx.41)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는 초등영어 제일 싼곳이 40만원이예요
6학년 아이들은 토익 900점대도 몇명 있어요
사교육 안시킬 수가 없어요
넘사벽 천재거나 담안나오는 애들 빼면 사교육 시킨대로 대학갑니다
인생이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여튼 대학은 그래요
주위 서포카나 의대보낸 엄마들 100% 사교육 고등 평균 200이상이예요
누군 시키고 싶어서 시키나요
루저자식 안만들려고 하는거죠
24. ........
'16.7.5 8:10 AM
(218.236.xxx.244)
나름 아이들에게 풍족하게 해주시면서도 알뜰하게 살고 계시기는 한데요...
아이 어릴때 사교육비가 저 정도인데, 아이 중고딩때는 어찌 감당하시려구요...
대학교 등록금는 회사에서 나오나요? 혹시 남편이 평생 연금 나오는 공무원이세요??
원글님댁 월급의 세배 정도는 되는데, 사교육비(고등)랑 통신비는 훨씬 덜 써요. 보험료도 더 적구요.
물려받은거 전혀 없이 오히려 양가 돈 들어갈 일만 있고, 저희 노후가 정말정말 중요하거든요...ㅜㅜ
저는 아이 어릴때 학습지 남들 다 하길래 몇달 시키다가 그만두고 문제지 사서 시켰습니다.
학습지도 한두과목씩 늘리다보니 월 십만원 훌쩍 나가더라구요. 그 돈이면 일년 문제지 가격인데요.
맞벌이 안하실거면 구민회관을 제외하고는 지금 아이랑 같이 하는 공부습관 잡지 않으면 영원히 못합니다.
25. 글 잘 올린 듯요^^
'16.7.5 8:18 AM
(221.141.xxx.224)
선배맘들 이야기 정말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미래 노후 자금과 현재 아이들 사교육을
어떻게 조화롭게 운용하느냐의 문제네요.
조만간 다 같이 모여
학교 수업 외 이러이러한 활동 중에 진짜로 하고 싶은 게 뭔지
학원은 진짜 다니고 싶은 건지.
진지하게 이야기 들어보려구요.
남편에게도 ...혹시 꿍쳐놓고 있는 돈 있으면
지금 안 밝혀도 되니..ㅎㅎ 잘 간수하라고 하구요.
아니지..에긍..사고 안 쳐주는게 감사한 건가요..ㅋㅋ
26. 움
'16.7.5 8:21 AM
(175.223.xxx.35)
크게 다르지 않아요
비교를 원하시니 적자면
초 중등 아이 둘이고 중등아이 중학교 가기 전까진 영어 하나 혹은 그 영어도 보내다 말다 했어요. 둘이 합쳐 방과후까지 7-80 유지 했구요
대신 시댁에 100정도 나가요
그거랑 저랑 남편 옷과 골프가 차이겠네요.한달에 100정도나머지는 저희도 다 모아 저축해
27. 뻔한데요
'16.7.5 8:25 AM
(180.66.xxx.19)
학원비 줄이세요. 그학원아니면 안될거같지만 다른 저렴한데로 옮겨보는것도 괜찮아요.
중고등때 돈 진짜 많이듭니다
28. 헉..
'16.7.5 8:26 AM
(223.33.xxx.4)
수입 더 늘리셔야 할거 같네요..
돈이 없어서 아프지도 못하겠어요.. 저축도 못하고............
가족중에 누가 큰 병 걸리면 바로 큰 일나는 상황의 가계부..
29. ....
'16.7.5 8:29 AM
(211.232.xxx.94)
영어 학원 학원비가 한달에 30~40만원요?
욕 먹을 소리지만 어린 아이가 없는 저로서는 한달에 10만원 미만인 줄 알았는데...ㅎㅎ
정말 심각한 사교육 문제네요..
30. ,,,,
'16.7.5 8:33 AM
(223.62.xxx.111)
사교육비 대출만 없으면 보통 비슷비슷하지 않나요?
31. 잘하고 계시네요
'16.7.5 8:35 AM
(183.107.xxx.73)
-
삭제된댓글
진짜 많이벌어야 많이 저축하는게 진리인것 같아요
제가 월천버는데요 스트레스가 너무커서 아이들은
방치되고 있어요 아침에 아이가방에서 우유가 네개가 나와
온갖욕 다하면서 아이 학교보내고 우울하네요ㅠ
저는 사교육 백정도에 아이들 먹는거 백 이정도만 잡고
거의 저축해요
돈슬시간도 도 없고 남편이 골프치느라 돈들거 같은데
본인이 해결하니 그냥두고 있어요
그리고 해외여행 돈 많이 들던데요 대단하신거 같아요
32. gma
'16.7.5 8:44 AM
(121.167.xxx.114)
더 줄일 곳은 1도 없어 보여요. 잘 운영하고 그럼에도 크게 힘들어하지 않는 것 같아 보기 좋네요. 어차피 늘어날 수입 아니라면 여기서 뭔가 패턴을 바꾸면 더 힘들어질 것 같아요. 요대로.. 큰 일 없길 빌며 잘 지내시는 것도 방법 같아요.
33. dd
'16.7.5 8:50 AM
(218.48.xxx.147)
삼십평대 자가있으시니 남들처럼 아둥바둥 저축하실필요가 없네요 생활비가 백이라니 아껴쓰고 계신것같아요
34. ..
'16.7.5 8:54 AM
(1.227.xxx.112)
영어는 사실 어릴 때 하는게 맞아요. 고등 때 하려면 넘 늦죠. 그땐 수학하기도 바빠요. 괜찮은 영어학원이면 중등까지 쭉 보내세요. 그럼 고등가서 좀 수월하더라구요. 학습지는 문제집 사다가 엄마랑 같이 해도 될거 같아요.
35. ...
'16.7.5 8:54 AM
(125.177.xxx.172)
순수 저축액은 얼마예요? 연금이랑 저축만요
36. ㅁㅁ
'16.7.5 8:56 AM
(175.223.xxx.237)
정말 알뜰하신데 나가서 일하라는분들 여행간다고 뭐라하는분들 왜 퉁박주세요?? 빚내서 가는것도아닌데... 저도 본받고싶네요...
37. ..
'16.7.5 8:56 AM
(49.169.xxx.197)
-
삭제된댓글
저희도 비슷한 금액으로 살아야 하는데 매달 실천을 못하고 있어요 이글 참고해서 줄여야겠어요 ㅠㅜ 저흰 식비 외식비가 많이 들어가서 그것만 줄임 확 빠질거 같은데 잘 안되네요
암튼 화이팅 입니다 ^^
38. 급여 얼마 안된다고
'16.7.5 8:57 AM
(124.199.xxx.247)
초기에 잡아줘야할 아이 영어를 싼데 시키라 할 순 없어요.
중학교때 집에서 시킨다 그것도 말 안되구요.
지금 못버신다니 그렇다치고
나중에 정말 빡세게 버셔야 유지 가능한 상황이네요.
200대 월급에 여자가 집에 있는거 생활 불가능한 거 아실테니
지금 짜투리 돈 모은걸로 여행 가는 계획을 세운다는건 정말 하루살이가 아니니까
그러지 마시고 가지고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소득 적은 사람들이 더 잘 쓴다는게 저렇게 남하는거는 하고 싶고 모아봤자라고 생각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원글 글에서도 발견하게 되네요.
비상금 갖고 있으세요..
39. 백점
'16.7.5 9:04 AM
(182.209.xxx.107)
알뜰살뜰 잘하고 계시네요.
행복은 월수입이 얼마냐에 있지 않아요^^
40. 좀 더 자세하게...^^
'16.7.5 9:13 AM
(221.141.xxx.224)
저도 이 기회에 내가 얼마를 쓰고 얼마를 모으나
세밀하게 정리중인데요.^^
보험료 내역은
아이 아빠 이름으로 종신 100,000원
개인연금 340,000원,
아이 생명보험(전액 환급) 30,000
방카슈랑스, 50,000원-요건 15년짜리 4년 후 납입 끝나면서 천만원 생겨요.
주택 청약 20,000원씩 아이 어릴 때부터 쭈욱 넣고 있네요.
---------
종신 빼면 440,000원씩 저축하고 있는 셈이네요.
생활비 100만원 중에
글에도 썼지만 아주 필수적인 마트 비용 외에
외식비가 사실 좀 고민이네요.^^;;
나가서 진짜 행복하게 먹으면 만족스럽긴 한데.
그래봤자 돼지갈비집, 설렁탕, 샤브샤브 수준
그래도 모아 놓고 나면 그게 꽤 많이 나가니..
요걸 줄여야 되나 마나..그게 좀 고민입니다.
저축성 보험 5년짜리(만기) 넣어둔 거 그게 예비비(5백정도) 있구요.
혹시 몰라서 지금은 안 넣고 있는데 제 이름의 주택청약통장에도 (5백)
그리고 아무도 모르는 즉시 인출 가능한 통장에도 한 5백)
이거 너무 자세하게 써서...지울...지도.^^;;;
41. @@
'16.7.5 9:25 AM
(182.221.xxx.22)
식비가 어떻게 되세요?
전 3식구,입 빫은 저와 딸아이, 남편은 아침만 먹구..
그래도 70 드네요
외식비는 남편이 내구요
암튼 대단하세요..알뜰하시고 잘하시고 계세요
많이 배우고 반성하게 되네요
아내와 엄마로 살아보니 소비의 주체가 되더라구요
이쁜거, 교육, 문화, 의복, 집꾸밈..돈 쓸데가 넘 많은데 절제하고 자제하기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전 모자라나봐요ㅠㅠ
원글님 ~~행복하세요 !!!
42. @@
'16.7.5 9:26 AM
(182.221.xxx.22)
짧은 -오타
43. 아..그리고
'16.7.5 9:27 AM
(221.141.xxx.224)
남편과 저는 20대부터 개인 건강보험 들어놓은 게 있어서
그게 20년정도의 납입 기간이 끝난 상태.
제발 안 쓰고 보장 기간이 끝날 때 환급 받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네요...
44. ....
'16.7.5 9:28 AM
(112.169.xxx.161)
잘 하고 계신거예요. 소득이 늘면 그만큼 더 저축하실 분같아요. ^^
저도 딱 그만큼 벌어오는 남편과 살고 있어요.
근데 아이중학교가니, 학원비가 두배로 뛰기도 하고
너무 아껴사는게 힘?들어서 나도 계절바뀌면 머리도 하고 싶고 옷도 사고 싶고...좋은 기회도 찾아오고 해서
맞벌이중이예요. 제 소득만큼 전액 다 저축하니 좀 낮더라구요.
참, 보험은 미래성 자산이니 없는돈이라 생각하고 청약저축이랑, 재형저축. 그리고 그소득이면 이율이 높은 예금상품이 있을꺼예요.
45. 식비가 그렇게 많이..
'16.7.5 9:32 AM
(221.141.xxx.224)
그런데 확실히 마트 많이 가는 달과 안 그런 날이
카드 명세가 숫자가 분명하게 다른 거 같아요.
요즘 많이 줄여서 한 번 가면 15만원 정도인데
이걸 한 달에 두 번만 가려고 노력해요 (세제나 휴지, 치약, 기본 양념류는 필요하니)
마트 비용 30만원
홈쇼핑 10만원 (요즘 냉면 24개짜리 사서 아주 유용하게 먹고 견과류 자주 주문)
외식비가 주마다 10만원씩은 쓰니 40만원
나머지 30만원으로 계절 옷이나 계절용품
(봄에는 텐트, 여름에는 제 원피스^^;;, 아이옷, 남편 셔츠 등등)
와...또 써놓고 나니
너무 줄일 게 보이긴 합니다...^^;;
46. 그럼
'16.7.5 9:44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일단은 대단하세요 요즘 물가생각하면 260이 정말 빠듯할텐데 항목별로 잘 나눠서 생활하고 계시네요 아이가 한명이고 아직 초등인가본데 영어학원비가 수입대비 좀 높긴하네요 중학교,고등학교가면 교육비비중이 더 커질테고 돈들어갈 일이 생긱면 충당할 수 있는 여유자금은 있으신거에요? 현실적인 조언으로는 수입을 늘리셔야할것같은데 사정이 있어 못하고 계신거같고...너무 타으트해서 숨막힐듯해요...
47. ㅡㅡ
'16.7.5 9:55 AM
(223.33.xxx.69)
260만원이면 소득 분포 가운데 지점에서 뒤로 많이 간 거네요. 우리나라도 이제 나름 선진국이라. 저 금액이면 브라질이나 남아공 같은 나라의 중산층 정도이니 상대적 박탈감 안 느끼는게 이상해요 지출은 사교육비 10-20만원 정도 이외에는 더 줄일 수도 없을 거고 아무리 사정이 있다고 해도 일을 하시는 수밖에요. 일 못할 이유가 어딨나요. 사지 멀쩡하면요. 하다못해 부업도 있는데.
48. ..
'16.7.5 9:56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
260에 외식비가 40 이라면 정말 많네요
49. 지오니
'16.7.5 9:58 AM
(1.228.xxx.112)
-
삭제된댓글
우와,, 알뜰하게 잘 하고 계시네요.
개인적인 의견을 드리자면 개인연금의 일부를 국민연금으로 바꾸는 것도 방법이네요.
수익률은 국민연금이 최고죠. 요즘은 주부도 가입가능하다고 하니까 고려해 보세요.
그리고 보험은 환급형이 손해라고 알고 있어요.
특히 이렇게 수입이 빠듯할 경우에는요.
참 실손보험은 있으신가요? 혹시 없다면 특약 넣지 말고 실손만 들어 두세요.
50. ...
'16.7.5 9:58 AM
(203.228.xxx.3)
우리직장에 남자들 30,40대 저정도도 못버는 사람들 있어요...연구원이라 학사 석사는 200이나 벌어요~ 아마 이정도 가계부 말을 안해서 그렇지 많을걸요
51. 예비비
'16.7.5 10:12 AM
(110.9.xxx.215)
이런 지출 말고 가끔 축의금, 조의금도 내야하고
때때로 애들이든 어른이든 화장품, 신발, 옷도 사야하고
책도 사야하고 하는데...
그런건 어떻게 하는 거에요?
52. ㅇㅇㅇ
'16.7.5 10:23 AM
(182.222.xxx.32)
원글도 댓글도 놀랍기만 해요.
영어학원 30만원이 비싼 거예요?
제 주변엔 10년전부터 사교육비 한아이당 백만원에서 이백만원은 우습게 써서요. 30만원이면 싸다 싶은데.....
반성하고 갑니다. 알뜰들 하셔요.
저도 가계부 좀 들여다 봐야겠어요.
53. ㅁ
'16.7.5 10:28 AM
(211.36.xxx.7)
학원비가많네요
54. 77
'16.7.5 10:34 A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월천이상 저희집
관리비 13만원
도시가스비 적당하게 틀고 삽니다 월평균10만원
종신보험 암보험 실손보험등 40만원
자동차보험 적절히
애(고등) 학원비 평균 월100(방학 특강비등도 계산한 월평균)
애 학교수업료 급식비 월평균하면 월20만원정도
애 교통비5만원
애 용돈 월15만원(학원주변에서 밥 사먹기도 하고 친구들과 영화보고 어울리고 하는)
외식비 월20만원
생활비(식비와 이것저것 집에 필요한거 구입 등) 월50만원
의류비 평균 월25만원(연300정도)
주유비,경조사비,곗돈, 남편용돈은 남편이 알아서 함
양가 용돈 월40만원(20씩)이고 시댁 집수리나 가전제품교체,보약등은 목돈이 들어 감
가계부는 안적고 있어요
그게 그거라
55. 오호
'16.7.5 10:38 AM
(14.52.xxx.250)
윗분 관리비 13만원이 가능한가요? 우리는 관리비만 한 달에 40-50만원 선인데요
56. 77
'16.7.5 10:49 A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주상복합에 살든지 큰평수 살면 당연히 많이 나오겠죠
32평 아파트에 삽니다 도시가스비는 따로 나오구요
전기세는 300KW 나온적 거의 없네요
식기세척기 전자렌지 전기주전자 정수기 이런거 안씁니다 전기세 아낄려고 안쓰는게 아니라
쓰기 싫어서요
57. ..
'16.7.5 11:04 AM
(101.235.xxx.30)
-
삭제된댓글
얼마를 버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어떻게 쓰는냐가 중요한것 같아요.. 소득높으면 놓은대로 많이쓰는가정도 있을거고 적으면 적은대로 살아지고..
58. 3-4년
'16.7.5 11:11 AM
(59.8.xxx.220)
-
삭제된댓글
우리집이 3-4년 전까지 이랬어요
오랜세월 외벌이로 아이를 키웠어요, 전업으로
전업인 이유는 남편 주장이었지요
돈은 있으면 좋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살자고
아이 어릴때 많이 같이 놀러 다니라고
그래서 중학교까지 집에서 놀았어요, ^^, 정말 놀았어요
대신 학원도 안보냈어요
사교육비 0원
학습지도 하나도 안했어요
물론 서점에서 사다가는 했지;요
초, 중학교까지 이렇게 했어요
성적은 중3졸업할때 학년 우수상 받았어요, 즉 90점 넘으면 받는거요
늘 초등부터 그랬고요
작년부토는 나도 일해요
그래서 수입이 남편 월급도 오르고, 나도 일해서 수입이 확 늘었어요
아이는 고등가고요
고등가니 한달 100만원 아이에게 들어가네요^^
결국 내가 버는건 다시 아이에게 가는거니 그게 그거인듯도 하고요
알뜰 살뜰 살면 다 살아져요
노후도 다 살아져요
지금 아끼고 산다면 계속 사세요
언젠가는 일할날 오겠지요
59. 77
'16.7.5 11:16 A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형편이 좋은 분들이야 뭔들이겠냐마는 아니라 생각하는 분들은 생각 잘 해보셔야 할거에요
고등학교를 들어가면,일반인문계도 사립이 훨씬 많다는거 알겁니다
1년에 4번 수업료와 학교운영비가 나와요
한번에 40만원대 입니다
급식비 내야 하구요 야자하면 급식비는 석식까지니 2배일거고
학원 가야하고 방 학때는 특강으로 2배이고
교통비,용돈도 초등과는 달라지고
애가 동네헤어샵에서 머리 한번 하고와도 10만원 입니다
중등때야 매직이나 볼륨매직 했다면 이제 매직과 C컬을 하고 싶어하니까요
60. 정말..
'16.7.5 11:18 AM
(121.160.xxx.168)
반성합니다.
사교육 많이 쓰고 있고... 님보다 월급도 많은데.. 매달 허덕입니다.
아이는 하나인데.
그런 정신력이 님을 끝까지 잘 살게 하는 힘이 될거에요.
전 비난도 조언도 못해 드려요
하지만 잘하고 계신거라고 칭찬 해드리고 싶어요.
하다가 더 욕심나면 노후를 챙기게 되겠지요.
힘내세요. 저도 알뜰히 살겠습니다.이런글 좋습니다.
61. ///
'16.7.5 11:25 AM
(118.33.xxx.49)
저희 집과 교육비 지출이 비슷하네요.
다만.. 저희는 월 실수령액이 원글님의 10배가 넘습니다.
62. ㅎㅎ
'16.7.5 11:26 AM
(5.254.xxx.135)
막 던지고 보네요들.
월실수령이 10배면 3,000만원에 육박한다는 건데 그런 집에서 자식 교육에 한 달에 몇 십을 쓴다고요?
저희나 제 친구/남편 친구 동료 할 것 없이 아이들 둘에 월 교육비가 500만원 이상인데요.
82에는 왜 이렇게 거짓말이 난무하는지.
원글님을 질타하려는 의도인가요? ㅎ
63. 77
'16.7.5 11:46 A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월 300은 아니고 월2000정도인데 중등까지만해도 학원하나 월35만원 나갔어요
월3000은 아니지만 왜 없다고 생각할까요?
64. 77
'16.7.5 11:51 A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월3000은 아니고 월2000인데 중등까지만해도 학원하나만 다녔는데 월35만원이 다였어요
월3000이라고 없을거 같진 않네요
저희집도 초등엔 사교육비 월35만원도 안들었어요 영어 수학 저 하고 했어요
65. ...
'16.7.5 11:51 AM
(39.118.xxx.32)
다른건 잘 하시는 것 같은데요.
아이 학습지를 2개로 줄이시고 문제지 사다가 엄마가 채점해 주세요.
영어는 요즘에 필수다 보니 잘 하시는거 같아요.
보험도 월소득에 비해 너무 많이 지출하시는 듯 해요.
개인연금 36만원과 종신보험 10만원에서 줄이실 수 있으면 줄여보세요.
66. 든 생각
'16.7.5 12:26 PM
(182.226.xxx.90)
1. 남편월급은 적은데 30평대 자가라니 시댁에서 해주셨나봐요
일단 여기서 반은 먹고 들어가네요 부럽습니다
2. 보험도 저축이라고 하면 저축인데 그래도 목돈이 필요할때 대비하시는게...(집값은 필요없겠지만)
3. 건강상의 이유도 신생아 키우는 것도 아닌데 돈 못벌 이유도 있나요?
그냥 핑계 같으세요. 원글님 수입을 저금하는게 가장 이상적일거 같은데요
4. 식비에서 외식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어마어마하네요
일주일에 10만원요?? 차라리 좀더 요리를 하시는게 경제적으로도 건강적으로도 이득일 듯요
결론: 결혼잘하셔서 집도 있으시고, 남편복도 있어서 유유자적 전업하시면서 쓸꺼 다 쓰시고 (외식도 많이 하시고) 그러면서 뭔가 가계경영도 잘하는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도 느끼시는것 같고 ㅎㅎㅎ
67. 대문까지^^;;;;
'16.7.5 12:28 PM
(221.141.xxx.224)
-
삭제된댓글
조금 적나라한 공개에 부담이 되어서 지워야 되나 .에공
그래도 궁금해하시는 건 말씀 드리는 게 도리일 듯해서..
교재 외 책은 도서관 잘 가요.
독서회를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가게 되니 가면 온 가족 카드 다 동원해서
가득 빌려서 읽고요.
경조사는 40살 넘어가니 이래저래 확 줄더라구요.
또래 결혼, 돌잔치가 일단 넘어가니까요
그리고 ..아빠 용돈은 아무도 거의 언급을 안하시네요
전..좀 과하다 싶은데..^^;;
저녁도 집에 자주 와서 먹는 편이고 ..술을 별로 그닥 안 좋아해서요
대신 여기서 본인 지인들 부조, 조의금 충당하나봐요. 그래서 넘어가는 편이고
외식비 40만원에는
주중에 제가 쓰는 점심값도 포함입니다.
운동 마치고 ..같이 운동하는 분을이나
학부모 및 지인 만났을 때 차 한 잔, 점심 값 포함 ..비용 (대략적으로) 입니다^^
아.그리고 의복비는
저는 필요할 때보다 조금 일찍이거나 늦게 사요.
덥네 ..여름옷 사자. 춥네 겨울옷 사지 그럼 너무(?) 제 가격 주고 사게 되더라구요.
설명절 직후에 마트에 가면 겨울옷 잔뜩 원래 붙어 있던 택가격보다 반값에 나와 있구요.
벌써 8월 초말만 되어도
여름옷 왕창 세일 해요.
사이즈 낙낙하게 사기도 하고 딱 맞춰 바로 다음 계절에 입히기도 하고.
그리고..
진짜 제 꽁지돈은 안 쓰려고 하는데
말씀 들어보니...중등만 가도
사교육 외에도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돈 꽤 늘어나네요.
요건 좀 잘 체크해서 잘 대비해야 할 거 같네요.
부끄럽기도 하고. 응원해 주시니 힘도 나기도 하고
솔직히는 자꾸 월천..연억...이런 글 보면
힘 안 빠지는 거 아니에요.
유럽으로 해외여행도 가보고 싶고
방학마다 동남아 휴양지란 곳에서 느러지게 있다고 오고 싶기도 하죠.
아울렛에서 가격표 보지 않고
순전히 디자인으로만 고르는 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돼지갈비 말고 소 갈비도 한 번 허리띠 풀고 먹어보고 싶기도 하죠.ㅎㅎ
그런데
생각의 전환이라는 게 무서워서
아이고 아이고..ㅠㅠ 하니까 너무 제 일상이 못나보여서
어느 순간
이 정도도 감사하게 ..최대한 행복해지자...라고 마음을 바꾸었더니
남편하고의 관계도 좋아지고
육아도 훨씬 즐거워졌어요.^^ 요건 자랑꺼리!
이 글 올리면서
잘 정리된 마음 실천하면서
조언해 주시는 거 한 번 바꿔볼께요.~!
다시 한 번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68. 대단
'16.7.5 12:30 PM
(39.7.xxx.174)
집융자금 많은 맞벌이인 저로서는 대단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특히 남편분의 교통비와 통신비를 포함한 용돈에 반성하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69. Goodlucktome
'16.7.5 12:30 PM
(221.141.xxx.224)
-
삭제된댓글
조금 적나라한 공개에 부담이 되어서 지워야 되나 .에공
그래도 궁금해하시는 건 말씀 드리는 게 도리일 듯해서..
교재 외 책은 도서관 잘 가요.
독서회를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가게 되니 가면 온 가족 카드 다 동원해서
가득 빌려서 읽고요.
경조사는 40살 넘어가니 이래저래 확 줄더라구요.
또래 결혼, 돌잔치가 일단 넘어가니까요
그리고 ..남편 용돈은 아무도 거의 언급을 안하시네요
전..좀 과하다 싶은데..^^;;
저녁도 집에 자주 와서 먹는 편이고 ..술을 별로 그닥 안 좋아해서요
대신 여기서 본인 지인들 부조, 조의금 충당하나봐요. 그래서 넘어가는 편이고
외식비 40만원에는
주중에 제가 쓰는 점심값도 포함입니다.
운동 마치고 ..같이 운동하는 분을이나
학부모 및 지인 만났을 때 차 한 잔, 점심 값 포함 ..비용 (대략적으로) 입니다^^
아.그리고 의복비는
저는 필요할 때보다 조금 일찍이거나 늦게 사요.
덥네 ..여름옷 사자. 춥네 겨울옷 사지 그럼 너무(?) 제 가격 주고 사게 되더라구요.
설명절 직후에 마트에 가면 겨울옷 잔뜩 원래 붙어 있던 택가격보다 반값에 나와 있구요.
벌써 8월 초말만 되어도
여름옷 왕창 세일 해요.
사이즈 낙낙하게 사기도 하고 딱 맞춰 바로 다음 계절에 입히기도 하고.
그리고..
진짜 제 꽁지돈은 안 쓰려고 하는데
말씀 들어보니...중등만 가도
사교육 외에도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돈 꽤 늘어나네요.
요건 좀 잘 체크해서 잘 대비해야 할 거 같네요.
부끄럽기도 하고. 응원해 주시니 힘도 나기도 하고
솔직히는 자꾸 월천..연억...이런 글 보면
힘 안 빠지는 거 아니에요.
유럽으로 해외여행도 가보고 싶고
방학마다 동남아 휴양지란 곳에서 느러지게 있다고 오고 싶기도 하죠.
아울렛에서 가격표 보지 않고
순전히 디자인으로만 고르는 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돼지갈비 말고 소 갈비도 한 번 허리띠 풀고 먹어보고 싶기도 하죠.ㅎㅎ
그런데
생각의 전환이라는 게 무서워서
아이고 아이고..ㅠㅠ 하니까 너무 제 일상이 못나보여서
어느 순간
이 정도도 감사하게 ..최대한 행복해지자...라고 마음을 바꾸었더니
남편하고의 관계도 좋아지고
육아도 훨씬 즐거워졌어요.^^ 요건 자랑꺼리!
이 글 올리면서
잘 정리된 마음 실천하면서
조언해 주시는 거 한 번 바꿔볼께요.~!
다시 한 번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70. 대문까지^^;;;
'16.7.5 12:31 PM
(221.141.xxx.224)
조금 적나라한 공개에 부담이 되어서 지워야 되나 .에공
그래도 궁금해하시는 건 말씀 드리는 게 도리일 듯해서..
교재 외 책은 도서관 잘 가요.
독서회를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가게 되니 가면 온 가족 카드 다 동원해서
가득 빌려서 읽고요.
경조사는 40살 넘어가니 이래저래 확 줄더라구요.
또래 결혼, 돌잔치가 일단 넘어가니까요
그리고 ..남편 용돈은 아무도 거의 언급을 안하시네요
전..좀 과하다 싶은데..^^;;
저녁도 집에 자주 와서 먹는 편이고 ..술을 별로 그닥 안 좋아해서요
대신 여기서 본인 지인들 부조, 조의금 충당하나봐요. 그래서 넘어가는 편이고
외식비 40만원에는
주중에 제가 쓰는 점심값도 포함입니다.
운동 마치고 ..같이 운동하는 분을이나
학부모 및 지인 만났을 때 차 한 잔, 점심 값 포함 ..비용 (대략적으로) 입니다^^
아.그리고 의복비는
저는 필요할 때보다 조금 일찍이거나 늦게 사요.
덥네 ..여름옷 사자. 춥네 겨울옷 사지 그럼 너무(?) 제 가격 주고 사게 되더라구요.
설명절 직후에 마트에 가면 겨울옷 잔뜩 원래 붙어 있던 택가격보다 반값에 나와 있구요.
벌써 8월 초말만 되어도
여름옷 왕창 세일 해요.
사이즈 낙낙하게 사기도 하고 딱 맞춰 바로 다음 계절에 입히기도 하고.
그리고..
진짜 제 꽁지돈은 안 쓰려고 하는데
말씀 들어보니...중등만 가도
사교육 외에도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돈 꽤 늘어나네요.
요건 좀 잘 체크해서 잘 대비해야 할 거 같네요.
부끄럽기도 하고. 응원해 주시니 힘도 나기도 하고
솔직히는 자꾸 월천..연억...이런 글 보면
힘 안 빠지는 거 아니에요.
유럽으로 해외여행도 가보고 싶고
방학마다 동남아 휴양지란 곳에서 느러지게 있다고 오고 싶기도 하죠.
아울렛에서 가격표 보지 않고
순전히 디자인으로만 고르는 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돼지갈비 말고 소 갈비도 한 번 허리띠 풀고 먹어보고 싶기도 하죠.ㅎㅎ
그런데
생각의 전환이라는 게 무서워서
아이고 아이고..ㅠㅠ 하니까 너무 제 일상이 못나보여서
어느 순간
이 정도도 감사하게 ..최대한 행복해지자...라고 마음을 바꾸었더니
남편하고의 관계도 좋아지고
육아도 훨씬 즐거워졌어요.^^ 요건 자랑꺼리!
이 글 올리면서
잘 정리된 마음 실천하면서
조언해 주시는 거 한 번 바꿔볼께요.~!
다시 한 번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71. 추가글 보고
'16.7.5 12:40 PM
(182.226.xxx.90)
혹시 남편분 용돈을 줄이실 생각?!
헐~
25만원이면 진짜 여유없을텐데요? 이걸로 경조사까지 부담하고
혹시 점심이 회사에서 제공이 되는건가요? 그러면 좀 인정...........
그리고 전업이면서 평일에 쓰는 커피값 점심값 이런거 좀 줄이세요
다 쓸데 없는.. 결국 원글님 용돈이자나요
차라리 남편 용돈을 올려주던가 가족위해 쓰던가
전업끼리 만나서 무슨 매주 점심먹고 차마시나요
진짜 팔자 좋으세요 ㅎㅎㅎ
72. 안잘레나
'16.7.5 12:41 PM
(222.237.xxx.251)
260만원으로 사시다니 대단해요
73. 헐
'16.7.5 12:44 PM
(223.33.xxx.4)
남편 용돈 25가 과하다니..... 돈 버는 기계야.........
74. 흠
'16.7.5 12:47 PM
(14.52.xxx.250)
확실히 지방분들이 많으신 거 같아요. 저희 40평인데 아무리 관리비 안 나와도 30만원이에요. 생활비도 너무 차이가 나고.
75. ...
'16.7.5 12:50 PM
(39.118.xxx.128)
너무 잘 살고 계셔요.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중.고등학교 때는 사교육비가 훨씬 많이 든다는 점 감안하시길 바래요.
76. 저기...
'16.7.5 12:50 PM
(221.141.xxx.224)
회사에서 점심 먹고 저녁 주 3회 혹은 그 이상은 집에서 먹고
술담배 안 하는데
25만원이 작나요?^^;;
남편 카드 명세서 제가 입금해야 빠져나가니까 보긴 하는데
줄일 수도 있을 듯 했는데...뭐라고는 안 했어요.
저도 저만을 위해 쓰는 비용이 나가니^^;;
그리고 가끔 지인들과 샤브 점심코스나 쌈밥 같은 거 먹고 커피 한 잔에 1만원 쓰는게
그렇게 낭비인가요?? 음.
요건 진작부터 줄이려고 해서..외식비 항목부터 손봐야겠다 했네요.
팔자..ㅎㅎ 타령하시니
그 팔자..제가 마음을 저렇게 꼬니 거지같았었는데
이렇게 꼬니 뭐, 살만은 하다...싶네요...^^
77. ,,
'16.7.5 12:56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260수입에
지인들과 샤브점심에 1만원 커피는 과하다 생각이 드네요
연봉 1억이지만 만원하는 커피 못먹습니다 안먹습니다
언제인가 어떤 중년 탈렌트가
사람 만나려면 미리 나가서 커피숍 앞에서 기다리다 걸으면서 용건 말하고 헤어졌다고 합니다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78. ㅎㅎ
'16.7.5 12:57 PM
(221.141.xxx.224)
관리비랑 지방하고 무슨 상관이죠??^^
지방에 있는 아파트는 관리비가 더 적게 나오나보죠?
저 6년 이하된 신축 34평인데요.
겨울엔 난방이 포함되니 20만원 넘긴 해요.
6월말에 낸 건 121.950원입니다.
냉장고 덜 쓰고, 멀티탭으로 거실 TV랑 인터넷 모뎀 연결하는거 묶어
나갈 때마다 똑딱 끄고 나가고
공부방에도 컴텨랑 스탠드 멀티탭으로 묶어 똑딱 끄게 해요.
전기 연결 안 하는 직수형 정수기 쓰고.
관리비 외에 도시가스는 부엌에서 쓰는 것만 계산해서 두 달에
7,8천원 나오네요.
그런데 갑자기 지방드립은..참..
맥빠지네요..ㅠㅠ
79. 그게 아니라..
'16.7.5 12:59 PM
(221.141.xxx.224)
주말이나 평일 밤에 12,000원대 이상하는 샤브도
평일 점심엔 7,800원대입니다. 그거 먹고 커피까지 마셔도 1만원이라는 뜻입니다.
아니면
식당에서 별도 자리 마련해서 커피 주는 곳도 많구요.^^
80. ,,
'16.7.5 1:01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260수입에
지인들과 샤브점심에 1만원 커피는 과하다 생각이 드네요
연봉 1억이지만 만원하는 커피 못먹습니다 안먹습니다
운동끝나고 어울리는거 돈이 필요한 일입니다
260수입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계절 지나서 옷사는거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계절에 옷 척척 사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81. 원글님
'16.7.5 1:04 PM
(211.196.xxx.25)
집은 자가 인거죠?
그럼 이렇게 사셔도 될 것 같은데
사교육비는 중고등 되면 진짜 장난이 아니예요.
저는 아이 둘 다 대학생인데
초등때는 과목별 문제집 사주고
고학년 되면 혼자 채점하게 하고
중학교 때 영어 학원 보내고
고등 가서는 인강으로 대학 갔어요.
사실은 가진게 없어서 외벌이 알뜰히 살아야 했는데
그게 우리 아이들은 자기 주도 학습으로 키우게 됐네요.
결과적으로.
중학교 중반, 고등 그때 사교육 시키려고 총알 모아 놨는데
아, 싫대요. 그래서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어요.
건강상 문제도 있었고, 알뜰하게 살려면 줄여야 하는 항목
첫째까 외식이니 그 부분 조정하시고
초등 5-6학년이면 자기주도 학습 하게
살짝살짝 이끌어 주세요.
중간에 적나라한 댓글만 삭제 하시고
글 지우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나름 적은 수입 요모조모 살림 잘 하시는데 조금만 수정하시면
아이들 학자금도 모을 수 있겠지요?
82. ...
'16.7.5 1:18 PM
(108.59.xxx.217)
260만원 외벌이에 1만원이든 뭐든 모임 나가는 것부터가 철이 덜 들었다는 얘기에요.
저 정도면 거의 저소득층 간당간당한 거.
집이 있다고 해서 안심할 건 못 돼요. 아이들 크면 고정 지출이 늘어나니까.
그리고 제가 봐도 지방 아니면 영어 학원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좀 너무 싸긴 하네요.
83. 우와~
'16.7.5 1:28 PM
(115.21.xxx.250)
저흰 애도 없는 두가족인데... 대단하시네요. 전 충분히 알뜰히 잘 사시는거 같으신데요. 반성하고 갑니다.
84. ^^
'16.7.5 1:30 PM
(221.141.xxx.224)
원글에 프랜차이즈(이름 있는 대형) 학원이라고 썼는데요
같은 이름의 학원이 임대료 비싼
대치동이나 서초동 가면 가격이 크게 달라지나?? 그건 모르겠는데
주 3회 원어민샘하고 한국인 샘 두 분하고 2시간씩, 온라인 학습 비용 포함한 가격입니다.
85. YJS
'16.7.5 1:32 PM
(211.44.xxx.157)
260인데 영어학원 30은 진짜 과하네요.
저흰 외벌이 그보다 3배는 버는데 영어학원 24만원짜리도 과한것 같아 지난달부터 보내네요.
큰아이는 중딩이라 어쩔수 없이 영수 학원 보내긴 하지만요.
저희는 월에 350씩 저축해요. 5억4천 주고 올해 집샀는데 빚이 1억이나 있어서요.그리고 10년된 똥차몰고 다닙니다. 해외여행은 월10만원씩 모은걸로 5년마다 다니구요.
86. 음..
'16.7.5 1:36 PM
(221.141.xxx.224)
-
삭제된댓글
서울권은 이 돈으로 못살아
저기 ...최소 충청 이남일꺼야, 공부 시켜봤자..지방인데 뭘..
이런 마인드 가지신 분 많은 거 같아 ..한편으론 씁쓸하네요.
지방 아닌데....
아..학자금..중간에 댓글로 썼는데
일단 4년..(정확히는 3년 2개월 후에) 만들어지는 천만원, 잘 챙겨둘꺼구요.
그거 끝나면 조금 더 증액해서 다시 시작하려구요^^
아이들 앞으로 넣고 있는 청약통장이
앞으로 요긴하게 쓰이길 되길 바래봅니다~!^^
87. 음..
'16.7.5 1:38 PM
(221.141.xxx.224)
서울권은 이 돈으로 못살아
저기 ...최소 충청 이남일꺼야, 공부 시켜봤자..지방인데 뭘..
이런 마인드 가지신 분 많은 거 같아 ..한편으론 씁쓸하네요.
지방 아닌데....
아..학자금..중간에 댓글로 썼는데
일단 4년..(정확히는 3년 2개월 후에) 만들어지는 천만원, 잘 챙겨둘꺼구요.
그거 끝나면 조금 더 증액해서 다시 시작하려구요^^
그나저나 아이들 앞으로 넣고 있는 청약통장이
앞으로 요긴하게 쓰이길 되길 바래봅니다~!^^
88. ...
'16.7.5 1:38 PM
(114.204.xxx.212)
알뜰히 사시네요
260에 영어 30은 과해보이지만 , 그거마저안하긴 어렵죠
어디에 원순위를 두느냐는 개인마다 다른거고요
더 벌면 교육, 남편용돈 , 생활비, 양가에 들어가는거 다 몇배로 커져서 ..
사는건 비슷해요 저축 조금 더 하고 뭐 살때 고민 좀 덜 하는 정도죠
89. ...
'16.7.5 1:55 PM
(211.187.xxx.126)
흠 잡을 부분 전혀 없는 것 같은데요?
아이 영어 30 전혀 과하지 않습니다. 투자한 만큼 나오구요. 영어 30 안하는 학원이 어딧나요. 안보낼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오히려 지금 안시키면 나중에 따라잡느라 힘들고 과외비만 더 나옵니다.
저흰 미취학아이에게 들어가는 유치원비 사교육만 300에 외식비만 200이 넘는지라.. 이런 분들 보면 너무나 반성하게 되네요.
원글님 정말 알뜰하시고 멋지세요.
90. ....
'16.7.5 1:55 PM
(59.14.xxx.105)
알뜰살뜰 잘 사시는 것 같네요.
집 없는 사람도 아직 많은데 집 문제는 해결하셨으니 그게 어딘가요.
노후자금은 연금이 소액이더라도 지금처럼 꾸리시면 큰 어려움은 없으실 것 같고, 의료비도 보험으로 준비 잘 해 놓으신 것 같고.. 아이들 관련 비용이 문제겠지만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실 것 같아요.
파이팅!!
91. 솔이
'16.7.5 2:12 PM
(58.236.xxx.206)
대단하신데요. 행복을 찾아가며 사시는 모습이 멋지세요.
반성하고 응원하며 갑니다!
92. ...
'16.7.5 2:14 PM
(58.230.xxx.110)
제 10년전 보는것 같네요...
참 알뜰하시구요...
우리도 마냥 그럴듯 걱정했는데
남편이 좋은데로 스카웃돼 몸값이 올랐어요...
일단 맞벌이 어려운 상황이시면
가족건강 챙기며 열심히 사세요...
그러다보면 좋은 날은 오더라구요...
93. ...
'16.7.5 2:25 PM
(125.142.xxx.185)
규모있게 잘하고 계신것 같아요 .
아이들 공부도 다 시키시면서 살림도 다 챙기시고 , 그래도 여유 있고 안정적인 느낌이 들어요 .
늘 느끼지만 얼마 버느냐는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
질서 있게 잘 꾸려나가는 가계는 금액과 상관없이 안정적이고 풍요로워보입니다 .
행복하세요
94. hanna1
'16.7.5 2:34 PM
(14.138.xxx.40)
-
삭제된댓글
정말 알뜰하시네요~
친찬드리고싶어요
일단 규모있게 계획성있게 쓰시는거에 놀랐구요
그안에서 최대한 즐기면서도 잘 쓰시는게 보여,,참 보기좋아요.. 박수보내드립니다~!!^^
95. hanna1
'16.7.5 2:35 PM
(14.138.xxx.40)
정말 알뜰하시네요~
칭찬드리고싶어요
일단 규모있게 계획성있게 쓰시는거에 놀랐구요
그안에서 최대한 즐기면서도 잘 쓰시는게 보여,,참 보기좋아요.. 박수보내드립니다~!!^^
96. ..
'16.7.5 2:36 PM
(182.224.xxx.39)
우리집은 여름에도 가스비가 3만 나왔네요.온수샤워를 줄여야하나요..자동차 주유비는 안나오나요?
97. ....
'16.7.5 2:38 PM
(1.233.xxx.201)
일부 댓글들 참 어이없네요
젊은 사람이 참 알뜰하게 잘 살고 있구만...
글속에 다 묻어나요
수입이 적어도 그가정의 화목함과 행복이...
수입은 많아도 별로 행복하지 않은 가정
원글님 참 대단하고 야무지시네요
원글님처럼 야무진 댁에는 감히 나쁜 일들이 덤벼들수가 없어요
지금처럼 항상 건강하고
알뜰살뜰 아이들 잘 기르시면서
남편분과 행복하게 사세요
나이만 많은 할머니가 힘찬 박수 보내며 응원합니다
98. 수입에 비해
'16.7.5 2:41 PM
(116.36.xxx.24)
교육비가 많은듯하네요..
애들 어리면 문제집 사서 엄마랑 풀면 학기당 몇만원이면 되요..
저렇게 사시면 경조사는 어쩌시는지가 젤 궁금하네요
99. ㅇㅇ
'16.7.5 3:01 PM
(211.224.xxx.124)
저도 관리비가 의아하네요
여기도 지방인데요
33평아파트 여름에 난방비가 안나와도 기본 25만원~27만원은 나오는데요...
100. 왜 자꾸
'16.7.5 3:27 PM
(118.218.xxx.110)
지방이라고 하시는지 ㅎㅎ
제가 지방에 산다면 그렇다고 하지요
통장 잔고 탈탈히 오픈했는데
지역이 무슨 대수겠습니까만은
일부에서 자꾸 지방이니까 하시니
제가 오히려 지방분들 욕보이나 싶네요^^;
오..격려 !칭찬 글 보니 넘 힘 나구요
경조사는 주말 외식비로 대체가 되더라구요
한주 무리했다 싶으면 다음주 한 끼나 두 끼 집에서 먹구요^^
시댁도 안 멀고 친정 부모님은 일 때문에 자주 오시니
겸사겸사 뵈니 저희가 내려가는 수고는 덜 하지요
그래서 그런지 딱히 주유비라고 크게 들 때가 없어여
게다가 최근에 1500원대 이하로 떨어졌잖아여
다시 오르는 추세긴 하지만.^^;;
힘 주시는 글 많고
혹시 ..저랑 비슷한 환경인데 최근에 우울하신 분들이 이 글 보고
힘 내시라고 글 가만 봐둘께요
저도 생각 확 바뀐지 얼마 안 되었어요
왜 우린 돼지갈비지?? ㅠㅠ라고 먹을 때랑
와..돼지갈비라도 실컷 맛있게 먹으니 좋다 ㅎㅎ가
하늘과 땅 차이라는 거...^^
그리고 가계부까진 아니더라도
가끔 이렇게 점검하는 것도 좋네요
작은 돈이라도 흐름이 보이니 반성도, 계획도 되니까요^^
101. 혹시...
'16.7.5 3:29 PM
(118.218.xxx.110)
중간에..혜경샘....맞으신지?? ㅎㅎ
저 혼자 상상하고 좋아라 ^^ 도끼병까지 생겼네요...^^
아뭏든 감사감사 합니다^^*
102. 워너비
'16.7.5 3:39 PM
(211.182.xxx.2)
정말 야무지시고 가정경제를 잘 꾸리시는 것 같습니다~
저 자신이 반성이 많이 되네요..
원글님께 칭찬을 보냅니다~
103. ......
'16.7.5 3:48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알뜰하게 잘 쓰고 계시는구만.
나가서 돈을 벌라느니, 지출이 많다느니, 무슨 항목이 과하다느니 하시는 분?
본인들 가계경제나 좀 관리하세요.
그냥 참고하라고 올린 글인데 누가 지적질해달라했나 ㅋㅋㅋ
아무데나 관리질하는것도 병
104. 밸런스
'16.7.5 3:55 PM
(118.37.xxx.5)
제가 본 소득대비 가장 균형잡힌 가계부에요
무조건 아끼는것도 아니고..알뜰살뜰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노후준비도 개인연금 국민연금 주택연금으로 준비하면 되겠구요
예비비도 있다고 하니..나무랄데가 없어요
105. 난가끔
'16.7.5 4:03 PM
(122.203.xxx.2)
저희 경기도 신도시인데 한달 관리비 14만원 나옵니다
겨울에는 난방비 때문에 20넘구요
어떻게 하면 관리비 50만원 나오나요?
106. ..
'16.7.5 4:04 PM
(221.159.xxx.68)
정말 알뜰하게 잘 사시고 계시네요^^
그나마 자가이고 대출이 없어서 가능하신듯 해요.
제가 바라는 삶을 살고 계시네요.저도 그렇게 십원 백원 아껴서 알뜰살뜰 소박하게 살고 싶었거든요.
남편외벌이 8년 살림하며 아이 둘 낳고 키우고 정말 행복했네요.
지금은 맞벌이 7년째인데 남부럽지 않을만큼 잘 벌고 생업이 아님에도 몸 축나고 정신이 피폐해지고 삶이 질이 바닥이네요.좀더 나이들어 넉넉한 노후엔 어떨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윗님들 말씀처럼 영어비 30만원은 월급에 비해 과한듯 싶어요. 여기 지방이지만 친구보니까 월급 300벌어도 브랜드 영어학원 못보내더라고요. 조카가 서울에서 교습소 하는데 그런게 싸고 더 좋아보이던데 그런게 아닌가보네요..아무튼 원글님 지금 잘 살고 계십니다^^ 칭찬해 드리고 싶네요!
107. ...
'16.7.5 4:13 PM
(222.235.xxx.28)
260이면 넉넉하죠 저는 190으로 살아요 그래도 10~20은 저금하네요
108. 평생
'16.7.5 4:14 PM
(222.108.xxx.2)
-
삭제된댓글
평생 개미처럼 푼돈 겨우겨우 벌어서 자기가 번돈 맘껏 쓰지도 못하고 새끼 키우는데 다 들어가고, 그렇게 어렵게 키운 새끼는 대학까지 나와도 자기 밥벌이도 하기 힘든 현실인게 눈에 보이네요.
109. 이런 글은 왜 올려요?
'16.7.5 4:16 PM
(87.146.xxx.46)
칭찬받고 싶어 올린글이잖아요? 어쩌라고?
110. rr
'16.7.5 4:45 PM
(183.97.xxx.152)
저도 적게 먹고 적게 싸자는 주의예요.
근데 이글을 왜 올리셨을까요? 한달 수입 100이래도 남기려면 얼마든지 남겨요 생활의 질 문제고 만족도의 문제죠
소박한 옷 소박한 가구도 사람이 빛나는 걸 따라올수 없고요
111. 참
'16.7.5 4:59 PM
(218.48.xxx.220)
글 올리는 자유도 없나요? 관심없음 안보면 되지 왜 이런글 올리냐는 사람 이해불가네요.. 82는 이런 사람 참 많은듯..
어쨌든 전 원글님 아끼면서 잘사시는것 같아요. 아이들과 정서적으로 교감 많이 하는게 중요하지 한두푼 번다고 무조건 나가는게 좋은건 아니에요. 대신 아이들 잘 키우면 그게 훨 낫죠. 애들 큰 다음에 나가서 돈 벌수도 있고요.
112. 혹시
'16.7.5 5:08 PM
(1.231.xxx.154)
도움이 될까하구요
샴푸 치약 생리대 두루마리휴지 쌀등은 인터넷이 마트보다 저렴해요~^^ 전 그리 사네요.
113. ....
'16.7.5 5:08 PM
(211.46.xxx.253)
내용 마음에 안 들면 그냥 넘어가면 되지 뭘 또 따지기까지 하는지.. 참 저도 이해불가네요.. 본인은 왜 저런 댓글 달고 앉았나요? 난 그게 더 궁금하네.
글쓴 분 정말로 알뜰하게 잘 사시는 거 같아요. 에구 진짜 전 이 글 읽으면서 제가 다 반성되네요. 글구 한달 용돈 25만원 그다지 많은 건 아닌 거 같아요
114. 초보새댁
'16.7.5 5:21 PM
(59.25.xxx.110)
초보새댁은 반성하고 갑니다ㅠ
알뜰살뜰하며 긍정적으로 잘 사시는것 같아요!! 닮고 싶습니다.
115. ...
'16.7.5 5:29 PM
(223.54.xxx.21)
아니, 까칠한 댓글이 왜 이렇게 많나요??? 사실 다른 가정은 경제적으로 어떻게 꾸리고 계신지 궁금하지 않나요? 이 글 참고할 분들은 하시고 아니신 분들은 패스하면 되지.. 원글님 글 감사하고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게 아주 균형 잡힌 가계 꾸리시는 것 같아요. 응원하고 갑니다.
116. 참
'16.7.5 5:29 PM
(125.189.xxx.57)
-
삭제된댓글
댓글들 몇몇 가관이네요
260외벌이면 지인들과 일이만원 외식이나 차도 사치인가요??
전업주부도 용돈이 필요하듯 그안에서 자유로이 쓸수 있잖아요
황당하네요...외벌이 못하는 사연이 있을수도 있고,
오히려 가계 잘 꾸려가시는 듯한데...그냥 원글님 부러워 그러는 분도 있으신듯...ㅋㅋ
전 원글님보다 조금 더 많은 수입이지만 늘 돈고민에 바쁜데,
단지 영어학원비만 조금 많을뿐, 현명하신 것 같아요~~
117. 참
'16.7.5 5:29 PM
(125.189.xxx.57)
댓글들 몇몇 가관이네요
260외벌이면 지인들과 일이만원 외식이나 차도 사치인가요??
전업주부도 용돈이 필요하듯 그안에서 자유로이 쓸수 있잖아요
황당하네요...외벌이 해야하는 사연이 있을수도 있고,
오히려 가계 잘 꾸려가시는 듯한데...그냥 원글님 부러워 그러는 분도 있으신듯...ㅋㅋ
전 원글님보다 조금 더 많은 수입이지만 늘 돈고민에 바쁜데,
단지 영어학원비만 조금 많을뿐, 현명하신 것 같아요~~
118. ...
'16.7.5 5:50 PM
(223.62.xxx.47)
왜들 맞벌이를 못시켜 환장들했는지.
이상해~~~~~
좋은거 본인들이나 실컷하면 될걸.
119. ???
'16.7.5 6:03 PM
(114.204.xxx.4)
이 글이 왜 논란의 중심에 섰는지 도무지 이해 안 되는 1인.
알뜰한 원글님 보고 저는 반성하고 갑니다.
행복하게 사시길~!
120. 다시 한 번
'16.7.5 6:37 PM
(118.218.xxx.110)
응원해 주시는 분들 감사해요^^
대문글 리스트 보니 사라지는 건 이제 시간 문제 ㅎㅎ
하루종일 기분 붕 떴다가 후회도 했다가
그래도 안 지운 거 잘 한 거 같아요^^
내년..혹은 3,4년 후엔
어떤 가계부를 꾸리고 살까 시리즈 (?) 로 쓸까 봐요 ^^
다들 편한 밤 되시고...장마에도 뽀숑한 나날들 되시길^^*
121. 다른점은
'16.7.5 6:47 PM
(211.210.xxx.213)
아이들 커가면 들어갈 돈이며 노후준비도 필요할텐데 불안하지 않으신가요? 저희는 교육비 식비 문화생활비가 더 많이 들어가고 그 나머지 차액은 다 저축으로 들어가요.
122. 음
'16.7.5 7:01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잘 살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미래를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도 행복하게 살아야죠. 외식, 부부용돈, 애들 학원비...딱히 줄일 수 없을 것 같네요. 이미 틀에 잡혀있고, 낭비하거나 사치하시는 것도 아니고요. 주부도 교류도 하고 외출도 하니 용돈쓰는거고요.
고정지출, 보험료등은 손댈 수 없고, 식비, 생활잡비, 용돈에서 조금 뺄순 있겠네요. 이 항목들에서 한 2~3만원 빼서 비상금으로 한 10년, 15년 모은다 생각하는 것도 괜찮겠어요.
하지만 비상금도 있으시고, 만기되는 것들은 새로 또 가입하실테고, 노후 대비는 매번 월급인상 때, 그만큼 씩 더 저축하는 방법도 있고요. 당장 너무 졸라매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대개는 많이 벌어도 지출이 큰 부분이 집 한칸 마련하려고 애쓰는 거고, 양가부모님 생활비를 부담하는 건데, 원글님네는 그 부담이 없는 것 같네요. 그러니 굳이 남과 비교한다면 월수입이 그만큼 더 많다 생각하세요.
그리고 맞벌이 말씀하시는 분들 있지만, 막상 애들 초등때까지는 누군가 봐주지 않으면 애들만 놔두고 어떻게 직장을 다녀요. 무슨 죄다 파트타임만 하는 것도 아니고요.
저도 회사다닐 때 친청엄마, 시어머니가 낮에 집을 봐주지 않으면 초등애들만 두고 직장 못 다니고, 아예 애들을 조부모댁에 있도록 하든가 그러죠.
지금은 전업이라 제가 도맡죠. 한 가정에는, 돈을 벌어오는 사람도 필요하지만, 집을 관리해서 가족들이 머물고 아이들이 자랄 환경을 만들 사람도 꼭 필요해요.
123. 정신승리
'16.7.5 7:09 PM
(223.33.xxx.69)
외벌이들 정신승리 현장이네요. 당최 저돈으로 네 명이 사는
데 충분하다는게 말이나 되는지. 저희 동네는 아이 한 명에 들어가는 돈인데요.
124. 뭔지 모를
'16.7.5 7:14 PM
(221.141.xxx.224)
-
삭제된댓글
불안감이 이런 글을 쓰게 했겠지요...^^;;
아무리 정신승리로 지금 상황이 말로 좋다좋다 해도
100% 만족이나 가당키나 하는 돈은 아니잖아요.
그래도, 어쨌든 이런 상황으로 당분간은 살아야 하고
맨 위 본문에도 언급했지만
뭔가 제 소비에 수정할 부분이 있을까. 있다면 뭘까.
그리고 어떻게 좀 바꿔볼까.. 그런 마음이었겠죠.
중간중간 썼지만..돈도 돈이고
과연 학원을 보내는 것, 그 자체로 제가 너무 안도하고 있는 건 아닌지..
혹은 그래도 나 이 정도 학원은 보내는 엄마야...라고 위세 떨고 싶은 건 아니었는지.
진짜 아이를 위한 방법을 모색해 볼 생각이구요.
학원을 안 보냈더니 자기주도가 되더라는 경험도 넘 좋았네요^^
외식비 문제도
까짓 돈 만원..혹은 주말에 3,4만원 너무 쉽게 쓰고 있는 건 아닌지..그 점도 고민이구요.
제가 좀 더 부지런떨면
아낄 수도 있을 거 같아서요..^^
어쩌면 이 글은 대문글에서 내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못 볼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많은 분들 덕분에 ...덕분에 ...(큰 소리로) 행복했네요!!!!!!^^*
125. 뭔지 모를
'16.7.5 7:16 PM
(221.141.xxx.224)
불안감이 이런 글을 쓰게 했겠지요...^^;;
아무리 정신승리로 지금 상황이 말로 좋다좋다 해도
100% 만족이나 가당키나 하는 돈은 아니잖아요.
그래도, 어쨌든 이런 상황으로 당분간은 살아야 하고
맨 위 본문에도 언급했지만
뭔가 제 소비에 수정할 부분이 있을까. 있다면 뭘까.
그리고 어떻게 좀 바꿔볼까.. 그런 마음이었겠죠.
중간중간 썼지만..돈도 돈이고
과연 학원을 보내는 것, 그 자체로 제가 너무 안도하고 있는 건 아닌지..
혹은 그래도 나 이 정도 학원은 보내는 엄마야...라고 위세 떨고 싶은 건 아니었는지.
진짜 아이를 위한 방법을 모색해 볼 생각이구요.
학원을 안 보냈더니 자기주도가 되더라는 경험도 넘 좋았네요^^
외식비 문제도
까짓 돈 만원..혹은 주말에 3,4만원 너무 쉽게 쓰고 있는 건 아닌지..그 점도 고민이구요.
제가 좀 더 부지런떨면
아낄 수도 있을 거 같아서요..^^
그리고 월 천씩 버시는 분들은
어떤 항목이 더 나갈까 궁금한 것도 있었는데..^^
어쩌면 이 글은 대문글에서 내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못 볼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많은 분들 덕분에 ...덕분에 ...(큰 소리로) 행복했네요!!!!!!^^*
126. 오..정신승리!!
'16.7.5 7:19 PM
(221.141.xxx.224)
네..^^ 정확하게 정신승리 글입니다. ㅎㅎ
제가 댓글로도 바로 썼는데..찌찌뽕.
통장에 찍히는 돈에서 대놓고 열세인데
정신이라도 승리해야죠..^^
바로 정확하게 이 글의 요점을 짚으셨네요!^^
127. 헉 댓글 삭제..^^;;
'16.7.5 7:21 PM
(221.141.xxx.224)
외벌이들의 정신승리...
본인 동네에선 한 분이 1인이 쓰는 금액이라고 하신 분에 대한 댓글이었네요^^
128. ...
'16.7.5 7:28 PM
(211.59.xxx.176)
저 돈에 수배를 벌고도 저축이 어렵네 돈이 무한정 나가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네하며
한심한 글 올리는 여자들보다 훨씬 건전하구만 왜 비난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129. 교육비
'16.7.5 7:52 PM
(182.221.xxx.31)
많다하시는데..학습지빼곤 저 이하 드문데요..
빡신데 안빡신데 차이인지..
현실이 그런걸요..
130. ㅡㅡ
'16.7.5 8:23 PM
(49.168.xxx.249)
정상적인 남의집에 맞벌이는 왜 강요하는지..
영어학원 도대체 30만원 아니면 얼마 쓰실건데들..
글 왜 썼냐는 또 뭔지...
131. ..
'16.7.5 8:29 PM
(125.180.xxx.190)
보험이 좀 과하고
통신 인터넷이 60만원은 넘 많네요.
132. 잘 보시면
'16.7.5 8:43 PM
(118.218.xxx.110)
고정 비용 760,000원 중에
핸폰, 인터넷이 6만원입니다^^
133. ㅠㅠ
'16.7.5 9:10 PM
(1.248.xxx.63)
외벌이로 원글님댁 수입의 두 배 가량입니다. 내역이 저희집 가계부와 다르지않습니다. 나머지는 대출금과 양가부모님께 다 가네요. 여기서 수입이 더 늘면 넉넉해질까 생각해봤는데 똑같을 것 같아요, 저에겐 원글님처럼 알뜰히 살림살아주는 아내가 없거든요 ㅠㅠ
134. mm
'16.7.5 9:37 PM
(116.39.xxx.210)
이런 글, 넘넘 감사하지요~~~
친한 사이라도 살림살이 공개하기는 어렵잖아요.
덕분에 많이 배우고 느꼈어요.
자게가 익명 게시판이니까 이런 글도 볼 수 있지 싶고, 새삼 고맙네요.
전 일단 뭘 얼마나 쓰는지를 몰라요ㅠㅠ
숫자머리도 없는데다가, 나갈 돈 나간다 생각하고 살다보니...
다행히 헛돈 쓰는 성미는 아니라 그냥저냥 살아지기는 했는데,
원글님 글을 보니 정신이 퍼뜩 드네요.
저도 이제라도 씀씀이를 파악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위의 어느 분 말씀처럼,
원글님 글을 보니, 참 탄탄하고 평화로운 가정을 꾸리고 계실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주욱 행복하시길!
135. ㄱㄱ
'16.7.5 10:15 PM
(223.62.xxx.24)
글쓰는 사람이 자유라면 느끼는 반응도 자유예요
월급이며 돈내역 공개 이해 안가요 앞뒤 정황상 공개의 이유가 있으면 모를까
차라리 솔직하게 저 이렇게 대견해요 자랑스러워요 하면 같이 기뻐해드릴텐데요 아니면 뭔가 상의를 할 이유로 썼던가
돈으로 남과 자신을 비교하며 절약으로든 뭐로든 인정받으러 올리신건지 뭔지
각자 추구하는 게 달라서 원글님 실림살이를 왜 들여다봐야하는지 모르겠네요
136. 저희 억대 수입인데
'16.7.5 10:38 PM
(74.101.xxx.62)
-
삭제된댓글
애들 아직까진 사교육비 안 들어요.
어릴적에도 학과공부는 저희 부부가 다 봐줬고요.
영어는 제가 파닉스 교재 사다가 애들 매일 한시간씩 시켰고요.
한 5년동안 꾸준하게 매주 일요일 아침에 애들 아빠랑 저랑 애들 하나씩 끼고 두시간가량...산수(수학) 문제지 40 문제 풀게 하고, 틀린거 왜 틀렸나 보고, 그것만 봐줬어요.
전 애들이 공부하러 어딘가에 가는것, 그리고 누군가가 저희 집에 오는거... 별로 안 좋아해요.
차라리 그 시간에 애들이랑 저랑 같이 공부하면서 친구애들 이야기도 하고, 하고 싶은 말 하는 시간으로 활용하죠.
가끔 애들이 공부하기 싫어하면 도서관으로 데리고 가서 환경 바꿔주고요.
지금은 다 커서 (고등, 중) 지들이 알아서 공부해요.
공부하다 모르는거 생기면 저희 애들은 유튜브의 수학인강 찾거나, 구글링해서 자기들이 배워야 할것 찾아서 공부합니다.
학원 다니거나, 과외받는 시간 아깝다네요.
두 아이 다 공부 잘 해요.
사교육비... 특히 영어학원비처럼 쓸데없는 지출이 어디 있나 생각하는...사람입니다.
학원 강사들 수준이 뭐 얼마나 높다고 거기에 그 많은 돈을 갖다 주고 안심들 하시나요.
차라리 그 시간에 애들에게 건전한 미드, 영드를 틀어 주세요.
137. 남편들 용돈은
'16.7.5 10:42 PM
(74.101.xxx.6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자발적으로 자기는 돈 쓸데가 없다고 그 돈을 따로 저축한다면 모를까... 그것이 많다고 하는건 좀 아니예요. 꼴랑 25만원인데.
애들에게 쓸데없이 46만원이나 지출하면서 사교육사치를 부리는 엄마가 남편이 돈 쓰는것 아까워하는것은 좀 많이 이상해요.
138. 화이팅!
'16.7.5 10:56 PM
(49.165.xxx.89)
저희도 외벌이 전환한지 1년차예요. 저희도 네식구인데 작년에 비해 수입이 반토막나서 허덕이고 있네요.
일단 줄인 항목은 외식비, 의류비, 문화여가비, 식비예요. 소셜에서 소소하게 구입하는 게 많았었는데 안 들어간지 꽤 됐네요.
저희는 올해 유치원 아이가 있어서 교육비 18만원 나가고 있고, 초등학생 큰아이 교육비는 방과후 활동 2가지 45000원 가량이예요. 학습지는 안하고있고, 문제집 풀어요. 문제집 한달에 만원 정도 지출.
저는 아이 공부할 때 옆에서 도서관에서 빌린 책 읽으니 저절로 자기 주도학습이 되네요.
외식은 한달에 한번 할까 말까 예요. 시부모님 오실 때나??
차는 12년차 되었고, 아파트는 자가인데 30평대. 관리비는 이번달에 13만원 나왔네요.
식구 중 아픈 사람 없고, 큰 고민 없는 상황이라 지금 주어진 상황에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내년엔 일해야지요~ ㅎㅎ
139. .....
'16.7.5 11:37 PM
(1.233.xxx.201)
자신들이 하지못하는 알뜰한 소비를 하고 있으니까
괜히 부끄러워 하는 사람들이 왜 그리 많은지..
그 부끄러움을 원글에게 화풀이 하고 있는 못난 사람들이 좀 있네요
140. 참! 잘했어요~
'16.7.5 11:55 PM
(124.49.xxx.21)
글쓴님 참 알뜰살뜰 살림 잘 하시네요~
긍정적 마인드가 행복의 열쇠인 듯 느껴져요
저도 보고 반성하고 갑니다.
각자 본인이 중점을 두는곳에 지출을 조금 더 비중있게 두면 되지요~
얼마버는지는 중요하지 않는거 같아요
내가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는 걸 잘 보여주고 있는 글인거 같아 응원해 드리고 싶어요~
141. 짝짝짝
'16.7.6 1:41 AM
(118.220.xxx.85)
진짜 알뜰하시네요~ 대단하십니다...
100만원으로 4인 한달 사신다는것 만으로도 엄지척이에요~
저도 님덕에 정리함 해보니....
보험료(남편종신포함종합,실비3인,애들환급형건강, 제꺼암) 40
통신 주유=25
남편애들용돈=30
관리비 평균 20
초,중 남아 둘
학원비 영,수 작은애태권도 110(동네에 나름 가성비따져 25만원내외 저렴한곳으로 엄선..쿨럭~)
-제주위(수도권신도시 생활수준비슷) 초중등 있는가정은 대부분 영어는 30~40, 수학은 25~30, 초고~중저 논술20~30, 초등 예체능15 이정도선은 시켜요. 그니까 한아이당3개장도 초등은70, 중딩은80쯤 애둘이면 150정도니까... 저는 나름 40만원절약ㅜㅜ-
마트장 한번보면 2, 30만원훌쩍 3,4번쯤은 가니...요거 카드값만도 매달 100이상 생협장 월30
외식(한달에 한두번)이나 소소한거 지출 4,50
(저빼고 3인이 매끼 고기만 먹고 남편이 집에서 세끼를 먹어서 엥겔지수가 높아요ㅜㅜ)
월지출 400정도네요~
나름 마이 아끼자~하며 쓰는데 이래요.
큰맘먹고 몇달에 한번 나들이다 싶게 외출만해도 3,40만원훌쩍이니...
진짜.. 내노후는 어쩔지....
위안이라면 남편 정년보장비스므리(임원급으로 승진안되길ㅜㅜ 가늘고길게~~)... 저도 최저임금수준이지만 경력단절10년만에 작년부터 다닌 직장.. 짤릴때까지 최대한 길게 다녀보려구요(현재52세분도 계시니 저도 10년은 버텨볼랍니다ㅜㅜ)
대한민국 주부님들~ 모두모두 화이팅!!!
142. ,,,
'16.7.6 2:01 AM
(1.240.xxx.139)
정말 몰라서 여쭈어봅니다
아이 생명보험은 왜 드는건가요?
143. ...
'16.7.6 2:03 AM
(118.220.xxx.85)
-
삭제된댓글
아이생명 이란게 건강보험일듯하고..화재는 실비..이지 않을까요?
제경우 애들 건강보험은 30세만기 원금상환이어서 적금대신 넣어요~
144. ...
'16.7.6 2:05 AM
(118.220.xxx.85)
아이 생명보험 이란게 건강보험(질병)일듯하고..화재는 실비..이지 않을까요?
제경우 애들 건강보험은 30세만기 원금상환이어서 무이자 적금이다 생각하고 넣어요~
145. 윗분 말씀대로
'16.7.6 3:16 AM
(207.244.xxx.115)
서민층 보면 어째 하나같이 자식들 생명보험을 드는지 모르겠어요.
전에 케이블에서 광고도 굉장히 많이 했잖아요.
가장이 죽으면 5년 동안 생계비조로 얼마가 나온다고. 너무 신나하면서 보험 들어야겠다고 하는 그런 광고.
근데 그런 배우자 생명보험도 섬뜩하더만 아이들 생명보험까지...
이유가 뭘까요? 정말 같은 나라 사람들이지만 이해가 안 됨.
146. 대출 없으시니 부러워요.
'16.7.6 6:00 AM
(70.24.xxx.102)
맞벌이 해도 대출금 갚으면 별로 남는것도 없는데, 대출금이 없으시니 260만원으로 생활 가능하신것 같네요. 알뜰하게 잘 사시는 것 같아요. 저도 좀 보고 배워야겠어요.
147. ..
'16.7.6 6:13 AM
(223.62.xxx.87)
-
삭제된댓글
완전 서민이시네요
그나마 집이 있으니 그나마 사는거지
대출금 이자 나가면 답이 없져
지금은 젊으니 그나마 유지한다지만
노후 준빈 어케 하실건지요
148. 눈사람
'16.7.6 7:10 AM
(181.167.xxx.85)
칭찬해 드리고 싶어요.
잘 하고 계시네요.
주위환경에 휩쓸리지않는 당당함도좋아요.
149. 감사^^
'16.7.6 8:05 AM
(61.255.xxx.100)
생명보험은
윗분 말씀대로 보장은 작지만 전액 환급되는 것으로 선택했구요.^^
저축하는 돈으로 혹시 모를 질병이나 사고에 대비하자는 차원이지요.
이 역시 무사히 잘 돌려 받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기..ㅎㅎ 좋지요. 먹어야지요.
다들 알뜸하게 잘 구입하시겠지만 저의 팁을 알려드리면
저는 고기를 사는 기준 금액이랄까 하한선이 있어요.
삼겹, 목살은 100g 1200원대, 호주 등심, 채끝살은 1800원대
보통은 훨씬 비싼데 대형마트 가보면
유독 싸게 팔 때가 있어요.
그럼 대량구매로 사재기(?) 하지요.
주말에 외식비를 고기류로만 하면 40만원은 택도 없잖아요.
한 번 먹을 분량만큼 소분한 다음 주말에 고기파티..^^
제가 솜씨 없어 못하는 돼지갈비나 감자탕 등은 주요 외식 항목이구요.
그리고 어제는 칭찬에 취해서(?)^^;;; 미처 못 썼는데
건강하신 양가 부모님들과
자주는 아니지만 김치며 직접 키우시는 채소들이랑 밑반찬 소소히 보내주시는
천사같은 친정엄마 덕분이라는 걸 잊고 있었네요.
실은..
최근에 지난 겨울 김장김치 맛이 시들해서
인근 큰시장에서 겉절이랑 열무김치를
각각 1kg에 7.000원에 사왔는데 너므...^^';; 맛있어서
그거 또 사먹어야지...하던 중이라 김치 생각을 깜빡..ㅠㅠ
김장 김치를 해결해주시니 이 것도 큰 몫 해주시는데..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다시 먹게 되네요.
연이틀 칭찬 너무 받으니 기분 넘 좋네요^^
이런 기억, 경험 육아에도 꼭 써먹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오늘도 비 많이 오려나요?
모두모두 멋진 하루 보내세요~!!^^
살면서.. 진짜 별거는 없는데,
생각나는대로 혹은 경험한 대로 알뜰팁.(부끄럽지만^^;;)
자주 올려보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150. ..
'16.7.6 9:26 A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
저도 외벌이지만..절약하시며 긍정적으로 사시는 모습에절약팁과 더불어 배워갑니다.
기분 나쁠만한 댓글에도 여유있게 답하시는 모습도 배우고 싶네요~^^
지금처럼 예쁘게 행복하게 사세요!!
151. ..
'16.7.6 9:29 AM
(223.62.xxx.170)
저도 외벌이지만..절약하며 긍정적으로 하는 모습에
절약팁과 더불어 배워갑니다.
기분 나쁠만한 댓글에도 여유있게 답하시늣 모습도 배우고 싶네요~^^
지금처럼 예쁘게 행복하게 사세요!!
152. ...
'16.7.6 10:59 AM
(223.62.xxx.5)
꼬인 댓글 다는 사람들
사는게 너무 팍팍해도 마음이라도
여유있게 좀 써보려 노력하세요.
153. ....
'16.7.6 11:56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이런데다 꼬인댓글 다는 못되처먹은 인간들은 대체 왜 저러는걸까요.
복도 없는 인간들이 안그래도 남은 복 떨어내려고 발악하는 거 같네요.
154. 치즈케이크
'16.7.7 11:02 AM
(222.102.xxx.202)
이상한 댓글때문레 읽다가 짜증이 나네요ㅠㅠ
원글님 글 보니 저도 외동으로 확정해야 할거 같아요ㅋㅋㅋ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