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홧병 증상인가요?

솜이불 조회수 : 2,226
작성일 : 2016-07-05 03:53:01
남편 외도 확인 한 날부터
입맛이 없고 밥을 먹으면 목에서
한번 걸리는 느낌나고 명치에서 한번 더
꽉 막히는 것 같고
집이건 밖에서건 반찬이 다 짜게
느껴져서 못 먹겠어요.
맨밥만 한참 씹어서 겨우 넘기네요.
밤에 피곤해도 잠이 잘 안 오고요.

한의원 가서 보약 지어 먹으면 좀 나을까요?

아직 갈 길이 멀고 싸우고 견뎌야 할 일이 많은데
이러다 제가 먼저 쓰러지지 싶어요.
IP : 211.36.xxx.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7.5 3:59 AM (211.106.xxx.239)

    저도 우울증 홧병 무기력 증세예요
    외도로 힘드실테고 가슴이 답답하실텐데
    우선 병원도 가보시고 인터넷으로 엄지의 제왕 이경제 원장의
    화병편 찾아보시고 따라하세요
    전 급한대로 가슴에 파스 붙이고 가슴 열기 스트레칭하니 좀 나아졌어요
    가슴답답하다고 감정적으로 일처리 하시다 보면 다 엉망되요
    몸추스리시고 이성 찾아서 잘 판단하세요
    많이 움직이시고 힘내세요
    댓글 쓰기 힘들어 글이 엉망이네요

  • 2. ㅡㅡ
    '16.7.5 4:02 AM (211.106.xxx.239)

    http://m.blog.naver.com/ran5141/220629298920
    저도 한약 먹을까 했을데 낫는 다는 보장도 없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았어요
    육울탕?부터 시작해보세요

  • 3. 화병은
    '16.7.5 4:10 AM (112.173.xxx.251)

    그렇게 단시간에 나타나지는 않고 지금 님 증세는 스트레스 같아요.
    화병은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고 분을 오랫동안 풀지를 못해서 나타나던데 가슴이 답답하고
    때론 심장이 두근두근 하면서 막 열이 오르기도 하고 불면증도 생기긴 해요.
    그런데 한의원 가심 침으로도 화병 치료를 할수가 있대요.
    약도 주지만 꾸준한 침 치료를 해서 가슴속의 열을 내리게 할수가 있다고 하네요.
    지금 그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차츰 화병으로 발전을 하니 한의원 한번 가 보세요.
    놀라고 갑자스런 스트레스로 몸의 이상을 느껴도 침으로 효과를 본다고 해요.

  • 4. ...
    '16.7.5 4:06 PM (39.118.xxx.128)

    갑자기 열받는 일 있어서, 비슷한 증상 있었는데,
    한의원 가서 주2-3회씩 3개월 동안, 침맞고, 부항 뜨고 많이 좋아졌어요.
    잠도 잘 자게 되고, 얹혀 있는 증세도 가라 앉았어요. 눈도 시원해 졌구요.
    한의원 치료 - 침, 부항 권합니다.

  • 5. ㅣㅣ
    '16.9.12 11:02 PM (124.199.xxx.79)

    저도 화병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954 영어표현 질문 2 ㅇㅇ 2016/07/05 501
572953 굿바이싱글 재밌나요? 7 .. 2016/07/05 1,925
572952 거실에 뭘 깔아야 할까요? 4 .. 2016/07/05 1,126
572951 세월호 특조위는 당장 해체해야 - 조사 실적이 고작 철근 426.. 16 길벗1 2016/07/05 826
572950 형광등을 소등했는데도 계속 깜빡깜빡 이는건 왜 그런가요? 2 ... 2016/07/05 1,535
572949 비 맞고 커도 안죽어요!! 52 과잉보호 2016/07/05 14,813
572948 오늘 같은 날 인터넷 장 보고 배달시키시나요? 2 빗소리 2016/07/05 985
572947 이유없이 불안할때 있으신가요? 5 갱년기? 2016/07/05 1,630
572946 연애)고백타이밍인가요... 10 샤르맹 2016/07/05 3,072
572945 황태채로도 육수가 잘 우러나나요? 7 황태채 2016/07/05 1,722
572944 지금 세탁기 돌리는데요 ㅜㅜ 5 .. 2016/07/05 2,116
572943 이혼하면요 18 2016/07/05 5,227
572942 페루 폭포에서 우리나라 관광객 사진찍다 떨어졌다네요 3 ,, 2016/07/05 3,995
572941 단체 이메일 보내고 누가 안 읽었는지를 어떻게 아나요? 1 주런 2016/07/05 462
572940 혹시 러시아 영양제중 cigapan 이라고 써있는 약 1 000 2016/07/05 2,071
572939 냉장고 새로 사면 청소하고 써야 하나요? 3 ..냉장고 .. 2016/07/05 1,733
572938 빈자리에 옆사람 옷자락 늘어져 있는 거,, 왜 잘 안치워주는거에.. 8 지하철 2016/07/05 1,703
572937 새 옷장이 오늘 오는데 원목이라서요. 받는거 미룰까요? 6 하맆 2016/07/05 1,726
572936 아침에 흐뭇한 광경 1 몰겐도퍼 2016/07/05 1,184
572935 알타리지짐 밥도둑이네요 12 ... 2016/07/05 3,909
572934 오늘 부암동 가고 싶네요 8 장마네 2016/07/05 3,143
572933 시험기간에 영양있는 음식 어떻게 신경쓰시나요 49 중2 2016/07/05 1,614
572932 인테리어공사2 달째 2 답답 2016/07/05 2,299
572931 2016년 7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7/05 495
572930 뭐든지 맘데로 하는 엄마를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3 아아 2016/07/05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