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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구에게도 하지 못한 이야기

M&N 조회수 : 8,186
작성일 : 2016-07-05 01:11:08
꽃다운 시절 아기 없이 이혼했어요

십오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혼자예요

몇번 연애는 했지만 인연이 아니었는지

남자집안의 반대로 헤어지고 혼자랍니다

최근와서 마트에서 아기들만 보면 가슴이 내려앉아요

의도치 않게 가슴이 쿵 하고 내려앉는데 한번 그러고 마는 것이 아니라

젖먹이 아기 볼 때마다 그러네요

왜 그럴까요? 제게 없는 것에 대한 자각일까요?

가슴이 무너져 당황스럽기도 하여 고개를 돌리고 딴 곳만 보네요

그리고 이혼 이후로 몇몇 친구는 나를 남편에게, 남편을 내게 인사 안시켜요. 이유가 뭔지 궁금하지만 한번도 직접적으로 물어본 적 없이 모른 척 만나면 수다만 나눠요. 안그런 친구도 있지만...82님은 저처럼 혼자된 친구 인사시키기 부담스러우세요? 이해해야 할 일일까요?
IP : 211.186.xxx.21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5 1:19 AM (220.122.xxx.65)

    일단 위로 먼저 드립니다
    남편 인사 안시키는건 사람을 못믿어서가 아니라 상황을 못믿어서지요
    정말 만의 하나라도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면 애초에 두사람을 알게된 상황을 만든 본인부터 자책하게 될테니까요
    사람 일이라 100%라는 것은 없기에 그런거지 님을 나쁘게 생각해서가 아니고 친구관계를 아무 흠결없이 순수하게 오래 유지하고싶은 노력이라고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친구는 둘 관계지 굳이 남편을 끼울 이유도 없구요..
    그리고 저같으면 이혼한 친구 앞에서 금슬좋은 모습 보이기 미안할 것 같아요.

  • 2. ...
    '16.7.5 1:22 AM (74.105.xxx.117)

    뭐 그런걸로 신경쓰세요? 친구가 자기들 남편에게 소개 안시키든지 말든지요.
    아마도 아이를 원하셨는데 이혼과 여러 상황으로 못가진게 늘 마음에 남은게 아니신지요?
    아이란것도 만약 지금 이혼하고 혼자 아이 키우시는 상황이라면 마트에서 보는 아이들이 마냥
    예쁘지만은 않을 거예요. 인간은 자신이 갖질 않은 것에 대한 미련이 있지만, 막상 가져보면 별게
    아닌게 많아요. 아이 또한 두셋 키우면서 개돼지처럼 키우는 부모들 있잖아요.
    보석같은 아이들 개돼지처럼 키우는건 또 이미 가졌기에 별로 관심을 안두는 거죠.
    원글님이 가진 자유와 경험으로 즐겁게 사시면 좋겠네요. 남들이나 아이들보다 원글님 자신이 중요합니다.

  • 3. 자기
    '16.7.5 1:47 AM (112.173.xxx.251)

    남편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그럴거에요.
    아직 상대에 대해 잘 모르는거죠.
    나한테 일찍 싱글이 된 친구가 있다 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두려우니깐 이야기 안할수도 있고
    또 그 배우자들이 이혼에 대한 선입견을 안좋게 가지고 있음 굳이 말하기가 싫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기는 사실 낳을 수 있는 시간이 한계가 있으니 아마 님 나이가 인식되는데
    현실이 그러니 님도 모르게 맘이 바쁜 느낌이 들어 그럴거에요.
    그럴수 있어요.
    어쩜 당연한 본능이기도 하구요.
    빨리 좋은 사람 만나 더 늦기전에 아기도 낳고 행복하셨음 좋겠네요.
    눈 너무 높이지 않음 재혼도 그리 어렵지만은 않은 것 같은데 조건 보다는 성품을 우선으로 보세요.

  • 4. ;;;;;;;;;;
    '16.7.5 2:15 AM (121.139.xxx.71)

    저라면 원글 상황에서 남편 소개 시키면 더 당혹 스러울거 같아요
    전 미혼인데 친구들이 너무 허물없이 남편 소개 시키는데 미인이 아니라서 그런지..ㅎㅎ
    낯가리는데 당혹스러워요.
    원글님 미인이라 질투하나보죠.

  • 5. 왜요?
    '16.7.5 2:38 AM (103.10.xxx.130)

    친구를 굳이 남편에게 소개시킬 이유가 뭔지 모르겠는 1인.
    절친이라면 결혼식에서 보거나 했을 거 아니에요.
    전 절친 남편이나 남친도 절대 안 만납니다만?

    여자들끼리 만나는 자리에 자꾸 남편이나 남자친구 데리고 나오거나 니들도 남편 보여달라는 사람 좀 웃긴 거 같아요. 마찬가지로 저도 남편쪽 부부동반 모임에 안 나가고 싶어요. 남편 친구들 만나고 싶지도 않고. 그들은 내 친구가 아니기에.

    피해의식 심하신 듯.

  • 6. 무슨 비련의 주인공?
    '16.7.5 2:47 AM (175.197.xxx.36)

    비련의 주인공처럼 살고 싶은가봐요.

    친구들 남편 소개 받아서 뭐할려고요? 꼭 친구 남편들이랑 인사 해야해요? 님도 님의 뒷이야기 친구한테 콜콜하게 다 안하는 거처럼 기혼 친구들도 그러면 안되요? 왜 님은 다 알아야 하고 친구는 그러면 안된대요??


    심보가 못됐네요. 갓난아이보고 그런 생각 드는 걸 뭐 어쩌라구요?

    어투에도 보면 어폐가 있어요. 수동적인 척 내숭떠네요. 인연이 연결이 안되어서 라기보다 님이 확신이 없으니까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흘러가는대로 그냥 흘려보냈겠죠.

    이제서야 갓난아이보고 그런 심정이 드는 걸 뭐 어째요?? 그럼 재혼해서 입양하는 것도 한 방법이던가 임신을 노력해보던가.


    본인 인생 본인이 하고 싶으면 하면 되지 정작 본인은 뒤로 엉덩이 쭉 빼고 앉아서 인연이 안되었네 애기가 없이 이혼했네, 친구가 나한테 지들 남편들을 소개를 안 시켜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웃긴다. 저라도 이런 뒤에서 호박씨 까는 타입, 피하고 싶을 듯. 뭐 어쩌라구요? 머 시비조가 아니라 진짜 할 말이 없어서 그래요. 남더러 뭐 어쩌라는 건지.....그 나이 먹고 혼자 살면서 뭘 꺠우친 거야.....지지리궁상. 3류소설 속 비련의 주인공?

  • 7. ㅇㅇ
    '16.7.5 2:54 AM (1.232.xxx.38)

    친구 남편은 결혼식장에서 보지 않으셨나요?
    미혼이든 기혼이든 돌싱이든 친구들 만나면 친구들끼리만 만나지,
    남편이 끼는 경우는 거의 없잖아요.
    아주 친한 친구들은 결혼식 전에 남친일때 본 적도 있고,
    남친일때 못 봤음 결혼식 당일에 인사하고
    그러고 끝이지 그 이후 볼 일이 있나요?
    결혼 이후 만난 친구들도 남편을 왜 소개하는건지,,
    그럼 어릴 때 친구들 말고 성인이 되어 만난 친구들은
    부모님 소개도 시켜줘야 하나요? 남편도 그렇고요.
    다른 부분은 위로드리고 싶은데,
    왜 친구 남편을 소개해주지 않는걸 이상하게 여기시는건지,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신건지 모르겠어요.
    과도하게 예민하신 것 같아요.
    돌싱이든 미혼이든 유부녀끼리든 굳이 남편을 왜 알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요.

  • 8. ㅇㅇ
    '16.7.5 2:55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남의 남편 소개받고 안받고가 그리 중요해요?
    이해가 안가서.
    남의 집남편 봐서 뭐하게요..

  • 9. 남편
    '16.7.5 3:03 A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

    저는 친한 친구들이랑 남편들까지 다 서로 아는데 그게 이상한가요?
    안 보여준다고 하면 싫은가보다 하고 넘어가긴 해요.
    아 저는 같이 나가자고 하는데 남편이 같이 나가기 싫어하는 자리는 있어요.
    재미없거나 자랑 많이하고 말 많은 아줌마같은 타입의 친구 모임 자리에는 안 가려고 하더라구요.

  • 10. 글쎄요
    '16.7.5 3:47 AM (5.254.xxx.110)

    대부분의 남편들은 아내의 친구들 만나는 자리에 나가는 거 싫어해요.
    친구들 만나는 거 좋아하는 남편이 비정상인 거고요. (이건 여자도 마찬가지에요.)
    그리고 그 친구들 입장에서는 원글 배려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이혼한 친구한테 눈치없이 남편 자랑하는 거 같잖아요.
    이래저래 피곤한 타입이시니 친구들을 새로 사귀든가 해야 할 듯.

  • 11. ㅡㅡ
    '16.7.5 5:06 AM (211.106.xxx.239)

    이분이 뭘 그리 잘못 했다고 그러세요 들...
    마녀사냥이 따로 없네
    제 시누도 혼자 지내는데 충분히 이해되고 안쓰럽단 생각들어요
    자기 아이가 얼마나 이쁜가요?
    이분 말뜻은 굳이 소개가 아니라 일부러 피하는 분위기도 연출하니
    기분이 안 좋을 수도 있죠...

  • 12. 그게
    '16.7.5 5:27 AM (74.111.xxx.121)

    그 친구라는 사람들이 원글님이 생각한 만큼 원글님을 가까운 친구로 생각하지 않거나 원글님을 잘 모른다는 반증이예요. 원글님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안다면 원글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원글님이 언제 어떻게 상처받을 지 알겠죠. 어려운 일을 겪으면 사람들 가지치기가 저절로 됩니다. 알아서들 얼마나 나와 가까운 관계였는지가 드러나더라구요.

    원글님은 원래 아이를 좋아하는 분이였을 수도 있을 거예요. 혹시 위로가 될 지 몰라 제 이야기를 해드리자면, 저는 애가 장애라서 한번도 일반 아이처럼 웃고 사랑스럽게 엄마와 안기고 하는 것이 없었어요. 그래서 평범하게 엄마와 이쁘게 다니는 아이들을 보는 것조차 늘 고통이었어요. 아이가 생긴다고 해서 꼭 기대하고 바란 것 같은 삶이 있지는 않아요. 마치 개를 키운다고 상상하면 주인에게 이쁜 짓하고 꼬리흔들고 반가워하는 그런 그림을 그리지만 상처받은 유기견은 주인 근처에 오게하는데만 수년이 걸릴 수도 있는 것처럼 가장 이상적이고 행복한 미래가 꼭 자기 것은 아니예요.

  • 13. 위에 비련의 여주인공댓글
    '16.7.5 6:01 AM (119.70.xxx.159)

    참 혹독한 댓글이군요.
    외로운 사람이 심경좀 털어놨는데 상처에 소금을 뿌리고 후벼파는군요.
    인생이 그렇게 맘대로 되던가요?
    인연이 그렇게 순리대로 엮이던가요?
    세상 사람들 살아가는 법이 자로 잰 듯 일정하던가요?
    측은지심이 무엇인지 새겨 보시지요, 좀...

  • 14. 불안하셔서요
    '16.7.5 6:14 AM (59.6.xxx.151) - 삭제된댓글

    이혼 하실땐 젊었고
    누군가 만나고 아이를 낳고 그런 대다수의 날을 기대하실 수 있죠, 누구나.
    아마 아이를 보고 그러신건
    나이 들면서 그 꿈의 일부=아이 가 멀어진다는 초조 아니신가 합니다

    친구문제는 예민하신듯
    아가씨때야 남친 자랑삼아 소개도 하고 그러다 소개 주선도 하고 그러지만
    결혼하고 일부러 자리 만들어 소개 시키기도 하나요?
    애기 돌이라던가 모임에 데리러 온다던가
    그럴때 인사하는 정도죠

  • 15. 불안하셔서요
    '16.7.5 6:17 AM (59.6.xxx.151)

    실땐 젊었고
    누군가 만나고 아이를 낳고 그런 대다수의 날을 기대하실 수 있죠, 누구나.
    아마 아이를 보고 그러신건
    나이 들면서 그 꿈의 일부=아이 가 멀어진다는 초조 아니신가 합니다

    친구문제는 예민하신듯
    아가씨때야 남친 자랑삼아 소개도 하고 그러다 소개 주선도 하고 그러지만
    결혼하고 일부러 자리 만들어 소개 시키기도 하나요?
    애기 돌이라던가 모임에 데리러 온다던가
    그럴때 인사하는 정도죠
    저도 오랜 친구들 연애할때부터 서로 알지만
    따로 자리는 안 만들어요
    서로 바빠 친구끼리도 자주 보기 어려운데 남편들과 만나 뭐하겠어요

  • 16. 생각하기나름
    '16.7.5 7:57 AM (223.62.xxx.224) - 삭제된댓글

    베스트 프렌드가 이혼하고 혼자 산지 꽤 됐어요.
    각자 연애할 때부터 커플끼리 만나기도 했고
    신혼시절 같은 아파트에 살기도 했고 해서,
    이혼 후에도 남편이랑 외식하거나 할 때 친구도 불러내 같이 가요.
    그런데 다른 게 불편한 게 아니라 평소 지지고 볶고 사는 거
    다 거기서 거긴데,
    친구 앞에서 보이는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친구의 남들은 저렇게 다정한 남편 만나 잘 사는데
    하는 은연중 말이 걸리더라고요.
    오히려 남편과 같이 만나는 게 친구의 마음을 상하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니 친구에겐 남편의 잘못하는 점 나쁜 점 더 이야기하게 되고요.

    왜 그럴까? 그런 거 생각할 필요 없어요.

    친구 역시 가끔 제게 속상한 이야기 털어놓을 때가 그런 점이더군요.
    친언니들조차도 어떤 말이나 행동이 내가 이혼해서 저러나?
    저 사람이 내가 혼자 산다고 저러나? 하는.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그건 그 사람들의 그릇 크기죠.
    그러거나 말거나 원글님의 중심 잡고 잘 사시면 돼요.

  • 17. 비련의 여주인공
    '16.7.5 8:04 AM (175.197.xxx.36)

    자기 연민에서 못 벗어나니까 그런 친구들을 의심하거나 자기 비하에 빠지는 거죠.

    순리대로 되어서 비련의 여주인공이나 자기 연민을 벗어나는 게 아니예요.

    자기 연민에 빠져봐야 어느 시점에서도 자기 인생에 도움안되니까 안 빠지려고 노력하는 거지.


    이러쿵 저러쿵 굴곡타는 인생, 원래 그런 것에 징징대는 사람...치고 잘 사는 사람 못 봤네요.

  • 18. ㅇㅇ
    '16.7.5 8:49 AM (183.109.xxx.94)

    저랑 반대시네요
    어린 애들 보면 저 혼자 몸 자유로워서 안도하게 되는데 ^^;;;;;;;;;
    관점을 좀 바꿔봐요~

  • 19. ..
    '16.7.5 8:56 AM (14.1.xxx.189) - 삭제된댓글

    여동생한테도 남자친구보이지 말란말이 있더라구요.
    요즘 하도 요상한 일이 많아서 일꺼같아요.
    남편소개 안 시키면 뭐 어때요? 서로 알아서 뭐 하게요?
    님이 괜히 그런 생각을 하는거 같아요.

  • 20.
    '16.7.5 8:57 AM (121.167.xxx.114)

    돌싱이라 부끄러워 소개 안한다고 하신거죠? 그럼 기혼끼리는 소개하고 그렇던가요? 전 친구들 간에 남편 소개시켜주고 그런 건 결혼식장이나 결혼발표 때 말고는 별로 못 봤어요. 주변에도 다들 그렇고요. 친구 남편은 길 가다가도 잘 못 알아봐야 정상 같아요.

  • 21. 맞아요
    '16.7.5 9:35 AM (211.206.xxx.74)

    결혼식 전에 인사하는 경우나 결혼식, 그 이후 집들이, 돌잔치 때나 친구 남편보지 뭐 평소에 볼일 있나요?

    약간 자격지심같아요 내가 돌싱이라 소개 안시켜주나보다 그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도 특별한 이벤트같은 날 아니면 서로 남편 소개시키고 얼굴보고 그런일 없어요

    그리고 좋은 분 만나서 결혼도 하시고 아이도 낳고 하세요

    글 읽어보니까 자신감이 많이 없어지신것도 같아요 먼저 나 자신을 사랑해주고 당당한 모습으로 남자들 많이 만나보세요

  • 22.
    '16.7.5 9:35 AM (117.111.xxx.72)

    저는 친구하고 노는데 남편 끼우지 않아요. 원글은 친구가 남편을 소개 시키지 않는걸 의식하고 있군요. 별 이상하지 않은데.. 여자친구 만남에 끼는 남편이 더 할 일 없어 뵈네요. 그러고 나이들어 혼자 사는 친구한테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뭔 남편을 끼우나??
    제가 나이든 미혼친구가 많은 이유가 본인들에게 집중하니 그런듯. 남편, 시댁, 아이,,,그런건 나한테나 이슈지 남들은 듣고싶지 않을테니 꺼내지도 않아요. 어쩌다 묻어나오는 정도.
    나를 생각하는 시간이 친구들 만남이라 생각해요.

  • 23. 자격지심
    '16.7.5 10:03 AM (222.109.xxx.215)

    오랜 친구들과 가족단위로 만날 때 이혼하고 혼자된 친구도 빼지 않고 부르긴 했지만, 본인이 불편해서 안 오던데요.

    오다가다 만나면 모를까 그걸 왜 인사시켜야 하죠?

    이 사회의 '혼자 사는 여자'에 대한 색안경을 아주 모르는 건 아니지만..
    원글님 피해의식에 자격지심이예요.

  • 24. 반대입장
    '16.7.6 1:08 AM (116.121.xxx.95)

    원글님은 원글님 입장에서만 생각하신거예요
    만약 제가 원글님 친구라면 혼자된 친구한테
    나는 커플이야~~ 라는 느낌 줄까봐
    남편 같이 만나는 자리는 일부러 안만들겠어요

    그리고 저도 주변에 이혼한 친구 없는데
    결혼식 돌잔치 말고는 남편들 본적 없어요
    괜한 자격지심 갖지마세요~~

  • 25. 자의식 과잉
    '16.7.6 1:16 AM (222.238.xxx.240) - 삭제된댓글

    친구 남편 소개 받고 소개되고 싶으세요?
    왜요?
    밀을 바꿔서,친구들이 소개 안 하는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 26. 음..
    '16.7.6 1:16 AM (180.69.xxx.165) - 삭제된댓글

    친구들의 배려라고 보면 과할까요?
    저라도 이혼한 친구 외로워 하는 모습이 느껴지는데 남편소개해주고 하는거 안할듯요...
    또다른 관점은..아무 이유없어요.
    친구들끼리 만날때 남편 배제하고 만나지요..
    이해의 대상은 아닌듯요.

  • 27. 굿바이 싱글
    '16.7.6 1:17 AM (112.152.xxx.12)

    아기에 대한 미련이 있다니
    어제 본 영화인데
    김혜수 주연.굿바이 싱글 추천하고요.

    친구 남편 소개는
    원글님이 혼자인데 굳이 남편 소개하고말고가
    부자연스러운거예요.
    여러 의미로 싱글인 나에대한 친구의 배려로
    이해하시면 마음 편하실겁니다.

  • 28. 친구남편
    '16.7.6 1:20 AM (87.146.xxx.46)

    봐서 뭐하게요? 불편하기만 하지.
    혹시 님이 너무 예뻐서 친구들이 소개 안시켜준다고 착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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