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흑설탕에 성공~~

ㅇㅇ 조회수 : 5,568
작성일 : 2016-07-04 23:57:04
왜 흙설탕이라고 쓰고 싶어지죠?
흑이라고 신경 써야 돼요ㅎㅎ

1킬로 많을 거 같아서 500그람만.
중간에 저었는데 괜찮았음.
성공의 포인트는 믹서기로 갈았다는 점 같음.
예전에도 몇번 흑설탕 에센스 만들어봤는데
설탕 알갱이 생기고 딱딱했었음.
전기레인지인데 9 가 최고..
계속 3에 고정해서 1시간.
처음엔 안 저었다가 녹았나 궁금해서 저어봄.

그리고 45분쯤 되었는데 거품이 반만..
성질 급한 저는 불 세기 높임.
거품 끓어오름. 50분에 불 끔.
잔열 위에 계속 놓아둠.
초반에 조금 떠서 그릇에 옮겨봤음.
덩어리로 보이는 거 손으로 문질러 봤는데
알갱이 느낌 하나도 없음. 풀이 뭉쳐있는 느낌.
손에 휘리릭 전체적으로 발라보고 바로 헹굼.
어? 뭐지 이 부드러운 느낌?
터치하지 않아도 손 혼자서 느껴지는 느낌이 뭔가 부들부들 촉촉..
이거 대박이겠는데?
지루하게 한시간 지나길 기다림.
유리병에 옮겨담음. 배 크기만큼의 양.
냄비에 덕지덕지 붙어있음. 덩어리 같은 것들이 만지면 굉장히 부드러운 풀 느낌.
묵 쑤고 냄비에 붙어있는 것과 비슷.
샤워하면서 얼굴에 조심조심(양은 처발처발) 바르고 살살 문지름.
그래도 냄비에 많이 있어서 온몸에 처발처발 문질문질..

5분 정도 있다가 샤워로 헹굼.
목욕한 느낌. 부드러움.
발바닥도 문지르고 때수건으로 한 번 훍어줌.
샤워할 때 절대 빼먹지 않는 게 발바닥 때수건으로 1, 2분 밀기.
내 몸에서 발바닥이 제일 때 없을 것임. 내 발은 그래서 각질 없이 부드러움.
근데 오늘은 이 발바닥이 스케이트장 된 것 같음. 두 발바닥끼리 비벼보는데
매끌매끌.

의문...
굳이 1시간 끓여야 되나?
초반에 떠서 만져봤을 때도 부드러웠는데 왜 1시간 달여야하지?
농도 때문이라면 흑설탕을 좀더 넣으면 될 거 같은데..

소망..
모공이 정말 줄어들었으면.


(반말로 써서 죄송합니다)
IP : 121.168.xxx.4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5 12:15 A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

    이거 슬로쿠커로 만들면 어떨까요?
    사과씨같은 과일 씨앗 좀 갈아서.

  • 2. ㅎㅎ
    '16.7.5 12:15 AM (110.70.xxx.192) - 삭제된댓글

    일빠따 바톤 받음.
    옷. 나같은 사람 또 있었다니 괜히 반가움.
    문질문질 (처발처발) 표현 재밌음.
    아침에 흑(!)설탕에 요구르트 이야기 읽고
    저녁 장보러 갔다가 설탕 1키로에 요구트 15개들이
    한 팩 사옴.
    1시간 끓이라 해서 시간 꼭 지키고자 했지만
    30분만 끓였음. 왜? 저어서 밑바닥 부욱 긁어올려
    문질문질 해보니 문제없었음.
    그래서 난 음..농도때문에 한시간 하란 걸까 했음.
    유리통에 덜고 냄비에 남은 찌꺼기 아까버서
    손으로 슈욱 훑어 얼굴에 문뎀.
    끈끈하며 미끌한 느낌이었지만 이뻐진다니까
    인내심을 갖고 지둘림. 그러길 15분.
    찬물로 문데면서 씻어냄.
    스킨 쵝촥 바르고
    로션 문질 했는데
    김희애 얼굴 번드르르 그런 현상 나타남.신기방기.
    지금 누워서 희죽거리며 낼 아침을 기대 하고 있음.
    저도 죄송합니다. 반말이라...

  • 3. ㅎㅎ
    '16.7.5 12:17 AM (110.70.xxx.192) - 삭제된댓글

    읏 이빠따다...

  • 4. 룰루
    '16.7.5 12:19 AM (221.138.xxx.80)

    이거 만들어놓으면 언제까지 놓고 사용할수있을까요?
    그리고 흑설탕대신에 유기농원당 마스코바도 사용해도 될까요?
    집에 한포대를 사다놓은게 있어서;;

  • 5. 설탕
    '16.7.5 12:45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뭐쓰셨어요?
    황토색 설탕아님 갈색설탕?ㅎ

  • 6. 일단
    '16.7.5 12:51 AM (80.144.xxx.244)

    흑설탕 저장

  • 7. 흑설탕 마사지
    '16.7.5 1:43 AM (39.7.xxx.254)

    흑설탕 녹여서 마사지~

  • 8. ᆢ.....
    '16.7.5 2:56 AM (223.62.xxx.223)

    저도 저장요~~

  • 9. 부작용
    '16.7.5 3:00 AM (223.33.xxx.36) - 삭제된댓글

    예전에 이거 며칠 열심히 하고 효과가 바로 나타나 콧망울에 없던 모공들이 생겨 이후로 화장할때마다 숭숭 화운데이션이 박혀 흉합니다.
    지금까지 후회하고 스트레스가 크네요. 되돌릴 수도 없고요.
    모공이 줄어들었으면 이라고 마무리 하신 것이 걸려서...

  • 10. 부작용
    '16.7.5 3:09 AM (223.33.xxx.36) - 삭제된댓글

    예전에 이거 며칠 열심히 하고 효과가 바로 나타나
    콧망울에 없던 모공들이 크게 생겼습니다.
    이후로 화장할때마다 숭숭 화운데이션이 박혀 흉하고
    얼굴 정중앙 콧망울이 그리되니 스트레스가 크네요.
    되돌릴 수도 없고 근래에 가장 후회되는 일 중 하나 입니다.
    손등이나 어디 며칠 해보시고 하세요.
    모공이 줄어들었으면 이라고 마무리 하신 것이 걸려서...

  • 11. 부작용
    '16.7.5 3:10 AM (223.33.xxx.36) - 삭제된댓글

    예전에 이거 며칠 열심히 하고 효과가 바로 나타나 
    콧망울에 없던 모공들이 크게 생겼습니다.
    이후로 화장할때마다 숭숭 화운데이션이 박혀 흉하고
    얼굴 정중앙 콧망울이 그리되니 스트레스가 크네요.
    되돌릴 수도 없고 근래에 가장 후회되는 일 중 하나 입니다.
    모공이 줄어들었으면 이라고 마무리 하신 것이 걸려서..

  • 12. ㄴㄴ
    '16.7.5 3:29 AM (1.232.xxx.38)

    이걸 했다고 없던 모공이 갑자기 생겨나고 좁던 모공이 늘어나는건 아니고요.
    각질이 벗겨지고 피지가 나오면서 모공이 드러나 보여서 그런 것 같아요.
    코팩하고나면 모공이 넓어졌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모공을 막고있떤 피지가 뽑아져 나오면서
    모공이 드러난것이고
    장기적으로 보면 각질은 제거해야하고 피지는 뽑아줘야 모공이 줄어드는거니 좋은 일입니다.
    그냥 내버려두면 거기 각질로 덮이고 피지는 모공 구멍을 막고 계속 커져나가고
    나중에 피지가 녹거나 뽑히면 정말 백두산 천지같은 모공이 나오게 됩니다.

  • 13. ㅇㅇ
    '16.7.5 5:22 AM (121.168.xxx.41)

    어? 제가 자기 전에 본 댓글이 없어졌네요?
    제 과정과 거의 아바타급이셨는데..
    꼭 1시간 끓일 필요 없겠더라,
    거의 죽처럼 풀어졌다,
    다 만든 뒤 그 분도 냄비에 붙은 걸로 문질문질 하셨다하고
    근데 그 분은 15분 계셨다했어요.
    로션 바르면서 김희애 물광 같은 피부처럼 됐다 하셨어요.
    그 댓글 보고 저도 궁금해서 욕실에 가서 제 얼굴 살펴봤는데
    물광은 전혀 아니었어요.
    평소보다 얼굴에 바르는 걸 아주 적게 바르긴 했어요
    근데 그 보다는 뺨이 붉으스름 하더라구요.
    마찰로 인해 생기는 붉은 기였어요
    좀 과하게 문질렀나?
    약간 걱정되는 마음으로 잠이 들었구요

    지금 화장실 가려고 깼는데
    붉은 기는 다 사라지고 진짜 확실히 잡티 같은 게 옅어졌어요
    지금까지 여러 팩 해봤는데 잡티 옅어진 거에는
    제일 드라마틱한 효과...
    다만 윤기 같은 건 없네요.
    거의 스킨만 발라서 그런가...

    오늘밤에 또 해보려구요.
    근데 이거 흑설탕 입자가 만져지면 절대 안 될 거 같고
    얼굴에 마사지 할 때 최대한 살살..
    자기 전에 얼굴 붉은 거 보고 많이 놀랐거든요.
    욕심 내지 말고 살살 꾸준히 하면
    잡티는 진짜 없어질 거 같아요.
    모공까지 없어지길 바라면서... 보고 마칩니다.

  • 14. 플럼스카페
    '16.7.5 6:28 AM (182.221.xxx.232)

    지우지 말아주세용~~~

  • 15. ㅇㅇ
    '16.7.5 6:49 AM (121.168.xxx.41)

    와~ 플럼스카페님 영광입니다~^^

  • 16. 당이
    '16.7.5 8:32 AM (211.223.xxx.203)

    피부에 좋은가보네요.

  • 17. 해질녁싫다
    '16.7.5 9:24 AM (121.181.xxx.110)

    갈색 설탕은 안돼요?
    집에 많은데...

  • 18. 맞아요
    '16.7.5 9:32 AM (121.166.xxx.120)

    한 시간까지 할 필요 없어요. 30분 정도 약불에서 살살 끓여주면 되요

  • 19. 부비두바비두
    '17.2.25 1:41 PM (175.125.xxx.211)

    흑설탕마사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532 편의점 도시락.. 3 도시락 2016/07/04 1,758
573531 중학생 등교한 후 연락할 방법? 5 덜렁이 2016/07/04 1,424
573530 한옥 공공 건물 - 청운문학도서관 1 .. 2016/07/04 638
573529 일주일-열흘 시간이 있다면요 질문 2016/07/04 563
573528 차 한대만 지날수 있는길에서 택시와 마주하게 됐는데... 6 .. 2016/07/04 1,854
573527 증권사 직원들은 주식으로 돈 많이 버나요? 14 궁금 2016/07/04 7,156
573526 혹시 ebs인강으로 수학선행 하는 자녀 계신가요..? 3 중학생 2016/07/04 1,939
573525 내가 살면 얼마나 살겠니 28 ... 2016/07/04 6,954
573524 호두 어디서 사서 드세요? 추천 해주세요 3 궁금 2016/07/04 1,054
573523 지금 겨울 파카 살수있는곳 있을까요? 2 하마아줌마 2016/07/04 924
573522 집구조 볼때 맞통풍이 그렇게 중요한건가요? 11 맞통풍 2016/07/04 8,528
573521 콜롬비안커피 원래 맛이 이러나요? 6 원래그런가요.. 2016/07/04 1,125
573520 반전세? 올전세? 임대인 입장에서.. 3 ... 2016/07/04 1,316
573519 고등 자식들 키우시는 분 들..아이가 짜증 많이 내나요? 16 고딩 키우기.. 2016/07/04 4,013
573518 얼굴이 오돌토돌하게 돼요... 7 피부미인되고.. 2016/07/04 2,571
573517 단순암기 못하는 아이ㅠ 6 중딩 2016/07/04 3,445
573516 플리즈~~동인비 팩트 써보신분이나 추천하신분 2 화장품 2016/07/04 1,190
573515 맛있는 카페라떼 만드는 법...알려주세요^^ 10 카페라떼 2016/07/04 2,482
573514 남편을 큰아들이라고들 하잖아요 정말 그런가요? 23 나무 2016/07/04 4,787
573513 150리터 정도되는 작은 생수는 어디서파나요? 9 .. 2016/07/04 2,217
573512 자식커갈수록 불안한 마음 1 0000 2016/07/04 1,344
573511 린넨 가디건 물세탁해도 되나요? 4 여름 2016/07/04 1,866
573510 호불호 심하게 갈리는 디저트?간식? 6 ㄴㄴㄴ 2016/07/04 1,329
573509 프라다천으로 된 가방 세탁 해보신 분 계세요? 세탁 2016/07/04 662
573508 이사온 지 4개월 됐는데 재건축 해야 한대요. 이런 경우 어떻게.. 17 세입자 2016/07/04 5,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