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층에서 쿵쿵쿵 소위 발망치라고 걸을때마다 쿵쾅거리면서 걷는 소리가 잘 납니다.
어린애들 둘 있는 가족인데 애들이 뛰어다니는 소리같지는 않고 성인 발걸음같이 느껴져요 어디까지나 제 짐작이긴 하지만요
저희집은 티비를 거의 안보고 애도 없어서 다른집보다 조용한 환경이어서 그런지 발망치소리가 너무 잘들립니다 왜그리 쿵쾅거리며 걷는건지...
인터폰으로 경비아저씨 통해서 세번정도 말했는데 고쳐지지 않고.. 전달해달라고 했더니 어떤 경비아저씨는 '걷는걸 그럼 걷지말라고 합니까 어떡해요그걸' 도리어 이렇게 대답을 하더라고요..;;
티비를 켜놓거나 요리를 하거나 등등 제가 다른 소음이 나는 일을 하고 있을때는 못느끼구요.
저희집이 조용하면 지속적으로 쿵쿵소리가 들려요. 머리가 약간 웅웅거리는 기분이 들만큼.. 왜그리 쉬지않고 온종일 집안을 걸어다니는지..ㅠ
그래도 큰 소리는 아니니 이정도는 제가 감내하는것이 맞는것인지.. 아니면 정중히 문앞에 메모 붙여놓아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얼굴보고 말할 생각은 없고요
막 시끄럽게 우당탕거리거나 자다가 깰정도이거나 하는건 아니라서 강하게 항의하기도 좀 애매하고 그런데.. 이정도는 층간소음이라고 하기는 좀 애매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