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장 물 1년에 1-2번 갈아요.
수영장 발 끊었어요.
모르고 산 세월이 억울하네요.
마신 물만 1톤은 될텐데ㅜㅜㅜㅜ
1. 매일 계속 정화해요
'16.7.4 10:17 PM (74.101.xxx.62)수영장물은 매일 필터로 걸러지고 있어요.
전체 다 가는거 꼭 필요하지 않아요.2. bbll
'16.7.4 10:17 PM (211.36.xxx.31)설마요ㅠ
3. 원글이
'16.7.4 10:24 PM (112.214.xxx.142)오줌이랑 배설물 세월따라 묵은 거 생각하면 구역질나요.
4. 저도
'16.7.4 10:25 PM (58.140.xxx.232)코치가 얘기해줘서 알았어요. 그나마 시립이라 그렇지 개인은 1년에 한번 이라나 그렇던데요.
5. steelheart
'16.7.4 10:31 PM (1.177.xxx.57)수영장물을 목욕탕하고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듯
저도 그 사실 처음 들었을땐 조금 거시기했는데
수영장물은 계속 넘쳐서 빠지고 새물이 들어오고하잖아요
윗윗분말대로 필터로 걸러지고
그러니 전체가는건 1년에 한두번하는거 이해되던데요6. ;;;;;;;;;;
'16.7.4 10:32 PM (121.139.xxx.71)근데 더 찜찜한거 수영장 가생이에 다들 수영하고 침뱉쟎아요.
넘치는 물 하고 함께 들어가서 정화되서 돌고 돌겠죠.
어차피 수돗물도 먹고 그물로씻고 미세먼지도 마시는데...ㅠㅠ7. 궁금이
'16.7.4 10:36 PM (112.169.xxx.41)근데 수영장 물을 1톤이나 마셔요.. 쫌 심한 오바..
음파 잘하면 물 안먹어요ㅎ8. ..
'16.7.4 10:39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넘치는 물은 하수도로 버려지는거라고 들었어요
9. ᆢ
'16.7.4 10:51 PM (125.182.xxx.27)ㅠ 더럽네요
수영장가는거좋아하는데
올여름엔바다가에가서수영해야겠어요10. 또엄마나
'16.7.4 11:00 PM (39.118.xxx.179)한 번 가는데 10년전에 수천만원이라고 했어요
좀 규모있는 곳11. 그래서
'16.7.5 12:11 AM (58.127.xxx.89)소독약을 들이붓죠.
염소계 소독약이 원래는 냄새가 없는데
사람들의 여러가지 분비물과 결합하면 냄새가 나는 거래요.
약 냄새가 많이 나는 수영장일수록 깨끗하지 않다는 얘기죠.12. ᆞ
'16.7.5 12:35 AM (223.62.xxx.68)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수십 수백명 들어가서
제대로 씻지도 않은사람도 있을것이고
무좀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오만가지 분비물이
섞여있는 물에 담그고 있는거 ㅎㄷㄷㄷ
정말 드러워요13. 음
'16.7.5 12:59 AM (121.167.xxx.114)전 아쿠아로빅 하는 할머니들이 요실금 조절 못하고 계속 흘린다는 소리 듣고 안가게 되더라고요. 물만 깨끗하면 진짜 좋은 운동인데...
14. ㅎㅎ
'16.7.5 4:04 AM (1.240.xxx.224)그나마 새벽반은 낫죠.
저녁반 가보면 둥둥 떠있는게 얼마나 많은지..
생각하면 진짜 더러워 수영못가요.
특히 여름방학때 어린 학생들 많이오면
수심 낮은쪽 풀은 물이 노란색이에요 ㅎ15. 30년동안 안 죽으셨네요
'16.7.5 8:01 AM (74.101.xxx.62)수영장물... 계속 필터로 걸러내고, 또 수질검사 수시로 합니다.
그리고...
멸균상태로 사는 것보단...
대략 적당히 균에 노출되어 사는것도 그리 나쁘지 않아요.
수영을 하면서 얻는 것이 수영장의 위생상태때문에 잃을 것보다 훨씬 더 많답니다.16. ..
'16.7.5 9:10 AM (211.36.xxx.91)아쿠아로빅 강사가 그래요.
노인분들 아쿠아로빅도 하는데 괄약근 조절이 안되니 수영장에 똥도 떠다닌다고ㅜ
전 그거알고 수영은 안해요...17. 정말
'16.7.5 11:29 AM (58.140.xxx.232)그렇겠네요. 저 아쿠아로빅 했었는데 쭈그렸다 뛰었다할때 요실금인 분들은 좀 자극이..ㅜㅜ
18. ..
'16.7.5 11:43 AM (121.65.xxx.69) - 삭제된댓글수영장물 교체는 알면서도 감수하고 다녀요..
근데..아후..덧글읽다보니 노인들 아쿠아로빅반 없앴으면 좋겠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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