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장 물 1년에 1-2번 갈아요.

더러운사실 조회수 : 7,867
작성일 : 2016-07-04 22:15:20
저 이 사실 30년 살고 안 후
수영장 발 끊었어요.
모르고 산 세월이 억울하네요.
마신 물만 1톤은 될텐데ㅜㅜㅜㅜ
IP : 112.214.xxx.14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일 계속 정화해요
    '16.7.4 10:17 PM (74.101.xxx.62)

    수영장물은 매일 필터로 걸러지고 있어요.
    전체 다 가는거 꼭 필요하지 않아요.

  • 2. bbll
    '16.7.4 10:17 PM (211.36.xxx.31)

    설마요ㅠ

  • 3. 원글이
    '16.7.4 10:24 PM (112.214.xxx.142)

    오줌이랑 배설물 세월따라 묵은 거 생각하면 구역질나요.

  • 4. 저도
    '16.7.4 10:25 PM (58.140.xxx.232)

    코치가 얘기해줘서 알았어요. 그나마 시립이라 그렇지 개인은 1년에 한번 이라나 그렇던데요.

  • 5. steelheart
    '16.7.4 10:31 PM (1.177.xxx.57)

    수영장물을 목욕탕하고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듯
    저도 그 사실 처음 들었을땐 조금 거시기했는데
    수영장물은 계속 넘쳐서 빠지고 새물이 들어오고하잖아요
    윗윗분말대로 필터로 걸러지고
    그러니 전체가는건 1년에 한두번하는거 이해되던데요

  • 6. ;;;;;;;;;;
    '16.7.4 10:32 PM (121.139.xxx.71)

    근데 더 찜찜한거 수영장 가생이에 다들 수영하고 침뱉쟎아요.
    넘치는 물 하고 함께 들어가서 정화되서 돌고 돌겠죠.
    어차피 수돗물도 먹고 그물로씻고 미세먼지도 마시는데...ㅠㅠ

  • 7. 궁금이
    '16.7.4 10:36 PM (112.169.xxx.41)

    근데 수영장 물을 1톤이나 마셔요.. 쫌 심한 오바..
    음파 잘하면 물 안먹어요ㅎ

  • 8. ..
    '16.7.4 10:39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넘치는 물은 하수도로 버려지는거라고 들었어요

  • 9.
    '16.7.4 10:51 PM (125.182.xxx.27)

    ㅠ 더럽네요
    수영장가는거좋아하는데
    올여름엔바다가에가서수영해야겠어요

  • 10. 또엄마나
    '16.7.4 11:00 PM (39.118.xxx.179)

    한 번 가는데 10년전에 수천만원이라고 했어요
    좀 규모있는 곳

  • 11. 그래서
    '16.7.5 12:11 AM (58.127.xxx.89)

    소독약을 들이붓죠.
    염소계 소독약이 원래는 냄새가 없는데
    사람들의 여러가지 분비물과 결합하면 냄새가 나는 거래요.
    약 냄새가 많이 나는 수영장일수록 깨끗하지 않다는 얘기죠.

  • 12.
    '16.7.5 12:35 AM (223.62.xxx.68)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수십 수백명 들어가서
    제대로 씻지도 않은사람도 있을것이고
    무좀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오만가지 분비물이
    섞여있는 물에 담그고 있는거 ㅎㄷㄷㄷ
    정말 드러워요

  • 13.
    '16.7.5 12:59 AM (121.167.xxx.114)

    전 아쿠아로빅 하는 할머니들이 요실금 조절 못하고 계속 흘린다는 소리 듣고 안가게 되더라고요. 물만 깨끗하면 진짜 좋은 운동인데...

  • 14. ㅎㅎ
    '16.7.5 4:04 AM (1.240.xxx.224)

    그나마 새벽반은 낫죠.
    저녁반 가보면 둥둥 떠있는게 얼마나 많은지..
    생각하면 진짜 더러워 수영못가요.
    특히 여름방학때 어린 학생들 많이오면
    수심 낮은쪽 풀은 물이 노란색이에요 ㅎ

  • 15. 30년동안 안 죽으셨네요
    '16.7.5 8:01 AM (74.101.xxx.62)

    수영장물... 계속 필터로 걸러내고, 또 수질검사 수시로 합니다.
    그리고...
    멸균상태로 사는 것보단...
    대략 적당히 균에 노출되어 사는것도 그리 나쁘지 않아요.

    수영을 하면서 얻는 것이 수영장의 위생상태때문에 잃을 것보다 훨씬 더 많답니다.

  • 16. ..
    '16.7.5 9:10 AM (211.36.xxx.91)

    아쿠아로빅 강사가 그래요.
    노인분들 아쿠아로빅도 하는데 괄약근 조절이 안되니 수영장에 똥도 떠다닌다고ㅜ
    전 그거알고 수영은 안해요...

  • 17. 정말
    '16.7.5 11:29 AM (58.140.xxx.232)

    그렇겠네요. 저 아쿠아로빅 했었는데 쭈그렸다 뛰었다할때 요실금인 분들은 좀 자극이..ㅜㅜ

  • 18. ..
    '16.7.5 11:43 A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수영장물 교체는 알면서도 감수하고 다녀요..
    근데..아후..덧글읽다보니 노인들 아쿠아로빅반 없앴으면 좋겠다.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929 독서습관 잡아주기.. 책이 너무 없는데 괜찮을까요? 9 엄마 2016/07/05 1,391
572928 우째 이런 실수를! 꺾은붓 2016/07/05 1,069
572927 새벽에 일어나서 보일러 틀었어요 1 ... 2016/07/05 1,560
572926 [사이언스 토크] 할머니 가설 2 춘양목 2016/07/05 893
572925 꿀잠을 잡시다 2 꿀잠 2016/07/05 1,671
572924 개 뭣같은 상사 2 2016/07/05 1,115
572923 계룡건설 아파트 살고 계신분이나 살아 보신분 2 궁그미 2016/07/05 1,469
572922 오이.상추.단식 그런 다이어트 질문 있어요. 6 다이어트 2016/07/05 2,101
572921 홧병 증상인가요? 5 솜이불 2016/07/05 2,226
572920 저도 모르게 새누리당 가입이 되어 있는거 같아요. 5 ,,, 2016/07/05 1,099
572919 이런 성격 평범한걸까요 특이한걸까요? 6 성격 2016/07/05 1,960
572918 페디큐어 색상 추천좀 해주세요 2 질문 2016/07/05 1,372
572917 독일어 문법. 분사구문요. -- 2016/07/05 636
572916 베드버그가 맞는거 같아요.. 3 Corian.. 2016/07/05 2,758
572915 친구많던 분 중 친구 잘 못 사귀는 분 9 .. 2016/07/05 3,026
572914 노회찬 "의원세비 절반으로 줄이자..아무도 박수 안치시.. 9 ^^ 2016/07/05 1,878
572913 누구에게도 하지 못한 이야기 21 M&.. 2016/07/05 8,211
572912 혹시 한약국 다녀보신분 계세요? 3 현이 2016/07/05 1,915
572911 비영어권에서 영어캠프보낼때(지혜로운 학부모님들께 질문) 2 mm 2016/07/05 993
572910 콘돔 쓰라는것 때문에 화내는 남자, 그만만나야겠죠. 35 ***** 2016/07/05 15,763
572909 이사하는데 잔금 수표 가지고 오는 사람 5 ... 2016/07/05 3,548
572908 치과사진 1 ㅇㅇ 2016/07/05 993
572907 잘 넘어지는 노인.. 왜그런거에요? 32 도와주고싶어.. 2016/07/05 5,945
572906 대치동 (상위권 위한)수학학원 알아보고있어요. 7 고1 남학생.. 2016/07/05 3,554
572905 복부 임파선 조직검사 문의 2 콩쥐 2016/07/05 4,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