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167센티에 73키로 나갑니다
40 중반이구요..
40넘으면서 해마다 일키로 씩 늘어다더니..
작년 큰애 재수시키면서 6키로 더 쪄서 생에 앞자리수 바뀌어 73키로가 되었어요.
재수하는 애 한테도 스트레스 주고싶지도 않고 그래서 맛난거 먹으면서 스트레스 풀다보니..
바로 밑 여동생 162센티에 47키로 나갑니다
동생이지만 너무 재수없어 죽겠어요.. 꼴도 보기 싫어요
토욜 친정모임에 갔는데..
나를 보자마자 내 배부터 쓰다듬어요.. 이게 진짜 사람의 배냐고...
지난달에 봤을때도
청바지 샀냐? 하고 묻더라고요..
살이 찌더라도 이쁘게 입자주의라.. 나름 프리미엄진 사입었는데...
청바지 샀냐? 하더니.. 세상에 그게 사람의 엉덩이야?? 이러더라고요.. 미친년... 다시 생각해도 재수없네
엊그제도 70키로대가 여자 몸무게냐면서
제부한테 몇키로냐고 물으면서... 지 남편 몸무게랑 나를 비교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나보고 작작 먹으라고..
뚱뚱한 사람들은 늘 안먹는 다고 그러는데 보면 늘 먹고 있다나뭐라나....
새로 산 팔찌보더니 작아 보인다며 지 달라고 그러고...
그와중에 남푠은 장난이라고 한다는 게 더 떠서 77키로라고 떠벌이는 거예요..
어이가 없어서.. 사실대로 말하라고 하는데도 정정하지도 않고 77키로라고 미친놈...
지금 이틀째 말도 안해요...
둘째 여동생 166키로에 62키로 나가요
근데 나보고 평생 날씬한 걸 못봤다며..
저 큰애 만삭일때 애 낳으러 가서 잰 몸무게가 62키로예요..
볼때마다 뚱뚱하다고 그러고.. 놀라는 표정짓고.. 너무 짜증나요..
도대체 왜 내 몸무게를 가지고 온 친정식구들 앞에서
것도 제부랑 조카들있는데서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 건지..
아 너무 짜증나요..
왜 남의 몸땡이가 지들의 가십거리가 되어야 하나요????